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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미남당 뜻 원작 소개
드라마 미남당은 미남당 사건수첩이라는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KBS2 월화 드라마로, 전직 프로파일러이자, 현직 박수무당의 좌충우돌 미스터리 코믹 수사극입니다.
드라마 미남당은 MBC 투깝스, 군주 가면의 주인 등을 제작한 제작사 (주) 피플스토리컴퍼니가 영화 끝까지 간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목격자를 제작한 제작사 (주)AD406과 손잡고 제작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미남당의 원작인 미남당 사건수첩은 카카오페이지 모바일 소설 공모전서 대상을 수상한 정재한 작가의 매력적인 소설로 수상한 카페 미남당과 이를 찾아온 의뢰인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드라마 미남당은 영화 황해와 군대, 군주 가면의 주인을 쓴 박혜진 작가가 맡아 원작의 재미를 더한다고 하며, 여기에 서인국, 오연서, 곽시양, 강미나, 권수현, 정만식 등 배우들이 출연해 더욱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 극본 : 박혜진
- 연출 : 고재현 윤라영
- 원작 : 정재한 미남당 사건수첩
- 배우 : 서인국, 오연서, 곽시양, 강미나, 권수현, 정만식 외
- 방송기간(횟수) : 2022년 6월 27일~8월 23일(18부작)
- 방송시간 : 매주 월, 화 오후 9:50~
- 시청등급 : 미정
- 스트리밍 : 웨이브, 넷플릭스
드라마 미남당 기획의도
검사는 법대로 죄를 따져 물었고, 변호사는 법대로 권리를 지켜주었으며, 판사는 법대로 판결했는데... 그런데 마땅히 처벌받아야 할 범죄자가 훌륭한 변호사 덕분에 풀려나 보란 듯이 다시 범죄를 저지르는 현실. 법은 증거를 통해 판단할 뿐이라지만 이건 너무한 거 아닌가?
이에 무력한 선이 아니라 강력한 정의를 실현하는 주인공을 그려보고 싶었다.
법 다 지키면서 언제 정의까지 실현해? 사람이 변칙도 쓸 줄 알아야지. 변칙과 반칙으로 중무장했지만, 정의를 실현하는 주인공과 규칙과 원칙으로 점철됐지만, 철저한 자기본위인 악당. 이들을 대결을 통해 정의라는 미명하에 사람을 공정하게 판단하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보여주고 싶다.
드라마 미남당 줄거리 결말 원작 관전포인트
▶ 드라마 미남당 줄거리 결말 원작
드라마 미남당의 줄거리는 전직 프로파일러이자, 현직 박수무당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원작인 웹소설 미남당 사건수첩은 전직 프로파일러이자, 현직 박수무당으로 활약하며 백발백중 족집게 신력을 떨치는 주인공 남한준이 본인의 점집 미남당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사건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사실 예언 적중률 100%를 자랑하는 미남당의 일급 영업 비밀은 철저한 예약제에 있었습니다. 예약 시 받는 전화번호와 이름을 통해 전직 프로파일러 남한준과 FBI 출신의 천재 해커 남혜준, 흥신소 담당 공수철 세명이 의기투합해 계획적으로 미리 상대의 소상한 프로필을 손에 넣고 상담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사기만 치는 것은 아니니 이들을 악당이라 할 순 없습니다. 이 박수무당은 부적으로 상대의 마음을 다스릴 뿐 아니라 실제로 사건에 개입해 문제를 해결하기도 합니다. 이러니 단골손님들이 신봉할 수 밖에 없는데...
하지만 잘나가던 이들에게도 위기가 생깁니다. 의문의 여고생 사망 사건이 발생한 후 이 사건에 깊이 연루된 거대 기업이 미남당으로 찾아오는데...
과연 드라마 결말에서는 이들의 비밀이 드러나게 될지 드라마에서는 어떤 재미가 더해질지 지켜보는 것도 또 하나의 관전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다음은 드라마 미남당에 대한 감독의 설명입니다.
고재현 감독 : "(드라마 미남당은) 박수무당과 여러 멤버들, 그리고 강력 7팀이 여러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유쾌한 이야기다."
