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규 <나이 과거 프로필 이혼 아내(부인) 아들 딸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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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가 부른다' 가수 박완규

 

 

가수 박완규가 5월 12일 TV조선 국가가 부른다에 출연합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 박미경, 김종서, 박완규, 서문탁, 진주, 이소정이 함께하는 고음의 신 특집으로 꾸며지는데요, 이날 박완규는 김동현과 듀엣 무대로 환상의 케미를 발산했습니다. 

 

무대를 하기 전 박완규는 "내일은 국민가수 경연 당시 김동현이 부른 비밀을 인상 깊게 들었다. 저의 몸과 마음이 망가졌을 때 힘이 돼준 노래가 비밀이었는데 동현씨가 부르는 걸 듣고 많이 울었다."고 밝혀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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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규(가수)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키 종교 학력 소속사

 

 

가수 박완규는 1973년 12월 1일생으로 올해 나이 47세입니다. 박완규 고향은 충청북도 청주시이며, 2남 1녀 중 막내로, 가족으로는 부모님과 아들 박이식, 딸 박이슬이 있습니다.

 

박완규는 키 174cm 몸무게 52kg라고 하고요, 박완규 종교는 천주교(세례명 사도 요한)이며, 박완규 학력은 태광고등학교, 서울호서전문학교 음악학부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박완규의 현재 소속사는 라디오스타 엔터테인먼트 소속이라고 합니다.

 

박완규는 가수이자 록 밴드 부활의 5대 이자 11대 보컬리스트로, 지난 2019년 4월 10대 보컬리스트 김동명의 후임으로 재영입되어 현재까지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박완규(가수) 과거

가수 박완규는 고등학교 시절 전교회장 출신으로, 고등학교 1학년 때 스쿨 밴드 "오함마"를 결성하여 약 30여 회 공연을 했으며, 고등학교 2학년 때는 "Dark horse" 보컬 참여, 고등학교 3학년 때는 "루시퍼", "K.Best", "Gray Wolf" 등의 팀에서 미군 공군기지와 클럽 등에서 100여 회 공연을 했다고 합니다.

 

박완규(가수) 부활의 보컬이 된 계기

 

 

박완규는 군 제대 후 1996년, 부활의 오디션에 참가후 통과하여 부활의 다섯 번째 보컬로 활약했는데요, 당시 김태원은 부활의 보컬을 뽑기 위해 오디션을 1500명을 봤는데도 마음에 드는 사람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김태원이 송탄에서 유명한 미스리 버거를 먹으러 갔다가 바로 앞 송탄 미군 부대에서 흘러나오는 노랫소리가 기가 막혀 누군가 알아보았더니 그게 바로 박완규였다고 합니다.

 

이후 음악계에서 알아주는 조명 감독으로 활약하던 박완규의 누나인 박순규가 김태원에게 다리를 놓아 오디션을 보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후 두 사람은 김태원의 "네가 송탄의 박완규냐?"로 인연이 시작돼 지금까지 이어져 왔다고 합니다.

 

당시 박완규가 부활 오디션을 볼때 부른 곡이 바로 레드 제플린의 블랙 독이었다고 하는데요, 당시 박완규의 노래 한 방에 부활 멤버 전원을 흔들어 놓았다고 합니다.

 

 

이때 김태원이 "이제 한글 노래를 불러봐라"라고 했는데 부 할의 히트곡 사랑할수록을 부르자 "넌 한글 발음이 안 좋다"며 디스를 당했지만, 김태원은 당시 박완규를 탈락시키기엔 너무도 아귀 워 박완규의 맞춤곡을 써 내려가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후 김태원이 오디션이 다 끝나고 일주일 후에 통보해 주겠다고 한 뒤 박완규를 보냈다고 하는데요. 당시 박완규는 부활 오디션에서 떨어질 경우 다시 백화점에서 청바지를 팔아야 하는 열악한 신세였다고 합니다. 

 

사정만큼이나 성질도 급했던 박완규는 김태원에게 공중전화로 전화를 걸어 형님, 저 지금 당장 결정해 주십시오. 떨어지면 다시 청바지 팔러 가야 됩니다 라고 김태원을 재촉했다고 합니다.
 
김태원이 처음에는 뭐 이런 놈이 다 있냐? 고 디스하다가 한참 고민하다 좋아. 하자. 내가 하라는 대로 따라오면 성공할 수 있을 거야 라고 해서 당일날 오디션에 합격했다고 합니다

 

박완규(가수) 부활 탈퇴 이유

 

 

그래서 당시 동네에서는 "00동의 아들 박완규"라는 식으로 난리가 났었다고 하는데요, 박완규는 계속 부활에서 활동할 듯 싶었지만 금전적인 문제로 부활을 탈퇴하게 됩니다.

 

당시 부활의 행사 개런티가 120만 원이었는데 기획사에서 떼어가고 남은 돈을 넷이서 나누면 그 돈으로는 연년생 젖먹이들 분유값을 대는 것도 힘들었다고 합니다.

