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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불가살이 첫 방영을 앞두고 불가살 뜻 줄거리 원작 인물관계도 등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번 드라마는 특히 한국적인 불사의 존재인 불가살을 새롭게 만들어 한국적인 서사로 풀어냈다는 것으로,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우선 공개된 포스터와 영상만으로도 흥미을 유발하는 불가살인데요, 이에 오늘은 우선 드라마를 보는데 도움이 될만한 알려진 다양한 정보들을 모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드라마 불가살 뜻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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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불가살은 tvN 토일 드라마로, 죽일 수도, 죽을 수도 없는 불가살이 된 남자가 600년 동안 환생을 반복하는 한 여자를 쫓는 슬프지만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원작이 없는 오리지널 작품인 이번 드라마의 제목인 불가살의 뜻은 한자 그대로 죽지 않는다는 뜻으로, 이는 한국 설화에 등장하는 불가사리를 모티브로 새롭게 만들어낸 한국적인 불사의 존재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번 드라마는 특히 드라마 '손 the guest'를 통해 한국형 리얼 엑소시즘의 새 지평을 연 권소라, 서재원 작가가 미스터 선샤인, 스위트홈 등을 공동 연출한 장영우 감독과 의기투합해 선보이는 작품으로 기대를 모았는데요, 여기에 더해 이진욱, 권나라, 이준, 공승연 등 실력 있는 배우들이 출연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 극본 : 권소라, 서재원
  • 연출 : 장영우
  • 배우 : 이진욱, 권나라, 이준, 공승연, 정진영, 박명신, 김우석 외 
  • 방송기간(횟수) : 2021년 12월 18일~2022년 2월 6일(16부작)
  • 방송시간 : 매누 토 일 오후 9:00~
  • 스트리밍 : 티빙, 넷플릭스
  • 시청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드라마 불가살 기획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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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불사의 존재! 불가살이라는 새로운 소재의 판타지 드라마!

불가살이라는 한국적인 이형의 존재를 소재로 했다. 기존의 외국 뱀파이어나 흡혈귀와는 다른 과거 한반도에만 존재했던 불사의 존재라는 설정이다. 이전 시대부터 존재했던 신화와 전설의 존재다. 즉 신령, 귀신, 귀몰, 같은 존재다. 불가살은 그 과거부터 현재까지 유일하게 살아남았다는 설정이다. 이 드라마는 한국적이며 새로운 불사인 불가살에 관한 이야기다. 

 

 

서로를 죽이려는 복수극! 그 슬프고 비극적인 운명의 이야기!

육백 년 동안 사람으로 죽음과 환생을 반복하고, 전생을 기억하는 여자. 육백 년 동안 귀물 불가살이 되어 죽지 못하는 남자. 이 이야기는 서로를 죽여야만 하는 운명, 서로를 죽이고 싶어 하는 원한, 두 사람의 복수에 관한 이야기다. 그 깊은 원한만큼, 격한 감정과 감정이 충돌하고 부닥친다. 복수와 한, 어떤 드라마보다 뜨거운 감정이 폭발하는 서사다.

 

주인공들은 600년부터 현재까지 인연과 업보로 서로 얽혀있다. 과거의 인연이 현재에도 똑같이 이어지고 과거의 업이 현재에서 악연으로 이어진다. 한국인들이 쉽게 이해하는 전통적인 생사관인 인연, 업보 그리고 윤회를 본격적으로 다루는 드라마다. 이를 통해 안타까운 슬픔, 진한 가족애, 삶의 회한 등 장서에 호소하려고 한다. 

