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미성 나이 프로필 가족사 남편, 누구? 아들 근황

가수 김미성이 10월 30일 KBS 가요무대에 출연합니다. 이에 김미성 나이 프로필 가족사 남편 아들 근황 등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가수 김미성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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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미성 프로필 본명 나이 고향 가족 혈액형 학력 

 

 

가수 김미성의 본명은 김청자입니다. 김미성이라는 예명은 고 서영춘이 아름답게 노래하라는 뜻으로 지어준 이름이라고 합니다. 김미성 나이는 1946년 8월 10일생으로 올해 나이 77세입니다.

 

김미성 고향은 광주광역시이며, 2남 2녀 중 장녀로, 현재 가족으로는 손자 김동호가 있습니다. 아들 김혁은 혈액암 투병 끝에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미성 혈액형은 O형이라고 하고요, 이외 김미성 키 학력 등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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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미성 과거 데뷔 앨범 활동

17세 때 당대 톱가수였던 박재란의 무용수였던 김미성은 원래 본명은 김청자였지만 당시 공연단에서 김미숙이라는 예명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김미성은 그렇게 무용수로 시작해 이후 한때 1970~1980년대 유명 프로그램이었던 웃으면 복이와요에 고 서영춘, 고 배삼룡과 호흡을 맞추면서 코미디언과 MC로도 활약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김미성은 가수가 되는 지름길이다 해서 코미디를 해야겠다 싶어 한 것이었고, 언제나 마음속 최종 꿈은 가수였기에 그는 조금 더 가수에 어울리는 이름을 원해 서영춘에게 예명을 부탁했고, 서영춘이 아름답게 노래하라는 뜻으로 김미성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고 합니다. 

 

가수 김미성 결혼 남편 타미킴 아들 이혼 후 

 

 

이후 김미성은 무용수 시절 만난 남편인 매니저 타미킴과 사실혼 관계로 부부가 되어 아들까지 낳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이혼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혼 후에는 36세의 나이에 고목나무로 유명한 가수 겸 작곡가 장욱조(남편 타미킴의 소개로 알게 됨)에게 '아쉬움'과 '꿈속의 거리'라는 곡을 받아 가수로 데뷔하게 됩니다. 

 

김미성 : "저는 박재란씨 무용수로 활동을 하면서 남편을 만나게 됐다. 저희가 연인 사이 일 때 아들을 임신하게 되었다. 근데 제가 노래를 한다고 헤어졌다. 그래도 아기 아빠가 헤어지면서도 매니저로 활동했기 때문에 노래 부른다고 하니깐 유명 작곡가 장옥조를 소개해줬다."

 

김미성은 이후 아쉬움, 먼 훗날 등의 히트곡을 남기며 많은 인기를 얻었고, 노래가 히트하면서 정말 바쁜 스케줄을 보내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이후 그의 삶은 녹록치 않았습니다.

 

당시 전국을 돌아다니며 활동하던 그는 이동중 갑작스러운 교통사고 후 책임을 다하고자 합의금을 물어준 뒤 빈털터리가 된 것이었습니다. 

 

 

김미성 : "36살에 아쉬움을 히트시킨 후 정말 스케줄이 많아졌다. 그때 운전기사가 교통사고를 내 두 명이 목숨을 잃었다. 도의적인 책임감으로 전 재산을 털어 보상했다."

 

이후 김미성은 돈을 벌기 위해 일본으로 떠나게 되지만 그곳의 상황은 생각과는 전혀 달랐다고 합니다.  

 

김미성 : "처음에는 한국과 일본을 왔다 갔다 했다. 그런데 비자 때문에 안 되겠더라. 비행기 푯값만 많이 들고. (일본에) 취직을 해서 어떻게 할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김미성 : '나중에는 일본에 있는 사람들이 그냥 비자 없이 (일본에) 있으세요. 한국 들어가도 (일이) 잘 안되니까라고 하더라. 그렇게 일본에 있기로 마음을 먹었다."

 

김미성 : "그런데 비자가 없는 날부터 내 몸이 아닌 거다. 불안했다. 일본생활을 너무 많이 안다. 거기는 비자 없는 사람들은 사람 취급을 안한다."