 

 

이때 박완규는 김태원에게 "형님, 돈인지 음악인지 확실히 해주십시오" 라고 묻자 김태원은 "세상 일이 네 뜻대로 되는 게 아니다. 돈이면 돈, 음악이면 음악 하고 싶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박완규 이전에도 숱한 보컬 교체로 나가는 보컬들을 붙잡지 않던 김태원은 박완규에게 "너는 아직 배울 게 많다. 밖에 나가면 양아치, 사기꾼밖에 없다" 며 박완규를 만류했지만 박완규가 나가겠다고 했고 결국 부활에서 나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박완규(가수) 솔로 활동

박완규는 이후 솔로로 데뷔, 성대를 혹사시켜 목소리를 허스키하게 만들기까지 하면서 1집 천년의 사랑 발표하게 되었는데요, 이때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지만 이후 계속해서 앨범의 실패로 힘든 생활을 이어가며 폐인처럼 지내기도 했다고 합니다.

 

박완규(가수) 복귀 활동 근황

 

 

그러던 중 보다 못한 김태원이 멱살 잡고 노래 부르게 해서 다시 재기에 성공하게 됩니다.

 

박완규는 부활의 2011년 공동작업 프로젝트인 '플러스'에 참여해 <비밀>의 보컬을 맡기도 했고, 또한 이후 2011년 12월 18일부터 '나는 가수다'에 출연합니다. 

 

이후 2012년 4월부터 5월까지는 '나는 가수다 시즌2'에 출연하여 이달의 가수가 된 후 12월 나가수 2 가왕전에 출연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게 됩니다. 

 

 

박완규는 또한 이외에도 2012년 4월 8일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결승전에서 e스포츠 홍보대사에 위촉되기도 했으며, 2014년 5월 12일부터 경인방송 희희락락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후 복면가왕, 사랑을 싣고, 집사부일체 등 다양한 예능을 통해서도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국가가 부른다에 출연하게 되었네요. 

 

박완규(가수) 아내(부인)  결혼스토리

 

 

박완규는 그의 나이 20살이던 1992년 11월 1일 아내(부인)와 처음 만났다고 합니다. 당시 박완규의 아내(부인)는 호프집에서 서빙을 하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박완규는 그런 아내(부인)를 보고 첫눈에 반하게 됩니다. 

 

박완규 : "처음 본 순간 저 사람과 결혼해야겠다 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6일 만에 프러포즈하고 7일 만에 같이 살았다"

 

실제로 두 사람은 만난 지 며칠 지나지 않은 1992년 11월 14일부터 함께 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후 두 사람은 결혼식은 하지 않고, 약 2년이 지난 1994년 혼인신고만 하고 정식 부부가 됩니다.

 

그리고 이후 첫 아이는 박완규가 제대하고 1997년에 낳았고, 또 이후 딸을 낳아 슬하에 두 자녀를 두게 되었지만, 두 사람의 앞날은 녹록지가 않았다고 합니다.

 

박완규 : "94년도에 혼인신고를 했다. 군대에 있을 때인데 22살이었다. 1997년도에 러블리 나이트라는 곡으로 정식 데뷔했는데 1997년에 연봉으로 따지니까 200만원이었다."

 

 

박완규 : "그 당시 밴드 생활하던 다른 사람들보다 많이 번 거였다. 그 때 아들은 태어나 있었다. 생활이 힘들었다. 힘들긴 했는데 그래도 그때는 청춘으로 이겨내 보자 했다."

 

 

당시 박완규는 분유값도 제대로 벌지 못할 정도로 수입이 적었던 것인데요, 실제로 두 사람은 당시 월 80만 원 수입으로 힘들게 살았다고 합니다.

 

게다가 당시 부활 내에서 음악적인 견해가 나누어지면서 결국 박완규는 부활을 탈퇴해서 솔로로 데뷔하게 되었는데요, 이때가 바로 천년의 사랑으로 유명한 1집 앨범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때도 박완규는 제대로 돈을 벌지 못했는데요, 제일 많이 벌 때가 겨우 100만 원이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소속사의 계약관계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던 것 같은데요, 그나마도 박완규의 대중적인 성공은 그때뿐이었습니다. 

 

박완규 : "98년도에 둘째가 태어났다. 연봉 200으로 두 아이를 키우기 힘들어서 안 되겠다고, 돈 벌러 나가겠다고 솔로로 부른 노래가 천년의 사랑이었다."

 

박완규 : "기획사의 횡포가 엄청났다. 악질 기획사는 돈을 주면 받고 안 주면 못 받는 거였다. 그 때 한 달에 100만원 받았다. 갓난아이 둘 데리고 100만원으로 생활하려니까 힘들더라."

 

 

박완규 : "어느 정도 음반이 나갔냐고 물어보면 욕이 돌아왔다. 이놈이 벌써 돈 생각부터 한다고. 그러다보니 저는 천년의 사랑이 히트한 줄 몰랐다. "

 

 

박완규 : "2000년에 2집 준비하는데 계약서를 쓰자고 하더라.두툼했는데 도장 찍으라고, 형이 잘 해줄 테니까, 의리로 가는 거라고 하고 찍었다. 몇 년 후에 보니 내가 연대 보증인으로 들어가 있었다."