 

드라마 작가 : "죽지 않는 불사 존재에 관한 이야기와 감정이 강렬한 복수극을 하고 싶었다. 그래서 불가살이라는 불사 존재가 펼치는 복수극이 만들어졌다. 한국인이면 누구나 익숙한 인연과 업보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드라마 불가살 줄거리 관전포인트

▶ 드라마 불가살 줄거리

 

드라마 불가살의 줄거리는 죽일 수도, 죽을 수도 없는 불가살이 된 남자가 600년 동안 환생을 반복하는 한 여자를 쫓는 슬프지만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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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작가 : "불가살은 글자 뜻 그대로 죽일 수도 죽을 수도 없는 귀물로, 외국 판타지에는 이런 불사의 존재가 많지만 한국에는 없어서 새롭게 만들어낸 한국적인 불사 존재다."(불가살 뜻)

 

드라마 작가 : "고대 한국에 사람과 더불어 사람이 아닌 존재, 즉 귀물이 함께 존재했다는 가상의 세계관이다. 두억시니, 갑산괴 등의 한국 요괴에 관한 문헌들을 참고했다. 그런 요괴들은 모두 사라졌지만 현재까지 살아남은 마지막 귀물이라는 설정이다."

 

 

드라마 작가 : "서양 복수극이 증오 감정과 그 증오 대상에 가하는 복수가 주된 내용이라면 불가살은 어쩔 수 없이 얽힌 악연과 불타는 복수심, 슬픈 애정이 함께 한다."

 

드라마 작가 : "복수와 동시에 애정 하는, 증오와 동시에 슬퍼하는 인물들의 감정이 가득 찬 이야기이자 누군가가 선이고 누군가가 악이 아니라 악연과 업보로 얽힌 어쩌면 슬프기도 한 처절한 복수극이다. 이 감정들을 드러내고 풀어가는 이야기 방식은 철저히 한국적인 감성과 정서를 담았다." 

 

장영우 감독 : "작가님들이 한국적인 세계관 안에서 인물관계와 서사를 풍성하고 재밌게 써줬다. 장면마다 정서와 감정을 담고자 노력했고, 프리프로덧션(사전 준비단계)에서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였다. 몇백억 예산이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렇게 예산이 큰 드라마는 아니고 스태프들의 시간과 정성이 가득 담긴 작품이다."

 

이진욱 : "한국형 판타지로 귀물을 다룬다는 점이 새로웠다. 기존 불사의 캐릭터들은 여러 영화나 드라마에서 다뤄지긴 했지만 저희 드라마에서는 다르게 표현되는 부분들이 있다. 단활이라는 캐릭터를 멈춰버린 시계, 방향을 잃은 나침반 정도로 생각했다. 복수를 위해 600년을 버텨온 존재다."

 

이준과 공승연 : "등장하는 귀물들이 동양적이란 점이 다른 크리처 물과 가장 큰 차이점이다. 슬프지만 아름다운 이야기이다."

 

▶ 드라마 불가살 하이라이트 영상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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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탱화 속 여인의 얼굴이 민상운과 똑 닮아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가운데 단활이 "너한테는 수많은 전생이 있었다."고 해 둘의 만남이 처음이 아님을 짐작케 합니다.

 

특히 불가살을 죽일 방법을 찾아라는 누군가의 목소리와 함께 칼을 쥔 민상운과 "내 가족을 죽이고 내 혼을 빼앗아갔다"며 그녀를 향해 분노하는 단활, 서로가 서로의 목숨을 노리며 쫓고 있어 긴장감을 더해줍니다. 

 

 

