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철 나이 과거 프로필 이혼 재혼 아내(부인) 자녀 근황

가수 박상철이 6월 19일 KBS 가요무대에 출연합니다. 지난 4월 방송에서 자신의 노래인 황진이를 열창한 바 있는 박상철인데요, 이번에 다시 출연하게 되었네요.

 

이에 박상철 나이 프로필 이혼 가족 근황 등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가수 박상철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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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철(가수)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키 혈액형 종교 학력 

 

 

가수 박상철은 1969년 3월 7일생으로 올해 나이 55세입니다. 박상철 고향은 강원도 삼척시이며, 가족으로는 아내 김점숙과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습니다. 다만, 현재는 상황이 달라진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공개된 바가 없습니다. 

 

박상철은 키 173cm에 혈액형은 B형이라고 하고요, 종교는 불교이며, 학력은 삼척초등학교, 삼척중학교, 삼척고등학교, 삼척대학교 방송연예과 학사, 건국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건강경영최고위과정을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박상철(가수) 어린시절 집안 가족사

박상철은 어린 시절 무척 불우한 환경에서 성장합니다. 

 

박상철 : "아버지의 주사가 심했다. 그래서 어머니와 초등학교에 들어갈 때까지 따로 살았다. 아버지에게 정말 많이 맞았다. 거의 매일 맞은 것 같다."

 

박상철 : "아버지께서 술만 마시면 매일 때리셨다. 울면 운다고 또 맞았다. 어머니는 나를 위해서 다시 돌아오셨다. 그런데 나는 어머니와 떨어져 지낸 시간 때문에 쉽게 다가가지 못했다. 63세 젊은 나이에 돌아가셨는데 잘 못해드린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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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철(가수) 데뷔 전 과거

 

 

박상철은 한 때 아줌마들 사이에선 그 인기가 가히 폭발적이었습니다. 트로트계의 서태지라 불릴 정도로 승승장구하던 신세대 트로트가수로 알려졌었죠. 하지만 알려진 바로, 박상철은 가수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힘든 유년기와 청년기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상철은 19살에 강원도 삼척에서 가수가 되고 싶다는 집년 하나로 무작정 상경했다고 하는데요, 제일 먼저 작곡가 사무실을 찾아가 오디션을 본 후 "당장 음반을 취입해도 되겠다"는 말을 들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음반을 취입하는데 대략 1천만원의 돈이 든다는 것이었는데요, 당시 그의 고향집이 20만원 정도였으니 그에게 1천만원은 상상을 초월하는 크나큰 액수였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꿈에 그리던 가수만 될 수 있다면 못할 게 없던 박상철은 돈을 벌기 위해 공사현장을 찾아 어렵사리 일자리를 얻어 주말에도, 몸이 아픈 날도 쉬지 않고 일했고, 월세를 아끼기 위해 잠은 아파트 계단에서 해결하고, 끼니 건너뛰기를 밥먹듯 하며 악착같이 1천만원을 수개월만에 모으게 됩니다. 

 

박상철 : "일당으로 받은 돈을 헝겊으로 싸 허리춤에 묶고 다니던 기억이 나요. 꿈에 그리던 1천만원을 손에 쥐던 날 그날로 곧장 작곡가 사무실로 뛰어가 작곡가에게 덮석 돈을 안겼죠."

 

박상철 : "그런데 돈만 주면 금방이라도 음반을 내줄 것처럼 굴던 작꼬가는 하루가 지나고 일주일이 지나고, 그렇게 몇 달이 지나도 앨범을 내줄 생각을 안하는 거예요."

 

박상철 : "나중에는 참다 못해 대체 왜 음반을 안 내주는 거냐 따져 묻기까지 했어요. 그랬더니 오히려 되려 절 호통치더군요. 지금껏 내가 가르쳐준 수업료만 따져도 얼만데 건방지게...라면서요. 한마디로 사기를 당한 거에요. 당시엔 드야말로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죠"

 

 

어렵게 마련한 돈을 고스란히 사기당하고만 박상철은 자포자기했고, 추운 겨울 빌딩 계단과 지하도를 오가며 행인들이 던지고 간 동전 몇 개로 끼니만을 간신히 이어가는 거리의 노숙자로 전락해버립니다. 

