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728x90

'라디오스타' 작사가 김이나 

 

 

작사가 김이나가 6월 15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합니다 .

 

 

이날 방송은 김이나, 이지혜, 김민규, 양세형이 출연하는 부럽지가 않아 특집으로 꾸며집니다.

 

작사가 김이나는 착 달라붙는 말맛과 스토리가 담긴 가사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예능, 라디오 등에 출연해 하는 말마다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3년 만에 라디오스타에 재출연한 김이나는 현재 라디오 DJ로 활약하고 있는 별이 빛나는 밤에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진행한 지 3년이 됐다는 그는 "매우 좋다. 1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만큼 알차게 보내고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냅니다. 

 

이날 김이나는 별이 빛나는 밤에 에 신청곡 사연을 보낸 월드스타가 있다고 밝힙니다. 방탄소년단 뷔가 그 주인공. 김이나가 뷔와의 특별한 인연을 전하자, 4MC가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과연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기대가 되는데요, 우선 여기서는 김이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모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이나(작사가) 프로필 본명 나이 학력 소속사

 

 

작사가 김이나의 본명은 김이나입니다. 김이나 나이는 1979년 4월 27일생으로 올해 나이 41세입니다. 김이나 가족으로는 남편 조영철과 이복남동생 케빈 킴이 있습니다. 남편 조영철은 미스틱스토리의 대표이사이고, 남동생 케빈 킴은 마셰코 4에 출연한 적이 있습니다. 

 

김이나 학력은 초등학교 중학교는 한국에서 졸업했고, 고등학교와 대학교는 미국에서 나왔다고 하는데요,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고 다만 미술사를 전공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이나의 현재 소속사는 남편 조영철이 대표로 있는 미스틱스토리 소속이라고 합니다.

 

 

김이나(작사가) 집안 부모 과거

 

 

김이나는 어린 시절부터 작곡가가 꿈이었다고 합니다. 

 

김이나 : "저는 원래 작곡가가 되고 싶었다. 어렸을 때부터 다른 친구들은 가수를 따라 음악을 들을 때, 전 작곡가를 보고 들었었을 정도였다. 작사가가 돼야겠다는 꿈은 어릴 때부터 없었다."

 

김이나 : "또한 정식 음악교육을 받은 적도 없다. 단지 피아노 기초를 배운 것이 전부다. 하지만 어릴 때부터 음악 관련 일을 하고 싶었다. 그리고 초등학생 때부터 노래를 줄곧 들어왔다."

 

김이나 : "시나 소설을 따로 쓴 적이 없다. 다만 뭘 쓰는 걸 좋아하긴 했다. 친구들한테도 편지 써주고 하면 나랑 친하지 않은데도 다들 받고 싶어했다. 사실 제대로 된 산문은 아니고 시, 아니면 짧은 편지 정도의 산문이었다."

 

그런데 김이나는 어렸을 때 부모님의 이혼으로 양육권을 가진 어머니가 일을 했기 때문에 주로 외조부모 손에서 자랍니다. 

 

 

김이나 : "(부모님이 헤어진 후 어려서부터 어머니와 떨어져 살았다.) 어머니가 일을 했기 때문에, 나는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살았다. 그런데 나는 두 분에게 손녀여서 그런지 칭찬을 무척 많이 해주셨다."

 

김이나 : "그래서 어릴 때부터 칭찬 받는 데에 익숙했다. 그러다보니 어느 순간부터는 칭찬을 못 받으면 굉장히 불안해지더라."

 

김이나(작사가) 미국 유학

 

 

그러다가 김이나는 고등학교 때 미국으로 유학을 가서 대학교까지 미국에서 다니게 됩니다. 

 

김이나 : "대학에서 미술사를 전공했다. 사실 학교에서 택하는 전공이 얼마나 의미 있는지 잘 모르겠다. 특히 우리나라 사회에서는 더 그렇다. 나한테도 학교 전공(미술사)은 무의미했다. 물론 미술에 관심은 많았지만, 당시 전공 선택은 약간, 지적인 허세로 택한 것 같다. 지금 하는 일(작사)과는 별 관련이 없다."

