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은 나이 프로필 연봉 아내(부인) 트루디 자녀 근황

전 야구선수 이대은이 7월 8일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에 출연합니다. 

 

과거 미국과 일본 리그를 거쳐 국내 리그에서 복귀해 불펜 투수로 활약, 은퇴 이후 여러 예능, 특히 최강야구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이대은입니다.

 

이에 이대은 나이 프로필 결혼 아내 자녀 근황 등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이대은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대은(야구)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키 종교 학력 소속사 

 

 

야구선수 이대은은 1989년 3월 23일생으로 올해 나이 34세입니다. 이대은 고향은 서울특별시이며, 가족으로는 부모님과 누나 2명과 아내 트루디가 있습니다. 아직 슬하에 자녀는 없습니다. 

 

이대은은 키가 189cm라고 하고요, 종교는 개신교이며, 학력은 서울역삼초등학교, 서울경원중학교, 신일고등학교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대은의 현재 소속사는 KX엔터테인먼트 소속입니다. 

 

 

이대은(야구) 과거 선수 경력

 

 

이대은은 고등학교 3학년 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4강까지 오르면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이후 고등학교 졸업 직전 시카고 컵스의 스카웃을 받아 미국으로 건너가 트리플A까지 올라가기는 했지만 마이너리그에서 주로 선발투수로 뛰다가 끝내 메이저리그에 데뷔하지는 못했습니다.

 

2014년 시즌 종료 후 7년 간의 미국생활을 접고, 2015년 1월 이승엽, 김태균 등이 활약했던 일본의 퍼시픽리그의 지바 롯데 마린즈와 계약(연봉 5,400만 엔 조건)하며 일본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사실 메이저기그 경험이 없는 한국인 투수에 대한 지바 롯데의 기대는 크지 않았지만 이대은은 준수한 성적으로 일본에서의 첫 시즌을 마쳤습니다.

 

그리고 시즌이 끝난 후 프리미어 12 대회에 출전해 한국의 초대우승에 기여하며 한국 야구팬들에게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고, 이후 일본에서의 두 번째 시즌이 끝난 후 지바 롯데와의 계약을 마무리한 후 2016년 말 병역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경찰 야구단에 입대했습니다. 

 

이후 이대은은 2019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전체 1순위 지명이 예약돼 있었기에 이후 KT에 입단, 하지만 기대에 한참 미치지 못한 성적을 내면서 5월 중순 2군으로 내려갔다가 한 달 간의 조정기간을 거친 후 1군에 복귀해 불펜 투수로 변신, KT의 무마리 투수로 활약했습니다.

 

 

 

 

하지만 2020 시즌이 끝난 후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은 이후 1억 원으로 인상됐던 연봉이 2021년 1월 초 연봉 협상에서 절반(5천만원)으로 깎이면서 자존심에 상처를 받았습니다.

 

이후 이대은은 재활을 마치고 다시 돌아와 준수한 성적으로 KT의 통합 우승에 기여했지만 이후 한국시리즈 등판 기회는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이후 이대은은 2021년 12월 5일 아내 트루디와 결혼식을 올린 후 2022년 1월 13일 그동안 부상으로 인해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였고 앞으로도 그럴 것 같다고 하며 KT 입단 3년 만에 갑작스럽게 현역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이대은(야구) 은퇴 이유와 연봉

 

 

그리고 이후 한 방송에서 이대은은 아내 트루디와 함께 출연해 갑작스런 은퇴 이유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대은 : "최근 몇 년 동안 부상이 잦았다. 2년 전부터 은퇴를 생각하고 있었다. 야구를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있었고, 나이가 더 들기 전에 해보고 싶은 것들을 해보고 싶었다."

 

트루디 : "(오빠가) 몸이 안 좋았고, 그로 인한 부담감도 많았다. 나에게 티 낸 적은 없었지만 많이 느꼈다. 오빠가 20살 때 부모님이 일을 그만두셨다."

