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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농구선수 우지원이 10월 8일 TV 조선 이제 혼자다에 합류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우지원은 과거 가정폭력 사건을 언급하며 진짜 이혼 사유를 밝혔는데요, 이에 우지원 나이 프로필 연봉 전부인 이교영 직업 이혼 딸 근황 등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우지원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우지원(농구)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키 종교 학력 소속사 

 

우지원

 

전 농구선수 우지원(가수 우지원과 동명 이인)은 1973년 4월 2일생으로 올해 나이 51세입니다. 우지원의 고향은 서울특별시이며, 현재 거주지는 용인입니다.

 

 

우지원 가족으로는 부모님과 여동생과 딸 우서윤(2003년생)과 우나윤(2008년 12월생)이 있습니다. 우지원 아버지는 이번 TV조선 이제 혼자다에 나왔습니다.

 

우지원 아버지는 대학 시절 모델 활동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현재는 여동생과 함께 제주도에서 생활하고 있고 우지원은 어머니와 함께 둘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원래는 부모님이 함께 사셨는데 아버지가 여동생 집에 갔다가 너무 좋아서 머물게 됐고, 그래서 우지원이 어머니와 둘이서만 함께 살게 됐다고 합니다. 

 

우지원은 키 191cm에 몸무게 85kg 혈액형은 A형이라고 하고요, 종교는 개신교입니다. 학력은 서울개원초등학교, 삼선중학교, 경복고등학교, 연세대학교 법학과,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연세대 법학과 출신이라는 것이 농구선수로서는 의외의 학력이긴 하지만 우지원의 경우 체육특기생으로 입학했기 때문에 실제로는 법대 수업을 거의 들은적이 없다고 합니다. 

 

보통은 체육전공을 많이 하지만 당시에는 특기생으로 가능했던 학과가 법대 행정학과 신방과 등이 있어서 그 안에서 법학과를 택한 것이라고 합니다. 

 

우지원의 현재 소속사는 스타티드엔터테인먼트 소속입니다. 우지원은 현재 방송활동과 함께 연기 연습을 하며 배우의 길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우지원(농구) 과거 농구를 하게 된 계기

 

우지원

 

우지원

 

우지원은 어린시절 조용한 편이지만 굉장히 짓궂고 장난기 많은 아이였고, 운동을 좋아해 방과 후에 숙제를 하고 나면 친구들과 어울려 야구하러 다니고 육상 대표로 뛰기도 했을 만큼 운동에 소질을 보였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초등학교 4학년 때 학교에 농구부가 생기게 되었고, 학교 체육선생님 눈에 띄어 너 달리기도 잘하고 운동에 재능이 있으니까 농구 한 번 해볼래라며 권유해 5학년 때부터 농구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지원은 그렇게 농구를 시작한지 3개월만에 자전거를 타다가 교통사고를 당하게 됩니다. 이때 우지원은 오른 팔 부상으로 팔이 휘어져서 장애 진단을 받게 됩니다. 

 

우지원 : "농구를 시작하자 마자 교통사고를 당해 팔에 장애가 생겼다. 뼈가 변형되어 팔이 휘었다. 의사 선생님께서 농구를 못한다고 했다. 사형선고와도 같았다."

 

우지원 : "아버지, 어머니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 고여 있었지만 입가에는 미소가 어려 계셨다. 그 따뜻한 손길과 말 한마디에 다시 일어설 힘을 얻었다."

 

우지원(농구) 선수 이력

 

우지원

 

이후 우지원은 농구를 포기하지 않고 삼선중학교에 들어가 농구부 선수로 활약, 중학교 때는 이충희 선수가 슛을 1000개 연습했다는 기사를 보고 사고로 휘어진 팔을 참아가며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매일 슛 연습을 1000개 이상씩 했다고 합니다.

 

다만, 우지원은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슛 폼이 보통 선수들과 좀 달라지게 됩니다.

 

아무튼 그 결과 우지원은 고등학교 때까지 전희철 선수와 6년 동안이나 함께 하며 경복고등학교 시절 경복고의 전성기를 이끌었고, 이에 두 사람이 함께 경복고 2학년 때 청소년 국가대표팀에 선발됩니다. 

 

그리고 경복고 3학년 때 연세대로 스카우트되어 예비 소속으로 경기를 뛰었고, 데뷔 전에서 스타 선수 김유택을 홀로 막아내고 15득점 5리바운드라는 좋은 기록을 남기며 주목을 받게 됩니다.