고재현 감독 : "여러 코믹물이 있었지만 프로파일러 출신이 박수무당을 연기하는 소재를 여태 없어서 그게 차별점이다. 우리 드라마가 복합 장르다. 한 신 안에도 코믹, 스릴러, 감독이 있는데 자연스러운 흐름을 탈 수 있게끔 연출에 신경을 썼다. 보시는 분들이 잘 따라가게끔 톤앤매너가 이어지도록 연출했다."
고재현 감독 : "원작이 있는 작품이라 부담감은 있었지만 워낙 재밌다. 우리는 드라마라 서사가 강하고, 원작에서 볼 수 없던 캐릭터들도 등장한다. 캐릭터들끼지 합이 너무나 좋다."
▶ 관전포인트
▷ 개성 만점 캐릭터들의 대거 등장
미남당은 핫한 패션 센스로 중무장한 나르시시스트 박수무당 남한준(서인국)과 물귀신 같은 수사력과 액션 능력치를 소유한 형사 한재희(오연서) 등 참신한 캐릭터의 등장을 알렸다.
여기에 야성미 넘치는 외모와 달리 귀여운 반전 매력을 지닌 바리스타 공수철(곽시양)과 어디로 튈지 모르는 전설의 천재 해커 남혜준(강미나), 친절한 미소로 보는 이들의 피를 말리는 검사 차도원(권수현)까지, 개성 넘치는 인물들의 예측 불가한 인연을 그려낸다.
박혜진 작가는 "미남당을 집필할 때 가장 신경 쓴 부분이 캐릭터 플레이였다. 상상 그 이상의 연기력을 보여준 배우들이 고마웠다. 시청자들도 배우들의 노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배우들의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예고했습니다.
▷ 점집 미남당과 강력반 7팀의 좌충우돌 라이벌 대전
정의 구현을 위해 변칙과 반칙을 마다하지 않는 점집 미남당 직원들과 규칙과 원칙으로 점철된 강력반 7팀의 라이벌 대전 또한 또 다른 관전포인트다. 전직 프로파일러 박수무당 남한준과 국정원 출신 해커 남혜준 등 화려한 이력의 소유자들로 꾸며진 미남당 직원들은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주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고.
특히 이들은 선을 벗어나는 법이 없는 강력반 형사 한재희와 얽히면서 오묘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한다. 달라도 너무 다른 이들이 어떻게 서로의 삶을 파고들게 될지, 상극 같은 캐릭터들의 유쾌발랄한 호흡에 관심이 모아진다.
▷ 코믹부터 스릴러까지...꿀잼 보장 미스터리 추적기
특히 마남당의 귀신보다 더 무서운 악한 사람들을 시원하게 호통쳐주는 인물들의 이야기로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전망이다. 스릴 넘치는 추적기를 선보이는가 하면, 종잡을 수 없는 인물들의 코믹한 시너지로 웃음까지 책임질 예정이다.
이렇게 각기 다른 캐릭터들이 사건을 뒤쫏으면서 어떻게 능력치를 발휘할지, 또한 어떤 미스터리한 진실들의 예측 불가한 전개를 펼칠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드라마 미남당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 드라마 미남당 인물관계도
▶ 드라마 미남당 등장인물
▶ 주요인물
▷ 남한준(서인국) : 전 엘리트 프로파일러, 현 용해동 명물 박수무당
"우주는 나를 기준으로 돌아간다"
기막힌 점괘와 잘생긴 외모, 화려한 말솜씨를 자랑하는 박수무당 남한준. 그는 용해동의 명물이자, 무당계의 이단아다! 전형적인 박수무당의 모습은 아니지만, 직업 정신만큼은 프로페셔널한 그. 고객들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해 해결해주고, A/S까지 완벽한 그는 사실..프로파일러 출신의 가짜 점쟁이!
사기꾼이라니? 자기가 가진 능력을 이용해서, 고객들 인생이 좋은 쪽으로 흘러가게 하면, 재능기부 아닌가? 이토록 당당한 그가 좋아하는 건 바로 돈! 재벌가에 욕망 깔대기 꽂고 단물 쪽쪽 빨아먹는 중이다.