 

트루디 : "사람들이 (남편의) 차가운 모습만 아는 데 정말 효자다. 가장의 책임감의 무게를 알고 운동이 얼마나 힘든지도 알아서 자연스럽게 따라갔다."

 

한편, 일각에서는 금전적인 문제로 프로야구 선수로서의 동기부여가 떨어진 것이 아니냐는 시선도 있었는데요, 실제로 국내로 돌아오기 전 이대은이 일본에서 받았던 연봉은 5,400만 엔이었습니다.

 

 

하지만 KT에서는 3년 동안 계약금도 없이 1억 7,700만 원밖에 벌지 못했고 현역 마지막 시즌이었던 2021년에 받았던 연봉은 일본에서 받은 돈의 10분의 1 수준인 5000만 원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이대은은 은퇴 이후 방송계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전해지기도 했는데요, 실제로 JTBC 아주 사적인 관계 우리 사이, 안싸우면 다행이야, 최강야구, tvN 우리들의 차차차, 복면가왕, TV조선 부부선수촌 이번 생은 같은 편 등 다양한 예능에 출연하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중 특히 최강야구에서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이대은인데요, 이번에는 푹 쉬면 다행이야에 최강야구 팀 멤버들과 함께 출연하게 되었네요. 

 

이대은(야구) 결혼 아내(부인) 트루디 나이(차) 직업, 누구?

 

 

이대은은 아내(부인) 트루디와 2021년 12월 5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이대은과 아내 트루디 두 사람의 나이차는 이대은은 1989년생인 34세, 아내 트루디는 1993년생인 30세로 4살 차이가 납니다.

 

아내 트루디의 본명은 김진솔로, 2015년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2에 출연해 우승을 차지하며 데뷔했고, 쇼미더머니6에 참가하기도 했습니다.

 

트루디는 특히 언프리티 랩스타2에서 윤미래 도플갱어라고 불릴만큼 탁월한 랩 실력을 과시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이후 올킬, 론리 등 음반을 발표하고 활동 중입니다. 

 

아내 트루디는 또한 까무잡잡한 외모와 교포 발음으로 혼혈이 아니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오리지널 한국사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루디 집안에 대해서는 금수저 집안의 자제라는 루머가 떠돌기도 했는데요, 아직 집안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려진 바는 없지만 화제가 된 이유는 트루디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슈퍼카에 기대고 있는 사진과 직접 바다에서 보트를 몰고 있는 사진을 올렸기 때문입니다. 

 

이대은(야구) 아내(부인) 트루디 결혼스토리 

 

 

이대은은 아내 트루디와 2018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대은이 먼저 트루디에게 ㅂ만했고 지인의 소개로 첫 만남을 가졌다고 합니다.

 

 

트루디 : "족발 사준다고 아는 오빠가 불렀는데 거기 족발이 아닌 이대은이 있었다. (이대은이) 보자마자 소주를 따르더니 결혼 언제 할 거예요? 물어봤다."

 

트루디 : "그리고 자리에 앉자마자 자기 이름을 인터넷에 검색한 결과를 보여주면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생긴 야구선수입니다라고 말했다."

 

이대은 : "여성 분한테 먼저 대시한 게 처음이었다. 처음 만난 순간부터 왠지 모르게 너무 좋았다."

 

당시 트루디도 이대은이 마음에 들어 화장실을 들락거리며 티 안 나게 화장을 고쳤다고 하는데요, 이후 이대은은 트루디의 한 행동을 보고 결정적으로 반했다고 합니다. 

 

이대은 : "유자초코 아이스크림을 먹고 다 맛이 없었다. 맛없다고 해서 내가 유자만 다 먹었다. 그랬더니 (트루디가) 눈물을 흘리면서 자기 때문에 오빠가 맛없는 것 먹었다고 우는 것 보고 이 여자 괜찮다 그랬다."

