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728x90

드라마 태종 이방원이 첫 방영을 앞두고 드라마 줄거리 결말 등장인물 촬영지 기존 드라마와의 차별점 등 다양한 부분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에 오늘은 드라마 태종 이방원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드라마 '태종 이방원' 소개

 

드라마_대종_이방원_등장인물_줄거리_결말_뒷이야기_촬영지

 

드라마 태종 이방원은 장영실 이후 5년 만에 방영되는 KBS 대하드라마로, 고려라는 구 질서를 무너뜨리고 조선이라는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가던 여말선초 시기, 누구보다 조선의 건국에 앞장섰던 이방원의 모습을 새롭게 조명한 드라마입니다. 

 

기막힌 유산, 공부의 신, 솔약국집 아들들, 제국의 아침 등을 연출한 김형일 감독과 최강 배달꾼, 조선 총잡이, 전우 등을 집필한 이정우 작가가 KBS 드라마 전우 이후 다시 의기투합했고, 여기에 배우 주상욱이 타이틀 롤을 맡아 극의 중심을 이끌어가며, 김영철이 태조 이성계 역을, 박진희가 이방원의 아내 원경왕후 민씨 역을, 예지원이 이성계의 아내 신덕왕후 강씨 역을 맡았습니다. 

 

이외 엄효섭, 김명수, 홍경인, 조순창, 예수정, 선동혁, 태항호, 이원발, 김규철, 이응경, 김태한 등 믿고 볼만한 많은 배우들의 대거 출연, 2016년 방영된 장영실 이후 5년 만에 부활된 KBS 정통 사극의 계보를 잇는다는 것과 또한 태종 이방원을 다룬 기존의 드라마와는 다른 차별점을 둔다는 점에 있어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 극본 : 이정우
  • 연출 : 김형일, 심재현
  • 배우 : 주상욱, 김영철, 박진희, 예지원 외
  • 방송기간(횟수) : 2021년 12월 11일~2011년 3월 27일(32부작)
  • 방송시간 : 매주 토 일 오후 9:40~
  • 스트리밍 : 웨이브, 쿠팡 플레이스
  • 시청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드라마 태종 이방원 기획의도 줄거리 결말(실제 역사)

▶ 드라마 태종 이방원 기획의도

 

드라마_대종_이방원_등장인물_줄거리_결말_뒷이야기_촬영지

 

이방원은 누구인가. 그는 리더가 갖추어야 할 모든 자질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권력자가 짊어져야 할 모든 숙명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마지막엔, 모든 권력을 스스로 버릴 수 있다는 걸 보여주었다. 여말선초, 백성들이 한 치의 희망도 가질 수 없었던 그 시대. 불교와 봉건 귀족사회라는 구질서를 무너뜨리고 조선이라는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가던 혁명적인 전환기. 그 격변의 시대를 가장 적극적으로 이끌었던 리더 이방원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드라마 태종 이방원 줄거리 결말(실제 역사)

▷ 태종 이방원 줄거리

 

드라마_대종_이방원_등장인물_줄거리_결말_뒷이야기_촬영지

 

드라마 태종 이방원은 여말선초, 백성들이 한 치의 희망도 가질 수 없었던 그 시대, 불고와 봉건 귀족사회(고려)라는 구 질서를 무너뜨리고 조선이라는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가던 혁명적인 전환기, 그 격변의 시대에 누구보다 조선의 건국에 앞장섰던 리더 이방원의 이야기를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관점에서 그리고 있습니다. 

 

태종 이방원의 첫 장면은 바로 위화도 회군.(실제 기록에서 태종 이방원이 처음으로 등장한 곳 역시, 아버지 태조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이 쓰인 기록이었다고 함) 아버지의 든든한 지원군을 자처하며 역적이 되어버린 가족들을 무사히 피신시킨 이방원의 활약, 그리고 아들 이방원을 믿고 회군을 단행한 태조 이성계의 일대기까지, 위화도 회군, 그날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이후, 정몽주에 이어 정도전 그리고 형제들까지 죽음으로 내몬 이방원, 그로인해 아버지 태조 이성계와의 관계는 점차 악화되고.. 하지만 이방원의 그러한 잔혹한 선택에는 가문과 국가를 지키기 위한 대의의 명분이...

 

 

▷ 태종 이방원 결말(실제 역사)

태종은 1418년 8월 옥새를 충녕에게 넘긴 뒤 수강궁으로 물러납니다. 왕위를 물려주고 상왕으로 물러난 것인데요, 하지만 상왕이 된 후에도 그는 4년간 줄곧 국정을 감독, 병권 인사권을 장악합니다. 이후 태종은 며느리 소헌왕후의 아버지 심온을 숙청, 왕비 소헌왕후가 역적의 딸이라는 이유로 폐출해야 된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지만 아들 충녕대군 이도의 간청과 애원으로 소헌왕후에 관한 폐출 이야기를 그만두게 됩니다. 

