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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폴 600미터가 개봉을 앞두고 개봉일 제목의 뜻 줄거리 촬영지 촬영세트 실제 촬영과정 등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에 오늘은 영화 폴 600미터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보았습니다. 

 


영화 '폴: 600미터' 소개

 

영화-폴-600미터

 

영화 폴 600미터는 내려갈 길이 끊겨버린 600미터 TV 타워 위에서 두 명의 친구가 살아남기 위해 펼치는 사상 최초의 고공 서바이벌 영화입니다.

 

폴 600미터는 지난 2022년 8월 12일 미국에서 개봉하여 화제를 모은데 이어 캐나다, 멕시코, 영국, 브라질, 홍콩, 호주, 대만, 싱가포르 등 전 세계 박스오피스를 강타하며 멕시코와 러시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작품입니다. 

 

파이널 스코어, 버스 657 등을 연출한 스콧 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애나벨 인형의 주인의 그레이스 펄튼과 최후의 소녀, 할로윈 2018의 버지니아 가드너가 출연했습니다. 

 

영화 제목인 폴(Fall)의 뜻은 추락(떨어지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폴 600미터라는 것은 말 그대로 600미터 높이에서 떨어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감독 : 스콧 만
  • 각본 : 스콧 만, 조나단 프랭크
  • 배우 : 그레이스 폴턴, 버지니아 가드너, 메이슨 구딩, 제프리 딘 모건 외
  • 개봉일 : 2022년 11월 16일
  • 상영시간 : 107분
  • 상영등급 : 미국 기준 PG-13

영화 폴: 600미터 시놉시스

 

영화-폴-600미터

 

사상 최초 고공 서바이벌.

지상에서 가장 높은 600m 타워. 내려갈 단 하나의 길이 끊겼다!

핸드폰 먹통, 식량 전무, 잠들면 추락

한계 초과! 압도적 스릴!

지금껏 없었던 고소공포에 전율한다!


영화 폴: 600미터 등장인물

▷ 베키(그레이스 폴턴)

 실로 헌터(버지니아 가드너)

 댄(메이슨 구딩)

 제임스(제프리 딘 모건)

 랜디(대럴 데니스)


영화 폴: 600미터 줄거리 결말 평가 후기

▶ 영화 폴: 600미터 줄거리 결말

 

영화-폴-600미터

 

영화 폴 600미터의 줄거리는 내려갈 길이 끊겨버린 600미터 TV 타워 위에서 두 명의 친구가 살아남기 위해 펼치는 사상 최초의 고공 서바이벌을 담고 있습니다. 

 

 

베키(그레이스 폴턴)와 그녀의 남편 댄(메이슨 구딩), 친구 헌터(버지니아 가드너)는 익스츠림 스포츠 마니아입니다. 세 사람은 거대한 수직 절벽을 오르다 사고로 남편 댄이 추락해 사망합니다.

 

이후 남편을 잃은 슬픔에 베키는 1년(51주) 가까이 폐인처럼 살아가고 있습니다. 보다 못한 친구 헌터가 기발한 모험을 하자고 제안합니다. 모하비 사막에 있는 600m 높이의 송신탑에 오르는 것, 그 위에서 죽은 댄의 유골을 뿌리고 일상을 되찾자는 제안에 베키는 마지못해 수락합니다. 

 

영화-폴-600미터

 

영화-폴-600미터

 

이후 두 사람은 철거가 예정된 낡은 타워를 오르기 시작하고, 마침내 첨탑 꼭대기에 도달한 베키는 1년 동안 간직한 남편 댄의 유골을 뿌립니다. 

 

그런데 이후 베키와 헌터가 타워를 내려가는 순간 나사가 풀린 사다리가 떨어져 나가고 결국 둘은 휴대폰도 되지 않는 타워 꼭대기에 갇히는 신세가 되고, 물과 드론이 든 가방마저 수신기에 떨어진 후, 다리를 다친 베키와 헌터가 구조를 기다리지만 5시간 동안 아무도 나타나지 않습니다. 

 

둘은 꼼짝없이 지름 2m이 피자 판에 갇힌 셈. 하늘에는 독수리가 금방이라도 달려들 듯 배회하고, 뜨거운 햇살과 차가운 밤공기가 그대로 노출돼 있습니다.

 

 

고함 소리는 허공에 묻히고, 휴대폰은 신호를 잡지 못합니다. 생수와 드론이 들어 있는 가방은 로프가 닿지 않는 저 아래에 있어 누군가는 목숨을 걸고 내려가야 하는데...

 

영화-폴-600미터

 

물과 드론이 든 가방을 가지러 수신기로 내려 간 헌터가 추락사한 후 베키가 드론을 충전하고 구조를 요청하는 메시지와 함께 모텔로 보내지만 드론이 달리는 트럭과 충돌래 파손됩니다. 

 

이후 베키는 독수리가 죽은 헌터의 시신을 먹는 장면을 보게되고, 폭풍이 몰아치는 가운데 타워를 붙잡고 아빠를 생각합니다. 이후 베키는 피 냄새를 맡고 다가온 독수리를 잡아먹습니다. 

