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향(배우) 나이 집안 프로필 성형전 결혼 이상형 근황

배우 임수향이 10월 18일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합니다. 

 

 

이날 방송에는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로 돌아온 배우 한혜진, 박하선, 임수향이 함께 출연해 자매 못지 않은 찐친 케미를 보여줍니다. 

 

이날 임수향은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촬영 당시 상대역인 차은우와 무려 6시간 동안 키스신을 촬영한 일화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그는 "극 중 첫 키스신이었는데 예쁘게 연출하기 위해 여러 각도에서 촬영을 했다. 이틀에 걸쳐 6시간 넘게 키스신 촬영이 이어졌다. 화면을 보면 입술이 점점 부어가는 게 보일 정도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합니다. 

 

이어 완벽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얼굴 천재라고 불리는 연하 배우 차은우와 동갑내기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겪었던 고충까지 털어놓습니다.

 

 

한편, 임수향은 14살 때 미국으로 떠난 것을 떠올리며, "저는 조기 유학 실패자다"라고 말합니다. 그는 "한국의 수학 진도가 워낙 빠르지 않나. 미국 유학 당시 계산기를 쓰는 친구들 사이에서 암산을 했더니 수학 천재가 왔다며 학교가 난리가 났었다. 그리고 어렸을 때 악기를 배웠던 경험으로 음악 천재 소리까지 들었다"라고 말해 폭소를 안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미국에 가서도 연기에 대한 꿈을 놓지 못한 임수향은 "1년 만에 짐 싸 들고 한국으로 귀국했다"며 조기 유학 실패자로 등극하게 된 비화를 고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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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향(배우)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키 혈액형 학력 소속사

 

 

배우 임수향은 1990년 4월 19일생으로 올해 나이 33세입니다. 임수향 고향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이며, 가족으로는 부모님과 오빠 2명이 있습니다. 

 

임수향은 키 170cm에 혈액형은 B형이라고 하고요, 학력은 혜화초등학교, 부흥중학교, 안양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연극영화학 휴학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임수향의 현재 소속사는 FN엔터테인먼트 소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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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향(배우) 집안 과거 

임수향은 집에서 늦둥이로 낳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빠 2명과는 각각 10살, 9살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임수향 : "늦둥이로 자라 애교가 많아요. 또 오빠들과 아니 차이가 좀 많이 나지만, 그래도 친하게 지내는 편이에요. 전화 통화도 자주하고 (성인이 된 다음에는) 술도 자주 마실 정도로 친하죠."

 

임수향은 중학교 때 조기유학을 가기도 합니다.

 

중학교 1학년 때 길거리 캐스팅을 받은 것을 계기로 처음 연기를 접하며 매력을 느끼게 되지만 당시 이미 미국 유학이 일주일 앞으로 계획되어있었기에 어쩔 수 없이 유학길에 오르게 됩니다.

 

그리고 임수향은 결국 연기를 하고 싶어 1년만에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임수향 : "중학교 1학년 때 길거리 캐스팅을 당했어요. 어느 아카데미 같은 건물로 들어가 즉석에서 연기를 했는데 느낌이 짜릿하더라고요. 그리고 시험 삼아 카메라 테스트를 받았어요. 어린 마음에 제가 정말 이쁜지 확인하고 싶었거든요."

 

임수향 : "그 뒤에 엄마가 미국으로 유학을 보냈어요. 미국 버지니아로 갔는데, 동네에 외국인은 저 혼자뿐이었어요. 미국 생활 적응이 어렵기도 하고, 연기를 하고 싶어서 1년만에 엄마 몰래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귀국했어요."

 

임수향 : "엄마 반응은 기가 차다 였어요. 그래서 딸인 저를 믿어주셨던 것 같아요. 제가 원래 하고 싶은 건 꼭 하는 성격이기에 엄마도 일단 해봐라 하고 허락은 해주셨죠."

 

임수향 : "사실은 부모님이 심하게 반대했는데, 제가 밥도 안 먹고 단식투쟁을 해서 결국 제가 이겼죠."

 

이후 임수향은 연기자가 되고자 하는 자신의 꿈을 향하여 변함없이 노력하게 됩니다. 

 

임수향 : "전 하고 싶은 일을 일찍 찾은 것 같아요. 친구들을 보면 꿈이 바뀌는 경우도 많은데, 저는 (연기자라는 꿈이) 한 번도 바뀌지 않았으니까요."

 

임수향(배우) 데뷔 작품 활동

 

 

이후 임수향은 약 5~6년 이상 동안 연기를 배우게 됩니다. 주말마다 기차를 타고 부산에서 서울로 연기학원을 다녔고 이후 안양예고에 진학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2009년 우연히 영화 4교시 추리영역 촬영장을 방문했다가 단역으로 데뷔, 이후 2011년 드라마 신기생뎐의 오디션에 무려 2000대 1이 넘는 오디션 경쟁률을 뚫고 주연으로 캐스팅, 해당 드라마를 통해 임수향은 일약 스타 및 주연급으로 발돋움하게 됩니다.