 

이후 1421년 9월 이미 상왕이었던 태종의 휘호를 올릴 것을 청하여 개국의 공을 인정받아 태상왕으로 진봉되어 성덕신공태상왕으로 존숭되었고, 이후 7개월이 지나 1422년 4월 세종과 함께 사냥을 다녀온 후 환궁하여 자리에 누운 후 보름이 넘게 병석에 있다가 1422년 5월 10일 56세를 일기로 사망하게 됩니다. 일찍이 왕권을 물려준 태종은 줄곧 세종의 왕권 안정을 위해 노력하다가 승하한 것으로, 재위한 지 17년 10개월 만의 일이었다고 합니다. 

 

 역사 왜곡 없이 새로운 관점으로

 

드라마_대종_이방원_등장인물_줄거리_결말_뒷이야기_촬영지

 

드라마_대종_이방원_등장인물_줄거리_결말_뒷이야기_촬영지

 

드라마_대종_이방원_등장인물_줄거리_결말_뒷이야기_촬영지

 

태종 이방원은 실존 인물, 실록에 기록된 내용, 그리고 역사적 사실 연구와 자문을 통해 빠짐없이 확인해 역사왜곡에 대해선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한 감독의 말처럼, 그 어느 때보다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가족과 국가, 그리고 인간이라는 테마를 담아내었다고 합니다. 물론 드라마적 해석이 들어가긴 했지만요.

 

김 감독 : "역사 왜곡에 대해서 말씀하시는데 일반적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가치랄까, 그 당시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이 지향했던 가치에 대한 문제, 역사적 사실에 대한 연구와 자문 같은 것도 빠짐없이 체크했다."

 

김 감독 : "그럼에도 드라마도 한편의 해석이 있어서 저희는 이렇게 해석한다는 점을 드라마적으로 밝혀야 또 다른 해석이 있을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앞선 보통 생각하시는 역사 왜곡이 라든지는 전혀 걱정할 필요 없다."

 

 

또한 제작진은 이번 드라마 태종 이방원 역시 기존에 많이 다뤄졌던 이방원이라는 역사적 인물을 또다시 다루는 것이기 때문에 기존과는 다른 관점과 분명한 특색을 가진 드라마 제작을 시도했다고 합니다. 

 

말하자면 드라마 태종 이방원은 주상욱표 이방원을 강조, 기존의 드라마들과 같이 냉철한 이성을 가진 이방원의 정치적 성향을 답습하는 것이 아닌, 한 가족 구성원 속에서 아들이자 동생, 아버지이자 남편인 이방원의 인간적인 모습과 갈등으로 인해 고뇌하는 모습 등을 다루며 정서적인 모습에 초점을 맞췄다고 합니다. 

 

참고로, 드라마를 연출한 김형일 PD가 태종 이방원을 기획하면서 참고한 영화는 바로 말론 브란도와 알파치노가 출연한 대부라고 하는데요, 두 번의 왕자의 난을 일으켜 잔혹한 군주라는 평가를 받는 이방원이지만, 가족 사랑에 있어서는 목숨을 아끼지 않는 모습이 영화 대부 속 알파치노와 꼭 닮았다고 합니다.

 

 배우들이 말하는 태종 이방원의 차별점

 

드라마_대종_이방원_등장인물_줄거리_결말_뒷이야기_촬영지

 

다음은 태종 이방원이 그동안 이방원을 다룬 기존의 드라마와 다른 점에 대해 감독과 배우들이 언급한 내용입니다. 

 

김 감독 : "우리 드라마의 첫 시작 위화도 회군이다. 당시 이방원의 나이가 22살이다. 집안 식구들이 다 무장인데 유일하게 과거에 급제한 문과 출신이다. 한 청년이 살고자 하는 위기에서 가족을 중심으로 사고하다 어느 순간 더 큰 질서가 있다고 생각하고 더 큰 가치에 대해 중점을 두기 시작한다. 그러면서 여러 가지 모순된 상황을 만난다. 효와 충의 문제 등이다. 효와 충은 평상시에는 같은 가치이지만 여말선초 시대에서는 상반된 가치였다. 우리 청년들도 인생의 어떤 시점에서 기본 가치가 무엇인지 진지한 정찰을 할 수 있지 않나. 그런 고민들이 태종 이방원에 녹아 있다고 생각한다."

