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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숙이 10월 3일 KBS 가요무대에 출연합니다. 이에 현숙 나이 결혼 등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가수 현숙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현숙(가수) 프로필 본명 나이 고향 가족 키 혈액형 종교 학력

 

가수-현숙

 

가수 현숙의 본명은 정현숙입니다. 현숙 나이는 1959년 5월 17일생으로 올해 나이 62세입니다. 현숙의 고향은 전라북도 김제시 신풍동이며, 3남 3녀 중 다섯째라고 합니다. 

 

현숙은 키 160cm에 혈액형은 AB형이라고 하고요, 현숙의 종교는 불교이며, 학력은 금성여자중학교, 김제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숙은 1979년 타국에 계신 아빠에게로 데뷔, 이후 대표곡 정말로, 멋쟁이, 건곤감리 청홍백, 짝, 사랑하는 영자씨, 요즘여자 요즘남자, 좋아좋아, 월화수목금토일, 내 인생에 박수, 프로포즈, 인생팁 등이 있습니다. 

 

현숙(가수) 집안 가족사

 

가수-현숙

 

현숙의 어머니는 종갓집 맏며느리였고, 현숙이 어린 시절 살던 동네는 온통 일가친척으로 집성촌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원래 현숙의 형제는 12남매이지만 6명은 이미 사망했다고 합니다. 

 

 

현숙 : "형제 자매가 많은 덕에 (성격이) 둥글게 둥글게, 모나지 않게 자란 것 같아요. 그래서 어디 가서도 사람들과 잘 친해졌죠."

 

현숙 : "아버지는 옆집이 어렵다고 하면 곡식을 가져다 주셨고, 또 어머니는 김치를 담그면 온 동네를 돌아다니며 어른들께 나눠주셨어요. 저 역시 어머니 손을 잡고 동네 어른들을 함께 찾아다니며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했고요. 아마 지금의 성격은 그런 어린 시절에 만들어진 것 같아요."

 

현숙 : "어린 시절 제 특기는 음악과 체육, 수학이었어요. 김제 금성여중 배구부 선수로 뛰었고, 또한 조회 시간에는 단상에서 애국가 지휘를 맡기도 했어요. 운동회만 되면 체육선생님과 음악선생님이 서로 날 데려가려고 싸웠어요."

 

현숙 : "중학교에 배구부에서 합숙훈련을 갔었는데, 거기거 군산 KBS가 주최하는 노래자랑 대회가 있었어요. 그래서 친구랑 둘이서 가발쓰고 나가 펄시스터즈의 커피 한 잔을 부르고 1등을 했어요. 그 이후부터 가수를 꿈꾸게 되었어요."

 

이후 현숙은 고등학교만 졸업하고 바로 서울로 상경해서 가수가 될 방법을 모색하게 됩니다. 

 

현숙 : "고등학교 졸업을 한 달 앞두고 서울행 기차를 탔어요. 그때 어머니가 돈 만원과 김치 한 포기, 쌀 한 말을 주셨죠. 지금 돌이켜보면 어떻게 그런 (대담한) 결정을 내렸나 모르겠어요. 형제자매가 많은 집안에서 자라서 겁이 없었던 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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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환 나이 과거 프로필 아내 아들 딸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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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숙(가수) 데뷔 및 활동

 

가수-현숙

 

서울로 올라온 현숙은 노래 실력을 인정받고 1978년 정답게 둘이서로 활동을 시작, 독특한 비음창법으로 단숨에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게 됩니다. 이후 1979년 타국에 계신 아빠에게라는 노래를 발표, 당시 중동 건설 노동자들이 많았는데, 그런 시대적인 배경과 잘 맞아떨어지게 됩니다. 

 

 

현숙 : "그러다가 유명 작곡가 김정택 선생님을 찾아갔어요. 짜장면 한 그릇을 시켜놓고 선생님에게 눈물을 흘리며 밝고 경쾌한 노래를 부르고 싶다고 했어요. 그렇데 나온 노래가 바로 정말로 였어요."

