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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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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은 MBC 토일 드라마로, 카리스마 마술사와 신통력을 지닌 열혈 순경의 귀신 공조 코믹 수사극입니다.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의 극본은 하윤아 작가가 맡았고, 이형민 정상희 PD가 연출을 맡았습니다.

 

 

이번 드라마는 특히 박해진과 진기주의 케미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여기에 특히 차차웅 집안의 대대로 내려오는 장군신 최검 장군 역의 정준호, 차차웅에게 고용된 귀신 3인방(정석용, 고규필, 박서연)과 파출소 막내순경 이용렬 역으로 첫 연기 데뷔에 나선 김희재, 이용렬과 풋풋한 로맨스를 엮어가는 애기무당 예지역 장하은까지 본 적 없었던 스토리라인과 캐릭터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 극본 : 하윤아
  • 연출 : 이형민, 정상희
  • 배우 : 박해진, 진기주, 정준호 외
  • 방송기간(횟수) : 2022년 4월 23일~6월 12일(16부작)
  • 방송시간 : 매주 토 오후 8:40~/ 일 오후 9:00~
  • 스트리밍 : 웨이브, 쿠팡플레이
  • 시청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 기획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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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위성이 밤하늘을 수놓고, 손마다 스마트폰이 쥐어진 21세기에도 수많은 이들이 길흉화복을 점치기 위해 점집 문지방을 넘나드는 건 왜일까? 그만큼 인생사라는 것이 한 치 앞이 보이지 않는 막막한 길이기 때문. 

 

이제는 좀 꽃길만 걷고 싶은 우리네 이웃들을 위해~ 본격, 오리엔탈 명랑 커플이 떴다. 귀신 부리는 마술사와 열형 순경의 신기& 패기 넘치는 수사력으로 답답한 사건들을 속 시원히 해결하는데! 고인의 하소연이 단서가 되고, 귀신도 목격자가 되는 이들 앞에 미제사건이란 없다!

 

차웅과 슬해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희로애락과 오욕칠정을 엿보며 맺힌 한을 풀어주고, 복을 나누는 이 이야기가 당신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기를! 지금부터 이들의 쇼가 시작된다!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 줄거리 관전포인트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 줄거리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의 줄거리는 신비로운 마술사 차차웅(박해진)과 열혈순경(진기주)이 우연히 휘말린 사건 속 가려진 단서를 바탕으로 귀신들과 협력해 사건을 풀어나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관전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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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마술사 차차웅으로 분한 박해진의 화려한 마술쇼입니다. 이은결 마술사와 이형민 감독 하윤아 작가의 컨설팅을 통해 탄생한 마술쇼 장면을 실제로 구현하며 안방극장을 영화관으로 만들 예정입니다. 수조탈출 마술과 불 마술, 오토바이, 카드 마술 등 다양한 쇼가 펼쳐지는 가운데 숨겨진 반전이 궁긍증을 자아냅니다. 

 

두 번째는 저세상 텐션을 자랑하는 지극히 인간적인 고슬해 순경과 그녀를 지키고 돕는 파출소 사람들의 맛깔난 연기와 에피소드입니다. 정의로움으로 똘똘 뭉친 고슬해의 마음을 사로잡은 강국 경찰서의 다정한 형사 서희수(김종훈)와 케미와 함께 인간미 넘치는 귀신 공조수사도 놓쳐선 안될 포인트입니다. 

 

세 번째, 코미디 연기의 대사 정준호의 최검표 철없는 장군신입니다. 최검은 기존 드라마 속 신적 존재들의 틀을 확실히 깬 철없고 잘 노는 장군신입니다. 제작진은 "누구도 정준호를 대신할 수 없다는 말을 본인이 증명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네 번째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무장한 귀신 3인방의 활약입니다. 차차웅을 중심으로 노사관계로 묶여 매직팩토리에서 일하는 귀신 3인방은 사람과 다를 바 없이 출퇴근을 하며 월급도 받습니다. 무섭다는 귀신들을 자유자재로 부리는 차차웅과 귀신 3인방의 관계는 지금부터, 쇼타임!의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섯 번째, 매 회 펼쳐지는 사건사고가 숨 돌릴 틈 없는 재미를 선사합니다. 회차별 사건사고들은 기발한 귀신과 인간의 공조수가로 권선징악으로 마무리되는 따스함과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다양한 사랑과 애증의 관계를 그려낼 회차별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이 지루할 틈이 없다는 것이 제작진의 귀띔입니다. 

