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드림" 뜻 줄거리 결말 실화 등장인물 평가 제작 비하인드

영화 드림이 2024년 추석 특선 영화로 방영됩니다. 

 

지난해(2023) 4월 개봉한 2010년 대한민국이 첫 출전한 '홈리스 월드컵' 실화를 모티브로 한 영화 드림입니다. 

 

이에 영화 드림 뜻 줄거리 결말 실화 등장인물 평가 후기 등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영화 드림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영화 드림 뜻 개봉일 소개

 

 

영화 드림은 2010년 대한민국이 첫 출전한 홈리스 월드컵 실화를 모티브로 한 영화로, 선수생활 최대 위기에 놓인 축구선수 홍대와 생전 처음 공을 차 보는 특별한 국가대표팀의 홀리스 월드컵 도전을 유쾌하게 그린 영화입니다.

 

참고로, 홈리스 월드컵은 주거취약계층 및 사회소외계층의 자립 의지 확립과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만든 국제 축구 대회입니다. 

 

 

영화 드림은 영화 스물, 바람 바람 바람, 극한직업과 드라마 멜로가 체질로 잘 알려진 이병헌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으며, 박서준, 이지은(아이유) 등의 배우들이 출연해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은 바 있습니다. 

 

영화 제목인 드림의 뜻은 꿈을 의미하는 것으로 극중 홈리스 월드컵에 출전했던 선수들의 꿈과 희망의 의미를 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감독 : 이병헌
• 각본 : 이병헌
• 배우 : 박서준, 이지은(아이유), 김종수, 고창석, 정승길, 이현우 외
• 개봉일 : 2023년 4월 26일
• 상영시간 : 125분 2초(2시간 5분)
• 상영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 스트리밍 : 쿠팡플레이, 웨이브, 티빙, 애플TV플러스,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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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림 시놉시스 

 

 

"국가를...대표하시는 분들이구나..."

 

선수 생활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은 쏘울리스 축구 선수 홍대(박서준). 계획도, 의지도 없던 홈리스 풋볼 월드컵 감독으로 재능기부에 나서게 된다. 

 

각본 없는 각본으로 열정리스 현실파 PD 소민(이지은)이 다큐 제작으로 합류하게 되면서 뜯어진 운동화의 슬리퍼, 늘어진 반팔 티셔츠를 필두로 운동이라고는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특별한 선수들이 국가대표로 선발된다. 

 

택견인지 축구인지 헷갈리는 실력파 발보다 말이 앞서는 홈리스 선수들의 환장할 팀워크, 다큐에 대사와 상황 그리고 진정성 없는 연출을 강요하는 소민에 기가 막히는 감독 홍대. 하지만 포기할 틈도 없이, 월드컵 출전일은 코앞으로 다가오는데...! 이들의 도전은 성공할 수 있을까?

 

쏘울리스 감독, 열정리스 PD, 그리고 홈리스 국대. 부족한 것 투성인 드림팀의 생애 단 한 번의 기회!

 

 

영화 드림 등장인물

◎ 주요 인물

▷ 윤홍대(박서준) :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휩쓸려 징계 중인 축구선수. 급조된 축구대표팀의 감독을 반강제로 맡게 된다. 갈수록 진심으로 팀원들을 믿고 지도하면서 성장한다.

 

 

▷ 이소민(이지은) : 급조된 축구대표팀의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면서 성공을 꿈꾸는 방송국 PD. 인생 반전에 대한 열망을 숨기지 않으면서 솔직하고 대담한 매력까지 지닌 인물이다. 누구보다 선수단의 꿈을 응원하는 마음 따뜻한 모습도 가졌다.

 

 

◎ 주변인물

▷ 김환동(김종수) : 축구대표팀의 정신적 리더. 잘 나가던 중소기업 사장이었지만 주색에 빠져 가족을 돌보지 못했다. 거기에 외환 위기까지 터져 손해를 메우기 위해 금융 범죄를 저질러 교도소도 갔다가 왔다. 참가 목적은 자신으로 인해 벽을 쌓아버린 가족과의 관계를 점차 회복하는 것이다. 

 

 

▷ 전효봉(고창석) : 축구대표팀의 분위기 메이커. 평범한 회사원이었지만 친구의 보증을 잘못 서 빚더미에 나앉게 되었다. 아내는 순진해 당하고만 사는 효봉에게 질려 결국 이혼하고 호주인과 재혼했다. 참가 목적은 아내를 따라 곧 호주로 이민 갈 딸에게 자신의 강함을 보여주는 것이다.

 

▷ 손범수(정승길) : 축구대표팀의 천덕꾸러기. 어릴 때부터 공사판에서 열심히 일해 전셋집 하나를 마련하는 게 꿈이었지만, 불의의 사고로 병원비에 모은 돈을 다 써버려 삶의 의욕을 잃고 노숙자가 되었다.

