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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배우 이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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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은이 4월 5일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합니다. 

 

 

이날 이정은은 어머니의 딸 바보 면모를 폭로해 이목을 모았습니다. 그는 "식당에 갔는데 사람들이 나를 못 알아보면 어머니가 굳이 점원 손을 잡고 얘가 이정은이에요 라고 소개하신다"라며 딸에 대해 자랑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어머니의 일화를 전했습니다. 

 

또 이정은은 노희경 작가와의 첫 작품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비하인드를 밝혔는데, 첫 만남부터 노희경 작가의 카리스마에 압도당했다고 정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노희경 작가님은 확실히 범상치 않은 느낌이 들었다. 나는 조용한 걸 못 참고 이런저런 말을 하는데, 작가님은 우리 다시 작품 이야기할까요? 라며 금세 작품 얘기로 돌아가시더라. 작가님에게 존경심까지 느껴졌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정은(배우) 프로필 나이 키 혈액형 고향 학력 소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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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은은 1970년 1월 23일생으로 올해 나이 51세입니다. 이정은 키는 164cm에 혈액형은 O형이라고 하구요, 이정은 고향은 서울이며, 종교는 불교라고 합니다. 이정은 학력은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소속사는 윌엔터테인먼트 소속이라고 합니다. 

 

이정은(배우) 데뷔 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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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은 1991년 연극 한여름밤의 꿈으로 배우로 첫 데뷔했습니다.

 

 

연기 생활 초기에 이정은은 그다지 재능이 없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이정은은 단역으로 출연한 영화에서 간단한 대사조차 NG를 숱하게 내서 카메라 공포증까지 생길 정도였다고 하네요.

 

이 때문에 이정은은 연기보다는 연출 쪽에서 더 활동을 했다고 합니다. 이정은은 실제로 영화는 2000년 첫 출연작(불후의 명작) 이후 8년간 작품이 없었다고 하며, 드라마는 한참 후인 2013년에야 데뷔를 했다고 합니다. 

 

이정은(배우) 무명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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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은 연극 활동 시절, 연극을 책임지던 연출가가 도망가서 이정은이 대신 연출을 떠맡고 제작비를 급하게 구해야 하는 위기를 맞은 적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때 그녀는 신하균, 지닌희, 우현 등 여러 배우들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부탁했고, 이들은 아무 망설임 없이 돈을 건네줬다고 합니다. 

 

이렇게 빌린 5천만원으로 위기를 넘겼고, 이후 이정은은 돈을 빌려준 배우들의 이름을 적어서 항상 몸에 지니고 다녔다고 합니다. 만약 사고를 당하는 등 갑자기 변이 생기면 유족과 지인들에게 이들에게 신세를 졌으니 은혜를 갚아달라고 하기 위해서였다고 하네요.

 

이정은은 돈을 갚기 위해서 마트에서 근무를 했다고 하는데요, 마트에서 간장을 팔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너무 잘 팔아서 판매왕에 오르게 되었고, 마트에서 계속 일 해달라고 했지만 사양했다고 합니다.

 

 

이정은은 미디어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전 무명시절에 연기 지도를 하며 생계를 이어갔다고 하는데요, 그때 제자 중 한 명이 세잎클로버라는 드라마로 연기데뷔를 했던 가수 이효리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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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정은은 그렇게 오랜 무명시절을 겪으며 상당히 어려운 시절을 겪었다고 합니다.

 

이정은 : "엄마아빠는 건실하게 살았다. 저만 가난했다. 스스로 택한 가난이었다. 그래서 불만이 없었다. 지가 나가서 고생한 것 아니냐"며 "지금은 그래도 누구에게 밥도 사고 그랬다"

 

이정은 : "집은 늘리지 않았다. 집에 있는 시간이 별로 없어서 앞으로도 검소해야 한다는 생각은 있다. 약간 미니멀을 추구해야 한다는 쪽이다. 예전에 뮤지컬 빨래를 할 때에는 빨래 때문에 세탁기를 안 샀었다. 그런데 지금은 세탁기가 들어오고 오토매틱 물건들이 많아졌다"

 

이정은 : "살림을 많이 늘리지는 않았다. 앞으로도 그러고 싶다. 이사를 한 해에 13번을 다녀온 경험이 있는데 앞으로도 뭘 살 생각은 없다. 이사를 다닐 때 짐이 많으면 괴로움이 있다. 전 괴롭더라. 미니멀라이프를 즐기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정은(배우) 작품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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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데뷔 20년차가 된 이정은이지만, 사실 이정은이 대중의 관심을 받기 시작한 것은 얼마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정은은 지난 2000년 영화 불후의 명작으로 스크린에 데뷔한 후,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는데요, 하지만 이정은이 처음 주목받기 시작한 건 지난 2015년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이었다고 합니다. 