 

 

주상욱 : "그간 워낙 대단한 이방원들이 많았다. 그분들을 뛰어넘을 순 없다. 방송을 보시면 저만의 새로운 이방원이 탄생하리라는 생각이 있다. 우리에게 익숙한 인물이지만 바라보는 시각이 다르다. 이방원이 가지고 있는 인간적인 면이 더욱 부각이 됐다. 초반에는 완성되지 않은 평범한 인간이다. 미완성인 이방원을 비교하면서 본다면 더 재밌을 것이다."

 

김영철 : "이성계 역은 이번이 3번째다. 태종 이방원에서 선보이는 이방원은 신덕왕후를 사랑하는 마음을 더 보여주려고 했다. 아내를 바라보는 눈, 함께 걸을 때의 마음 등을 전달하려고 했다. 어찌 보면 이성계는 조선을 건국했지만 파멸하는 것도 사랑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김영철 : "이번 드라마는 기획의도부터 다르기 때문에 배우 입장에서는 대본에만 충실하면 앞선 이성계와 다른 캐릭터가 나올 거라고 생각했다. 나의 나라의 이성계는 국가를 생각했고 태종 이방원은 가족과 국가의 헤게모니를 구별한다. 연기가 더욱 굵다는 차이점이 있다."

 

 기존 드라마에 비해 생략 또는 추가된 인물

이외 드라마 태종 이방원은 32부작의 짧은 횟수인 만큼 생략되거나 새로 등장하는 인물들이 많은데요, 생략되는 인물에는 어린 이방원과 무학대사, 심덕부, 이거이이고, 경순 공주의 남편인 이제를 제외한 태조와 사위들은 본 작품에 등장하지 않습니다. 

 

반면 기존 매체에선 자주 등장하지 않았다가 본작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인물들은 신의왕후와 이화, 남재는 용의 눈물 이후 23년 만에 등장하고, 태조와 태종의 딸인 경신 공주, 경선 공주, 정순 공주, 경정 공주와 민제의 부인인 삼한 국대 부인 송 씨, 이지란의 아들인 이화상이나 최유경의 경우는 기존 사극에서는 잘 등장하지 않았던 인물들입니다. 


드라마 태종 이방원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등장인물 : 주인공

▷ 이방원(주상욱) : 조선 제3대 왕, 이성계와 신의왕후 한씨의 다섯째 아들. 조선의 개국공신, 정사신공, 최종 작호는 정안공, 묘호는 태종

 

드라마_대종_이방원_등장인물_줄거리_결말_뒷이야기_촬영지

 

왕좌를 집어삼킨 괴물! 백성의 발아래 엎드리다! 태조 이성계의 다섯째 아들로 조선 500년의 기틀을 닦은 조선의 제 3대 왕. 뛰어난 두뇌와 날카로운 판단력을 가졌으며 자신과 가문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가차 없이 칼을 휘두르는 냉철함을 가졌다. 이성계가 위화도에서 회군을 단행했을 때 방원은 목숨을 걸고 가족을 지켜낸다. 그리고 아버지의 대업을 이루기 위해 존경했던 스승 정몽주의 목을 벤다. 

 

 

그때부터였다. 자신을 따뜻하게 바라보던 아버지의 시선은 싸늘해졌고, 끈끈했던 가족들은 각자 다른 속내를 품으며 흩어졌다. 그리고 그토록 염원했던 새로운 나라 조선이 건국되었을 때 이성계는 이방원을 철저히 배제시켰다. 끓어오르는 분노와 좌절감으로 담금질된 방원은 절대권력을 쟁취하기 위해 형제들에게 그리고 아버지에게 기어코 칼을 빼든다. 

 

아버지를 누르고 형제들을 베어 왕에 오른 이방원. 권력은 나눌 수 없는 것이기에 공신을 경계하고 왕비를 내치며 외로운 왕도의 길을 걸어간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회한의 삶을 되돌아보며 자신이 짊어지었던 왕의 무게를 세종에게 전한다. 

 

▶ 등장인물 : 주요 인물

▷ 이성계(김영철) : 조선 초대 왕, 조선의 창업 군주로 초대 왕, 묘호는 태조

 

드라마_대종_이방원_등장인물_줄거리_결말_뒷이야기_촬영지

 

고려를 쓰러뜨린 불패의 용장! 그러나 아들에게 패배하다! 변방의 무장에서 고려를 무너뜨리고 조선왕조를 개국한 조선의 초대 왕. 세상을 꿰뚫어 볼 줄 아는 선구안과 위험 속에서도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가진 영웅의 풍모를 모두 갖춘 사내다. 그는 홍건적을 만나서도, 왜구를 만나서도 단 한 번도 싸움에서 패한 적이 없었다. 모두 승리했다. 그리고 마지막엔 고려라는 거대한 상대마저 쓰러뜨렸다. 