또한 600년 전 아들을 지키기 위해 칼을 빼들었지만 비극적 죽음을 맞이한 단솔이 돌연 현대에 나타나 시선을 집중시킵니다. 같은 얼굴을 하고 있지만 눈빛과, 분위기도 다른 모습으로 환생한 단솔은 무엇보다 단활이 복수하려는 민상운과 함께 있어 그를 혼란스럽게 만듭니다. 마치 과거의 어느 날처럼 단활의 품에 갇혔던 그녀는 전생에 모르는 듯 "손이 닿았는데 꼭 사람이 아닌 것 같았어"라는 의미심장한 말까지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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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옥을태까지 "이 고통에서 벗어나려면 하루라도 빨리 없애야 돼"라며 민상운을 쫓아 의문을 더합니다. 모든 게 베일에 가려진 미스터리한 그가 언급한 고통이 무엇이며 왜 그녀를 없애려는지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무엇보다 "진짜 적은 그 여자다"라며 살기로 가득한 그의 눈빛은 등골을 오싹하게 만들어 또 다른 격렬한 충돌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고등학생 남도윤(김우석)의 등장은 팽팽했던 긴장감을 이완시킵니다. 단활의 등에 폴짝 업혀 그의 집에 머물게 해달라고 애원하는가 하면 불가살 형이라며 살갑게 부르는 모습이 광대미소를 자아내는 것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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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단활과 전쟁터를 누볐던 단극(정진영), 불가살의 저주를 예언한 무녀(박명신) 역시 현대에 환생한 채 민상운, 단솔, 남도윤과 함께 있어 이들이 이번 생에는 어떤 인연으로 만날지 궁금해집니다. 

 

 

한편, 단활은 자신의 삶을 망가트린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는 민상운에게 기억을 되찾게 해 주겠다며 한 서린 복수심을 드러낸 바 600년 전 "기억을 잃은 자가 기억을 찾는 순간 여기 있는 사람들 다 죽을 것이다"라던 무녀의 예언이 겹쳐지면서 심장을 조마조마하게 만들어 앞으로의 이야기를 더욱 기다려지게 하고 있습니다. 

 

 드라마 불가살 관전포인트

새로운 한국형 판타지 서사물!

불가살은 기존에 접해왔던 서양의 크리처 물과 달리 한국 귀물을 소재로 한 새로운 한국형 판타지 서사물입니다. 불로불사의 존재 불가살(단활)을 비롯해 조막(식탐이 강해 사람 시체까지 먹는 귀물), 두억시니(머리를 억눌러 환상을 보게 하는 귀물) 등 한국에 존재했다고 알려진 다양한 귀물들이 등장합니다.

 

특히 집필을 맡은 권소라, 서재원 작가가 전작 손 더 게스트를 통해 한국형 리얼 엑소시즘이라는 장르를 열었던 바, 이번 불가살을 통해 또 한 번 신선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기대케 만들고 있습니다. 

 

복수와 한, 인연과 업보, 윤회와 환생... 격한 감정의 충돌!

극 중 인간에서 불가살이 된 단활은 자신을 이 끔찍한 불사의 주주를 받게 만든 여자를 쫓고, 그에게 쫓기는 민상운(권나라)은 비극적 사건으로 잃게 된 가족의 복수를 다짐하며 불가살을 죽이려 합니다.

 

600년 동안 복수심 하나로 살아온 단활과 그동안 환생을 거듭해온 민상운, 오랜 시간동안 둘을 옭아맨 복수와 한은 격렬한 감정의 충돌을 일으킵니다. 더불어 민상운을 노리는 또 다른 미스터리한 인물 옥을태(이준)의 존재가 긴장감을 유발하고 과거 단활의 아내였던 단솔(공승연)까지 환생하면서 이들의 인연과 업보는 더욱 복잡하게 얽히고 설킵니다.

 

또한 단솔의 아버지이자 단활과 전쟁터를 누볐던 단극(정진영), 불가살의 저주를 예언한 무녀(박명신), 현대에서 단활을 따라다니는 남도윤(김우석)까지 각기 다른 서사를 가진 인물들로 풍성함이 더해집니다. 

 

드라마 작가 : "처절한 복수극이 주는 재미, 증오와 애정 그리고 슬픔까지 복잡하게 얽히는 감정들이 주는 몰입감, 숨겨진 비밀과 과거가 드러나며 끝까지 몰아가는 긴장감 이렇게 세 가지가 스토리에 가장 힘을 준 부분이다."

 

 

탄탄한 배우진, 예측불가 스토리, 아름다운 미장센의 시너지!