 

하지만 잊으려 하면 할수록 노래에 대한 갈망은 더욱 커져만 갔고 그는 가수로 성공하는 그날을 위해 다시금 이를 악물었고, 힘겹게 미용기술을 익히며 재기를 시도하게 됩니다. 

 

 

박상철 : "하루는 명동 거리를 지나는데 미용실에 머리를 하러 온 여자들이 어쩌면 그렇게 많던지요. 단시간에 돈을 벌어 가수의 꿈을 이루려면 저거만한 게 없겠다 싶었죠."

 

박상철 : "게다가 당시 남자 미용사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 때였어요. 틈새시장을 공략하면 성공하겠다 싶어 미용일을 시작했어요"

 

박상철은 그렇게 미용사 자격을 취득한 뒤 고향 삼척에 내려가 직접 미용실도 차리게 되었는데요, 당시 박상철의 별명은 노래하는 미용사였다고 합니다.

 

노래에 대한 애착을 버릴 수 없었던 그는 미용실에 개인 노래방 기계를 설치, 손님들에게 서비스로 노래를 불러주었고, 그의 뛰어난 미용 솜씨와 멋들어진 노래가 어우러지면서 금세 유명인사가 됩니다. 

 

박상철(가수) 데뷔

 

 

이후 박상철은 어느 정도 헤어 디자이너로 자리를 잡은 뒤 작곡가 박현진을 만나 앨범 제작의 가능성을 품게 되었고, 1993년 7월 25일 전국노래자랑 강원도 삼척 편에 출연해 최우수상을 수상, 이를 계기로 미용사를 그만두고 2000년에 본격적을 1집 앨범을 발표하며 가수로 데뷔하게 됩니다. 

 

박상철은 사실 1992년부터 박현진 작곡가로부터 본격적인 트레이닝을 받기 시작, 데뷔 앨범을 내기까지 장장 8년 동안 삼척과 서울을 오가며 연습에만 매달렸다고 하는데요, 데뷔 앨범이 늦어진 건 그가 실력이 모라자서가 아니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그 사이 작곡가 박현진은 그에게 앨범 제작 제의도 수차례 건넸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박상철은 웬일인지 아직은 때가 아니라 며 연거푸 사양했다고 합니다. 

 

박상철 : "제가 엘범을 준비하던 당시는 서태지와 아이돌의 등장으로 가요계가 온통 댄스 일색이었어요. 그 상황에 제가 설 자리는 없다고 판단했죠."

 

 

박상철 : "당시엔 저도 젊었느니 '그럼 댄스 가수로의 전향도 고려해볼만하지 않았겠냐?'고 반문하는 분도 게실거에요. 하지만 전 시류에 편승해 득을 보기보단 개척자가 되길 바랐습니다. 당시 제 판단은 지금 다시 생각해도 옳았다고 생각해요."

 

박상철(가수) 데뷔 초기

 

 

박상철의 데뷔 타이틀 곡이었던 부메랑은 박현진이 작곡한 경쾌한 리듬을 가진 트로트였지만 그렇게 주목받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2002년 10월 2집 앨범 자옥아를 발표, 이후 박상철은 혼자서 방송 3사 라디오국을 드나들며 노래를 홍보하게 됩니다.

 

그래서 먼저 박상철의 노래 자옥아가 라디오로 부터 방송되기 시작하여 처음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는데요, 하지만 아직 얼굴이 알려지지 않아 동대문의 두타, 밀리오레 등 행사장에 출연했고 문화센터 노래 교실에 나가서 노래를 배우려는 주부들을 가르쳤습니다.