 

이형민 PD : "우리 드라마가 잘 만든 불량식품 같은 드라마가 됐으면 한다. 고급스럽지는 않아도 편안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연출에) 초점을 뒀다. 가게(음식점)가 너무 화려하거나 고급스러우면 괜히 못 들어가는데, 김밥이나 떡볶이는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지 않나."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 인물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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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 등장인물

▶ 주요인물

▷ 차차웅(배우 박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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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늘할 정도로 완벽한 외모와 그보다 더 싸늘한 독설이 트레이드 마크인 카리스마 마술사. 독보적인 마술 실력으로 현실 호그와트 졸업생이 아니냐는 논란을 일으키며 방송과 무대를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하지만 그에게는 비밀이 하나 있었으니...그의 마술이 트릭이나 손재주가 아닌 진짜 초자연 현상이라는 점!

 

 

그렇다. 차웅은 귀신을 보고 대화할 수 있는 능력자로, 귀신직원들의 가내수공업식 노동을 화려한 마술로 연출해 왔던 것. 돈만 있으면 귀신도 부린다는 말을 몸소 실천하며, 천상천하 유아독존, 물질만능주의 플렉스 라이프를 제대로 즐기며 살고 있다. 

 

 고슬해(배우 진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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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감에 불타는 강국 파출소 열혈 순경. 북두칠성의 가호를 받아 하늘의 뜻을 인간 세상에 실현할 운명을 지닌 여인. 잘 웃고, 잘 울고, 잘 먹고, 잘 뛴다. 중고생 시절 지역 유도 대회를 휩쓴 실력자로 2-3일쯤 밤샘에도 쌩쌩 체력.

 

정 많고 명랑 쾌활한 성격 덕에 주변에 사람이 많고, 초면인 사람도 무장해제 시키는 넉살과 대책 없는 비글미의 소유자. 덕분에 수사방식도 머리로 생각하기보단, 발로 뛰고, 면대면 탐문하는 방식, 때때로 앞뒤 가리지 않고 행동만 앞서는 바람에 곁에서 보는 차웅을 복장 터지게 한다. 

 

 최검(배우 정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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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씨 집안에서 대대로 못혀온 장군신. 차웅의 조부 차사금의 죽음 이후, 이번엔 차웅의 몸주신이 되기 위해 찾아왔다. 그런데...장군은 칼이 아니라 입으로 된 건지. 싫다는 차웅에게 달라붙어 틈만 나면 나불나불 신내림 영업질에, 철기 시대적 꼰대질까지 얄미운 시어머니가 따로 없다. 

 

그뿐이랴, 성불이 머잖았으니 이승에서의 욜로 라이프를 즐겨야 한다며 마사지 의자에 거품목욕, 배달 맛집 챌린지에 걸그룹 덕질까지! 아주 유행이란 유행은 다 따라 해가며 차웅의 가산을 팍팍 탕진한다.

 

 

차웅 주변 인물

 남상군(배우 정석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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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팩토리의 파더테레사. 최고참, 남부장님. 택배기사로 일하다, 교통사고로 죽었다. 아내와 딸을 극진히 사랑한 가정적인 남편이자 아빠로, 차웅의 건물에서 아내가 카페를 운영하도록 해주는 조건으로 차웅의 모진 갑질에도 한마디 불평도 없이 수년째 버티고 있다. 

 

 마동철(배우 고규필)

매직팩토리의 미친개. 힘 담당, 마과장님. 봉항무늬 셔츠 금목걸이를 찬 우락부락 덩치의 전직 조폭. 욱하는 성미에 말도 거칠고 무식하기 짝이 없지만, 여자 앞에만 서면 온몸 벌벌 떨며 횡설수설하는 고질병을 갖고 있다. 연애 한 번 못해 보고 죽은 것이 한이라 처녀 귀신과의 소개팅 주선과 영혼결혼식 성사를 약속받고 취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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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아름(배우 박서연)

매직팩토리의 정상은 아닌 애. 기계, 전자 장비 담당, 아름 사원, 비록 말단이지만 명문대 공대생답게 조명, 음향, 통신 등 각종 기계에 능숙해서 마술쇼에 없어서는 안 될 브레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일 외의 모든 시간을 게임, 애니, 미드에 미쳐 사는 오타쿠. 게임 길드 전에 참가하기 위해, 신작 애니와 미드의 다음 시즌을 봐야 하기에!! 죽어서도 떠나지 못하고 이승에 머물고 있다.