자신을 사랑하는 일엔 돈을 아끼지 않는 나르시스트에 뭐 살짝 허세는 있지만, 가식은 없다. 입만 열면 자기 자랑이지만, 그게 또 틀린 말이 아니라 도저히 미워할 수 없는 남자. 그런 그가 3년 전 그 사건ㅇ르 파헤치기 위해 밤낮으로 몰두하는데...
▷ 한재희(오연서) : 대운경찰서 강력7팀장(경위), 맨몸으로 조직을 일망타진한, 전설의 한귀
"정의를 위해 오늘도 참는다! 법블레스유를 외치며!"
경력은 짧지만, 동남아 마약판매 조직을 일망타진한 능력을 인정받아 대운 경찰서 강력 7팀 팀장으로 발령 난 형사. 경찰대 출ㄹ신 새내기 팀장이라서 팀원들이 그녀를 신뢰하지 않고, 본인도 그 사실을 알지만 개의치 않는다.
자존심 상할 법 한데 꼬인 데가 없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 절대 만만하게 보면 안 된다. 한 번 핀트가 나가면 상대방의 지휘여하를 막론하고 디스전을 펼치고, 아주 가끔! (이제는 끊었지만) 주먹도 쓴다.
동료들은 그런 재희를 한귀라고 부르는데...귀신같은 움직임으로 범인을 잡아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한번 꽃힌 사건은 물귀신 마냥 달라붙어 끝까지 쫓기 때문. 그런 그녀가 뺑소니 사건을 수사하던 중, 우연히 박수무당이 된 한준과 재회하게 되는데...
▷ 공수철(곽시양) : 전 강력반 형사, 현 미남당의 바리스타, 하찮미를 발산하는 귀요미 동업자.
"우리헌티 누명 씌운 놈? 잡히면 아주 거시기 해 불 겨!"
와이셔츠로 감춰지지 않는 근육, 특유의 섹시함으로 손님들을 감탄하게 만드는 미남 바리스타 수철, 하지만..."이! 예약하신 분이시쥬? 이짝으로 오셔유" 그의 입이 터지는 순간 한탄으로 변하는 카페 안. 껍데기는 차도남인데 본체가 촌놈이다.
낮에는 미남당에서 근육으로 커피를 만들지만, 밤에는 아재패션을 장착! 미남당 정보원으로 움직이는 그는 사실...강력한 형사 출신! 한준을 도와 범인을 잡으려다 덩달아 누명을 쓰고 해고당했다.
결국 한준의 제안으로 미남당 동업자가 돼 의뢰인의 사건을 해결하는데...본능적으로 움직이는 타입이라 생각보다 주먹이 안서 나가고, 정 많고 의리가 넘쳐 여자들보다 남자들에게 더 매력 있는 타입이다.
▷ 남혜준(강미나) : 한준의 여동생, 전 국정원 해커, 현 미남당 실세인 동업자.
"내가 바로 돌+I 계의 전설, 발광머리 앤이다!"
당당, 당돌, 자유분방, 털털, 천하태평, 무념무상. 남들한테 관심 없고 남들 시선 상관없는 2주 동안 안 씻고 버틸 수 있는 극강의 귀차니스트. 입은 지 족히 일주일은 된 트레이닝복과 언제 감았는지 알 수 없는 떡진 빨간 머리가 그녀의 트레이드마카다.
하지만 반전은, 꾸미면 모두의 심장을 뛰게 할만큼 엄청난 미인에 전직 국정원 에이스 출신의 천재 해커라는 것! 게다가 무례하거나 부정한 놈들에겐 기필코 예측불허 한 복수를 날리는 그녀.
그래서 한준도 동생을 두려워한다. 잘못 건드렸다가는 한준의 하루 수입을 낯선 계좌로 옮기는 짓도 서슴지 않기에...남들 눈에는 대책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한준이 연루된 사건이 단순하지 않다는 걸 알고 미련 없이 국정원을 퇴사하고, 아무 것도 모르는 척, 오빠를 돕는 은근히 정의롭고 의리 있는 인물이다.
▷ 차도원(권수현) : 신명시 서부지검 형사부 검사. 최강그룹 막내아들
"변칙과 변칙은 사양한다! 원칙과 규칙이 내 수칙이다!"
