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웅 나이 과거 프로필 아내(부인) 신은정 아들 근황

배우 박성웅이 8월 17일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합니다. 

 

이에 박성웅 나이 프로필 아내 아들 근황 등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배우 박성웅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박성웅(배우)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키 혈액형 종교 학력 소속사 

 

 

배우 박성웅은 1973년 1월 9일생으로 올해 나이 51세입니다. 박성웅 고향은 충청북도 충주시이며, 가족으로는 아내 신은정과 아들 박상우(2010년생)가 있습니다.

 

박성웅은 키 187cm라고 하는데요, 참고로 박성웅의 아버지는 키가 무려 191cm라고 합니다. 혈액형은 AB형, 종교는 개신교(예장합동)이며, 학력은 충주고등학교, 건국대학교 충주캠퍼스 분자생물학 중퇴,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 학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박성웅의 현재 소속사는 씨제스 스튜디오 소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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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웅(배우) 집안 과거

 

 

박성웅은 학창시절 원래 배구선수였지만 고등학생 때 무릎부상으로 선수를 그만뒀다고 합니다. 이후 박성웅은 건국대학교 분자생물학과 91학번으로 입학했지만 박성웅의 아버지는 집안에 법조인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박성웅은 아버지의 뜻에 따라 군 제대 후 다시 입시를 치러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과 96학번으로 입학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박성웅은 법학의 길이 본인의 길이 아닌 것 같다고 여겼고, 어릴 적부터 동경해온 연기자가 되고 싶어졌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박성웅은 화보를 찍던 192cm나 되는 형을 따라 카메라 앞에 서게 되었고 그렇게 해서 박성웅은 1997년 1월 1일 배우가 되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박성웅 : "친형은 지금은 가업을 잇고 있지만 한때 패션모델로 활동했었다. 지금도 투잡으로 필라테스 강사 활동을 하며 특유의 끼를 발휘하고 있다. 사시 준비 1년 만에 힉교를 그만두고 1997년 1월부터 엑스트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박성웅은 또 2000년부터 약 1년 동안 대학로에서 연기수업을 받으며 연극의 조 단역을 마다하지 않고 했고, 연기에 대한 기본을 닦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1997-1998년 경 공직에서 은퇴한 아버지가 사업을 하다가 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금융위기가 터져 사업체가 부도를 맞아 온 집안에 빨간 딱지가 붙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박성웅의 가족은 과거 세를 살던 분이 도움을 주어서 주유소 2층에 있는 작은 집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당시 아버지는 24시간 주유소에서 일하셨고, 어머니 역시 주유소 식구들에게 밥을 해주며 고생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결국 생활고 때문에 박성웅은 편의점 알바와 막노동, 비디오가게 점원으로 일하면서 생활비를 조달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그 어려운 와중에서 박성웅은 늘 긍정적인 자세와 낙관적인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당시 사법고시를 준비하는 줄 알았던 아들이 연극표를 내밀자 그의 부모는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들의 신념이 확고한 걸 알고 마지 못해 승낙했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여러 작품을 거쳐 지금의 자리에 오르자 그의 부모는 누구보다 기뻐했다고 합니다. 신문에 기사라도 나오는 날에는 스트랩을 해서 아들에게 보여줄 정도라고 하네요. 

 

박성웅(배우) 데뷔 작품 활동

 

 

박성웅은 1997년 영화 넘버3로 데뷔, 이후 여러 작품에서 주로 단역으로 활약합니다. 드라마 햇빛사냥에서 조연으로 등장한 이후 영화 여자 정혜, 무영검, 미스터 소크라테스 등에서도 조연 역할을 맡기도 했지만 큰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합니다. 

 

그러다가 2007년 드라마 태왕사신기에 주무치 역으로 출연하게 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 이후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버디버디, 빅히트, 각시탈, 영화 백야행, 여의도, 히트, 신세계, 사이코메트리 등에 출연합니다. 이중 특히 영화 신세계에서는 사실상 제 4의 주연으로까지 평가받습니다. 

 

이후에도 박성웅은 영화 황제를 위하여, 살인의뢰, 무뢰한, 오피스, 검사외전, 헤어화, 인천상륙작전, 석조저택 살인사건, 메소드, 꾼, 안시성, 해피투게더, 내 안의 그놈, 그대 이름은 장미, 오케이 마담, 대무가, 젠틀맨, 웅남이, 라방, 보호자, 더 와일드 야수들의 전쟁, 필사의 추격 등에 출연합니다. 