 

 차사금(배우 김원해)

평생 장군신 최건을 모셔온 박수무당. 성정이 아주 맑은 도사로, 무속계의 등대와 같은 존재였으며, 그 신기 또한 누구와도 비견할 수 없이 강했다. 집안 대대로 악귀가 갇힌 봉인함을 잘 지키는 것을 소임으로 삼았다. 퇴마 의식 중 입은 상처로 임종을 맞는 와중에도 손자 차웅을 그리워하며 차웅이 자신을 이어 장군님을 모시게 되리라 유연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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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금옥(배우 차미경)

불사할머니를 몸주로 모시고 있는 차사금의 오랜 동료 만신. 고집 있고 꼬장꼬장하지만 속정 깊은 경상도 할머니다. 인간문화재로 등록된 실력자임에도 가난한 이웃에겐 돈도 안 받고 도와주고, 굿을 해줘 손녀 예지의 불만을 산다. 차사금과 최검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한 적이 있기에, 사금을 무당으로서 존경하고, 인간적으로 애틋해 한다. 

 

 

 천예지(배우 장하은)

큰 만신 나금옥의 하나뿐인 손녀. 상큼 도도 앙큼한 똑소리 나는 깍쟁이 무녀다. 꽃다운 나이에 무당의 길을 걸어야 하는 숙명을 슬퍼하진 않냐고? 노노노~ 천만의 말쓰. 요즘 세상에 이렇게 능력껏 버는 평생 전문직이 어딨냐며 자부심 만땅이다. 

 

 슬해 주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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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영식(배우 김종태)

일찍이 아내와 사별한 후 홀로 딸 슬해를 키워왔다. 정의로운 열혈 형사로 거의 사건 현장에서 살다시피 하느라 하나뿐인 딸내미는 뒷전이라고 슬해에게 항상 구박을 받는다. 하지만 그만큼 고딩 딸과 친구처럼 투닥거리며 격 없이 지내는 딸바보. 아내를 꼭 닮은 슬해가 아빠랑만 사느라 점점 괄괄해지는 것 같아 걱정이다.

 

 서희수(배우 김종훈) 

슬해의 오랜 짝사랑 상대이자 강국 경찰서의 형사팀장. 강국서장 서창호의 외아들이며, 경찰대 출신 엘리트라는 스펙은 물론, 명석한 두뇌와 온화한 성품. 훈남 외모와 전국체전 우승의 유도실력까지 갖춘 엄친아의 아이콘 같은 남자.

 

10년 전, 슬해 아버지가 사망한 뒤 3년 동안 슬해와 한집에서 지내며 친동생처럼 귀여워만 했는데...자신도 모르는 새 그녀를 여자로 보게 되었다. 어색하기도 하고, 아버지의 반대에 그 마음을 제대로 한번 표현해보지 못했지만 이제는 고백할 때가 된 거 같다.

 

 강국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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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창호(배우 정재성) 

희수의 아버지. 자신의 성공과 이익을 위해서라면 자식도 도구로 쓸 수 있는 출세주의자. 현재는 강국경찰서 서장이지만, 다음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할 야심이 있다. 10년 전 영식이 쫓던 살인범 체포현장에서 자신의 실수로 살인범을 놓치게 되자, 일말의 죄책감은 있어, 슬해가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자신의 집에 거둬 키웠다. 

 

그것으로 마음의 빚을 털었다고 생각했지만 슬해가 차웅과 만나며 점점 영식 사건의 진실에 다가서고 아들 희수 또한 슬해 때문에 정계와의 혼담에 비협조적으로 나오자, 갈수록 슬해가 못마땅해진다.

 

 민홍식(배우 최무인) 

아재 그개 마니아 파출소장님. 무사고 정년 퇴임이 소원인 FM 공무원으로, 매번 출동만 하면 사건을 크게 키워 갖고 오는 슬해 때문에 골치가 아프다. 겉으로 보면 꼰대 잔소리꾼으로 보이지만, 과거 슬해 아버지 영식과 한 팀에서 일한 적이 있기에, 형사과에 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슬해를 친조카처럼 걱정하고 지지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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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일경(배우 안중권)

슬해의 선배로 성실하고 믿음직한 경사. 눈치 있게 소장님 아재 개그에 배꼽 빠지게 웃으며 기분을 맞출 줄도 알고 후배들의 사정을 미리 알고, 배려해주는 마음 씀씀이도 따뜻하다. 슬해가 차웅과 함께 동네 사건을 해결해 나가며 매스컴의 주목을 받자 진심으로 응원하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이용렬(배우 김희재) 