 

그러나 아들 이방원과의 싸움에서는 두 번이나 패배하고 만다. 무패의 인생을 살아왔던 그의 심장엔 영원히 아물지 않는 깊은 상처가 새겨진다. 하지만 조선의 앞날을 위해... 그는 아들의 손을 잡아주고는 눈을 감는다.

 

▷ 원경왕후 민씨(박진희) : 이방원의 부인이자 태종의 왕비

 

드라마_대종_이방원_등장인물_줄거리_결말_뒷이야기_촬영지

 

용암처럼 뜨거운 고려의 여걸! 차가운 조선의 법도에 갇혀 죽어가다! 진취적이고 정열적인 여장부로 방원을 왕으로 만든 실질직 킹메이커이자 조선의 제3대 왕비. 부와 명예를 모두 갖춘 명문가의 여인으로 어려서부터 아름답고 총명하기로 유명했다. 민씨는 이방원에게 여흥 민씨 가문의 모든 역량과 인맥을 동원해 도움이 될 세력을 만들어준다. 

 

 

또한 이방원이 왕위에 오르기까지의 험난하고도 긴박한 과정을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주며 늘 함께한다. 그리고 마침내 왕비의 자리에 오른다. 그렇게 모든 것을 이뤘다고 생각했을 때, 믿었던 태종은 민씨를 점점 옭아매고 민 씨의 가문을 파괴한다. 함께 고난을 헤쳐 온 부부였고 대업을 함께 이룬 동지였던 두 사람은 그렇게 처절한 싸움을 시작한다. 

 

▷ 신덕왕후 강 씨(예지원) : 이성계의 두 번째 부인이자 조선 최초의 왕비

 

드라마_대종_이방원_등장인물_줄거리_결말_뒷이야기_촬영지

 

누구보다 행복했던 조선 최초의 왕비! 그러나 무덤 속에서 통곡하다! 타고난 정치 감각과 과감한 결단력을 가진 조선의 초대 왕비. 살아생전 그녀가 갖지 못한 것은 하나도 없었다. 안락한 귀족 가문의 여식으로 태어났고, 큰 뜻을 품은 사내를 만나 왕비의 자리까지 올랐다. 강 씨는 권력의 움직임을 포착하고 기민하게 움직여 남편 이성계를 개경 귀족사회에 안착시켰고, 아들과 딸들 모두 유력한 가문과 결혼시키며 정치적 입지를 넓혀갔다. 

 

강씨는 조선이 건국된 후 정도전을 비롯한 대신들을 회유하고 협박하여 자신의 배 속에서 태어난 막내 방석을 세자에 앉히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마치 하늘이 강 씨를 버리기로 작정한 것처럼 그녀는 갑자기 병이 들고, 어린 아들들을 두고 눈을 감는다. 이성계에게 어린 세자를 잘 보살펴 달라는 간절한 유언을 남기면서.

 

▶ 이방원의 가문

 

드라마_대종_이방원_등장인물_줄거리_결말_뒷이야기_촬영지

 

▷ 방우(엄효섭) : 이성계와 신의왕후 한 씨의 첫째 아들. 최종 작호는 진안대군, 무인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학자풍의 풍모를 가졌다. 고려의 충직한 신하이자 올곧은 신념을 가지고 있어, 아버지 이성계가 회군 후 자신의 형제들과 고려를 무너트리는 모습을 보고 깊은 회의감에 빠진다. 조선이 건국되고, 태조 이성계의 장자로서 잠시나마 대업이라는 것에 헛된 욕망을 품지만 강 씨에 의해 저지당하고 결국 술로 세월을 보내다가 조선 개국 1년 만에 숨을 거둔다.

 

▷ 방과(김명수) : 조선의 제2대 왕. 이성계와 신의왕후 한 씨의 둘째 아들로 이방원의 형. 작호는 영안군, 묘호는 정종, 활달하고 시원시원한 성격의 소유자로 무인의 기질이 다분하다. 방원이 왕자의 난을 일으켜 정권을 장악한 후 민심을 우려해 방과를 세자 자리에 앉힌다. 허울뿐인 자리였지만 아버지 이성계는 차라리 방과에게 왕위를 물려주기로 작정하고 서둘러 양위를 선언한다. 그렇게 순식간에 왕위에 오르는 방과는 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했던 권력의 힘을 맛보게 된다. 