 

주취자에게 폭행을 당하고 끙끙 앓던 중 상터를 치료해주고 보듬어 준 진주를 만나 사랑에 빠졌다. 참가 목적은 진주를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다. 

 

▷ 김인선(이현우) : 축구대표팀의 에이스. 소심한 성격이다. 7살 때 부모가 일가족 동반 자살을 시도했지만 혼자 생존해 보호소에서 자랐고 충격으로 실어증에 걸렸지만 짝꿍 경진을 만나 서서히 회복했다.

 

열심히 돈을 모아 경진이 공장을 그만 두고 공부를 계속해 회사원이 되는 꿈을 이루어 주려 했지만 경진은 공장 야유회 사고로 실종되었다. 참가 목적은 어디선가 TV로 보고 있을 경진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것이다. 

 

▷ 전문수(양현민) : 축구대표팀의 과격한 골키퍼. 감성이 충만하다. 과거 조폭이있다고 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이중인격을 가지고 있다. 공만 보면 감상에 젖고 눈물샘이 쉽게 차오르지만, 답답함이나 화를 못 견디기도 한다. 

 

▷ 영진(홍완표) : 축구대표팀의 피지컬 담당. 무념무상한 성격이다. 게이이며, 자신의 아버지게에 이 사실을 고백했다가 쓰러졌다. 결국 현실을 도피하려 축구 대표팀에 지원했다. 경기를 치르면서 참가 목적을 새로인 바꾼다. 참가 목적은 더 이상 도망치지 않는 자신의 모습을 찾는 것이다. 

 

▷ 선자(백지원) : 윤홍대의 엄마. 사업한다고 홍대의 돈을 다 날리고 곗돈 사기치고 2년 수배생활 중이다. 홍대의 기자 폭행사건도 엄마의 사건을 집요하게 캐묻는 기자로 인해 일어났다.

 

▷ 황인국(허준석) : 축구대표팀 구단의 사무국장. 

▷ 병삼(이하늬) : 축구대표팀의 다큐멘터리를 촬영하는 스태프 중 한 명.

▷ 김대표(박형수) : 홍대의 소속사 옥토버 엔터테인먼트의 수장. 

▷ 김창렬(김명준) : 윤홍대와 같은 축구팀의 멤버. 

▷ 진주(이지현) : 손범수의 연인으로 지적장애가 있다. 

▷ 경진 / 유미 (이은재) : 1인 2역, 경진은 김인선의 옛 짝꿍. 유미는 일본팀의 멤버

▷홍석천(홍석천) : 윤홍대와 청소년 국대 시절, 일용스틸레드챔피언스 동료

▷ 놀이터 양아치(남민우 / 박성준) / 형사(정순원) / 캐스터(조우종) / 뉴스 앵커(박영식) / 일용스틸레드쳄피언스 감독(장격수) / 정글 연예인(송용식 / 김남우)

 

◎ 우정출연

▷ 박성찬(강하늘) / 축구해설자(박문성) / 해맑은 기자(박명훈) / 선자 남자친구(전석호) / 연예중계 여자 MC(조향기) 남자 MC(김일중) / 빅이슈 표지모델(이유비) / 후원기업 홍보과장(박정표) / 엔터직원(이학주 / 한준우 / 윤지온)

 

 

영화 드림 줄거리 결말 

◎ 영화 드림 줄거리 

영화 드림의 줄거리는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와 열정 없는 PD 소민(아이유)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폭행에 연루되어 선수 생활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은 축구 선수 윤홍대(박서준). 팁에서 방출돼 연예계로 가기 위해 소속사를 찾는 그에게 소속사는 이미지 쇄신을 위해 홈리스 축구 월드컵의 감독을 맡기를 권합니다.

 

이에 윤홍대는 계획도, 의지도 없던 홈리스 풋볼 월드컵 감독으로 재능기부에 나서게 되는데, 여기에 각본 없는 각본으로 열정리스 현실파 PD 소민(이지은)이 다큐 제작으로 합류하게 됩니다.

 

하지만 홈리스 축구단은 상상 외의 곳이었고, 홈리스 월드컵에 국가대표로 선발이 된 선수들은 하나같이 사연은 있지만 뜯어진 운동화의 슬리퍼, 늘어진 반팔 티셔츠를 필두로 운동이라고는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특별한 선수들입니다. 

 

홍대는 선수 중 한 명을 위해 자시의 집을 기꺼이 내주고, 자신은 고시원에 들어가서 생활합니다. 그러던중 홈리스 축구단을 후원하는 후원사가 빠지게 되면서 축구단은 위기를 겪게 되고, 월드컵에 출전할 돈 조차 없어 팀의 월드컵 참가가 불투명해집니다. 