 

우지원

 

이후 대학교 1학년 때는 농구대잔치 1992~93 시즌에서 신인상을 받았고, 2학년 때 농구대잔치에서 최희암 감독 지도 아래 연세대가 대학 팀 사상 최초로 우승을 차지할 때, 주역으로 활약하기도 합니다. 

 

외곽에서 문경은과 함께 팀의 쌍포로 대활약하다가 문경은이 졸업한 후에는 동기인 김훈과 함께 팀의 쌍포로 군림하며 팀의 전성기를 이끌면서 잘 생긴 외모로 많은 팬들을 끌어모았습니다. 

 

 

우지원(농구) 프로 선수 경력

 

우지원

 

이후 우지원은 1995년 국가대표팀에 선발되어 5년간 국가대표 선수로 뛰어 1997년 아시아선수권 대회 우승, 1999년 아시아선수권 대회 준우승을 이끌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연세대학교 출신 선수들을 주측으로 창단한 대우증권 농구단(제우스)에 지명되어 동기인 김훈, 석주일과 함께 1996년 입단, 프로 농구선수 생활을 시작하여, 이후 2001년 서울 삼성 썬더스를 거쳐 2002년 울산 모비스 오토몬스로 이적해 활약합니다. 

 

한편, 우지원은 프로 입단 초기 1억대 초반의 연봉을 받다가 이후 점차 올라 2005~2006 시즌 2억원을 받았고, 2006~2007시즌을 앞두고 모비스 구단과 2억 4,000만원에 재계약을 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이후 2008년 기준 우지원의 연봉은 2억 9천 만원이었던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지만 이후 우지원 연봉은 조금 깎이긴 했지만 여전히 고액 연봉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지원은 당시 잘 생긴 외모와 정확한 외곽슛 능력을 갖춰 팬들의 많은 사람을 받았고, 2007년에는 프로농구 우승후보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우지원은 2010년 5월 3일 현역 은퇴를 선언, 등번호 10번은 영구 결번이 됐습니다. 

 

<우지원 수상 경력>

-1996년 스포츠서울 르까프대상 남자 최고 포워드상

-1997년 프로농구리그 신인상

-1997년 훼르자농구대상 인기상 

-2006년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12월의 선수

-2007년 프로농구 우수후보선수상 

 

우지원(농구) 은퇴 이후 활동

 

우지원

 

우지원

 

우지원

 

은퇴 이후 우지원은 SBS 스포츠에서 해설을 시작하여 농구해설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하고, 유소년 농구교실 아카데미를 전국적으로 운영하면서 농구 대회를 개최하는 등 농구계 발전에 힘썼습니다.

 

그리고 연세대학교 농구 교양 수업을 맡기도 했고, 한양대학교 체육교육학과 겸임교수를 맡기도 했습니다. 우지원은 또한 식품사업(우지원의 푸드코치)에 손을 대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우지원은 앙드레김 패션쇼에 서기도 했고, 개인 화보집을 내는가 하면, CF 광고, 달빛 프린스, 우리동네 예체능 등 예능 등에서 활약하기도 했습니다.  

 

김승현과 함께 EBS FM '오디오 천국'의 라디오DJ로 활약하기도 했고, 라디오방송과  1대 100, 복면가왕, 진짜사나이, 탑기어코리아, 버저비터, 유자식 상팔자, 오! 쾌남, 라디오스타 등 여러 예능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이후에도 우지원은 정글의 법칙, 뭉쳐야 쏜다, 불멸의 국가대표, 천하제일장사, 골프왕2, 낭만비박 집단가출, 안싸우면 다행이야 등 여러 예능에 출연하며 활약을 이어갔고, 이에 2022에는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안싸우면 다행이야로 베스트 팀워크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우지원(농구) 배우와 연기에 대한 마음

 

우지원

 

우지원

 

이외에도 우지원은 배우에 도전하기도 했는데요, 먼저는 응답하라 1994에 우지원 역으로 특별출연한 적이 있고, 이후 영화 위대한 유산, 드라마 미쓰리(2020)는 알고 있다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지난해(2023)에는 뮤지컬 어게인 여고동창생에서 지원 역을 맡기도 하는 등 배우로도 도전하고 있는 우지원인데요, 사실 예전부터 카메오 출연 같은 걸 하면 속에서 연기에 대한 열망을 느끼곤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 안 하면 나중에 후회할 것 같아 연기 레슨가지 받았다고 하며, 지금도 연기 수업을 받고 있고 발성 연습 등 꾸준한 훈련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지원은 과거 그의 이러한 연기에 대한 관심을 드러낸 적이 있습니다.  

