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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가슴이 뛴다가 첫 방영 이후 드라마 줄거리 인물관계도 촬영지 촬영세트 등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드라마는 특히 21세기 한국형 뱀파이어의 삶을 다뤘다는 점에서 신선함을 선사하며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드라마 가슴이 뛴다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드라마 가슴이 뛴다 소개

 

 

드라마 가슴이 뛴다는 KBS 월화 드라마로, 100년 중 하루 차이로 인간이 되지 못한 반인뱀파이어 선우혈과 인간미라고 찾아볼 수 없는 여자 주인해가 어쩌다 동거를 시작하며 진정한 온기를 찾아가는 아찔한 목숨 담보 공생 로맨스 드라마입니다. 

 

이번 드라마는 특히 뱀파이어라를 독특한 소재를 다뤄 관심을 받고 있고, 이번 생도 잘 부탁해, 킹더랜드 등의 드라마와 유사한 장르이지만 나름의 차별점을 두었다고 알려지면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드라마의 연출은 이현석, 이민수 PD, 극본은 김하나, 정승주 작가가 집필했고, 옥택연, 원지안, 윤소희, 박강현 등의 배우들이 출연합니다. 

 

  • 연출 : 이현석, 이민수
  • 극본 : 김하나, 정승주
  • 배우 : 옥택연, 원지안, 윤소희, 박강현 외
  • 방송기간(횟수) : 2023년 6월 26일~8월 15일(16부작)
  • 방송시간 : 매주 월 화 오후 9:45~
  • 스트리밍 : 웨이브
  • 시청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드라마 가슴이 뛴다 기획의도

 

 

너도, 나도, 뱀파이어도 살기 힘든 세상이다. 모두 알다시피 뱀파이어는 음식 대신 피를 마신다. 그것도 사람의 피. 왜 갑자기 손으로 목덜미를 감싸지? 갑자기 달려들어서 물어뜯기라도 할까봐? 

 

이제 뱀파이어는 더 이상 인간을 물지 않는다. 아니, 물면 안 된다. 과학은 눈부시게 발전했고, 곳곳에 블랙박스며 CCTV가 늘 언제어디서나 우릴 지켜본다. 전기가 보급된 이후, 그놈의 전자파 때문에 맨인블랙처럼 기억을 지우거나 복종하게 만드는 최면술도 불가능해졌다. 

 

그뿐인가. 사람들은 더 이상 연애하지 않고, 결혼하지 않고, 아이도 낳지 않는다. 사랑 같은 거 한하는 게 쿨한 거란다. 출산률 감소와 인구 고령화는 전세계적 추게로 뱀파이어 입장에서는 심각한 식량난이 아닐 수 없다. 

 

더 이상 인간을 죽여선 안된다. 뱀파이어로 만들어서도 안 된다. 아무튼, 이제 뱀파이어도 돈 주고 피를 사먹어야 하는 존재가 됐다는 말이다. 전혈 400ml, 한 팩 당 108,342원, 한 잔에 4500원 하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보다 20배나 더 비싸다!

 

도깨비처럼 금 나와라 뚝딱 도깨비 방망이가 있길 하나, 별에서 온 그 분처럼 선견지명이 뛰어나서 부동산 재테크를 할 수 있길 하나, 뱀파이어한테는 그저 피에 대한 갈망만 있을 뿐. 

 

낮져밤이인 뱀파이어 특성상 할 수 있는 일도 한정적인데다가 저소득 취약계층임에도 불구하고 세금 감면 헤택이 있는 것도 아니다. 심지어 적십자 회비도 낸다! 그야말로 혈세가 아닐 수 없다.

 

 

이쯤되면 눈치 챘겠지만 그렇다. 우리가 보여주고 싶은 뱀파이어는 트와일라잇 같은데서나 보던 그런 뱀파이어가 아닌, 사람 피 빨아먹고 사는 초능력 만랩 뱀파이어가 아닌, 가슴 뛰는 사랑이 하고파 인간이 되고 싶은, 최저스급 9,160원 받으며, 한 팩에 108,342원 하는 혈액팩 한 봉지 사먹기 위해 10시간 넘게 일해야 하는, 인간에게 피 빨리는 뱀파이어의 웃픈 생존기.