 

어느 날, 홍대와 함께 알고 지내던 지적 장애인인 진줄들 청소년들이 괴롭히는 모습을 본 홍대가 이들을 폭행하면서 사건은 일파만파로 커지고 결국 경찰 조사까지 받게 됩니다.

 

하지만 홈리스 축구팀의 끈질긴 열정과 끈기는 사건의 반전을 만들어 내고, 소민은 이를 유튜브에 편집하여 올려 여론은 홍대에게 유리해 집니다.

 

홍대를 버리려고 했던 소속사는 갑작스러운 반전여론에 그를 다시 불러들이기로 결정하고, 그에게 홈리스 축구단 대신 정글의 법칙에 나가라고 제안하게 되는데...

 

◎ 영화 드림 결말

출국을 코 앞에 두고 감독을 그만두게 된 홍대는 마음의 갈등을 겪지만, 결국 팀과 함께 부다페스트로 향합니다. 홈리그 월드컵이지만 디펜딩 챔피언인 독일 선수들의 경기를 본 선수들은 그들의 기량에 기가 죽고 맙니다. 코스타리카에 완패를 한 한국팀은 반전의 그림을 그리려고 합니다. 

 

부상당한 선수를 댄신하여 투입된 브라질 출신 용병은 매우 강해서 한국팀을 승리로 이끌었지만, 홍대와 소민은 뭔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홍대는 기록을 만들건지 기억을 남길 것인지 선택의 몫은 선수들이라는 것을 이야기하고 이에 고무된 선수들은 독일팀을 상대로 온 힘을 다해 경기를 펼칩니다. 

 

전력의 차이는 컸지만 최선을 다하는 한국팀의 플레이에 관중들은 환호합니다. 비록 5-1로 독일에게 패하긴 햇지만 홈리스 축구팀은 소중한 한 골의 기쁨을 나눕니다. 

 

이후 국가대표 홈리스 축구단은 전 경기를 소화하며 최우수 신인팀 상을 수상하기에 이르게 됩니다. 이들의 다큐는 대박이 나고 덕분에 얼굴이 알려진 선수들은 가족들과 다시 만나게 됩니다. 

 

이후 홍대는 다시 선수로 복귀하게 되고 홍대의 경기를 보기 위해 홈리스 축구단 선수들과 소민, 그리고 홍대의 가족까지 총출동합니다. 그들 앞에 홍대가 멋지게 슈팅을 날리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 영화 드림 실화 

 

 

2003년부터 해마다 개최되고 있는 홈리스 월드컵은 주거 취약 계층의 자립 기회가 부정적인 사회 인식 개선을 위한 세계적인 축제로, 골키퍼 포함 4대 4로 진행되는 홈리스 월드컵은 전후반 각 7분의 경기를 통해 승패가 결정됩니다. 

 

작은 경기장과 짧은 시간은 오히려 선수들의 열정의 온도를 더욱 뜨겁게 끌어올리며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흥미진진한 경기를 만들어내는데, 총 14분 동안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내며 열정의 힘을 몸소 경험한 선수들은 새로운 시작을 위한 자신감과 용기를 얻어갑니다. 

 

홈리스 월드컵은 더 많은 이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생애 단 한 번만 출전 가능하다는 특별한 규칙이 있습니다.

 

이는 경기의 승패가 아닌 전 세계 이들과 함께 경쟁하며 꿈과 희망을 되찾는 과정에 의미를 둔 대화의 취지를 위한 것으로, 오직 한 번만 출전 가능한만큼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더 큰 책임감과 노력을 더하며 도전의 의미를 되새기게 됩니다. 

 

주거 빈곤층의 자립을 기원하며 열리는 국제 홈리스 월드컵에는 전통적인 축구 강국인 남미와 유럽을 포함한 50여 개국이 참여합니다. 참가국 중에는 별도의 홈리스 리그가 있는 경우도 흔하다고 합니다. 

 

홈리스팀에서 활동하다가 프로 선수로 이적하는 경우도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한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베베도 포르투갈 홈리스팀 CAIS 출신이라고 합니다. 

 

그에 반해 한국팀의 상황은 초라했습니다. 상당수가 운동 경험이 거의 없었고, 후원금이 부족해 티켓값을 내기도 빠듯했습니다. 편견 때문에 기업 후원이 직전에 취소돼 네이버 기부 캠페인과 아고라 펀딩을 통해 티켓값을 마련했다고 합니다. 

 

2010년 제 8회 브라질 홈리스 월드컵에 첫 출사표를 던진 대한민국 대표팀은 11전 1승 10패의 성적을 거뒀습니다. 형편 없는 결과였지만 주최측은 한국팀에게 최우수 신인팀상을 안겼습니다. 