 

 

▷ 방의(홍경민) : 이성계와 신의왕후 한씨의 셋째 아들. 조선의 개국공신, 정사공신, 최종 작호는 익안대군, 정도전을 제거하고 이복동생들을 없애는 일에는 적극적으로 동참했지만, 방간과 방원이 싸움을 시작하자 눈물을 흘리며 안타까워한다. 태종이 즉위한 후 몇 년이 되지 않아, 큰 형 방우를 따라 일찍 세상을 뜬다.

 

▷ 방간(조순창) : 이성계와 신의왕후 한씨의 넷째 아들. 조선의 개국공신, 정사공신, 최종 작호는 회안대군, 사려 깊지 못하고 즉흥적인 성격으로 늘 이방원과 비교당하면서 자랐다. 이방원이 집안에서 유일하게 과거에 급제하자 더욱 그를 질투했다. 1차 왕자의 난 이후, 박포의 꼬임에 빠져 방원을 제거하려다가 방원에게 패배하며 귀양길에 오른다. 

 

드라마_대종_이방원_등장인물_줄거리_결말_뒷이야기_촬영지

 

▷ 신의왕후 한 씨(예수정) : 이성계의 첫 번째 부인이자 이방우, 이방과, 이방의, 이방간, 이방원 형제의 어머니, 전장에 나가 있는 이성계를 내조하고 다섯 형제를 길러내며 한평생을 보냈다. 권력 싸움이 난무하는 개경을 떠나 포천에 거주하며, 가족들의 안위를 위해 기도하고 불공을 드리며 살아가다 정국의 동요로 병을 얻어 죽는다.

 

▷ 이지란(선동혁) : 고려에 귀화하여 이성계와 의형제를 맺은 여진족 출신의 장수, 조선의 개국공신, 정사공신, 작호는 청해군, 이방원이 1차 왕자의 난을 일으켜 정도전을 죽이고 궁궐을 포위하자, 더 이상의 희생을 막기 위해 이방원의 손을 들어주며 수습에 나선다. 말년에는 전투에서 죽인 사람들에게 참회하기 위해 머리를 깎고 승려가 되었다.

 

▷ 이화상(태항호) : 이지란의 장남, 이성계의 아들들과 함께 전장을 누비며 친형제처럼 지낸다. 권력과 재물을 탐내기보다는 사람을 좋아하고 신의와 의리를 앞세워 행동한다. 특히 방원을 잘 따르며 방원이 위험에 처할 때마다 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서 해결하려고 한다. 가끔 눈치 없이 내뱉는 말들이 폐부를 찌른다. 

 

▷ 이화(이원발) : 이성계의 이복동생이자 이방원 형제의 숙부. 조선의 개국공신, 정사공신, 좌명공신, 최종 작호는 의안대군, 이방원을 지지한 가문의 원로, 정몽주 척살에 함께 했으며, 1,2차 왕자의 난에서도 이방원을 돕고, 후에 민 씨 형제들을 제거하는 데에도 앞장을 섰다.

 

드라마_대종_이방원_등장인물_줄거리_결말_뒷이야기_촬영지

 

▷ 민제(김규철) : 원경왕후 민 씨의 부친이자 이방원의 장인, 최종 작호는 여흥부원군,여흥 민씨 가문의 수장이자 당대의 대학자로 진중하고 고매하여 모두의 존경을 받는 인물이다. 이방원이 외척을 견제하려는 것을 알아차리고 자식들에게 자중할 것을 누누이 강조했지만, 끝내 자식들의 생각을 바꾸지는 못하고 죽었다. 

 

 

▷ 삼한국대부인 송 씨(이응경) : 태종의 장모, 원경왕후와 민무구의 어머니, 고려 명문 가문 출신으로 민 씨가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옆에서 돌보며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 민무구(김태한) : 원경왕후 민 씨의 첫째 동생, 민제 집안의 맏아들, 작호는 여강군, 장자다운 진중함을 갖췄다. 원경왕후와 함께 이방원을 왕으로 만들기 위해 헌신했지만 외척을 제거하려는 태종의 의도로 인해 죽음을 맞이했다. 

 

▷ 민무질(노상보) : 원경왕후 민씨의 둘째 동생. 작호는 여성군, 형에 비해 무척 다혈질이다. 그래서 이방원을 왕으로 만드는 일에도 더 열성이었고, 후에 권력을 누리며 위세를 떨치는 데에도 적극적이었다. 끝까지 억울함을 호소하며 죽어간다. 

 

드라마_대종_이방원_등장인물_줄거리_결말_뒷이야기_촬영지

 

▷ 방석(김진성. 아역 장재하) : 이성계의 여덟째 아들이자 신덕왕후 강 씨의 둘째 아들. 태조의 첫 번째 왕세자, 강씨의 노력으로 세자에 올랐지만 세자다운 모습을 보이지는 못했다. 결국 어린 시절 자신의 목숨을 구해주었던 배다른 형 이방원의 칼에 죽음을 맞이한다. 