 

우지원 : "농구선수로 활동했을 당시 연기 제안을 받았었다. 연기에 관심이 있었지만 그땐 농구선수로 성공해야겠다는 생각이 가득했고 운동에만 전념했었다."

 

우지원 : "그렇게 치열하게 운동만 해오다가 은퇴 후 영화나 드라마 속 카메오로 출연하는 경험을 몇 번 하게 됐다. 연기를 해보니까 내 뜻대로 되지도 않고 어렵긴 한데 묘한 매력이 있더라."

 

우지원 : "그런데 사실 새로운 시작을 하기엔 적지 않은 나이가 아닌가. 마음속에서 연기에 도전해보고 싶은 열정이 올라왔지만 계속 누르면서 지냈다. 농구 쪽으로 게속 이어나가면 안정적으로 살 수 있는데, 내 마음은 자꾸만 연기 쪽으로 가더라."

 

우지원 : "그러다가 작년쯤(2016년) 내 인생을 두고 연기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과정을 겪었고 성공 여부를 떠나서 본격적으로 도전해봐야겠다는 확신을 가지게 됐다. 스포츠인들이 요즘 예능 쪽으로 많이 하고 있지만 나는 그쪽보다 연기에 대한 욕심이 많다"

 

그런 가운데 이번에 이제 혼자다에 합류하게 된 우지원입니다. 

 

우지원(농구) 결혼 아내(전부인) 이교영 나이(차) 집안 직업, 누구?

 

우지원-아내

 

우지원은 아내(전부인) 이교영과 2002년 8월 7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우지원과 아내(전부인) 이교영 두 사람 나이차는 우지원은 1973년생인 49세, 아내 이교영은 1978년생인 44세로, 5살 차이가 납니다.

 

두 사람이 결혼할 당시 우지원은 30세, 전부인 이교영은 25세였습니다. 조금 이른 나이였던 것인데요, 전부인(아내) 이교영은 당시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특별한 직업을 갖지 않고 바로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결혼 이후 직업을 갖게 되는데요, 현재 전부인(아내) 이교영의 직업은 쇼핑몰 사업가로, 피피캣이라는 유명한 인터넷 쇼핑몰 대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우지원(농구) 아내(전부인) 이교영 결혼스토리 

 

우지원-아내(전부인)

 

우지원은 아내(전부인) 이교영을 지인(후배) 소개로 처음 만나 2년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이 처음 만났을 당시 전부인 이교영은 서울대 작곡과에 재학중이었는데, 우지원은 소개로 만난 이교영을 보고 첫눈에 아내의 지성적인 면에 반했다고 합니다.

 

우지원은 아내 이교영에게 대시하지만 이교영은 이를 거부하게 됩니다. 이에 결국 우지원은 자신과 이교영이 사귄다는 루머를 퍼뜨립니다. (이후 열애설이 나고 어떤 신문사에서 열애설 취재를 시작했을 때 이교영 사진을 건네주었다는 이야기가 있기도 합니다.)

 

결국 기사가 나고, 학교 뿐만 아니라 세상 모든 사람들이 이교영을 우지원과 사귀는 여자로 알게 되자, 이교영은 어쩔 수 없이 우지원과 사귀게 됩니다. (사실 나중에 한 인터뷰에서 이교영 역시 우지원이 마음에 있었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두 사람은 그렇게 2000년 7월부터 교제를 시작, 결국 300일이 되던 이교영의 생일날 우지원이 이벤트와 함께 정식으로 프러포즈를 해서 약 2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됩니다. 아내 이교영은 훗날 한 방송에서 결혼 당시 상황에 대해 다음과 같은 말을 하기도 합니다. 

 

전부인 이교영 : "웬만한 연예인들이 연애를 하며 느끼는 것만큼 곤란한 일을 겪은 것 같다. 남편을 운동선수로서 응원하는 팬보다 이성적으로 응원하는 여성 팬이 많았다."

 

전부인 이교영 : "지금 생각해 보면 내가 어떻게 결혼을 결심했나 싶을 정도로 생명의 위협까지 위협받는 공포를 느꼈다. 그럼에도 결혼을 한 건 우지원의 사랑 덕분인 것 같다. 평생 해줄 수 있는 친절과 호의와 선행을 연애시절에다 베푼 것 같다."