 

그리고..혈혈단신,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오는, 제대로 된 연애 한 번 못 해본, 살아있어도 죽은 것 같은 여자가 진짜 뱀파이어를 만나 사랑도 하고, 질투도 하면서 뜨끈한 피가 흐르는, 인간이 있는 사람으로 변해가는 이야기.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오는 여자와 그 여자의 피를 먹어야 사람이 될 수 있는 뱀파이어의 피말리는 로맨스! 뱀파이어가 인간이 되는 이야긴지, 인간이 진짜 인간이 되는 이야긴지 모르겠지만. 혈혈단신 외로운 사람들에게 혈기왕성 에너지를 불어넣어줄 드라마가 되길 기대하면서, 렛츠기릿!


드라마 가슴이 뛴다 줄거리 관전포인트

 드라마 가슴이 뛴다 줄거리

 

 

드라마 가슴이 뛴다의 줄거리는 100년 중 하루 차이로 인간이 되지 못한 반인뱀파이어 선우혈과 인간미라고 찾아볼 수 없는 여자 주인해가 어쩌다 동거를 시작하며 진정한 온기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아주 오래 전, 인간과 흡혈귀의 경계에 있는 자의 피가 영생을 가져다준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불로불사의 생을 꿈꾸는 인간들의 표적이 된 선우혈(옥택연).

 

사낭꾼에게 쫓기던 선우혈은 흡혈귀라는 자신의 정체를 알고도 자신을 피하거나 무서워하지 않고 가까이 자신의 곁을 내어줬던 유일한 인간 친구인 해선(윤소희)의 희생으로 살아남습니다. 

 

 

다시 만나 가슴 뛰는 사랑을 하자는 말을 남기고 떠난 해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우혈은 사람이 되어 다시 해선을 만나 가슴 뛰는 사랑을 하기로 다짐합니다.

 

고양남(김인권)의 도움으로 인간이 될 방법을 알게 된 선우혈은 인간이 되겠다고 사람 피도 끊고, 동굴에 들어가 쑥과 마늘만 씹어 먹고, 산사나무로 만든 관에서 백년을 자고 일어나면 사람이 된다는 말에 기꺼이 관에 몸을 누이고 인고의 시간을 버팁니다. 

 

하지만 100년 중 하루를 남겨두고 주인해(원지안)라는 여자가 관 문을 여는 바람에 D-Day를 하루 앞두고 잠에서 깨어나 뱀파이어도, 인간도 아닌 어정쩡한 반인뱀파이어 상태가 되고 맙니다. 

 

100년 만에 세상으로 나온 선우혈은 너무나 바뀐 세상에 놀라고, 다시 만난 동료들의 도움으로 21세기에 적응하며 생존법을 배우고, 어쩔 수 없이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오는 인간 여자 주인해와 한집에서 아찔한 공생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리고 전생의 해선(윤소희)과 똑 닮은 인간 여자 나해원(윤소희)과 그의 피를 노리는 현대판 뱀파이어 사냥꾼 신도식(박강현)과도 얽히게 되는데...

 

 관전포인트

▷ 뱀파이어와 인간의 아찔한 목숨 담보 공생 로맨스

가슴 뛰는 사랑을 하고 싶어 하는 선우혈은 관 안에서 100년간 잠을 청하게 됩니다. 아버지로부터 상속받은 건물로 향한 주인해가 선우혁의 관을 발견, 그를 잠에서 깨우게 되면서 운명적인 인연이 시작됩니다. 

 

뱀파이어와 인간 모두 현실적인 삶을 살아가는 데 벅차다는 점이 신선함을 안기는 가운데 오랜만에 잠에서 깨어나 모든 게 신기한 뱀파이어와 그를 조련하는 인간의 아찔한 동거 생활에 이목이 집중됩니다. 