 

당시(1980년) 이 노래는 기성 세대들은 대부분이 알 정도로 큰 히트를 치게 됩니다. 그리고 이후 1982년에는 포장마차 등을 히트치면서 4년 연속으로 10대 가수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현숙은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침체기를 걷다가, 설상가상으로 어머니와 아버지가 병을 앓게 되면서 개인적인 어려움까지 겪게 됩니다.

 

그런데 이 당시 현숙이 부모님의 병수발을 드는 모습과 현숙 가족들이 다큐멘터리에 방영되면서, 현숙은 효녀 가수라는 별명을 얻게 됩니다. 그러다가 이후 1995년에 사랑하는 영자씨가 트로트계에서 대히트를 치면서 비교적 낮은 연령층에게도 유명세를 타게 됩니다. 

 

현숙은 이후 1997년 요즘여자 요즘남자로 히트를 쳤으며, 2002년에는 오빠는 잘 있단다를 발표하여 대히트를 쳤는데 이곡은 지금까지도 애창곡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이 외에 현숙의 기타 대표곡으로는 물방울 넥타이, 해피데이, 내 인생에 박수 등등 꾸준히 한 해마다 앨범을 내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숙(가수) 효녀가수

 

가수-현숙

 

참고로, 현숙은 안티가 없기로 소문난 연예인입니다. 그 이유는 바쁜 가수 활동에도 지병이 있으신 부모님을 지극정성으로 모신 효녀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특히 와병중이신 어머니를 돌아가실때까지 병우발을 혼자 도맡았었다고 합니다.

 

현숙 : "효녀 가수라는 말이 정말 부끄러워요. 제 부모를 제가 모시는 것은 당연한 거고요. 간병인을 따로 두지 않은 건 엄마와 보내는 하루하루가 무척 소중했기 때문이에요."

 

 

현숙 : "게다가 그 모든 걸 저 혼자 다 한 것은 아니에요. 주중에는 언니와 형부가 모시고, 주말에는 오빠와 올케언니가 모셨고요. 게다가 올케 언니는 병간호를 위해 30년 넘게 다닌 직장을 그만두셨어요. 그러니 저만 효녀 이야기를 듣는 것이 미안할 뿐이에요."

 

현숙 : "효녀가수라는 타이틀, 저도 참 부담스러워요. 하지만 제가 듣고 싶다거나 듣기 싫다고 버릴 수 있는 게 아닌 것 같아요."

 

현숙은 현재도 노인복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어르신 목욕 트럭 등 관련사업에 기부도 엄청나게 많이하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이 덕에 효녀 가수가 현숙의 수식어가 되었고, 공연 시작시 인사말도 "안녕하세요~ 효녀 가수 현숙입니다"로 정착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현숙은 현역 최고령 연예인으로 지금은 세상을 떠난 고 송해를 수양아버지로 모시고 있다고 전해지기도 했는데요, 실제로 2019년 말에 송해가 입원했을 때 병원에서 직접 수발을 들기도 했다고 합니다. 

 

현숙(가수) 결혼 남자친구 이상형

 

가수-현숙

 

현숙은 아직까지 결혼하지 않은 미혼이며, 현재 남자친구 유무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이에 대해 현숙은 "나는 부모님 모시다 보니 혼기를 놓쳤다. 그래도 꿈은 있다. 언제든지 좋은 분 나타나면 갈 것"이라며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현숙은 결혼 적령기였던 1990년대 한동안 슬럼프를 겪었고, 또한 아버지 어머니가 많이 아팠기에 병수발을 들다가 결혼 시기를 놓쳤다고 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숙은 여전히 결혼에 대한 희망을 갖고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현숙 : "학창시절 선생님도 짝사랑해봤고 남들 하듯 다 해 봤어요. 그렇지만 가슴 속에 담아두는 건 미래의 상대방을 위한 예의라고 생각해요.전 아직 결혼도 안했고, 또한 프라이버시도 있잖아요"

 

현숙 : "제가 좋아하는 김상희 선배님께서는 한 번도 남편에게 첫사랑 얘기를 안하셨데요. 여자로서 결혼할 때까지, 그리고 결혼한 뒤에도 늘 남편을 첫사랑하듯 살라고 하셨어요. 전 그 말을 가슴에 새겼어요"

 

가수-현숙

 

또한 현숙은 자신의 이상형과 결혼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히기도 했습니다. 