 

우지원-아내(전부인)

 

아무튼 두 사람은 그렇게 결혼에 골인하게 되는데, 결혼 당시 이교영은 그렇게 넉넉지 않은 집안에서 억대 혼수때문에 큰 부담을 안기도 합니다.

 

당시 나이에 비해 많은 연봉을 받고 있던 우지원이 장래 아내가 될 이교영에게 모두 최고급으로 선물을 주었기에 이교영 역시 남편과 비슷한 수준으로 맞추다 보니 혼수와 예단비에 엄청난 돈이 투자되었던 것입니다. 

 

전부인 이교영 : "남편이 최고급 시계를 예물로 주니까 나도 그에 맞춰야 했다. 주위에 친구들은 부럽다고 했지만 같은 것을 해줘야 하는 입장에서는 부담이 컸다. 결국 이것저것 맞춰서 하다보니 혼수와 예단 준비하는데 억대로 들었다"

 

전부인 이교영 : "혼수 중에 가장 많은 비용을 차지한 것이 침대다. 190cm가 넘는 키 때문에 기존에 나와 있는 침대들은 절대 쓸 수가 없다. 그래서 맞춤제작을 하다보니 가장 큰 사이즈에 침대를 두 개 이어붙인 크기가 됐다"

 

결국 그렇게 주문제작한 침대의 가격은 무려 천만원이나 했다고 합니다. 해당 침대는 이번 방송(이제 혼자다)에서도 공개가 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우지원(농구) 아내(전부인) 이교영 딸 결혼생활

 

우지원-아내(전부인)-딸

 

우지원은 그렇게 전부이 이교영과 결혼 이후 1년 여만인 2003년에 첫째 딸 우서윤 양을 낳고, 이어 2008년 12월에 둘째 딸 우나윤을 낳게 됩니다. 

 

그리고 두 사람은 MBC 기분 좋은 날, SBS 스타 부부쇼 자기야, 스타 주니어쇼 붕어빵 등에 출연하며 화목한 가정의 모습을 보이며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두 사람은 방송을 통해 원만하지 못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한번은 딸에 의해 이교영이 우지원이 잘 때 우지원의 스마트폰을 검사한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는데요, 이에 대해 두 사람은 다음과 같은 말을 했습니다. 

 

전부인 이교영 : "남편이 자기 얘기를 잘 안 한다. 의심해서가 아니라 남편의 하루가 궁금했다. 남편이 자금관리를 다 하는데 난 전혀 모른다."

 

우지원은 "아내가 내 휴대폰을 보는 걸 얼마 전 알았다. 자다 보니 불빛이 보여 봤더니 아내가 내 휴대폰 문자와 전화목록을 다 보고 있어 섬뜩했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뭔가 두 사람의 신뢰 관계가 조금씩 틀어지고 잘 맞지 않는 것 같은 모습을 보여준 것인데요, 이교영은 또한 우울증에 빠져서 이혼할 뻔한 일도 있었음을 고백하기도 합니다. 

 

전부인 이교영 : 연애시절부터 굉장히 친절하게 남편의 과거 연애사를 말해주는 사람이 있었다. 연애시절에는 자존심 때문에 그냥 넘어갔는데 결혼 후에도 그런 일이 반복되어서 참을 수가 없었다."

 

전부인 이교영 : "한번은 지인들과 여행을 갔는데 일행이 내가 알 필요는 없는데 상세하게 과거 연애사를 짚어주더라. 아이까지 낳고 사는데 너무 화가 나서 더 이상 못 있겠다. 집으로 가자 하고 짐을 챙겨 와버렸다"

 

전부인 이교영 : "가끔 남편을 보면 특별한 이유 없이 미웠다. 심지어 신발 벗는 모양까지도 마음에 안 들었다. 남편의 칭찬조차 듣기 싫었다. 밥 먹는 입모양도 미웠고 잠을 자는 모습도 싫고 다 싫었다"

 

전부인 이교영 : "큰 사건은 없었지만 자꾸 남편이 밉기에 이대론 도저히 살 수 없겠다고 판단했다. 우지원이 술을 꺼내 마시며' 네가 원하면 그렇게 해라' 고 해 가슴이 찢어질 듯 아프고 섭섭했다."