불가살을 이끌 배우 이진욱, 권나라, 이준, 공승연, 정진영, 박명신, 김우석의 탄탄한 배우진은 열연을 펼치며 몰입도를 배가, 판타지에 한국적인 색깔을 덧입힌 예측불가의 스토리는 한층 호기심을 치솟게 합니다. 그리고 600년 전 과거에서 이야기를 시작하는 만큼 아름답고도 스케일 있는 자연 배경들을 비롯, 많은 볼거리들이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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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우 감독 : "(각 시대에 등장하는 각 인물 말투, 의상, 자연과 건물 등 주변 환경까지)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영상에 담으려고 노력했고 특히 우리의 옛것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최대한 고증하면서 있는 그대로 표현해냈다."

 

뿐만 아니라 불가살 1회는 캐릭터 그 자체가 된 아역 배우들의 놀라운 활약은 물론, 연극판에서 탄탄한 내공을 쌓아온 새로운 얼굴의 배우들이 씬 스틸 활약을 통해 극의 세계관을 구축하는 과거사를 펼쳐냅니다. 이들은 마치 옛날 설화를 보여주듯 친숙하게 때로는 신비롭게 다가가 시청자들을 불가살 속으로 빠트릴 예정입니다. 


드라마 불가살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등장인물 : 주요 인물

▷ 단활(배우 이진욱) : 육백 년 전 인간이었으나 불가살이 된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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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년의 세월, 죽지 못하는 그에게 그 시간은 끔찍한 고통이었다. 수십 번을 죽으려고 했지만, 죽을 수도 없고 긴 세월 동안 수없이 죽임을 당할 뻔했지만, 죽지 않았다. 창칼에 찔리고, 절벽에서 떨어지고, 불에 탔지만, 그 고통만 느껴질 뿐 다시 살아났다. 불사의 저주와 고통, 본래 사람으로서 가지고 있던 것들이 사라져 가는 슬픔, 하지만 가슴속에서 변함없이 불타는 다 한 가지 복수심이다. 

 

모든 것을 잃게 하고 자신을 이렇게 만든 그 여자에 대한 복수심과 그날의 끔찍한 기억은 어제 일처럼 생생하게 남아 있다. 이 또한 불가살의 저주, 여자는 그의 영혼을 빼앗아간 뒤 인간이 되어 죽음과 환생을 반복하고 있다. 긴 세월 동안 활은 환생 한 여자를 찾아 방랑했다. 아들과 아내와 양아버지의 복수를 하려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은 인간이 되어 죽고 싶은 것이다. 활은 현재, 또다시 현시대에 환생해서 사는 그 여자를 찾고 있다. 

 

 

▷ 민상운(배우 권나라) : 600년 동안 죽음과 환생을 반복하며 불가살에 쫓기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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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할 수 없는 운명처럼 그 일이 벌어졌다. 엄마와 언니가 괴물 같은 존재에게 살해당하는 비극적인 사건을 겪은 그날, 가족 중 유일하게 그녀와 막내 여동생만 살아남았다. 그 괴물이 자신을 끝까지 쫓아와 죽일 거라는 걸 알기에 도망쳤다. 현재까지도 그녀는 여동생과 조용히 숨어서 살아간다. 이름과 신분도 바꿨다. 

 

불안하고 두렵기만 한 일상 속, 하지만 민상운은 도망만 치면서 살지 않았다. 언니가 남긴 마지막 말 불가살을 죽일 방법을 찾아 그 말에 따라 불가살을 죽일 방법을, 가족의 복수를 할 방법을 찾아왔다. 동생을 지키고,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그 칼의 정체를 찾기 위해 전국을 뒤지고 또 뒤졌다. 가족을 죽인 그 괴물 같은 존재가 또다시 찾아올 때를 대비해야 한다. 동생을, 자신을 지켜야 한다. 그리고 결국 그것이 찾아왔다. 