 

당시 무명의 신인배우가 임성한 작가의 드라마에서 주연을 맡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특혜가 아니냐는 시선이 존재하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드라마가 방영되면서 연기력, 단아함, 도도함을 지닌 미모의 여대생 단사란을 잘 소화하며 큰 호평을 받게 됩니다. 

 

이후 임수향은 아이두 아이두, 아이리스2,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아이가 다섯, 불어라 미풍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등에 출연합니다.

 

 

 

이중 특히 임수향은 아이리스2의 북측 요원인 김연화로 출연하면서 액션과 차가운 연기를 통해 주목을 받았고, 2018년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강미래 역할을 맡으며 다시한번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게 됩니다.

 

그리고 이후에도 임수향은 톱스타 유백이, 우아한가,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오늘부터 우리는, 닥터 로이어, 꼭두의 계절. ㅁ;냐어 순정남 등 꾸준히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외에도 임수향은 강심장, 런닝맨, 해피투게더3, 라디오스타, 마녀사냥, 아는 형님, 마이 리틀 텔레비전, 미추리, 나 혼자 산다, 마녀체력 농구부, 미우새 등 각종 예능에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하게 되었네요. 

 

<임수향 수상 경력>

-2011년 제 4회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여자 신인상 (신기생뎐)

-2011년 SBS 연기대상 뉴스타상 (신기생뎐)

-2017년 KBS 연기대상 일일극부문 여자 우수연기상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2018년 제 26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드라마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2018년 제 23회 소비자의 날 KCA 문화연예 시상식 2018 관객이 뽑은 올해의 배우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2010년 MBC 연기대상 수목 미니시리즈부문 여자 최우수상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임수향(배우) 성형전 수술

 

 

임수향은 과거 성형 수술 논란에 많이 시달리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사실 이 문제는 임수향의 노안과 어린 시절과 연관이 되어 있는 것인데요, 임수향은 본인의 노안을 인정한 바 있습니다. 

 

임수향 : "다들 내 나이가 많은 것으로 안다. 나는 22살인데 29살로 보시는 분도 있다.(2011년 인터뷰) 이때(고등학교 졸업)가 지금보다 더 나이가 들어보이는 것 같다. 교복입은 모습이 은행원 같지 않은가"

 

하지만 너무 이런 말이 많아지자 임수향은 태도를 바꾸고, 자신이 노안인 것에 대해 스스로 해명을 하기도 합니다. 

 

임수향 : "저보고 늘 노안종결자라고 해요. 처음에는 저도 그 사실을 인정하고, 그래. 이게 나의 매력이고 배우로서 나쁜 것도 아니고 좋은 거야 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사람들이 자꾸 그러니까..."

 

임수향 : "자꾸 저보고 노안, 노안 하니까 어려 보이고 싶은 마음이 생기더라고요. 과거에는 그런 마음이 없었는데, 요즘은 (젊어 보이기 위해) 발악을 좀 했어요."

 

임수향 : "드라마 신기생뎐을 찍으면서 통통했던 볼살이 빠졌어요. 드라마 촬영하면서 살이 많이 빠졌거든요. 노안이라는 말은 그 때문에 나온 것 같아요."

 

임수향 : "하지만 저는 볼살이 없는 게 좋아요. 사실 어렸을 때부터 볼살이 많아 일부러 (얼굴에) 지방을 넣은 것처럼 보였거든요. 게다가 실제보다 사진이나 화면을 통해 보면 볼살이 더 부각되기도 했고요."

 

임수향은 그 외에도 성형(코 재수술, 쌍꺼풀 수술 등) 루머가 돌기도 했는데요, 이에 대해 억울해 하기도 합니다. 눈 수술은 진짜 안했고 쌍꺼풀이 생긴 것은 자연적으로 생긴 것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임수향(배우) 결혼 남자친구 이상형

 

 

임수향은 올해 나이 33세로 아직 결혼하지 않은 미혼이며, 현재 남자친구 유무에 대해서도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다만 임수향은 과거 자신의 이상형과 자신만의 연애 비법을 공개한 적이 있습니다. 

 

임수향 : "저는 덩치도 있고 남자다운 사람이 좋아요. 또 얼굴은 미소년 같은 외모도 가지고 있으면 좋겠고요. 물론 자기 일도 열정적으로 하며 자기 것을 잘 지킬 줄 아는 사람이 좋아요."

 

임수향 : "또 저는 재미있는 사람이 좋아요. 재미있게 살고 싶기도 하고요. 그런 면에서 단사란(신기생뎐에서의 임수향 배역)과 달라요. 제가 유쾌한 거 좋아하고 웃음이 많아요."

 

임수향 : "제가 (어린 시절에) 나이 많은 사람을 좋아했어요. 5~6살 연상도 많이 만나 봤고..."

 

임수향 : "남자친구가 지금 있으면 큰일 나요. 아직은 일이 좋아요. 오빠들이 저와 나이차이가 많이 나지만 잘 지냈기 때문에, 또래 아이돌 스타들보다는 나이 차이가 좀 나는 남자가 좋아요."(2011년 인터뷰)

 

하지만 이후 임수향은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조금 달리진 이야기를 하기도 합니다. 먼저 2019년과 2020년 인터뷰에서는 다음과 같이 밝힙니다. 