외모 반듯, 키도 훤칠, 공부면 공부, 예체능이면 예체능, 못 하는 게 없는 다재다능러인데다 돈까지 많은 재벌 3세. 이 정도면 잘난 척이라도 할 법한데, 모두에게 친절하고 예의바른 정중함으로 무장한 그.
이런 도원에게 아버지가 거는 기대가 컸지만...후계 구도를 두고 형과 싸우는 일 따위에 전혀 관심 없다며, 정의로운 검사가 됐다 그런데 이렇게 완벽한 도원에게도 한 가지 문제가 있었으니...
친절한 미소로 범죄자들을 피 말리게 하는 투머치토커라는 것. 3년 전, 동료 검사였던 한재정이 죽은 후 사라졌던 남한준이 박수무당이 되어 나타나 사건까지 해결하자 그에게 흥미를 느끼는 도원. 게다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던 재희가 남한준과 계속 얽히자, 묘한 질투심에 한준과 경쟁을 하게 된다.
▶ 주변인물
▷ 조나단(백서후) : 미남당의 귀요미 아르바이트생. MZ세대 꽃미남 발명왕
귀여움 넘치는 멍뭉미로 아르바이트를 시작하자마자, 미남당 여성 손님들의 차애로 등극한다. 반전은 할미넴 뺨치는 욕쟁이라는 것! 욕쟁이 인싸 할머니 손에 키워진 탓에 온몸으로 체득한 게 욕 실력.
한준을 처음 만났을 때 일진으로 오해를 받기도 하지만...결국 오해를 풀고, 미남당의 네 번째 멤버로 스카웃 된다! 이유는? 잘 생겼으니까! 춤이면 춤, 노래면 노래, 평소엔 더없이 순하고 멋진 아이돌인데...진상 손님을 만나면 욕쟁이로 돌변! 모두를 긴장하게 하는 그.
특유의 엉뚱함으로 기발한 발명품을 만들어내기도 하고, 괴도 루팡 뺨치는 완벽한 변신술로 적들을 교란하기도 하는 나단. 그는 미남당 형, 누나들의 사랑스런 헬퍼이자 마스코트다.
▶ 강력 7팀
▷ 장두진(정만식) : 대운경찰서 강력7팀 형사(경사), 인맥왕 베테랑 강력계 20년차 형사
20대 후반에 형사가 돼 강력반에 몸 담은지도 어느새 20년이 흘렀다. 그 중 7년을 본청 광수대에서 근무한 베테랑 형사. 한때는 굵직한 사건을 해결하며 맹위를 떨쳤지만...요즘은 조금만 달려도 무릎이 아프고, 매일 체력의 한계를 느낀다.
그에게도 패기 넘치던 시절이 있었는데...어느새 라떼는 말이야!를 외치는 중년이 되어 있는 그. 자칭 형사계의 인싸로 매 사건마다 사돈에 팔촌까지 끌어와 자신의 화려한 인맥을 과시하지만...막상 크게 도움 된 적은 없는 아싸중의 아싸다.
얼마 전 수사 도중 실수를 저지른 후배를 감싸주느라 경위에서 경사로 강등. 대운경찰서 강력 7팀. 일명 칠뜨기팀으로 좌천됐다. 그런데 새로 온 팀자잉 재희라니...이건 뭐, 그냥 나가라는 얘긴가?!
▷ 김상협(허재호) : 대운경찰서 강력7팀 형사, 허당미 뿜뿜! 엉뚱 매력의 노안 형사
외사부에서 두진이 강력 7팀으로 스카웃한 엘리트..인줄 알았지만 사실은 빙구미 내뿜는 허당이다. 하지만 열정만큼은 대운서 최강! 좋게 말하면 호탕하고 시원시원한 남자 중의 상 남자. 나쁘게 말하면 앞뒤 살피지 않고 돌진하는 저돌적인 스타일의 그.
두진이 강력반 사수였고 함께 한 세월만큼 누구보다 두진의 능력을 잘 알고 있다. 본청 광수대에서 두진과 함께 활약했는데... 자신의 실수로 두진과 함께 대운경찰서로 좌천당했습니다.