 

전부인 이교영 : "내가 욱하는 성격이라 헤어지자는 그런 말을 남편에게 자주 했었다. 그럴 때마다 남편이 심각해 했다. 그런데 그것이 시간이 지나면서 강도가 약해지자 방법을 바꿔서 남편에게 난 그릇이 작은 여자고 내가 당신에게 짐이었다. 생각할 시간을 갖자고 했다. 

 

전부인 이교영 : "내 말에 술을 마시던 남편이 그렇게 니가 원하면 이혼해줄게 라고 하더라. 너무 큰 충격을 받아 밤새 고민을 했는데 다음 날 남편은 전려 기억을 못 하더라. 남편의 말에 나 역시 지난 날을 반성하게 됐다. 그 후로는 이혼 얘기를 쉽게 안 꺼낸다"

 

 

우지원(농구) 아내(전부인) 이교영 이혼 위기 겪기도

 

우지원-아내(전부인)

 

그러다가 2014년 10월 우지원이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의 자택에서 술에 취해 아내 이교영과 말다툼을 벌이다 선풍기를 집어던져 이교영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가 풀려나는 일이 있게 됩니다. 이에 우지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해명글과 함께 사과문을 게시하기도 했습니다. 

 

우지원 트위터 글 : "그날 저녁 아내의 권유로 같이 술을 마시게 됐고, 술을 같이 마시던 중에 아내가 지속적으로 자극겆인 언어를 사용하던 중 첫째 딸아이가 엄마 그만 좀 해! 라고 말했는데 아내의 말투와 행동이 계속 이어지자 그만 제가 참다 못해 선풍기를 바닥에 던지는 상황이 발생 되었습니다."

 

우지원 트위터 글 : "그리곤 방에 들어가 잠이 들었는데 아내의 신고로 경찰이 왔고 경찰서까지 가게 됐네요. 둘 다 조금 취한 상태여서 판단력이 흐려졌던 것 같습니다. 모든 일이 잘 해결됐고 지금은 둘 다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우지원 트위터 글 : "하지만 선풍기를 던진 일은 분명 저의 잘못입니다. 공인으로서 해서는 안 될 일을 했습니다. 그 점은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걱정 끼쳐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 더욱 성숙하고 성실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화해했고, 경찰에 처벌 불원서를 제출해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끝났습니다. 

 

그리고 이후 두 사람은 가정폭력 사건 이후 잘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지만 결국 이후 2년간 별거 끝에 2019년 협의 이혼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이혼 소식은 이혼한지 5년만인 2024년 9월 중순에 전해지게 됩니다. 우지원도 모르게 보도가 난 것인데요, 실제로 우지원은 지인을 통해 자신의 이혼 보도를 전해 듣고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우지원이 이혼 사실을 알리지 않은 이유는 이혼이란 게 알려지면 실패자처럼 보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과 아직 한참 커가고 있는 딸들이 부모의 이혼 이슈로 상처를 받을까 하는 마음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우지원(농구) 아내(전부인) 이교영 이혼 사유

 

우지원-이혼

 

우지원-이혼

 

두 사람의 이혼 사유로 과거 가정폭력 입건 등이 다시 회자되기도 했지만 우지원 본인에 따르면 당시 폭력 사건 때문에 이혼한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우지원 : "결혼초반 선수생활 했을 때, 집에 많이 못 왔다. 집에서 출퇴근 할 기간이 1년의 반도 안 돼, 아이들이 커가는 모습도 옆에서 볼 수 없었다."

 

우지원 : "집에서 출퇴근 할 기간이 1년의 반도 안 돼, 아이들이 커가는 모습도 옆에서 볼 수 없었다. 은퇴 후 집에 있게 되면서 다투게 됐고, 다투는 일들이 잦아지게 되더라."

 

우지원은 2014년 10월 선풍기 사건에 대해 다음과 같이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우지원 : "꽤 오래된 일이다. 당시 집에 퇴근하고 전 배우자 제안으로 가볍게 술자리가 시작됐댜. 살면서 부부가 말 못했던 것을 말하지 않나. 편한 자리였는데 쌓였던 속 마음이 나왔다."

 

우지원 : "이야기가 강해지거나 아이 앞에서 자극적인 말을 하면 다툼을 멈추고 싶었다. 전 배우자 말 중 무언가에 꽂혀 내가 기분이 상해, 홧김에 선풍기를 바닥에 던졌다. 그 이후로 말다툼이 멈췄다."