 

김미성은 그렇게 비자 문제로 결국 불법체류자가 돼 10년간 공원에서 빵과 우유로 굶주린 배를 채웠고, 24시간 운영하는 극장에 들어가 화장실 변기 위에 잠깐 눈을 붙이곤 했다고 합니다. 

 

김미성 : "비자가 없으니 집적거리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래서 24시간 운영하는 극장에 들어가 화장실 변기 위에 잠깐 눈을 붙이고 나오곤 했다."

 

김미성 : "전철 타고 다니는 분들이 앉아 계시면 가서 안녕하세요. 한국에서 온 가수 김미성이에요. 노래 들어보세요하면서 (노래 테이프를) 나눠드렸다."

 

김미성 : "그러다 불법 체류 자진 신고자에 한해 허락된 출국허가를 받아 귀국을 하게 됐는데 전 재산이 4만 엔이었다. 그때 남대문에 가서 바꾸니까 45만 원이 안 되더라. 결국 아들을 찾아갈 수밖에 없었다."

 

가수 김미성 아들 호적에 올리지 못한 사연과 후회

 

 

김미성 아들은 그가 무용수 시절 만나 열아홉살에 사실혼 관계로 부부가 되었던 당대 최고의 매니저 타미 킴과 사이에서 낳았던 아들이었던 것인데요, 하지만 김미성은 당시 가수로 성공하기 위해 아들을 자신의 호적에 올리지 못해 아들에게 이모로 불려야 했다고 합니다.

 

김미성 : "나는 아들에게 엄마 소리를 50번도 안 들어본 것 같다. 엄마의 엄자가 나오면 화를 내면서 나는 엄마가 아니야. 이모야. 가수야 라고 했다. 나는 완전히 노래에 미친 사람이었다."

 

김미성 : "아들하고 있지 못한 것이 아쉽다. 다시 그때로 돌아가면 아들하고 있고 싶다...엄마가 너무 노래만 치우쳐서 밥 먹응ㄴ 시간도 여행 간 시간도 없다."

 

 

김미성 : "하늘 나라 가기 전에 며칠 좋았을 때 가족끼리 여행가자고 했는데 그걸 가지 못하고 먼저 떠났다...아들한테 한번도 밥을 해주고 옷을 빨아준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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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미성 남편과 아들의 죽음, 이후 

 

 

실제로 아들은 혈액암으로 세상을 떠났고, 김미성 전남편 타미킴은 과거 태진아, 정종숙, 윤천금, 정윤선, 조경수 매니저로 활동을 했던 인물로, 나중에 각혈병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그리고 김미성은 그렇게 남편과 아들을 잃고 자신 역시 삶의 끈을 놓아버릴까 고민을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후 한 방송을 통해 김미성이 손자와 함께 아들의 납골당을 찾는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는데요, 당시 방송에서 김미성은 아들을 향해 다음과 같이 말하며 오열하며 절규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김미성 : "이제 네 엄마라고 불러줘, 혁아 정말 미안해. 엄마를 용서해 줘. 네가 이 세상에 없어서 못 보지만 이제 엄마라고 불러 줄 거지? 정말 미안해. 너를 저 세상으로 보낼 때 쓰라린 마음이었어."

 

김미성 : "나도 엄마이기 때문에 아프고 죽고도 싶었어. 그런데 죽어지지 않더라. 그런데 죽지를 않아서 나만 아프다. 빈자리가 너무 크다. 내가 너무 너한테 사랑을 안 줬다는 것을 깨닫고 있어. 용서해줘..."

 

김미성은 데뷔 초기 히트곡 아쉬움, 먼 훗날 등을 비롯해 해당 앨범 외에도 꾸준히 앨범을 발표해 왔는데요, 열거해본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잘가거라 연락선아, 가지 말아요, 김미성, 김미성 한국인 민요메들리, 골든 앨범 이대로 잊게 해줘요, 으뜸나라 아름나라, 춘자의 러브 스토리, 오리지널 힛송 총결산집, 내 멋에 사는 인생, 경의선 열차, 김미성 골든 2002, 서울로 가는 소, 사랑은 김치맛이야, 깊은 저우 내 마음은 사철나무, 당신은 누구신가요, 만나러 갑니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마오, 방실이네 등이 있습니다.

 

이번에 가요무대에 출연하게 된 가수 김미성인데요, 앞으로도 꾸준히 활동 이어가는 모습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가수 김미성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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