 

두 사람은 그렇게 첫 소개팅부터 좋은 감정을 가지게 되면서 1차 보쌈, 2차 루프톱, 3차 어묵탕, 4차 노래방, 5차 짬뽕까지 이어갔고, 결국 그해 11월 열애사실을 인정한 뒤 공개 열애를 이어갔습니다. 

 

그러다가 이후 트루디가 2021년 11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중한 믿음과 사랑으로 한 사람과 결혼을 약속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고, 이대은 역시 같은 내용의 글을 올려 결혼을 알렸습니다. 

 

두 사람은 결국 그렇게 3년 6개월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는데요, 2020년 12월 결혼식을 올리려고 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한 차례 예식을 연기하기도 했습니다. 

 

이대은(야구) 아내(부인) 트루디 결혼생활

 

 

결혼 이후 이대형 부부는 2022년 tvN 우리들의 차차차에 고정 출연하며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고, 이후 2023년에느 TV 조선 예능 부부선수촌 이번생은 같은편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이중 먼저 우리들의 차차차에서는 신혼 8개월 차에 각방을 쓰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이에 대해 이대은은 "제 침대가 불편하다고 한다"며 각방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트루디가 아침에 미나리 삼겹살 요리를 준비하는 동안 이대은이 컴퓨터실에 들어가고 도와주지 않자 트루디는 "오빠는 눈을 뜨면 바로 컴퓨터실로 간다. 하루 10시간씩 한다."불만을 드러냈습니다.

 

이어 트루디는 "거의 노예가 된 느낌도 든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이 정도까지일 줄은 몰랐다."고 털어놨고, 이에 이대은은 "너무 힘들어서 도와달라고 하면 도와줄 텐데 저한테 그 정도로 표현하지는 않는다. 속으로 갖고 있다가 남들한테 이야기하니까 그 정도로 불만이었나 싶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부부선수촌에서는 이대은이 트루디를 위해 그녀가 좋아하는 테니스 가방에 장미꽃을 가득 담아 손편지를 써주기도 하고, 이에 감동하는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는데요, 트루디는 이대은의 서포트 약속에 특히 감동을 받았다고 하며 다음과 같은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트루디 : "제가 다양한 일을 하고 있는데 최종 목표는 음악을 하고 싶다고 늘 말한다. 근데 제가 부모님한테도 음악 하고 싶다는 말을 한 번도 안 했다. 늘 제 힘으로 하고 싶었다."

 

트루디 : "오빠가 서포트 해주겠다고 하니 내 마음 속에 있는 아무도 열지 않은 문을 열어준 느낌, 태어나 처음 들어봤다. 결혼을 잘했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이대은(야구) 아내(부인) 트루디 집(아파트) 자녀 계획 근황

 

 

한편, 두 사람은 방송을 통해 이사한 새 집을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트루디는 "좋은 일이 많아져서 서울 새 집으로 이사하게 됐다. 저희 집의 가장 큰 장점은 한강뷰이다"라고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벌써 결혼 4년차인 두 사람인데요, 아직 두 사람 사이에 자녀는 없습니다. 다만, 최근(2024년 3월) tvN 김창옥 쇼2에 출연해 2세에 대한 생각을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트루디 : "나는 아이를 사랑하고 좋아해서 2세를 갖고 싶어한다. 3명 정도 낳고 싶다. 그런데 산모의 건강이 가장 중요하니까 조금이라도 어릴 때 낳아야 여러 명을 낳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 조급한 게 있다. 빨리 낳고 싶다. 그런데 남편은 준비가 필요하다고 한다. 무슨 준비가 필요한 건지 모르겠다."

 

이대은 : "준비할 게 많다. 나는 여유가 생기고 준비가 된 상태에서 2세를 낳고 싶다. 지금 우리는 월세살이 중인데 내 집 마련을 먼저 한 다음에 하고 싶다."

 

이번에 푹 쉬면 다행이야에 출연하게 된 이대은인데요, 앞으로도 좋은 모습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전 야구선수 이대은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