 

김이나 : "(미국에서 대학 다닐 때도) 한국 음악부터 팝송까지 다양하게 들었다. 늘 최신 유행곡, 메인스트림 음악을 듣는 편이었다. 어릴 때부터 그런 성향이 있었다. 약간 상업적인 걸 즐긴다고나 할까."

 

 

하지만 이후 김이나는 귀국해서 음악과는 전혀 무관한 일을 합니다. 

 

김이나(작사가) 작사가 데뷔 전

 

 

김이나 : "음반기획사에 취직하려 지원했지만 떨어졌다. 그래서 첫 직장은 사브 로즈마운트 코리아라는 회사였다. 계측기술이 있는 회사였는데, 나는 거기서 마케팅팀 직원으로 근무했다. 그냥 인쇄물 챙기고 연락처 목록 업데이트하는 일이었다."

 

김이나 : "그때도 작사 습작을 하지는 않았다. 이후에 모바일 콘텐츠 회사로 이직을 했다. 그게 나의 첫 음악 관련 일이었다. 사실 당시에도 작사가가 되겠다는 것보다 단순히 음악을 만드는 막후에서 일하고 싶었던 거다."

 

김이나 : "사실 나는 공연기획사든 음반 재킷 디자인 회사든 그런 회사에서 일하고 싶었지만, 결국 그런 일은 하지 못했다. 그러다가 내가 모바일 콘텐츠 1팀이 되었다."

 

김이나 : "당시 우리 최대 고객이 SKT였는데 벨소리를 납품만 하는 게 아니라 우리 쪽에서 다운 받으면 가수 공연을 볼 수 있도록 연계하는 일을 하기도 했다. 사실 작은 일이지만 내게는 정말 엄청난 일이었다."

 

 

그러다가 김이나는 우연한 기회에 작사가의 길을 걷게 됩니다. 

 

김이나(작사가) 작사가의 길로

 

 

김이나 : "원래 (대중가요) 작곡가들을 좋아했다. 그래서 작곡가 콘서트도 자주 다녔는데, 한번은 김형석 씨 콘서트에 간 적이 있다. 그때 (김형석 작곡가를) 잠깐 뵙게 된 자리에서 무대뽀로 "선생님께 배우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물었다."

 

김이나 : "그러니까 (김형석 작곡가가) 그래, 그럼 네가 실력을 한번 보여줘 봐 라면서 녹음실로 찾아오라고 했다. 그래서 거기서 피아노를 쳤는데, 아마 당연히 엉망이었을거다."

 

김이나 : "결국 아직 화성학 공부를 많이 해야 한다. 이 수준 정도로는 프로에게 레슨 받을 단계가 아니다라고 하시더라. 그래서 알겠습니다라고 하면서 제가 그동안 많이 만나뵙고 싶었고, 최근에 선생님 콘서트에 갔을 때 찍은 사진이 제 블로그에 굉장히 많아요. 와서 구경하세요 하고 나왔다."

 

김이나 : "그 뒤로 선생님이 내 블로그 와서 여러가지 구경하다가, 내가 쓴 일기 같은 글도 눈여겨 본 모양이다. 나에게 다시 글을 재미나게 쓰고, 음악을 정말 좋아하는 것 같은데 작곡보다 작사를 해보는데 어떻겠느냐?라고 하시더라."

 

 

그 뒤 김형석이 데모 곡을 신인에게 맡길 기회가 생기자, 이걸 김이나에게 맡기게 되었는데 이것이 2003년 성시경의 10월에 눈이 내리면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후에도 김이나는 일반 회사를 한참 동안 다니게 됩니다. 

 

김이나는 그렇게 처음에는 회사를 다니며 작사를 겸업하다가 이후 로엔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에서 기획과 A&R을 담당하기도 합니다. 

 

김이나(작사가) 작사가로 활동하며 일반 직장 다닌 이유

 

 

김이나 : "당시 처음 받았던 저작권료가 6만원이었다. 그리고 그 이후로도 몇 년 동안은 쓴 곡이 다섯 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로 적었다. (작사가 세계가) 워낙 아는 사람끼리 일하는 곳이라서 의뢰를 받아야 일을 할 수 있으니까 (나는 일을 하지 못했다.)"