 

 21세기 한국형 뱀파이어의 삶

21세기 한국형 뱀파이어, 가슴 뛰는 사랑, 변하는 과정은 기억해야 할 핵심 키워드입니다. 뱀파이어 선우혁과 차가운 성격을 지닌 인간 주인해가 아찔한 동거 생활을 이어가며 어떻게 변화할지 시선을 모읍니다. 

 

인간이 되려고 애쓰며 인간다움을 깨닫는 선우혈과 가슴 뛰는 사랑을 깨닫게 되는 주인해의 변화 과정은 안방극장에 공감과 설렘, 웃음까지 전달할 전망입니다. 

 

 

 배우들의 시너지

옥택연은 뱀파이어의 현실을 보여주며 존재감을 각인시켜줄 계획입니다. 제작진은 주인해 역으로 안방극장을 찾느느 원지안에 대해 "흰 피부와 목소리부터 어딘가 범접할 수 없는 포스로 판타지 설정에 현실감을 잘 입혀줬다"고 말하며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뮤지컬 배우로 탄탄한 입지를 굳히고 있는 박강현의 첫 드라마 도전은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그가 신도식 캐릭터를 통해 펼칠 활약에 관심이 쏠립니다. 

 

오랜만에 드라마로 찾아온 윤소희는 나해원과 윤해선 1인 2역을 소화합니다. 여기에 윤병희 고규필 문승유가 옥택연의 곁을 지키는 든든한 조력자로 활약합니다. 김인권, 백서후, 백현주, 정영기, 함태인 등 조연들은 극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입니다. 


드라마 가슴이 뛴다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드라마 가슴이 뛴다 등장인물

 주요인물

▷ 선우혈(옥택연) : 남, 300살+, 뱀파이어



 

경성에서 그의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그는 유명했다. 이 땅에 처음 들어오는 신기한 물건들은 제일 먼저 사용해 봐야 직성이 풀리는 얼리어답터. 패션의 완성은 얼굴임을 몸소 보여주는 모던보이이자 트랜드를 주도하는 트랜드세터. 낮보다 밤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날이 새도록 술 마시고 노래 부르고 이야기하는, 일면식(해를 피해 쉬는 곳이라는 뜻을 가진 뱀파이어 아지트)이라는 공간의 호스트.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는 킹스맨이 명대사를 몸소 보여주듯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않은 매너까지 장착한 보기 드문 미남자. 하지...놀라지 마시라. 이 남자, 뱀파이어다. 

 

 

뱀파이어들 사이에서도 우혈의 존재는 특별했다. 인간 되겠다고 사람 피도 끊고, 동굴에 들어가 쑥이랑 마늘만 씹어 먹고 버틴 또라이. 우혈의 꿈은 인간이 되는 것이다. 

 

대체 왜 그렇게 인간이 되고 싶어하는 거냐 물으면, 거울에 비친 잘 생긴 자기 얼굴 좀 보고 싶다고 둘러대는데(뱀파이어는 거울에 모습이 비치지 않는다) 진짜 인간이 되고 싶은 이유는 따로 있다. 

 

아주 오래 전, 흡혈귀라는 자신의 정체를 알고도 자신을 피하거나 무서워하지 않고 가까이 자신의 곁을 내워줬던 해선이라는 여자 아이. 가슴이 뛰지 않는 우혈에게 가슴 뛰는 사랑을 하고 싶게 만들어준 장본인. 해선은 흡혈귀 사냥꾼으로부터 우혈을 구하고 죽어가면서 말했다. 

 

다시 만나 가슴 뛰는 사랑을 하자고. 그래서 우혈은 사람이 되기로 한다. 사람이 되어 다시 해선을 만나 가슴 뛰는 사랑을 하기로. 그러던 어느 날, 불쌍한 길고양이에게 밥을 주고 산사나무 관에서 100년을 자고 일어나면 사람이 될 수 있다는 특급비기를 알게 된다. 