실적을 쌓아 (두진과 함께) 본청으로 복귀하는 게 그의 목표. 새로 들어온 막내 광태와 붙어 다니며 덤앤더머로 불리도 하고 살짝 눈치도 없지만 도저희 미워할 수 없는 마력의 빙구다.
▷ 나광태(정하준) : 대운경찰서 강력7팀 형사(순경), 의욕 과다 막내 신입, 덤앤더머 중 더머 담당
대운경찰서 강력7팀에 막 발령받은 신입 형사. 섬세하고, 다정다감한 성격, 높은 친화력을 가졌다. 꿈꾸던 경찰이 되어 사건을 멋지게 해결할 꿈에 부풀었는데...
이 팀 뭔가 분위기 이상하다. 젖설의 한귀에, 인맥 왕에 빙구까지... 이런 선배들을 모셔야 한다고?! 게다가 은근 꼼꼼하고 집요한 성격과 부당한 건 참지 않는 까칠함 덕분에 조금씩 강력반에 적응하며 형사로 성장해 나가는 인물이다.
▶ 조이스 엔터테인먼트
▷ 박진상(백승익) : 조이스 엔터테인먼트 이사. 온갖 물의를 일으키며 이름값 톡톡히 하고 있는 일명 BIG 진상. 아무것도 하지 말고 조용히 있으라면 아버지 박동기 회장이 차려준 조이스 엔터테인먼트를 나름 열심히 운영 중이라 밝혔습니다.
▷ 구태수(원현준) : 조이스 엔터테인먼트 이사. 백동기와 임고모의 측근히아는 정보 외에...신원조회도 되지 않는 베일에 싸인 인물이다.
▷ 박동기(김병순) : 최강손해보험 회장, 차도원의 고모부이자 박진상의 부친. 전문가들의 분석 정보보다 임고모의 점괘를 더신뢰하는 인물.
▶ 그 외 인물
▷ 김철근(정은표) : 대운경찰서장. 출세와 성공에 대한 욕망을 아낌없이 드러내는 야망덩어리. 재희를 이용해 윗선의 눈에 들어 승진할 기회를 엿보지만 사고뭉치 아들이 그의 발목을 잡는다. 하루도 맘편히 발 뻗고 잘 수가 없었는데... 용해동 명물 박수마당, 남 도사의 도움으로 아들이 개과천선한다! 이후 한준에게 팬입덕! 절대적으로 한준을 매인하게되는 그.
▷ 이민경(황우슬혜) : MK 노블 호텔 대표이자, 한준의 VVIP 재벌고객 중 한 명. 국내 3대 기업 중 하나인 S&H 그룹 부회장인 신경호의 아내.
▷ 임고모(정다은) : 신묘한 점괘로 대한민국 상위 1%를 주무르는 묘령의 여인. 임고모로 불린다는 것 외에 철저히 베일에 싸여 있다.
▶ 기타
▷ (박해인) / (루시) : 남한준의 전 여자친구
드라마 미남당 뒷이야기
▶ 배우 캐스팅과 배우들의 작품 선택 이유와 소감
고재현 감독 : "드라마를 기획할 당시부터 남한준 역은 서인국이다 생각했다. 서인국이 아닌 남한준이 과연 있을까 싶을 정도로, 현장에서 의지되는 배우였다. 편안하게 잘 하더라."
고재현 감독 : "오연서는 차가운 아름다움을 가진 재희 역에 잘 어울렸다. 액션이 처음인데 준비도 열심히 하는 열혈 재희이다. 곽시양은 훤칠한 게 잘 생겼는데 너무 망가뜨려서 미안하다. 모든 걸 내려놓고 열심히 망가진다. 쉬운듯 충청도 사투리도 잘 살려줘서 고맙다.
고재현 감독 : "권수현은 엉뚱한 매력이 있고, 강미나는 똑순이 같은데 예쁘고 귀엽다. 찰진 대사도 많다."
서인국 : "대본을 보면서 이건 나다라고 생각했다. 실제의 나도 한계가 없다. 남한준을 서인국화해서 표현하고 싶었다."