그리고 리포터 배우 등 다양한 활동을 했는데요, 특히 뉴 논스톱, 이것이 인생이다. TV는 사랑을 싣고, 사랑과 전쟁, 타임머신,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솔로몬의 선택, 6시 내 고향, 내 사랑 못난이, 아내의 유혹, 경숙이 경숙 아버지,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 등에서 재연배우로 자주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박상철(가수) 자옥아, 무조건으로

 

 

그러는 가운데 2003년부터 자옥아가 히트를 치면서 먹고 살만해지고, 무조건의 대히트로 스타덤에 오르게 되면서 트로트계의 황태자라는 수식어가 붙을 만큼 엄청난 인기몰이를 하게 됩니다.

 

2006년 제 6회 대한민국 전통가요 남자최고가수상, 제 16회 서울가요대항 성인부문 본상을 수상, 장윤정, 박현빈과 함께 트로트계 신트로이카로 불리며 국민가수로 떠올랐고, 박상철의 무조건이 로고송으로까지 사용되면서 큰 붐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이후 박상철은 2007년 싱글앨범 꽂바람을 발표, 이 노래는 SBS 아침드라마 사랑하기 좋은 날 OST로 선공개되어 인지도를 얻었고, 이어 같은 해에 발표한 4집 앨범 황진이가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며 박상철은 대한민국 노래방 애창곡 순위 중 트로트 분야에서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박상철은 주요 히트곡 자옥아, 무조건, 황진이, 등을 가지고 각종 행사와 무대를 장악했고, 2010년 6월에는 강도범을 잡아 이슈가 되기도 했으며 이에 대한 포상으로 경찰청 명예경찰관에 위촉되기도 했습니다. 

 

박상철의 주요 노래로는 무조건, 부메랑, 황진이, 자옥아, 빵빵 등이 있는데요, 이후에도 2011년 발표한 6집 앨범의 수록곡 너무 예뻐와 노래방이 연속으로 인기를 얻고, 2014년 빈 깡통을 발표해 큰 인기를 얻기도 했습니다. 

 

이후 박상철은 우리동네 예체능, 아침마당, TV는 사랑을 싣고, 놀면 뭐하니?, 행복한 아침, 사랑의 콜센터 등의 예능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갔는데요, 그러던 중 사생활 이슈가 터져 잠시 활동을 중단했다가 다시 복귀해 가요무대 등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참고로, 박상철은 2013년 이경규가 제작한 영화 전국노래자랑에서 김인권이 맡은 박봉남 역의 실제모델로 밝혀져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박상철 수상 경력>

-1993년 KBS 전국노래자랑 최우수상

-2003년 iTV 성인가요대상

-2004년 WBS 원음방송 희망상

-2004년 한국연예인협회 모범 가수상

-2005년 청주방송 전국 톱 10 가요 쇼 1위

-2006년 제 6회 대한민국 전통가요대상 남자최고가수상

-2006년 제 16회 서울가요대상 성인부문 본상

-2009년 제 17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성인가요 10대 가수상

-2010년 제 19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트로트상

-2010년 제 18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성인가요 10대 가수상

-2010년 제 18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성인가요부문 대상

-2011년 제 1회 한국음악저작권대상 트로트부문 본상

-2011년 제 19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성인가요 최우수상

-2012년 제 2회 대한민국 다문화에술대상 10대 예술인상

-2012년 제 12회 대한민국 전통가요대상 남자 7대 가수상

-2014년 MBC 가요베스트 대제전 국민 애창곡상

-2015년 MBC 가요베스트 대제전 베스트 가요상

-2016년 제 14회 대한민국 전통가요대상 우수상

-2018년 MBC 가요베스트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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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철(가수) 결혼 아내(전부인) 자녀 이혼

 

 

박상철은 전부인 김점숙씨와 1992년 결혼했습니다. 강원도 삼척시 남양동 박상철 헤어아트 미용실을 같이 했던 사이라고 하는데요, 둘은 결혼 이후 슬하에 딸 2명과 아들 1명을 두었습니다. 

 

하지만 박상철은 2007년 13살 나이 차이가 나는 B씨를 만나 불륜 관계를 맺었고, 2010년부터 두 집 살림을 시작, 이후 2011년 딸 C양이 태어났고, 2014년 첫 번째 부인과 이혼, 이후 2016년에는 사실혼 관계를 유지해오던 B씨와 혼인 신고를 하고, 혼외자였던 C양을 호적에 등재했습니다.