 

박완규 : "최악의 선택은 2000년 넘어서 맨 뒷장만 보며 계약서 도장 찍어줬을 때 집 얻어 줄 테니까 지방에 있는 아내와 애들 데리고 올라오라고. 회사 명의로 집을 빌려준 거다."

 

박완규 : "뭔가 자기 뜻대로 안 되면 네 애들 데리고 나가라고 했다. 이 스트레스 때문에 계속 눈치만 봤다. 결국 참는 게 안 돼서 나갔다. 아내와 애들을 원래 살던 데 쓰러져 가는 빌라로 보냈다. 

 

이에 박완규는 가족들을 부양하기 위해 실용음악학원에 전화를 걸어 보컬 강사 자리를 알아보기까지 했다고 하는데요, 그러다가 결국 매일 아내와 싸우면서 감정의 골이 깊어져, 박완규는 처가와, 박완규 아내는 시댁과도 사이가 안 좋아졌다고 합니다.

 

 

박완규(가수) 전부인(아내) 이혼 이유

 

 

결국 박완규는 생활고로 인해 결혼한 지 17년 만인 2011년에 이혼을 하고 말았는데요, 이혼 얘기를 먼저 꺼낸 것은 박완규의 아내였다고 합니다. 

 

박완규 : "국민 할매가 전화를 했다. 노래 한 곡 하자고 하는 거다. 2011년 1월에 아이유 좋은 날, 현빈 그 남자, 소녀시대와 겨루는데 부활 비밀이 1위를 했다. 가족들과 잘해볼 수 있겠다. 애들 엄마하고 연락을 하는데 이혼하자고 하더라."

 

박완규 : "아내는 나에게 편모슬하 가정의 학생들에게 급식비 지원이 나온다. 내가 그만 꿈을 깨던가, 이상을 계속 좇을 거면 정리하자고 했다. 아내의 말에 충격을 받았다"

 

결국 급식비라는 작은 돈이 직접적인 도화선이 되었지만, 그 정도로 집에 돈이 없었다는 말이 되기도 합니다. 이후 박완규는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게 되면서 다시 대중적인 인기를 얻게 되었고, 예전에 비해 50배의 수익을 더 올린다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박완규는 최소한의 자기 생활비를 제외한 모든 돈을 아내에게 보냈다고 합니다. 

 

 

게다가 박완규는 방송에서도 아내에 대해 좋은 말만 했는데요, 박완규는 "아내는 강한 여자, 대단한 사람이다. 아직도 아이들이 아빠가 최고라고 말하게 만드는 고마운 사람이다. 아내가 굉장히 강한 여자다, 이혼한 이유 중 하나가 내게 경제적인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서였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일부에서는 박완규에게 아내와 재결합해도 되지 않느냔 질문을 한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박완규는 "재결합은 힘들다. 서로에 대한 감정의 골이 너무 깊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박완규 : "(과거 돈을 벌지 못하는 동안) 만날 때마다 싸웠고, 나는 처가에 무능력한 사위 아내도 시댁과의 갈등 등 갈등의 골이 깊어졌다. 그 골이 경제적인 부분이 해결되었다고 해서 괜찮아지는 것은 아니다"

 

박완규(가수) 아들 박이삭

 

 

박완규는 현재 슬하에 아들 박이삭과 딸 박이슬을 두고 있습니다. 박완규 아들 박이삭은 1997년생으로 올해 나이 26세이고, 딸 박이슬은 1998년생으로 올해 나이 25세라고 합니다.

 

박완규는 과거 한 방송에서 자식들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드러낸 적이 있었는데요, 당시 박완규는 "제가 제대로 아버지 노릇을 한 적이 없다. 간판만 아빠다."라고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이어 "저보다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아이들에 대해서 더 잘 안다. 아이들 어린시절부터 부모님이 폐차장에서 번 돈으로 돌봐주셨다."라며 두 아이에 대해 안타까운 사연을 고백했습니다. 

 

 

그럼에도 박완규 아들 이삭과 딸 이슬은 둘 다 공부를 꽤 잘했다고 하는데요, 특히 딸 이슬 양은 전교 1등을 할 정도로 우승생이었다고 합니다.

 

 

한편, 박완규 아들 박이삭은 가수 지망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아들 박이삭은 과거(2013년) 엠넷 슈퍼스타K5에 부모님 몰래 친구와 듀오 목캔디를 결성해 도전했지만 예선에서 탈락한 바 있다고 합니다. 

 

또한 지난해 12월에는 라떼부모에 출연해 아버지인 박완규로부터 "너는 실력이 많이 모자라다"며 뼈 때리는 현실 직언을 듣기도 했습니다.

 

당시 박완규는 "음악 하는 거 아빠보다 엄마가 더 싫어해"라며 아들의 꿈을 완강히 반대했고, 음악 활동으로 수입이 어려웠던 시절 아내와 이혼하게 된 가정사까지 고백했습니다. 이상 가수 박완규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