 

그렇게 100년 뒤 인간이 되어 깨어날 자신의 모습을 그리며 관에 누워 잠드는 우혈인데...이럴 수가. 주인해라는 정신 나간 여자 때문에 D-Day를 하루 앞두고 잠에서 깨버렸다...!

 

그 바람에 뱀파이어도, 인간도 아닌 어정쩡한 반인뱀파이어 상태가 되고만 우혈. 고작 하루를 못 채워서 인간이 될 수 없다니. 하루 앞두고 깨는 바람에 인간이 되지 못한 것도 억울해 죽겠는데, 깨어나자마자 인간 여자한테 물려 기절하는 굴욕까지 당하고 만다. 

 

대를 이어 자신을 모시겠다던 충직한 집사는 어디가고, 어디서 굴러들어온, 머리에 피도 안 마른 여자가 여긴 내 집이라며 날 내쫓는다. 뭐 저런 여자가 다 있어!

그렇게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오는 여자와 뱀파이어의 피 말리는 동거가 시작되는데.. 과연 우혈은 바라던 대로 인간이 되어 가슴 뛰는 사랑을 할 수 있을까?

 

 주인해(원지안) : 여, 27세, 기간제 보건교사이자 게스트하우스 주인. 넉넉지 못한 형편으로 안 해본 알바가 없을 정도로 악착같이 산 탓에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오는 것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이렇게 악착같이 사는데도 사는 건 녹록치 않다. 계약직 2년, 전세계약도 2년. 어디 한 곳 정착하고 싶지만 쉽지 않다. 이름만 주인해지 진짜 내가 주인인 건 아무것도 없다. 쿵쿵 심장은 뛰고 있지만, 정말 가슴 뛰는 삶을 살아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중학교 무렵, 엄마가 몸이 좋지 않아 오랜 기간 병원 신세를 졌고, 아빠는 병원비를 감당하기 위해 애썼지만 빚은 눈덩이처럼 늘어만 갔다. 아빠는 돈을 벌기 위해, 또 빚쟁이들을 피해 다니기 위해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는 떠돌이 생활을 하게 됐다.

 

아픈 엄마는 인해가 고등학교 무렵 돌아가셨고, 소식이 끊겨버린 아빠는 엄마의 장례식에도 나타나지 않았다. 그래서 어떻게든 악착같이 돈을 벌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나는 혼자니까. 가족도, 친구도 아무도 없으니까. 날 지켜줄 수 있는 건 오직 돈 뿐이라는 생각으로.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낭만이라곤 눈 씻고 찾아볼 수 없는 퍽퍽한 인해의 현실에 요상한 판타지가 끼어든다. 전 재산이나 다름없는 전세금을 사기 당해 길바닥에 나앉게 되는 일을 시작으로, 빚만 잔뜩 있는 줄 알았던 아빠로부터 낡은 저택을 상속받고, 상속 받은 저택 지하에서 관 속에 잠들어있던 의문의 남자를 깨우고 만다.

 

세상에 이 남자, 뱀파이어다! 이후 인해는 선우혈과 함께 지내며 인간미 있는 사람으로 성장해간다. 

 

 신도식(박강현) : 남, 30세, 세련미를 갖춘 배려심 깊은 새로고침 부동산 개발 전문가.

 

 

새로고침이라는 부동산 임대 및 컨설팅 회사의 대표. 오래된 것과 새로운 것을 적절히 조합해 독특하고 새로운 컨셉의 가게를 만드는 일을 한다. 그 공간들이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 핫 플레이스로 소문이 나며 유명세를 타고 있다. 소위 있는 집 자식이지만 소탈하고 배려심이 깊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집안 대대로 요절하는 심장질환 유전병을 갖고 있다. 그 병을 치료하기 위해 반인뱀파이어의 피를 찾고 있다. 사실 도식은 반신반의 했었다. 21세기에 뱀파이어라니. 그냥 전재동화처럼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일 뿐이라고 생각했었다. 우혈을 보기 전까진. 