 

김이나 : "다른 직장이 없으면 (초반에) 버티기가 어렵다. 작사에 올인하겠다는 식은 아무 도움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 나 역시 작사가로 서기까지 여러 직장을 다녔다. 10월에 눈이 내리면으로 데뷔한 뒤 1년 정도는 일이 없었다. 2,3년 정도 경력을 쌓으면서 본격적으로 작사 활동을 하게 되었다."

 

김이나 : "다른 직장 다니면서도 이력서를 꾸준히 넣었다. 평범한 사람이라면 그렇헤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나의 목표를 정하고 그것만을 위해 살아가는 건 무모한 일인 것 같다. 꿈이 있다면 일단 마음속에 단단히 꽂아놓고, 지금 나에게 주어진 하루를 잘 살아야 기회도 오는 것 같다."

 

 

김이나 : "(전업 작사가가 된 것은) 결혼하고 1년 뒤였다. 직장도 결혼을 해서 그만둔 건 아니라, 당시 내 월급보다 저작권료가 더 많아졌을 때 그만뒀다. 사실 그전에도 저작권료가 가끔씩 월급보다 많이 들어올 때가 있었지만, 저작권료 수입이란 것이 많이 들쑥날쑥하다."

 

김이나 : "저작권료가 어떤 달은 300만원 들어왔던 게 몇 달 후엔 20만원 들어오기도 했다. 그래서 평균치가 아무리 못해도 월급보다 더 나온다는 확신이 들었을 때 직장을 그만뒀다."

 

김이나(작사가) 작사한 노래와 저작권료 수입

 

 

이후 조금씩 작사가로 이름을 알린 김이나는 인기 작사가로 도약하게 되는데 그녀가 작사한 노래로는 박효신의 Home, 수지 백현의 Dream, 김용준 가인의 Must Have Love, 이효리 천하무적이효리, 브라운 아이드걸스 어쩌다, 아브라카다브라, 이정현 Vogue Girl, 씨야 그놈목소리, 지아 웃음만, 가인 돌이킬 수 없는, 케이윌 가슴이 뛴다, 써니힐 베짱이 찬가 등 많습니다.

 

그 유명한 나르샤의 삐리빠빠 노래도 김이나의 작품인데, 조영철이 프로듀싱하고 김이나가 작사, 배윤정이 안무를 짰습니다. 2014년, 작사가 중 저작권료 1등으로 1등 작사가 타이틀을 가지게 된 김이나는 현재 저작권협회에 등록된 곡은 400곡이 넘는다고 합니다.

 

김이나가 받는 곡당 작업료는 150만~200만 원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김이나 작사한 노래로 등록된 것이 현재 400곡이 넘는다고 하니 저작권료가 억단위가 되겠네요.

 

 

김이나 : "정확한 액수를 밝히기는 그렇다. 하지만 어마어마한 규모는 아니다. 작곡, 작사 다 합쳐 최고의 저작권료를 기록한 가수 박진영씨(2013년 13억원)에는 한참 미티지 못한다. 또한 노래 한 곡당 작업비는 150만 -200만원 정도다"

 

김이나 : "지금까지 300여곡을 발표했다. 요즘에는 10곡 중 6곡 쯤 픽스(실제 녹음)되고, 4곡은 버려지는 것 같다. 고객의 의도를 충족시키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나마 나는 타율이 좋은 편이다. 신인 때는 한 곡이나 뽑혔을까"

 

김이나 : "작사가는 읍보다 병에 가깝다. 갑은 노래 소비자이고, 을은 음반제작사다. 또한 작사가는 가사를 넘긴 다음에도 늘 대기 상태다. 수정 요구가 들어오면 바로 응해야 한다. 작사가는 사사로운 약속을 잡기가 어렵다"

 

김이나는 저작권료 수입 1위 작사가로, 배윤정 안무가와 함께 양대산맥으로도 불리는데요, 과거 내가 네트워크 소속 작사가로 활동 했으며, 현재는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작사가로 활동 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김이나가 이민수 작곡가와 결혼한 것으로 아는데요, 김이나 남편은 내가 네트워크의 부사장 미스틱 엔터테인먼트 산하 에이팝 엔터테인먼트 제작 이사 프로듀서 조영철입니다. 이민수 작곡가와는 그저 훌륭한 작업 콤비라고 합니다. 김이나는 남편을 만나고 결혼하고부터 일이 더 잘 풀렸다고 하네요.