 

▷ 방번(오승준, 아역 홍동영) : 이성계의 일곱째 아들이자 신덕왕후 강 씨의 첫째 아들, 세자에 오르지 못한 불만 때문에 방석을 시기하던 차에 1차 왕자의 난이 일어난다. 이 난을 통해 혹시라도 자신이 세자에 오를 기회에 오지 않을까 하며 소극적으로 관망하다 동생과 마찬가지로 결국 형들의 손에 죽음을 맞이한다. 

 

▷ 이제(장태훈) : 이성계의 셋째 딸이자 신덕왕후 강씨의 소생인 경순 공주의 남편. 이방원과 함께 정몽주를 척살하며 같은 배를 타지만, 방석이 세자로 정해지며 멀어진다. 결국 1차 왕자의 난 때 이방원의 손에 죽임을 당한다. 

 

▶ 이방원의 정치적 동지 혹은 적들

 

드라마_대종_이방원_등장인물_줄거리_결말_뒷이야기_촬영지

 

▷ 정도전(이광기) : 이성계와 손잡고 조선을 건국한 개국공신. 최종 작호는 봉화백, 난세를 평정한 영웅이었지만 정치적 책략에는 약했다. 때문에 건국 이후 이성계의 뜻을 받들어 방석을 세자로 세웠고, 반발하는 장성한 왕자들을 제압할 별도의 대책을 마련하지 않아 화근을 키웠다. 결국 이방원의 기습에 목숨을 잃고, 조선 건국의 마무리를 이방원의 손에 맡기게 된다. 

 

▷ 정몽주(최종환) : 고려의 마지막 충신, 최종 작호는 익양군 충의 백, 그 명망이 대단하여 이성계도 그를 함부로 하지 못했다. 이성계는 어떻게든 정몽주를 자신의 사람으로 만들고자 하였지만 이성계의 역성혁명 의도를 알아차린 정몽주는 목숨을 걸고 그를 제거하려 한다. 결국 백주대로에서 개경의 백성들이 모두 지켜보는 가운데 이방원이 앞장서 그를 척살한다. 

 

▷ 우왕(임지규) : 고려 제32대 왕, 술에 취하면 죄 없는 내시나 기생을 마구 살해할 정도로 폭정을 일삼는다. 명나라의 철령위 설치에 반발하여 이성계와 조민수에게 요동정벌을 명한다. 최영이 직접 부대를 지휘하겠다 요청하지만, 겁이 많던 우왕은 자신의 안전을 위해 그를 곁에 둔다. 결국 이성계는 반란을 일으켰고, 우왕은 환관들을 이끌고 이성계의 집을 기습하는 등 최후까지 저항했지만 결국 폐위당하고 만다. 

 

 

▷ 최영(송용태) : 고려 말기의 명장이자 충신. 작호는 철원 부원군, 위화도에서 회군한 이성계 군대와 전투를 벌이지만, 결국 패배하고 죽음을 맞이한다. 

 

드라마_대종_이방원_등장인물_줄거리_결말_뒷이야기_촬영지

 

▷ 하륜(남성진) : 조선의 정사공신, 좌명공신, 최종 작호는 진산 부원군, 역사, 문학, 철학 외에도 관상, 풍수에도 해박한 대재 다능한 인물, 무엇보다도 처세에 통달했다. 고려 말엔 개혁파 신진사대부의 일원인 동시에 보수파 이인임의 조카사위로 두 세력을 아우르며 출세 가도를 달렸지만 조선이 건국되자 구세력으로 몰려 정치무대의 낙오자가 되었다. 그러나 관상학에 능통했던 그는 융준용안이라는 이방원의 소문을 듣고 민제를 통해 그와 인연을 맺는다. 그리고 이를 계기로 그의 최측근 정치 참모가 되어 평생을 함께 한다. 

 

▷ 조영무(김법래) : 조선의 개국공신, 정사공신, 좌명공신, 작호는 한산 부원군, 원칙화 소신을 지키며 살았고 죽는 순간까지 태종에게 충성했던 베테랑 행동대장. 본래는 이성계의 사병 출신으로 이성계가 그의 무예를 높이 사서 장수로 등용했다. 하지만 제1차 왕자의 난 때 이방원과 뜻을 함께한 이후로 조건 없는 충정을 보이며 이방원의 총애를 받는다. 