 

인해와의 대학 시절 같은 학교 선후배 사이로 만났다. 자전거를 타고 가다 넘어진 도식을 간호학과 였던 인해가 치료해줬고, 도식은 그런 인해에게 그야말로 첮눈에 반했다. 인해가 듣는 교양수업은 전부 수강하고, 혼자 밥 먹는 인해의 밥친구가 되어줬다. 

 

하지만 도식이 인해를 챙기려고 할 때마다 인해의 반응은 늘 한결 같았다. 괜찮아요. 전 신경 안 쓰셔도 돼요. 이상하게 그런 인해에게 자꾸 마음이 갔다. 신경쓰지 말라고 하니 더 신경이 쓰였다. 

 

사람들은 인해가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오는 애라고 했지만, 가까이서 본 인해는 외롭고 사랑이 고픈 여자애였다. 상처받기 싫어서 고슴도치처럼 가시를 세우고 있을 뿐. 

 

끝내 인해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지는 못했지만, 졸업 후에도 종종 인해를 생각했다. 꽤 오랜 시간이 흘러 예상치 못한 곳에서 인해와 재회한 그날. 도식은 다 잊은 줄 알았던 옛 감정이 되살아났다. 

 

 

아니 다시 대학생 때로 돌아간 것 같은 설레는 기분을 느꼈다. 괜찮다면 다시 인해와 잘 해보고 싶은 마음도 생긴다. 근데, 이게 웬걸? 인해가 귀신 나올 것 같은 오래된 집에서 웬 남자랑 같이 살고 있다?!

 

대학시절부터 눈길이 갔던 인해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지 못한 채 헤어진 후 우연한 기회로 다시 만나 잘 해보려던 찰나 그녀와 함께 사는 우혈에게 묘한 의구심을 품는다. 

 

 윤해선(윤소희) : 뱀파이어인 우혈에게 가슴 뛰는 사랑을 꿈꾸게 만든 장본인. 조선 시대 양반집 규수로, 호기심 많고 넓은 아량을 지녔다. 뱀파이어인 우혈을 지키려다 화살에 맞고 숨을 거둔다. 

 

 

 나해원(윤소희) : 여, 27세, 부동산 투자자. 

 

 

소위 말하는 금수저. 부동산 재벌의 하나뿐인 외동딸이다. 재산 갖고 싸울 형제 자매도 없는 무남독녀 외동딸에, 부모님의 좋은 유전자만 쏙쏙 물려받아 얄미울 정도로 예쁘다. 

 

부족함 없이 사랑받고 자란 사람 특유의 여유로움과 해맑은 미소가 매력적이다. 그 모습이 과거 조선시대 우혈을 대신해 죽은 해선이 환생한 듯 꼭 닮았다. 

 

▶ 우혈 주변인물

▷ 이상해(윤병희) : 남, 200+, 뱀파이어, 타로마스터

비주얼 나이로는 우혈, 동섭보다 형님처럼 보이지만, 뱀파이어 서열로는 막내다. 말리 많고 감정기복이 심하다. 타고난 한랸 스타일. 이거 했다가, 저거 했다가 뭐 하나 진득하게 못한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사고뭉치. 여자들한테 인기 많고 잘 생긴 우혈에게 은근한 열등감이 있다. 우혈이 입는 옷, 하는 말, 제ㅅ쳐까지 은근히 우혈을 따라한다. 

 

허세와 낭비벽, 팔랑귀까지 삼박자 고루 갖춰 사기 당하기 딱 좋은 캐릭터. 일명 마이너스의 손. 사업실패와 도박 등으로 날린 돈도 상당하다. 20년 넘게 살고 있지만 모아둔 돈 한 푼 없이 늘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 현재는 타고난 말빨과 스토리텔링 능력을 활용, 타로 카페에서 타로마스터로 활동 중이다. 

 

 박동섭(고규필) " 남, 200+, 뱀파이어, 분식집 사장

인해가 근무하는 고등학교 앞에서 분싯집을 운영하는 자영업자 뱀파이어. 뱀파이어라 맛은 못 보지만, 간 한 번 보지 않고도 음식을 만들어낸다. 뱀파이어 중 우혈과 가장 인연이 길다. 그래서 우혈을 친형처럼 생각하며 믿고 따른다. 