 

우지원 : "전 배우자가 경찰을 부른 듯, 경찰이 집에 왔다. 제가 잘못을 했지만 후회가 됐다. 사실 처음 해본 일이다. 그렇게 경찰서까지 가게 됐는데 서로에게 잊지 못할 큰 상처로 각인된 것 같다."

 

우지원 : "내 행동은 정말 잘 못 됐지만 이혼의 결정적 계기는 아니었다. 아이들이 있으니 다시 잘 해보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쉽지 않았다. 결국 별거를 2년 정도 했다."

 

우지원 : "별거한 2년 동안, 다시 가족을 하나로 만들기 위해 서로 최선을 다해 노력했지만 잘 안 된다고 최종 판단해 헤어지게 됐다. 아이들에게 많이 미안하다. 부모로 자주 다투는 모습 보일 때마다 너무 미안했다."

 

우지원(농구) 아내(전부인) 이교영 이혼 이후 재혼 근황

 

우지원-아내(전부인)-딸

 

우지원-아내(전부인)-딸

 

결국 우지원이 전부인 이교영과 이혼한 이유는 성격차이였던 것인데요, 두 사람은 그렇게 협의 이혼하며, 딸 두 명 중 큰 딸은 우지원이, 작은 딸은 아내 이교영이 양육권을 가지기로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후 큰 딸은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 상태이고, 작은 딸은 서울에서 엄마와 함께 지내고 있어 지금은 방학 때 큰 딸이 한국에 있을 때만 같이 지낸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지원이 과거 현역 시절에는 연봉이 많아 딸 유학 비용을 대는데 문제가 없었지만, 지금은 그렇지 못해 대부분의 유학비를 전부인 이교영이 대주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우지원은 이혼과는 별개로 부모로서 책임을 다하는 전 배우자를 향해 "애들을 잘 키워주고 있어서 고맙게 생각한다"며 마안함과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우지원의 아버지 역시 전 배우자(전 부인 이교영)를 향해 "마음속으로는 너도 잘 돼야지, 좋은 애였다"라고 미안하다고 눈물짓기도 하며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이혼 이후 우지원은 현재까지 재혼하지 않고 어머니와 함께 지내고 있다고 하는데요, 전부인 이교영에 대해서는 이혼 이후 재혼했다는 말이 있기도 하지만 사실 아직 확인된 내용은 없습니다. 

 

 

우지원(농구) 아내(전부인) 이교영 딸 서윤, 나윤 나이 학교 근황

우지원은 전부인 이교영과 사이에 두 딸을 자녀로 두고 있습니다. 첫째 딸 우서윤은 2003년생인 21세, 둘째 딸 우나윤은 2008년 12월생인 16세입니다. 

 

첫째 딸(큰 딸) 서윤 양은 현재 미국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고, 둘째 딸은 중학생인데 현재 발래를 해서 서울에 있는 예술중학교에 다니고 있다고 합니다. 큰 딸 학교는 어디인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우지원은 코로나 시국으로 첫째 딸 입학식에 참석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고 하며 내년(2025) 졸업식에 참석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우지원-딸-서윤

 

우지원-딸-서윤

 

우지원 딸은 유자식상팔자,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둥지탈출 시즌3, 기분좋은 날 등 여러 방송에 우지원과 함께 출연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는데요, 특히 첫째 딸 우서윤 양은 우지원을 꼭 닮은 외모로 귀여움을 받았습니다. 

 

우지원은 상당한 딸바보로, 한번은 "이렇게 예쁜데 어떻게 시집을 보내냐"고 말하기도 했고, 또 자신의 소원을 3층 집을 짓고 두 딸 내외와 함께 사는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후 큰 딸 우나윤은 방송을 통해 아빠를 닮아 큰 키(2018년 기준 173cm)와 만만치 않은 농구 실력과 엄청난 승부욕을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당시 딸 서윤 양은 학교에서 농구선수로 활약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우지원 : "딸이 학교에서 농구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16살에 키가 173cm다. 아이 키를 자랑하고 싶어 말하면 딸에게 등짝 스매싱을 맞는다. 자기가 키 큰 걸 싫어한다."

 

보통 이혼 가정의 경우 이혼 후에는 서로 안좋은 말을 할 수가 있는데 우지원의 경우는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우지원도 우지원의 아버지도 이교영에 대한 좋은 마음을 가지고 있네요. 

 

이번에 이제 혼자다에 합류하게 된 우지원인데요, 앞으로도 좋은 모습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전 농구선수 우지원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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