 

▷ 조영규(김건) : 조선의 개국공신, 이방원을 도와 선죽교 사건을 벌인 인물, 정몽주를 직접 격살한 인물, 이성계의 사병 출신으로 벼슬에 올라, 이성계와 함께 여러 차례 왜구 토벌에 공을 세웠다. 이방원과 모의하여 이성계의 문별을 마치고 돌아가는 정몽주를 선죽교에서 격살한다. 

 

▷ 조준(노영국) : 조선의 개국공신, 정사공신, 최종 작호는 평양부원군, 여말선초의 학자이자 이론가. 특히 토지제도의 전문가이다. 조선 건국 후에는 세자 책봉에 있어 이방원을 지지하면서 정도전과는 다른 길을 가기 시작한다. 제1차 왕자의 난이 일어났을 때는 오랜 끝에 이방원을 지지하며 살아남는다. 태종 즉위 후 죽기까지 재상의 자리에서 머물며 조선의 행정 전반에 힘썼으며 하륜 등과 함께 경제육전을 편찬하는 업정을 달성한다. 

 

드라마_대종_이방원_등장인물_줄거리_결말_뒷이야기_촬영지

 

▷ 남은(이기열) : 고려 말 문신이자 조선의 개국공신, 최종 작호는 의성군, 정도전과 함께 이성계를 왕으로 추대하였으며 조선이 개국한 뒤에는 정도전의 우호세력으로 함께 정사를 돌본다. 그러다가 1차 왕자의 난 때 이방원에 의해 죽임을 당한다. 

 

 

▷ 윤소종(박유승) : 고려말 문신이자 여말선초의 정치가, 정도전 등과 함께 사전 개혁을 주도하고 조선 건국에 공을 세운다. 조선 건국 전 병으로 안타깝게 사망한다. 

 

▷ 이색(남명렬) : 정도전, 정몽주, 하륜, 윤소종, 이숭인 등의 스승. 신진사대부의 정신적 지주이자 고려 말기의 대학자이자 문신. 최종 작호는 한산백, 우왕이 폐위되자 그 아들인 창왕을 옹립하며 어떻게든 고려왕조를 이어가려 한다. 

 

▷ 권근(김영기) : 조선의 좌명공신, 작호는 길창군, 당대의 천재이자 외교 수완가, 명문가 출신의 성리학자로서 어린 나이에 과거에 급제해 학문적 식견이 높고 외교적 역량이 뛰어난 인물이다. 

 

드라마_대종_이방원_등장인물_줄거리_결말_뒷이야기_촬영지

 

▷ 변안열(임병기) : 고려 말기의 무신, 이성계를 경계하기 위해 공양왕이 영삼사사로 임명해 고려 부흥을 꾀하려 했지만 김저 사건에 연루돼 결국 죽임을 당한다. 

 

▷ 공양왕(박형준) : 고려의 마지막 왕. 이름은 왕요, 이성계에 의해 옹립되었지만 정몽주가 이방원에게 죽임을 당하자 왕의 자리에 내려와 고려왕조의 문을 닫는다. 

 

▷ 정비 안 씨(김보미) : 고려 왕실의 대비, 공민왕의 왕비로 우왕, 창왕, 공양왕까지 왕의 폐위 교서를 세 번이나 내렸으며 마지막으로 이성계에게 옥세를 넘겨주면서 고려의 막을 내리는 비운의 여인

 

▷ 조민수(박상조) : 고려 말기의 무신, 작호는 창성부원군, 이성계와 함께 위화도 회군을 일으켰다가 회군 후 정치투쟁에서 밀리며 유배를 당해 그곳에서 죽는다. 

 

▶ 그 외 인물

▷ 이도(김민기) : 조선의 제4대 왕. 이방원과 원경왕후 민 씨의 셋째 아들. 작호는 충녕대군. 묘호는 세종

▷ 경순 공주(최다혜) : 이성계와 신덕왕후 강 씨의 딸

▷ 경신 공주(김채린) : 이성계와 신의왕후 한 씨의 맏딸로 남편은 상당부원군 이 애

▷ 경선 공주(천지원) : 이성계와 신의왕후 한 씨의 둘째 딸로 남편은 실종

▷ 정순 공주(배우 불명, 아역 임예진) : 이방원과 원경왕후 민 씨의 맏딸로 남편은 이백강

▷ 경정 공주(배우 불명, 아역 박수언) : 이방원과 원경왕후 민 씨의 둘째 딸. 조준의 며느리. 남편은 조대림

▷ 남재(박칠용) : 남은의 형이자 조선의 개국공신. 작호는 의령 부원군

▷ 창왕(기은유) : 고려 제33대 왕

▷ 김진양(강봉성) : 고려 말기의 문신. 공양왕 시기 정몽주와 더불어 정도전 등과 대립하지만, 선죽교 사건 이후 유배되고 조선 건국 후 개국공신들에 의해 죽음을 맞는다. 