 

우혈이 잠들고 난 후, 긴 세월 방황하다가 겨우 분식집을 차렸지만 그마저도 녹록치 않다. 가게 월세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벌이는 갈수록 떨어지는, 뱀파이어들이 인간에게 피 빨리는 세상을 살아가는 중이다. 

 

 로즈(문승유) : 여, 200+, 뱀파이어, 댄서

200년을 넘게 살아오고 있지만, 늘 젊은 감각을 잃지 않는, 요즘 MZ세대보다 더 MZ세대 같은 뱀파이어. 야행성인 뱀파이어의 특성을 십분 살려 인간들에겐 식료품을, 뱀파이어들에게 신선한 혈액팩을 배송한다. 

 

새벽배송이 끝나고 남는 시간엔 춤을 춘다. 본명은 장미. 로즈는 댄서명이다. 여느 뱀파이어들과 달리 죽기 않고 사는 삶이 축복이라고 생각하는 밝고 긍정적인 캐릭터.

 

 리만휘(백서후) : 남, 200+. 뱀파이어.

인간을 현혹하는 잔혹한 뱀파이어.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뱀파이어보다 더 잔인한 짓을 하는 것들이 인간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인간이 되고 싶어하는 우혈을 이해하지 못한다. 

 

옛날부터 인간흡혈도 서슴지 않는 잔혹함으로 본명인 만휘가 아닌 마귀로 불렸다. 세상이 변해 자신의 존재를 숨기고 뱀파이어 같은 인간들이 뒤를 봐주고 댓가를 받으며 살아가지만, 가끔 통제 불가능한 본능이 나타나기도 한다. 

 

▶ 동네 사람들

 고기숙(백현주) " 여, 50대, 대박정육점 주인

우혈의 저택 근처에서 오랫동안 정육점을 운영해 온 동네 터줏대감. 동네에서 벌어지는 웬만한 일들은 다 꿰고 있다. 아무도 살지 않는 듯한, 동네 땅값 떨어지게 만드는, 기괴한 분위기를 풍기는 낡은 저택이 늘 거슬렸는데.

 

어느 날, 그 저택에 들어와 살기 시작한 우혈과 인해를 못마땅하게 지켜본다. 특히 하루가 멀다하고 선지만 사가는 우혁의 정체에 대해 의심을 품는다. 

 

 김광옥(정영기) " 남, 40대, 오시오 양복점 주인

4대째 가업을 이어받아 양복점을 운영하고 있다. 경성 때부터 집안 대대로 우혈의 양복을 맞춰준 인연이 있다. 허나 우혈이 뱀파이어라는 사실은 꿈에도 모른 채, 기숙과 함께 우혈을 동네에게 내쫓으려고 한다. 

 

 김민재(김도건) : 남, 7세. 광옥의 아들

 

 

▶ 그 외 인물

 고양남(김인권) : 남, 나이 추정불가)

악성곱슬머리에 덕수룩한 수염이 있는 중년남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사실은 1000년 넘게 산 고양이다. 본인의 필요에 따라 인간으로, 고양이로 변신이 가능하다. 워낙 오래 살기도 했고 길냥이로 이 골목 저 골목 다니며 주워들은 것들이 많아서인지 모르는 것 빼고 다 안다. 

 

인간에 관한 것이든, 뱀파이어데 관한 것이든 질문만 하면 술술~네이버 지식인 못지않다. 우혈에게 100년을 자고 일어나면 인간이 될 수 있다는 비기를 알려준 장본인.

 

 구실장(함태인) : 남, 20대 후반, 신도식의 비서. 특전사 출신의 훈남비서. 신도식 옆에서 의리를 지키는 인물로, 회사업무 보다는 도식과 인해를 연결시켜 주려는 임무를 맡고 있다. 