 

<김이나 수상 경력>

-2010년 멜론 뮤직 어워드 송 라이터상

-2012년~2014년 가온차트 K-POP어워드 3회 연속 최고 작사가상

-2015년 한국음악저작권협회 KOMCA 대중 작사 부문 대상

-2016년 제 5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 올해의 작사가상

-2018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2019, 2020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전문가 엔터테이너 부문

-2019 MBC 방송연예대상 라디오부문 신인상

-2021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라디오 DJ부문

 

김이나(작사가) 결혼 남편 조영철 나이차 직업, 누구?

 

 

김이나는 남편 조영철과 2006년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김이나와 남편 조영철 두 사람의 나이차는 김이나는 1979년생인 44세이고, 남편 조영철은 1972년생인 51세로 7살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조영철은 대구 출신으로, 서강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한 대기업 팀장으로 있다가 내가 네트워크 부사장, 아이유를 데뷔시킨 로엔엔테테인먼트 제작이사, 로엔엔터테인먼트 레이블 대표를 맡은 바 있으며, 김이나를 만난 후 현재는 미스틱엔터테인먼트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김이나(작사가) 남편 조영철 러브스토리(결혼스토리) 자녀

 

 

김이나와 남편 조영철은 연애를 시작할 때 연예계에 몸담지 않았다고 합니다. 처음 만났을 때 두 사람은 일반 직장에서 과장과 대리로 만났다고 하네요. 당시 두 사람은 김이나의 적극적인 대시로 연인이 되었다고 합니다. 

김이나 : "남편이 로렌엔터테인먼트 사장이 아니다. 자꾸 로엔엔터테인먼트 사장이라고 하는데, 남편은 연애를 시작할 때는 전혀 이쪽 일을 하는 사람이 아니었다. 우리는 일반 직장에서 과장과 대리로 만났다"

 

김이나 : "남편이 입사 때 내 팀장님이셨다. 회사에서 만나 사내 결혼했다. 잘생긴 남자 다 필요 없더라. 당신이 마음에 든다라고 먼저 대시를 했다. 남편은 당시 팀장이었는데 가장 존경심이 들었고 섹시했다."

 

하지만 남편이 계속 김이나를 거절하자 주위 사람들에게 먼저 나 우리 팀장님하고 6개월 안에 사귈 거다라고 당당히 밝히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후 두 사람은 결국 2006년 결혼에 골인, 이후 아직 두 사람 사이에 자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부가 딩크족 선언을 하기도 했죠.

 

 

조영철 사단은 현재 가요계에서 유명하다고 하는데요, 구성은 조영철이 프로듀서를 맡고 김이나가 작사를 이민수가 작곡을 맡는다고 합니다.

 

 

김이나 : "내가 작사가로서 앨범 콘셉트 전반에 관여하게 된 것에는 남편의 공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조영철 프로듀서(김이나 남편)는 음반에 참여하는 스태프들이 자기 역할 이상의 무언가를 하게끔 유도한다"

 

김이나 : "가령 엔지니어에게 믹싱 외에 음악 전반적인 것에 대해서도 의견을 구한다. 그렇기 때문에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일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더 좋은 결과물이 나올 수 있다"

 

김이나 : "그 덕분에 가인의 앨범 하와에는 작사가보다 큰 개념인 리릭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리릭 프로듀서는 하나의 앨범에 가사를 통해 일관성을 주는 것이다. 이로써 음악에 하나의 스토리 또는 세계관을 부여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라디오스타에 출연하게 된 김이나인데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모습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작사가 김이나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