 

그리고 드라마로는 우와한 녀, 신분을 숨겨라, 리멤버 아들의 전쟁, 맨투맨, 라이프 온 마스,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루갈, 설강화, 사장님을 잠금해제, 사냥개들, 국민사형투표, 좋거나 나쁜 동재, 개소리 등 꾸준히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박성웅은 CF광고와 강심장, 런닝맨, 무릎팍도사, SNL 코리아, 해피투게더 시즌3, 인생술집, 아는 형님, 미운 우리 새끼, 배우는 캠핑짱, 놀면 뭐하니? 옥탑방의 문제아들, 라디오스타 등 다양한 예능을 통해서도 건모습과는 다른 의외의 예능감으로 활약을 이어왔습니다.

 

앞서 연극 보디가드(2016~2017)에 출연하기도 했던 박성웅입니다. 이번에 연극 랑데부에 출연하게 되면서 개막을 앞두고 홍보차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하게 되었네요. 

 

<박성웅 수상 경력>

-2014년 제 29회 코리아 베스트 드레서 스완 어워즈 배우 부문 베스트드레서상 

-2016년 SBS 연기대상 장르 드라마 부문 남자 특별연기상 (리멤버 아들이 전쟁)

-2019년 제 27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영화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내안의 그놈)

-2023년 SBS 연기대상 미니시리즈 장르/액션 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 (국민사형투표)

 

박성웅(배우) 결혼 아내(부인) 신은정 나이(차), 누구?

 

 

박성웅은 아내 신은정과 2008년 10월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박성웅과 아내 신은정 두 사람의 나이차는 박성웅은 1973년생인 51세, 아내 신은정은 1974년생인 50세로 1살 차이가 납니다. 

 

아내 신은정 역시 유명 배우로, 서울예술대학 연극과를 졸업했으며, 1998년 드라마 겨울 지나고 봄으로 데뷔, 이후 드라마 카이스트에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주로 드라마에서 조연급으로 활약해 왔습니다. 

 

신은정은 특히 2008년 에덴의 동쪽에서 레베카 역을 맡아 소름끼치는 연기력을 발휘, 그해 MBC 연기대상에서 조연배우부문 황금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박성웅(배우) 아내(부인) 신은정 결혼스토리 

 

 

두 사람은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에 함께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습니다.

 

박성웅 : "키르기스스탄에서 촬영을 마치고 귀국해서 바로 제주도로 건너갔다. 힘들게 촬영장에 도착하자 김미경 선배가 부르더니 지금 이곳에 있는 사람 중 가장 예쁜 사람이라며 아내를 소개해주더라. 예전부터 김미경 선배에게 아내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어 기대가 컸는지 그리 예뻐 보이지 않았다"

 

박성웅은 아내의 외모보다 내면에 반했다고 하는데요, 연예인이라고 하면 보통 겉치레에 신경을 많이 쓸 것 같은데 신은정은 매우 털털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박성웅은 원래 촬영하며 여배우들과 쉽게 친해지지 못하는 편인데 아내만은 예외였다고 합니다.

 

 

신은정은 남편의 첫인상에 대해 "딱 주무치였다"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찢어진 청바지에 가죽 재킷을 입은 모습이 야성적으로 느껴졌고, 옷차림과 마찬가지로 성격도 무뚝뚝해서 처음에는 대하기 어려웠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후 두 사람은 오며 가며 인사를 나누다 오빠 동생 하는 사이가 됐고, 시간이 갈수록 친구처럼 편안한 느낌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박성웅이 신은정에게 마음을 고백하게 됩니다. 

 

박성웅 : "당시 6개월 동안 촬영하다가 한 달간 촬영을 멈췄다. 매일 보다가 안 보니까 보고 싶은 마음에 집 앞에 찾아가 바람이나 쐬러 가자고 했다. 2시간 거리인 고향 충주로 데려갔다."

 

박성웅 : "그러다가 들이댔다. 백허그를 하면서 너 내 거 할래?라고 하니 답을 안 하더라. 15초가 지났는데 1시간 같더라. 결국 그날 답을 안하고 며칠 뒤 답했다. 오빠거 할게라고 하더라. 그때 왜 대답하지 않았냐고 물어보니 심장이 너무 뛰었다고 하더라."

 

이후 두 사람은 태왕사신기를 찍는 동안 비밀연애를 시작, 하지만 실제로 두 사람은 주변 시선 신경 쓰지 않고 영화관에 가거나 음식점에서 밥 먹으며 데이트를 했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친한 친구들이 얼굴 알려진 사람들이 아무렇지 않게 데이트하는 건 처음 봤다며 신기해할만큼 두 사람은 그런 면에서 잘 맞았다고 합니다.

 

박성웅 : "비밀 연애였어도 아는 분들은 알았다. 배우들만 알고 스태프들은 몰랐다. 딱 두 번 들킬 뻔한 위기가 있었다. 태왕사신기 촬영을 마치고 은정아, 서울 가서 봐라고 한 뒤 차를 따로 타고 갔다."