 

 

하지만 박상철은 혼인신고 이후 재혼한 아내 B씨와 5번의 고소, 2번의 소송으로 법정 다툼을 시작합니다. 

 

박상철(가수) 재혼한 아내와 소송

 

 

B씨는 2016년 8월 폭행 치상, 2019년 1월 특수폭행 및 폭행, 2019년 2월 폭행 치상, 2019년 폭행으로 박상철을 고소했고, 박상철은 2020년 2월 B씨를 협박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B씨의 박상철에 대한 고소는 2019년 7월 폭행 혐의를 제외하고 모두 무혐의혔습니다. 당시 B씨가 박상철을 폭행으로 고소했고, 1심에서 무죄 판결이 나왔지만 항소심에서 법원은 박상철에게 벌금 50만원의 약식 명령을 내렸고, 박상철이 고소한 B씨의 협박 혐의에 대해 재판부는 벌금 200만 원을 구약식했습니다. 

 

B씨는 가수 박상철에 대해 2016년 10월 이혼 소송을 했지만 취하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박상철과 B씨의 이혼 소송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이후 2019년 8월에는 이혼 소송과 더불어 아동 폭행 혐의로 고소했고, 박상철의 아동 폭행에 대해 검찰은 혐의 없음으로 불기소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B씨는 이후 2020년 5월 아동복지법 위반 불기소 처분에 대한 재정 신청을 냈습니다. 

 

검찰은 당시 "C양의 진술은 주변인에 의한 오염 등으로 신빙성이 낮다는 진술 분석 결과, B씨의 일반적 주장만으로 피의자(박상철)가 C양을 줄넘기로 때려 학대했다고 인정하기 부족하다, 피해 아동의 진술만을 가지고 범행을 인정하기에는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 등의 불기소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박상철은 이후 한 매체를 통해 "아이를 왜 때리냐. 그런 일 없다. 거짓말이다. 오히려 딸은 엄마를 무서워한다 눈치를 본다. (B씨가) 딸을 세뇌해 이런 일을 꾸몄다. 저는 절대로 딸을 때린 적이 없다. B씨의 목적은 돈이고, 악의적 신고다. 정말 죽고 싶은 심정"이라고 전했습니다. 

 

 

B씨는 또한 생활비 미지급 논란을 이유로 또 다시 폭로하기도 했는데요, 이에 박상철은 "(생활비를) 현금으로 거의 다 줬다. 나중에 그것도 안 받았다고 거짓말할까 봐 그때부터 제가 계좌로 300만원 씩 꼬박꼬박 보냈다."며 해당 논란에 전면 반박하기도 했습니다. 

 

게다가 박상철은 "몇백씩 더 주기도 했다. 돈 갚아주면 금방 사랑해요 모든 다 바칠 듯이 떠들어 놓고 명품 안 사왔다고, 안 사왔으면 개시X 죽일거야 하면서 이 지X떨고. 한 시간에 (메시지가) 수백 통씩 날아온다"고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박상철(가수) 이혼 소송 등 논란 이후 근황

 

 

당시 해당 소식이 트로트 팬들에게 알려지자, 평소 근면성실했던 박상철의 이미지는 역전됐고, 방송계에서 그를 당분간 볼 수 없었습니다. 

 

실제로 박상철은 2021년 인기를 끈 KBS2 트롯 전국체전,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사랑의 콜센타 등 어느 트로트 프로그램에서도 출연할 수 없었습니다. 

 

특히 트롯 전국체전에서는 그는 지역 감독으로 섭외됐지만, 가정사 논란으로 인해 출연이 무산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박상철은 "불륜설은 내 잘못이 맞지만 개인 사생활 문제다. B씨의 주장은 거짓이다"라고 밝혔지만 출연 중이던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서 하차 한 후에야, 무혐의를 받은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이번에 가요무대에 출연하게 된 가수 박상철인데요, 앞으로 좋은 무대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이어가는 모습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가수 박상철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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