▷ 김저(최은석) : 최영의 조카. 이성계의 암살을 시도했다. 

▷ 최유경(이창) : 제2차 요동정벌 당시 서북면 조전사로서 위화도 회군이 일어나자 이를 우왕과 최영 측에 보고한 인물, 그러나 이러한 행적에도 불구하고 조선이 건국된 뒤에도 이성계에 의해 관료로 다시 등용된다. 

▷ 정득후(조수혁) / 광충보(최영) / 유모(박 여름) / 기생(최 시인) / 이동훈 / 김진국

 


드라마 태종 이방원 뒷이야기

▶ 정도전 때의 배우 중 재출연 배우들

태종 이방원에는 동시대를 다뤘던 이전 드라마인 정도전 때 출연한 배우들이 상당수 재출연했습니다. 이광기(하륜-> 정도전), 선동혁(이지란), 김명수(공민왕-> 이방과), 송용태(배극렴-> 최영), 조순항(이숙번-> 이방간), 남성진(공양왕-> 하륜), 박유승(심효생-> 윤소중), 최영(황거정->곽충보) 등이 있습니다. 

 

 김영철 이성계 역할 3번째 맡아

 

드라마_대종_이방원_등장인물_줄거리_결말_뒷이야기_촬영지

 

김영철은 이번 드라마 태종 이방원을 통해 이성계 역할을 맡게 되었는데요, 김영철은 그동안 태종 이방원 역도 2번, 이성계 역할도 2번 맡게 됩니다. 김영철은 드라마 나의 나라에서도 이성계 역할을 맡은 바 있습니다.  

 

 주상욱 최수종과 닮은꼴 화제

 

드라마_대종_이방원_등장인물_줄거리_결말_뒷이야기_촬영지

 

주상욱은 태종 이방원의 포스터에서 KBS 사극 마스코트 최수종과 닮은 모습 때문에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이에 대해 그는 "영관이다. 의도한 바는 아니었다. 내 얼굴이라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나는 안 닮은 것 같은데 잘 모르겠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배우들의 연기

박진희 : "원경왕후 역을 맡고 여러 기사를 찾아보고 책도 읽어보고 교수님을 만나서 인터뷰도 하는 등 준비했다. 알면 알수록 다른 시대를 살고 있지만 내가 닮고 싶은 여성상이더라. 그동안 조선에서 다뤄졌던 여성의 이미지는 다소곳했다면 원경왕후는 고려의 여자라고 할 수 있다. 내가 했던 캐릭터 중에 가장 액티브하고 센 연기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액션신도 있는데 사극 속에서 이런 신이 그려지는구나 생각했다."

 

 드라마 태종 이방원 촬영지(촬영 장소)

 

드라마_대종_이방원_등장인물_줄거리_결말_뒷이야기_촬영지
문경새재오픈세트

 

드라마 태종 이방원은 경북 문경에서 촬영됩니다. 지난 2021년 6월 문경시와 태종 이방원의 성공적인 제작 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기 때문입니다.

 

문경시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사극 촬영장인 문경새재 오픈세트(조선시대)와 가은 오픈세트(삼국시대)가 있는데요, 2000년 KBS 대하드라마 태조 왕건을 시작으로 250여 편의 드라마와 영화를 이곳에서 찍었으며, 지난해에도 드라마 암행어사, 킹덤 등 총 18개 작품을 촬영했다고 합니다. 올해는 KBS 드라마 연모, 꽃피면 달 생각하고 와 드라마 보쌈 등 여러 작품들이 촬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문경은 세트장 외에도 새재 성곽과 탐방로, 백두대간을 조망할 수 있는 해발 956m의 단산 등 곳곳에 아름다운 야외 촬영 공간이 많고 이외에도 근대산업유산인 쌍용양회 문경공장 부지에는 1700여 제곱미터 규모의 스튜디오와 각종 부애 시설로 구성된 실내 촬영 스튜디오가 조성 중이라고 합니다.

 

 드라마 태종 이방원 방송 관련 논란

태종 이방원 편성과 관련, KBS 시사기획 창 기자들의 반발이 일고 있다고 합니다. KBS는 원래처럼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을 주말 저녁 9시 40분에 편성하려 했지만, 최근 2년 동안 편성 시간이 두 번 바뀐 시사기획 창 기자들이 프로그램 홀대 논란을 제기하고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에 따라 2021년 9 월 16일 노동조합의 KBS 전 드라마 고발 방침에 따라 고발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상 드라마 태종 이방원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