 

박성웅 : "매니저가 뛰어오더니 신은정이 다쳤다고 하더라. 촬영 장비가 신은정 얼굴에 부딪혀 치아가 부러졌다. 어떤 XX야! 라며 화를 내니 촬영장 분위기가 싸해졌다. 상대역이지 않냐고 핑계를 댔다."

 

박성웅(배우) 아내(부인) 신은정 프러포즈 

 

 

이후 두 사람은 박성웅의 깜짝 프러포즈로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고 하는데요, 교제를 시작한 지 5백일째 되던 날 둘은 전북 변산의 한 펜션에서 화보 촬영을 했다고 합니다. 

 

아무것도 모른 채 변산으로 내려간 신은정은 기념일에 일을 하게 된 것이 마냥 속상하기만 했다고 합니다. 예민해진 상태에서 촬영 준비를 하는데 이상하게 계속 지연이 되어서 의아했지만 프러포즈를 받을 거란 상상은 꿈에도 못했다고 합니다. 

 

신은정 : "남편이 2층으로 불러서 올라갔더니 방안이 온통 색색이 풍선과 초로 가득하더라고요. 감탄하면서 이번 촬영 세트는 참 예쁘구나 그러고 있었어요. 방 안에 노트북이 있었고 누르라는 표시가 있어서 눌렀는데 동영상이 흘러나왔어요"

 

함께 촬영한 작품과 데이트하며 찍은 사진이 차례로 나오면서, 박성웅이 연애하며 느낀 감정과 결혼에 대한 계획을 잔잔하게 고백했다고 합니다.

 

"영원히 사랑하며 살자"는 말을 듣자 눈물이 쏟아졌고, 신은정은 그 자리에서 바로 OK 할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또한 혼기가 꽉 찼던 터라 양가 부모님 역시 결혼을 흔쾌히 승낙했다고 합니다. 

 

 

박성웅(배우) 아내(부인) 신은정 결혼식 

이후 두 사람은 태왕사신기의 일본 프로모션 장소에서 일본 팬들 앞에서 공개하고, 2008년 10월 18일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는데요, 결혼식 당시 배용준이 헬기를 타고 결혼식장에 나타나 취재열기가 엄청났었다고 합니다. 

 

박성웅은 과거 한 방송에서 부인(아내) 신은정과 결혼 당시 300만원을 가지고 결혼했다고 밝혔는데요, 결혼식 비용은 축의금으로 충당했고, 대출을 받아서 월세로 들어갔다고 합니다. 

 

박성웅은 "신은정한테 너무 미안해서 혼수품을 가져오지 말라고 했다. 아는 형들이 냉장고, TV, 세탁기 등을 장만해줬다"고 힘들었던 결혼생활을 털어놓았습니다.

 

박성웅은 특히 "단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다. 오히려 내가 못해준 게 많아 미안하다. 남자는 철이 안 드는 것 같다. 혼나면서 살아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박성웅(배우) 아내(부인) 신은정 자녀 아들 근황

 

 

박성웅 신은정 둘 사이에 자녀로는 아들 박상우(2008년생, 13살)가 있는데요, 박성웅은 결혼 전 아들을 서너 명 갖길 원했지만 결혼 이후 생각이 달라졌다고 합니다. 

 

아내 건강을 생각해서 아들 딸 하나씩 낳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것인데요, 하지만 신은정은 딸을 낳아 사이좋은 모녀가 되는 게 꿈이었다고 합니다. 

 

박성웅은 아들 박상우 군의 출산 때 엉엉 울었다고 하는데요, 아들의 탄생 순간을 영상으로 담고 싶어서 카메라를 가져갔는데 막상 아들을 보는 순간 감격에 차올라서 촬영하는 걸 잊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옆에 있던 간호사 분이 대신 찍어주시기 전까진 허벅지만 찍혔다고 합니다. 

 

그런데 두 사람은 이후 아이 때문에 큰 위기를 겪기도 합니다. 

 

신은정 : "아이가 첫 돌 때 의자에서 떨어져 뇌진탕을 일으켰었다. 나와 남편이 막을 수 있었는데 너무 놀라 아이를 잡지 못했다."

 

박성웅 : "태어난 것만으로도 효도라고 느낄 만큼 애지중지하는 아들이 며칠씩 토하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는 내내 아내와 괴로워했다."

 

애처가로 알려진 박성웅입니다. 자신의 카드도 아내가 관리할 정도라고 하는데요, 이에 대해 박성웅은 "내 카드가 아내에게 있다. 충분히 받을 만한 분이다"라며 아내에 대한 무한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이번에 아는 형님에 출연하게 된 배우 박성웅인데요, 앞으로도 좋은 연기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이어가는 모습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배우 박성웅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