서인국 : "오래된 친구를 만난 듯한 느낌이다. KBS 드라마에서 프로파일러로 연기를 했었는데 이번 작품도 프로파일러다. 하지만 결이 다르다. 직업만 같고 완전히 다르기에 KBS를 사랑하시는 시청자분들에게 새롭게 인사드릴 수 있어서 영광이다."
오연서 : "데뷔작도 KBS였고, 지금의 나를 있게 해준 드라마 넝쿨당도 KBS여서 다시 오니 기쁘다. 결혼을 하지 않았지만 친정에 온 느낌이다."
▶ 배우들의 연기 노력
오연서 : "미남당에서는 기존 드라마에서 볼 수 없는 액션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스태프분이) 도와주셔서 멋있게 찍었다. 촬영 기법이나 설정을 기대해달라."
오연서 : "들어가기 전에 액션스쿨을 다녔다. 평상시에 운동을 안 좋아하는 편이라 힘들었다. 하지만 워낙 감독님이 잘 찍어주셔서 결과물을 보니 열심히 하고 싶더라."
오연서 : "(형사 역할을 소화하는 것에 대해선) 단어가 어렵고 또 내가 극에서 정만식보다 직급이 높아서 명령을 하고 카리스마를 보여줘야 하는 게 어렵더라. 정만식과 베스트 커플상을 노린다."
곽시양 : "큰 변신을 하려고 노력했다. 이전에 보여드렸던 차가운 모습과는 달리 나의 망가지는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헤어 스타일과 레트로 감성의 옷들을 여러분이 보는 것이 하나의 재미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 시청률 공약
서인국은 예상 시청률을 18%라고 말하며 "신령님이 두자릿수를 알려주시는 것 같다. 시청률이 달성되면 전 배우들이 룰라의 2! 4!를 선보일 것이다.
▶ 계약 해지 논란
드라마 미남당 첫 방영을 앞두고 관련 제작 스태프들이 근로기준법 준수를 요구하자 계약을 해지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제작사와 스태프 간 갈등이 커지는 가운데 KBS는 뚜렷한 입장을 내지 않았는데요, 미남당은 KBS 자회사 몬스터유니온과 피플스토리컴퍼니, AD406 등이 제작에 참여했습니다.
방송 스태프들의 노동조합인 희망연대본부 방송스태프지부 등 설명에 따르면 몬스터유니온을 비롯한 드라마 제작사들은 스태프들과 5월 31일 종료되는 계약서를 작성했지만 촬영이 끝나지 않아 재계약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노동자 10여명은 기존 계약서의 문제를 지적하며 노사 협의를 통해 근로기준법에 부합하는 근로휴게 시간을 보장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미남당 스태프 노동자들과 방송스태프지부 요구는 근로기준법 제 53조를 준수해 1주에 12시간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만 근로시간을 연장하라는 것입니다.
지난 6개월 간 스태프들이 장시간 노동을 감수하며 드라마 촬영을 해왔다는 것인데요,스태프들이 기존에 맺은 계약서에는 하루 13시간의 노동을 명시하고 있는데 이는 촬영장 이동 시간과 준비 시간을 제외한 것이라는 게 스태프들의 주장입니다.
하지만 제작사 측은 지난달 31일에 예정된 촬영 일정을 취소하고 계약해지를 통보했습니다. 이에 언론연대 등은 피플스토리컴퍼니 잘못이 가장 크지만 강 건너 불구경 하고 있는 KBS와 자회사도 문제라고 비판했습니다.
희망연대노조 측은 지난 7일 기자회견을 진행, 미남당에 대한 공개적인 비판에 나서기도 했는데요, 기자회견과 성명문 등을 통해 "근로기준법에 따른 합법적인 근로시간을 준수하라. 제작사와 KBS는 책임지고 스태프들을 복직시켜야 한다.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며 남은 촬영을 끝마쳐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리고 이어 촬영장 스태프 해고 사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6월 27일 방영을 중단하라는 요구가 덧붙여졌습니다. 결국 첫 방영을 하게 되었는데요, 앞으로의 반응이 어떨지 궁금해지네요.
이상 드라마 미남당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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