 

 

임수향 : "원래는 얼굴도 보고, 몸도 봤는데요, 지금은 생각이 좀 바뀌었어요. 저를 자상하게 챙겨주는 사람이 좋아요. 그리고 나이가 들수록 매력을 보는 것 같아요. 이런 사람이 좋아라는 것보다, 어떤 포인트인지는 모르겠지만 심쿵하게 만드는 무언가가 있어요."

 

임수향 : "그 포인트가 잘 맞아떨어지고, 제가 솔로일때, 서로의 마음이 맞으면 만나게 되지 않을까요? 결혼할 때 옆에 있는 사람이랑 하게 된다는 말을 많이 하는데 연애도 그 순간의 타이밍인 것 같아요."

 

임수향 : "어렸을 때의 저라면 짜릿한 남자에게 끌렸을 것 같아요. 손에 잡힐 듯 안 잡히는 매력을 가진 나쁜 남자에게요. 지금의 저라면 안정감 있게 날 사랑해주는 사람을 선택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가장 최근 지난 2023년 1월 미우새 출연 당시에는 다음과 같이 말하기도 합니다. 

 

임수향 : "(이상형은) 섹시하고 찌릿한 남자다. 첫눈에 반하는 편이라 찌릿하고 두근거리는 감정이 온다. 내가 찌릿하면 보통 그쪽도 찌릿하더라. 전에는 섹시하고 잘생긴 스타일이 좋았는데 이젠 성격을 본다."

 

임수향(배우) 연애 비법

임수향 : "남자는 여자에게 의외의 여성상을 볼 때 섹시한 느낌을 받는다. 그래서 남자 친구가 집에 놓러 왔을 때, 나만의 섹시하게 보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먼저 꽂꽂이를 해야 한다. 그런데 이때 꼭 헐렁한 셔츠를 입는 것이 중요하다."

 

임수향 : "두번째 방법은 요리인데, 검은 민소매 티를 입고 땀을 흘리며 요리를 해야 한다. 그리고 머리를 뒤로 질끈 묶으면, 그 모습에서 남자가 섹시미를 느낄 것이다. 섹시하게 보이려면 축축한 것들과 친해져야 한다."

 

임수향 : "세 번째 방법은 설거지이다. 설거지를 할 때는 절대 앞치마를 하지 말고 흰색 티셔츠를 입어야 한다. 또한 적당히 물에 젖어야 한다."

 

임수향 : "마지막 방법은 TV를 보면서 커피를 마시는 것이다. 이때는 옷차림이 중요한데, 헐렁한 스웨터를 입고 앉아서 은근히 어깨를 노출해야 한다. 남자가 제대로 볼 수 있게 3초 정도 기다리다가 다시 (스웨터를) 올려야 한다. 남자가 나의 섹시한 어깨뼈와 라인을 볼 시간을 춰야 하니까."

 

임수향 : "눈빛때문에 오해를 많이 받았어요. 제가 야하다는 거죠. 전 제 눈빛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사실 배우는 눈빛이 중요한데, (이런 얘기는) 그만큼 매력적이란 이야기잖아요."

 

임수향 : "그리고 전 여자는 항상 섹시해야 한다는 주의인데, 실제로 노출을 하지 않더라도 눈빛만으로 상대에게 섹시하다는 느낌을 줄 수 있다면, 그건 배우로서 장점 아닐까요?"

 

임수향(배우) 연애와 결혼에 대한 생각

 

 

그리고 임수향은 자신의 연애와 결혼관에 대해서 다음과 같은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임수향 : "평생 같이할 사람인데 나이에 쫓겨 결혼하거나 때가 돼 결혼하는 건 반대예요. 그렇게 결혼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사람들이 결혼할 시기에 만난 사람과 결혼을 하게 된다고 하는데 그것도 중요하지만 평생 같이 할 사람이 나타나면 언제든지 할 수 있을 듯해요."

 

임수향 : "어디 있을까요. (결혼할 사람을) 알아보게 된다고 하던데 아직 찾지 못한 것 같아요."

 

결국 결혼에 대한 생각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아직 끌리는 사람을 만나지 못했다는 것인데요, 연애와 결혼에 대해서 임수향은 과거 한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이야기 한 적이 있습니다. 

 

임수향 : "지금은(2019년 기준) 일이 더 좋아요. 연애는 아무도 모르게 하죠. 지금은 없는데, 다들 사랑도 하면서 지내지 않겠어요?저는 티 안 나게 조용히 만나고 싶어요. 공개가 되면 절대 안 되는 건 아니지만, 기왕이면 조용히 만나는게 서로에게 좋을 것 같아요. 만약 공개가 된다면 어쩔 수 없죠.

 

이번에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하게 된 배우 임수향인데요, 앞으로도 좋은 연기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이어가는 모습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배우 임수향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