슬해의 부사수이자 순찰 파트너로 가끔은 뺀질거리기도 하지만, 본성은 정의감 넘치고 씩씩한 순경. 동네에서 싸움을 말리다 우연히 예지와 마주친 순간, 첫눈에 반한다. 심지어 그녀가 무당이라는 사실조차 그에겐 문제가 아니다. 도도해 보이지만 은근 허술해서 당시면 당기는 대로 끌려오는 예지가 용렬은 마냥 귀여줘 죽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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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태식(배우 양주호)

자신보다 어린 희수가 팀장으로 있어 항상 짜증 만땅인 형사다. 윗선에 아부하기와 줄서기로 승진을 노리는 얌생이. 서장 창호에게 찰싹 달라붙어 그가 지시하는 각종 잡일을 앞장서 돕고 있다. 

 

 안치훈(배우 최영우) : 성실하고 빠릿한 형사팀 막내. 희수 팀장의 말을 잘 따르며 밑받침을 잘하는 후배로 신임을 받는다. 

 

 그 외 인물

 서동현 / 하성광 / 이은결 / 최성원 / 신현준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 뒷이야기

▶ 배우 캐스팅과 연기 노력과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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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민 감독 : "(박해진을 캐스팅한 이유는) 멀쩡하게 잘생긴 사람이 무너져야만 하는 작품이라 잘 할 수 있을까 걱정을 했는데, 해진 배우가 저 코미디도 좋아하고, 주성치도 좋아한다라고 해서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형민 감독 : "정말 몸을 아끼지 않고 연구도 많이 해온다. 질문도 많고, 이번 작품에 엄청난 에너지를 쏟는 것이 느껴진다. 결과로도 만족스럽다."

 

이형민 감독 : "(진기주 연기에 대해) 제가 좋아하는 연기 톤을 가지고 있다. 마치 그 사람이 된 것처럼 자연스러운데, 그러한 연기 기술이 안 느껴진다. 한 마디로 진짜 같았다."

 

 

이형민 PD : "본격적으로 코미디를 다루는 드라마가 국내에 많지 않다. 대본을 쓰기도, 배우들이 연기하기도 쉽지 않은데, 저희 작품은 정말 좋은 배우들이 곳곳에서 자신의 캐릭터를 잘 표현했다."

 

박해진 : "대본이 너무 재밌는데 어떻게 하면 작가님이 써주신 대로 살릴 수 있을지 고민했다. 감독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코미디가 어렵다는 걸 이번 작품을 하면서 또 느꼈다. 저는 정제된 연기를 많이 해왔었고 재미없는 연기를 많이 해왔다 생각했는데 내려놓고 같이 호흡할 수 있어 좋았다."

 

박해진 : "그동안 드라마에서 전문직 캐릭터를 보여줬다. 작품에서 박해진을 지우는걸 좋아하는데 여기서는 박해진의 모습이 많이 묻어 나올 것 같다. 이번 작품은 감히 가장 즐겁게 촬영했고, 솔직하게 연기할 수 있었던 작품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까칠한 부분 허당미도 나온다."

 

진기주 : "슬해가 가진 진심에 신경을 썼다. 굉장히 밝은 친구지만, 10년 동안 아빠를 돌아가시게 만든 범인을 찾고 싶어 경찰이 된 인물이다. 평상시에는 그게 잘 보이지 않지만, 그 사건과 관련된 일을 마주하면 바로 몰입하게 된다. 그런 진심을 늘 갖고 연기하려고 했다."

 김희재 첫 연기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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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재 : "드라마 촬영에 대해서 잘 몰랐다. 풀샷으로 찍는 것은 연습을 했지만 막상 촬영할 때는 느낌이 다르더라. 발해진 형과 함께 찍는 장면이었는데 카메라에 형만 나오는 장면임에도 불구하고 넘어지고 땅에 구르면서 연기했다."

 

김희재 : "그랬더니 이런 장면에서는 대사만 맞춰주면 돼라고 해주더라. 또 처음 촬영한 장면에서 했던 동작을 기억해 뒀다가 풀샷 혹은 바스트샷을 찍을 ㄷ때 똑같이 해야 한다는 것 등 디테일을 알려줬다."

 

김희재 : "이 조언을 기억해 뒀다가 감정신을 찍을 때 썼다. 10번 촬영에 다 눈물을 흘리기 쉽지 않으니 보이는 장면에서만 눈물을 흘릴 수 있도록 했다. 감사한 조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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