 

 주동일(남, 60대, 인해 아버지

주집사 집안의 3대손이자, 인해의 친부. 100년 전, 선조가 우혈과 약속한대로 뱀파이어 집사로서 우혈이 깨어날 때까지 이 저택을 저키기로 하였으나, 수년 전 실종된 뒤 생사를 알 수 없어 사망처리 된 상태. 

 

 주집사(박철민) : 남. 주집사 집안의 1대손.

 

 리안휘(백서후)


드라마 가슴이 뛴다 관련정보

▶ 연출 계기

 

 

이현석 감독 : "대본을 처음 봤을 때 반인반뱀이라는 설정이 신선하고, 많은 흥미와 재미를 느꼈다. 뱀파이어라는 영생의 존재가 자신의 영원한 삶을 포기하면서 인간이 되고자하는 게 드라마에 잘 녹아있는게 뱀파이어물과 차별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 선우혈과 주인해가 만나면서 좌충우돌 로맨스 코미디가 매력적이다."

 

 

 유사 장르 드라마와 차별점

이현석 감독 : "이번 생도 잘 부탁해, 킹더랜드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어쩌다보니 유사한 시기에 유사한 장르의 드라마가 방송됐다. 가슴이 뛴다는 인간과 뱀파이어의 사랑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이현석 : "인간이 되고자 하는 뱀파이어와 인간의 좌충우돌 코미디가 누구나 편하게 시청자에게 다가갈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점이라고 생각한다."

 

 배우들의 작품 선택 이유

 

 

옥택연 : "전작품을 찍고 있는 와중에 대본을 받았다. 당시 작품이 좀 어두운 장르여서 이번 대본을 읽고 마음이 가벼워지면서 힐링이 됐다. 선우혈이라는 캐릭터를 맡게 되면 표현할 수 있는 게 많은 것 같아서 선택하게 됐다."

 

옥택연 : "해외 영제로 하트비트가 정해졌을 땐 운명이라고 생각했다. 처음 제목 들었을 때는 케이윌 형의 가슴이 뛴다가 생각이 많이 났다."

 

원지안 : "가슴이 뛴다는 작품이 밝고 재밌게 읽혔다. 시청자분들께 가볍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박강현 : "저는 첫 드라마이기 때문에 마다할 이유가 없었다. 신도식이라는 캐릭터가 순애보, 순정남 같은 모습이 있더라. 제 안에서 그런 모습을 꺼내고 싶었다."

 

윤소희 : "저는 원래부터 판타지 장르를 해보고 싶었다. 뱀파이어물과 조금 다르게 가슴이 뛴다. 뱀파이어가 인간보다 약한 면이 있다. 제 캐릭터는 뱀파이어를 휘두를 수 있는 매력이 있다고 해서 하게 됐다."

 

 

 배우들의 연기 노력

옥택연 : "뱀파이어 역을 하면서 제일 힘들었던 부분은 CG였다. 현장에서 연기를 하고 있으나 보여지지 않은 것들이 후작업으로 나오기 때문인데 그래서 상상력을 키우려 노력했고 평상시 연기했던 것보다는 CG가 입혀질 걸 생각을 많이 했다."

 

윤소희 : "다행히 해원 역이 평소엔 많았고 해선 역은 몰아서 찍었다. 1인 2역을 보기만 하다가 처음 해봤는데 생각하는 과정에서 이 인물이 그 전에 어떤 삶을 살았는지 각각 분리해서 생각하고 그랬다."

 

▶ 촬영지 

드라마 가슴이 뛴다의 촬영지는 야외 촬영장소가 많이 포착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일단 알려진 촬영장소로는 논산 반야사, 청계산입구역, 용평리조트, 합천 영상테마파크 등이 있습니다. 

 

이중 논산반야사는 충남 논산시 가야곡면 삼전길104(삼전리 산18)에 위치한 곳이고, 합천 영상테마파크는 경남 합천군 용주면 합천호수로 757 촬영세트장으로 각시탈, 비밀의 숲, 화유기 등 190여 편의 드라마, 영화 등이 촬영된 곳이라고 합니다. 

 

이상 드라마 가슴이 뛴다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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