 

이후 이정은은 2018년에는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 함안댁으로, 2019년에는 눈이 부시게 김혜자 한지민의 엄마이자 며느리로 대중의 큰 관심을 받았고, 이후 그에게 날개를 달아준 기생충과 동백꽃 필 무렵에 출연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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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배우) 연기력

이정은은 2019년 기생충에서 가정부 국문광 역으로 출연하여 1919년 의리적 구투 이래 한국영화 역사에 남을 연기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이정은은 이 영화로 2019년 11월 21일 개최된 제 40회 청룡영화상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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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칸 영화제에 이어 골든글러브, 거기에 무려 오스카 아카데미까지 진출해서 기생충은 아카데미의 새로운 역사를 세우세 되는 등 본인의 명성 또한 큰 영광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 발표 전, 오스카레이스를 예측하는 공식 사이트인 골드더비에서 이정은을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려야 한다 라는 주장이 나왔고 가입자들의 많은 지지를 받기도 했다고 합니다. 아마도 이정은이 영어로 된 연기를 했다면 후보는 물론 수상까지도 했을거란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이후 이정은은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의 주연 아주머니 엄복순 역을 통해 엄청난 싱크로율을 보여주며 인지도가 더욱 급상승했는데요, 그리고 동년에 출연한 동백꽃 필 무렵에서는 안타까운 사연을 가지고 있는 정숙 역을 맡아 훌륭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울리기도 했습니다.

 

이후 이정은은 2016-2017년 단역급 조연으로 출연했던 KBS 주말극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이후 3년 만에 주말극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비중 있는 조연 자리를 차지해 안방극장에서 또 하나의 연기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영화 기생충에서의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청룡영화상, 춘사영화제, 부일영화상, 그리고 대종상까지 연이어 여우조연상을 수상했으며, 2020년 6월 5일 개최된 백상예술대상에서도 유력 여우조연상 후보자로 각광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정은(배우)과 황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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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은 배우 황석정과 절친이라고 하는데요, 실제로 두 사람은 극단 시절 함께 살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정은은 과거 나 혼자 산다에서 학창시절 황석정과 캠핑을 떠나기도 했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이정은은 "황석정이는 쫓아다니는 남자가 많아서 일찍 결혼할 줄 알았다. 황석정에게 엄청난 남자들이 쫓아왔고 난 그 남자들을 정리해 주는 역할?이다. 황석정이 결혼할 뻔했던 적도 있다."고 했습니다. 

 

 

이정은은 또 "마지막 연애가 5년 전이다. 그런데 누군가한테 반하는게 많다. 닭집 앞을 지나가다가 주인 아저씨가 웃고 있으면 반한다. 그래서 한 달동안 그 닭집에 가기도 한다"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이정은(배우) 결혼 남자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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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은 주로 아줌마 역할을 많이 맡는데요, 실제로는 아직 결혼하지 않은 미혼이라고 합니다. 고창석과 결혼하여 자녀를 둔 동명이인의 다른 배우와 혼동되다 보니 오해를 많이 받는다고 하네요.

 

이정은 : "어릴 때 많이 연애도 했지만, 이제는 마흔 다석 이후로 끝났다. 저는 창구를 닫지는 않았지만 발생되지 않았다. 갔다온 줄 알았다는 말에도 저는 억울하지 않다"

 

이정은 : "갔다온 듯하게 연애했고, 이제는 친구같고 편하고 그런 연애를 하고 싶다. 현실적인 연애가 남았다. 친구같은 사람이 제일 좋더라. 소개팅을 해준다는 사람들이 많은데 병원 원장님들이 소개팅 하지 않겠냐고 하더라. 돌싱인데라고 해서 부담스럽더라"

 

이정은 : "연애 예능에 대한 제안도 있지만, 나 혼자 산다를 석정 씨가 하는 것을 봤는데 에너지를 거기에 분산할 마음은 없다. 연기하는데에 쓰기에도 고갈이 되는 편이다. 하려던 것에만 집중하고 싶은 마음이다"

 

이정은 : "공공의 프로그램이나 심장병 어린이를 돕는다거나 그런 것들은 관심이 있다. 김나운 씨도 좋은 일을 많이 하는 것들은 도움이 되지만, 예능 자체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다"

 

앞으로 올해만 해도 영화 축복의 집, 드라마 소년심판, 사운드트랙#1, 우리들의 불루스, 욘더 등에 출연하게 되는데요, 앞으로도 좋은 연기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배우 이정은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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