 

▷ 옥을태(배우 이준) : 소외된 사람들을 돕는 엄청난 재력가이자 정치인들의 막강한 후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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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의 상장 기업의 지분을 가졌다고 알려진 부호이자 소외된 사람들을 돕는 사회사업가라고 알려져 있다. 유력 정치인들의 막강한 후원자라는 소문도 있다. 검찰과 경찰에도 연줄이 있다고 한다. 엄청난 재력가지만, 그 돈의 출처가 불분명하다. 그의 신상 또한 베일에 싸여있다. 정확한 나이도 집안도 알려진 바 없다. 뛰어난 언변, 넓은 지식, 우아한 취향과 예술에 대한 깊은 이해, 화려하면서 퇴폐미 넘치는 모습, 그리고 사람을 압도하는 카리스마까지 가진 인물. 

 

▷ 단솔(배우 공승연) : 과거 활의 아내이자 단극의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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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극의 하나뿐인 딸, 단극은 양아들처럼 아꼈던 활을 그녀와 혼인시켰다. 활과의 혼약은 그녀 또한 원치 않았다. 그녀는 아버지의 사랑도, 지아비의 사랑도 받지 못했다. 그런 그녀가 아이를 낳았을 때, 유일하게 자신을 사랑해주는 가족을 만나 행복했다. 하지만 불가살에 의해 비극으로 끝나게 된다. 

 

 

▷ 단극(배우 정진영) : 무관이자 단활의 양아버지, 무관으로 평생을 전쟁터에서 보냈고, 국가에 공헌을 했지만, 자신의 유일한 핏줄인 딸 단솔에게는 모질게 대했다. 결국 운명대로 활과 얽히면서 비극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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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녀(배우 박명신) : 600년 전, 불가살의 저주를 예언한 무녀, 600년 전, 불가살의 저주를 예언한 무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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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도윤(배우 김우석) : 강아지처럼 단활을 따르는 고등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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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중 같은 과한 밝음과 텐션의 성격, 쉴 틈 없는 말과 우왕좌왕하는 행동, 밝은 겉모습과 달리 모진 일들을 겪고 삶이 순탄치 못했다. 자신을 보호해 줄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최대한 움츠리고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던 도윤은 자신을 괴롭히는 사람들을 압도적인 힘으로 혼내준 활을 보며 처음으로 보호자를 가진 기분이 들었다. 그래서 마치 키우는 강아지처럼 활을 따른다. 


드라마 불가살 뒷이야기

▶ 드라마 불가살의 차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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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불가살은 불사의 존재를 다룬다는 점에서 드라마 도깨비(2016~2017)와 비슷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는데요, 장영우 감독은 이와 같은 평가에 대해 "비교 자체가 영광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어 장영우 감독은 "불가살은 한국의 설화를 바탕으로 했다. 불가살과 도깨비는 반전 서사와 이야기라는 차이점이 있다. 도깨비가 멜로 위주로 갔다면 불가살은 가족과 인물의 감정 변화에 초점을 맞췄다"며 불가살의 차별점을 설명했습니다. 

 

장영우 감독은 또 "보통 서양의 크리처는 괴물들로 표현되는데 한국 크리처는 인간 형태의 사연을 가진 존재로 표현돼 해외에서도 재밌어하더라. 불가살에 나오는 귀물들은 한국 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는데, 한국적인 정서를 좀 더 살려보려고 했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 특수분장과 CG 작업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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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우 감독 : "할리우드 특수분장 회사가 있는데 거기 그 유명한 스태프분들이 실제로 저한테 한국의 특수분장이 이미 최고고 외국 서양의 크리처는 대부분 다리가 여러 개 달린 괴물들로 표현하는데 한국의 크리터는 인간의 형태에 사연을 가진 귀신이나 귀물로 표현해서 재미있어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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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우 감독 : "워낙 요즘 한국 좀비도 많이 알려져서 생각보다 우리나라보다도 외국에서 관심을 갖고 실제로 인정도 받고 있다. 저도 자부심을 느끼기도 했고 그런 부분들을 좀 작품 안에서 표현을 하고 싶어서 배우의 연기나 의상, 미술, 분장으로 귀물의 사연 위주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재미를 더하려고 했다."