그리고 구조 요청을 담은 휴대폰을 헌터의 시체와 함께 떨어뜨리고, 결국 구조됩니다. 그리고 소식을 듣고 달려온 아빠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평가 및 후기

 

영화-폴-600미터

 

영화 폴 600미터는 일단 내용을 떠나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고공 서바이벌로 극찬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79%로 언론과 평단의 극찬을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팝콘 지수 또한 7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흥행에 있어서도 성공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폴 600미터는 실제로 지난 2022년 8월 12일 미국 개봉과 함께 화제를 모은데 이어 캐나다, 멕시코, 영국, 브라질, 홍콩, 호주, 대만, 싱가포르, 멕시코와 러시아까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해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사실 이 영화는 짜릿한 공포가 거의 전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짜릿함이 영화를 보는 내내 거의 고문 수준에 가깝습니다. 사실적인 촬영세트와 배우들의 연기도 정말 대단합니다. 

 

사랑하는 남편이 죽자 베키는 더 이상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합니다. 어떻게든 베키에게는 변화가 필요했고, 그 변화는 더 큰 두려움 속에 자신을 던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기치 못한 절체절명의 상황이 되자 생존을 위해 몸부림칩니다. 

 

영화는 관객들로 하여금 주인공의 입장에 서서 생각하게 만듭니다. 과연 내가 저런 입장에 있었다면 어땠을까? 그리고 그 과정에서 우리는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를 생각해보게 됩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고소공포증이 있는 분들은 이거 보시기 어려울 거 같습니다. 고공 스릴을 좋아하는 분들이나 혹은 괜찮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 번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영화 폴: 600미터 제작 비하인드

▶ 영화 폴: 600미터 원제

 

영화-폴-600미터

 

영화 폴 600미터의 원제(원래 제목)는 Fall입니다. 

 

 

 할리우드 베테랑 제작진의 참여

영화 폴 600미터는 47미터,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레지던트 이블2 까지 할리우드 베테랑 제작진 참여로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47미터의 제작을 맡았던 제임스 해리스와 마크 레인, 촬영 감독으로는 칸 영화제, 스페인, 오스트레일리아 등 전 세계 영화제를 사로잡은 비바리움의 촬영을 맡았던 맥그리거, 편집 감독으로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레지던트 이블2의 로버트 홀이 맡았다고 합니다. 

 

또한 이번 영화 폴 600미터는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 매디슨 비어가 함께해 MZ세대의 감성을 자극하는 세련된 음악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촬영지, 촬영세트

영화 폴 600미터의 TV타워는 실제 미국 캘리포니아 월넛 그로브에 위치한 625m의 KXTV/ KOVR TV 타워에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는데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로 꼽히는 두바이 부르즈 칼리파(828m), 도쿄 스카이트리(634m) 등에 전혀 뒤지지 않는 높이를 자랑합니다. 

 

영화 속 TV타워는 이를 설계한 실제 TV 타워 설계자를 초빙하여 타워를 설계하고 제작했는데, 타워 하단과 타워 상단 세트를 각각 제작을 했고, 하단의 경우 로스앤젤레스 팜데일 근처에 약 8m와 4.5m의 타워 세트를 제작했다고 합니다. 

 

상단의 경우 로스앤젤레스 빅터 빌 근처의 빌 근터의 섀도우 마운틴 위에 타워 상단을 제작하여 수천 피트 상공에 있는 것과 동일한 느낌이 들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촬영과정과 배우들의 연기 노력

 

영화-폴-600미터

 

영화는 600m 타워에 올라 유튜브 라이브를 하는 주인공의 모습부터, 핸드폰 사용불가, 식량 전무, 잠들면 추락하는 600m 타워 정상에서 드론을 이용해 탈출을 시도하고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이를 위해 주연 배우인 그레이스 캐롤라인 커리와 버지니아 가드너 그리고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에서 톰 크루즈와 손발을 맞춘 스턴트팀과 함께해 완성도를 높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특히 영화 속 많은 장면은 대역 없이 주연 배우들이 직접 소화한 장면들이 많았는데, 주연 배우인 그레이스 캐롤라인 커리와 버지니아 가드너는 촬영 전부터 TV 타워와 동일한 조건에서 리허설을 하고, 스턴트팀과 함께 강도 높은 훈련을 반복하며 촬영을 위한 준비를 해왔다고 합니다. 

 

그레이스 캐롤라인 커리는 사다리에 매달려 있는 장면부터 다양한 장면들을 대역 없이 소화하며 남다른 열정을 보여줬고, 버지니아 가드너 역시 처음 600m TV 타워를 오르는 등반 장면을 시작으로 탈출하기 위해 TV 타워를 내려가는 장면까지 많은 장면들을 직접 소화했다고 합니다. 

 

 

스콧 만 감독 : "오프닝 시퀀스만 빼고 전부 진짜예요"

 

그레이스 캐롤라인 커리 : "매일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힘들었지만 특별한 경험이었다"

 

버지니아 가드너 : "등반 장면은 힘들었지만 높은 곳에서 떨어져 한 손으로 매달리는 스릴은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다."

 

영화-폴-600미터

 

이 뿐만 아니라 폴 600미터 촬영 첫날부터 모래폭풍을 만나며 클로즈업을 위해 제작한 낮은 TV 타워가 날아가 버린 사건이 밝생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또한 타워 상단 촬영의 경우 로스앤젤레스 빅터 빌 근처의 섀도우 마운틴의 꼭대기에서 진행됐는데 제작진과 배우들은 짓궂은 날씨를 뚫고 촬영을 진행해야 했다고 합니다. 

 

설상가상 개미떼, 메뚜기떼, 벌떼까지 예상치 못했던 벌레들의 공격까지 이어지며 촬영 현장은 긴장감 넘치는 날의 연속이었고, 이런 상황 속에서도 주연 배우들은 TV 타워에 매달리고 허공에 점프를 하는 등 위험천만한 장면들을 완벽하게 그려냈다고 합니다. 

 

이상 영화 폴 600미터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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