 

현숙 : "돈은 많이 벌어오지 않더라도 아침마다 출근하는 성실한 남자가 이상형이에요. 또한 제가 언제든지 믿을 수 있는 성격 좋은 사람을 좋아해요"

 

현숙 : "연하는 자신이 없어요. 제가 좀 많이 소심하거든요. 제가 결코 특별한 남자를 찾는 건 아니에요. 그저 저를 사랑해주시는 어르신들이 제 걱정 안 할 만큼 평범하고 예쁘게 사는 게 중요하죠. 또한 형제자매 많은 집에 가서 시부모님 등도 밀어드리고 손잡고 여행도 가고 싶어요"

 

현숙 : "(결혼 생각은) 앞으로 순리대로, 다가오는 대로 결혼을 하려고 해요. 만약 가야 할 운명이라면 가고, 이대로 살아야 한다면 살고요..일부러 만들어내려고는 하지 않지만, 가정을 이뤄 보통사람처럼 행복하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은 늘 해요"

 

 

현숙(가수) 조영구

 

가수-현숙

 

한편, 현숙은 죄근 아침마당 생생토크 만약 나라면 에 게스트로 등장해서 조영구와 특별한 인연이었던 일화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현숙은 "조영구가 김혜연과 친한데, 조영구가 가수랑 결혼하고 싶다고 했다더라"라며 운을 뗐습니다. 

그러면서 현숙은 "조영구가 연락 와서 나와 결혼하고 싶다고 하더라. 아니라고 했더니 1년 안에 누군가를 소개해 주면 결혼 얘기를 안 꺼낸다고 했다. 정말 당황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현숙은 "그래서 엉겁결에 지금의 조영구 아내 신재은을 소개해줬다"며 "지금 둘이서 잘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숙(가수) 양자(양아들) 근황

 

가수-현숙

 

이처럼 현숙은 아직 미혼이지만 이미 자식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남동생의 아들을 양자로 들였기 때문입니다. 

 

현숙이 조카를 양자로 받아들인 이유는 현숙이 과거 심하게 아팠을 때 열이 39도까지 올라갔는데 혼자 병원에서 누워 있으며 옆에 누가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이를 알게 된 현숙의 남동생이 누나를 위해 자신의 막내 아들을 양자로 보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현숙은 아직 어린 조카를 생각해서 곧바로 같이 살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현숙의 남동생 : "혼자 외로워할 누나 생각에 결심을 했다."

 

현숙 남동생의 아내(현숙의 올케) : 아이한테 의견을 물어봤었다. 알겠다고 하더라. 서운하기도 하지만 멀리 가는 것도 아니고 고모랑 있는 거다."

 

현숙 : "열한 살짜리 막내 아들을 제 호적에 양자로 입적시켰어요. 그래서 생일이면 같이 밥도 먹고 하죠. 또 아이를 위해서 주택부금도 들었어요. 요즘은 아들이 모은 돼지 저금통을 들고 은행에 같이 가서 저금하는 일이 얼마나 재밌는지 몰라요"

 

현숙 : "아이가 아직은 어리니까 제 집과 동생 집을 오가고 있어요. 고등학생 정도로 크면 같이 살려고요. 모든 것을 순리대로 살 거에요. 나중에 결혼해야 할 운명이라면 새로운 집안과 우애 있게 살면 되고 또 혼자 살 운명이라면 양자와 함께 오순도순 살면 되고요."

 

이상 가수 현숙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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