 

장영우 감독 : "크리처에 엄청난 3D CG를 기대하시면 실망하실 수도 있다. 실제 배우가 귀물의 사연을 연기했기 때문에 크리처보다는 오히려 하늘, 바람, 물, 불 같은 자연을 CG로 많이 표현했다."

 

장영우 감독 : "그게 워낙 리얼해서 티가 덜 난다. CG 담당자는 억울해하기도 한다. 2m 넘게 쌓인 강원도 눈밭 등에서 촬영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실제로 연기하는 부분에 포인트 주시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 배우 캐스팅과 작품 선택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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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소라, 서재원 작가 : "이진욱(단활), 권나라(민상운), 이준(옥을태), 공승연(단솔)은 복수극의 격한 감정을 제대로 쏟아내는 연기력을 가진 배우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외모와 이미지 역시 극 중 캐릭터와 싱크로율이 높아 작가 입장에서는 최고의 캐스팅이다."

 

권소라, 서재원 작가 : "정진영, 박명신 배우는 워낙 연기도 출중하고 작품에 열정적이어서 감사했고 김우석 배우는 경력은 짧지만 재능이 대단해 진짜 극 중 인물인 도윤이 같았다."

 

김우석 : "강아지 같은 캐릭터를 맡았는데 저는 고양이처럼 살아왔다. 그런 점에서 흥미를 얻었다. 또 좋은 선배와 스태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선택을 안 할 이유가 없었다."

 

권나라 : "어렸을 때 아픔이 있지만 거기서 주저하지 않고 용기와 희망을 가지고 주체적으로 사는 캐릭터다. 모두를 어둠 속에서 밝게 비춰주는 환한 빛 같은 캐릭터라는 점에서 매력을 느꼈다."

 

정진영 : "불가살은 요즘 트렌드와 조금 다른 이야기다. 묵직하고 굵은 서사가 맘에 들었다. 드라마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운명이다. 배우가 작품을 할 때 보통 한 사람의 인생만 보여주는 건데 이 캐릭터는 몇 사람의 인물을 보여준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 배우들의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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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석 : "부담감도 확실히 있었다. 캐릭터에 대한, 새로운 생활을 해야 해서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했다. 너무나도 편안하게 해 주시는 덕분에 잘 촬영할 수 있었다. 앞으로 연기하면서 가장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던 시기가 아닌가 싶다."

 

김우석 : "(이진욱, 이준과의 호흡에 대해) 우선 진욱 선배님은 밝은 신도 있고 감정신도 있는데, 어려워할 때 디렉팅도 봐주셨다. 좋은 조언에 도움이 정말 많이 됐다. 이준 선배는 원래 작품 전에 라디오에서 먼저 뵙는데, 현장에서 붙어있을 때 너무 잘해서 나중에 역을 하면 저렇게 하고 싶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준 : "부자 캐릭터라서 화려할 줄 알았는데 진흙탕에서 혼자 구르고 한 회 전체를 자갈 위에서 맨발로 걸어 다니는 등 실은 굉장히 처절하거든요. 피 분장을 많이 하기 때문에 늘 손톱에 물감이 끼어 있어 꾀죄죄하기까지 해요. 촬영할 때는 괜찮은데 일상에서 식당에 밥 먹으러 가거나 친구들 만났을 때 손톱에 때가 껴 있으니까 좀 억울하기도 했어요."

 

권나라 : "현대에는 씩씩하게 살아가는 밝은 모습을 좀 더 표현하려고 했다. 과거 같은 경우는 전체적으로 무겁게 가져가려고 노력했다. 연기적인 표현을 부각해서 과거와 현대가 뚜렷하게 구분돼야 한다고 생각했다. 다른 작품보다 감정 연기도 많고 다양하게 표현하고 싶은 욕심이 있어서 감독님과 얘기 많이 나누고 노력했다. 새로운 모습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다."

 

이상 드라마 불가살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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