 

가장 홈리스 월드컵 취지에 맞는 팀이라는 게 수상 이유였습니다. 경기 내내 한국 팀은 전세계인들의 응원을 받았다고 합니다. 당시 홈리스 월드컵 국가대표로 참가했던 오현석 빅이슈 판매원(빅판)은 "전세계에서 온 관중들이 코리아를 외쳐줄 때 짜릿한 기분이 들었다"고 회상하기도 했습니다. 

 

◎ 영화 드림 실존 인물

 

 

영화 드림에 등장하는 홈리스 선수들은 모티브가 된 실존인물들이 있습니다. 그중 오 빅판(문영수)의 경우 빅이슈를 만나기 전 3년 간 노숙 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오 빅판은 실제 영화 속 캐릭터처럼 사람들과 눈을 마주치지 못하는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문 빅판은 1997년 외환위기를 겪으며 가족과 헤어진 채 공장에서 숙식하며 지냈다고 합니다. 2011년 기계에 발이 끼여 발가락 5개가 절단되는 사고를 겪었고, 이후 삶의 희망이 없던 시절 술에 기대 살던 그는 우연히 TV에 나온 빅이슈를 보고 희망을 갖게 됩니다. 

 

6개월 이상 일하면 임대주택을 신청할 수 있다는 희망이 보였던 것인데요, 오 빅판은 실제 홈리스 월드컵에 다녀온 뒤 임대주택에 입주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는 2017년 오슬로 홈리스 월드컵에 국가대표팀 골기퍼로 참가하기도 했습니다. 드림의 이병헌 감독은 2017년 오슬로 홈리스월드컵 당시 한국팀과 모든 일정을 함께하며 시나리오를 구상했다고 합니다. 

 

문 빅판은 드림 VIP 시사회에서 처음 영화를 보던 날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영화 속에서 딸과 재회하는 등장인물의 모습이 자신과 꼭 닮았기 때문입니다. 

 

영화 드림 평가 후기

영화 드림에 대해서는 비판적이 평가가 많습니다. 구성이 엉성하다는 것인데요, 대신 배우들의 연기력은 주조연을 가리지 않고 괜찮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특히 박서진과 아이유의 케미가 볼만합니다. 개인적인 의견은 배우들의 연기와 홈리스 월드컵이라는 다소 생소한 소재 때문에라도 볼만한 영화가 아닌가 합니다. 

 

영화 드림 제작 비하인드 

◎ 영화 기획 의도

감독 : "홈리스 월드컵의 취지는 주거 취약계층이나 알코올 중독자의 자활 의지를 돕고 사회의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재미도 있고 의미도 있을 것 같았다."

 

◎ 개봉까지 걸린 시간

감독이 영화를 연출하기로 결정한 때부터 개봉까지 8년이 걸렸다고 합니다. 

 

감독 : "드림을 연출하기로 결정한 때부터 (개봉까지) 8년이 걸렸다. 제 작품 중에 고민의 시간은 가장 짧았지만 만들어서 내놓는 시간은 제일 오래 걸렸다."

 

감독 : "만드는 건 수많은 사람을 설득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부침이 많았어요. 사실 극한직업이 막 성공했을 때 드림을 생각했어요. 드디어 이 영화를 찍을 수 있겠구나 하고요."

 

감독 : "하지만 예상과는 달리 부침이 있었고 극한직업이나 멜로가 체질 같은 작품이 성공했기 때문에 제작할 수 있었던 영화다. 훨씬 더 크게 부담이 되고, 유의미한 성과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부담이 되고 데뷔할 때보다 떨린다."

 

◎ 해외 촬영지(촬영장소)

영화 드림의 촬영지(촬영장소)는 해외의 경우 헝가리 부다페스트 로케이션 촬영으로 진행됐다고 합니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해 해외(헝가리 부다페스트) 로케이션 촬영이 계속 미뤄지면서 해외 촬영분을 제외한 나머지의 모든 촬영을 완료했다고 합니다.

 

2022년 2월 말부터 헝가리의 부다페스트로 순차적으로 출국하여 촬영에 돌입했는데 배우 박서준은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격리 해제가 끝난 3월 3일에 출국, 배우 이지은(아이유)은 3월 21일에 예정되어 있던 국내 일정을 소화한 뒤 출연진 중 마지막으로 출국했다고 합니다. 

 

이외에 영화 드림의 촬영지는 대전광역시, 천안시, 청주시, 경기도 화성시, 화성도시공사, 서울생활문화센터, 한국콘텐츠진흥원 등이 있습니다. 

 

◎ 배우들의 연기

 

 

영화 드림은 축구 소재 영화인 만큼 배우들은 촬영 한두 달 전부터 모여서 여러 차례 훈련했다고 합니다. 

 

박서준 역시 맡은 홈리스 월드컵 한국 국가대표팀 감독 홍대가 전직 축구선수인 캐릭터인 만큼 전문 훈련 과정을 거쳤다고 하는데요, 특히 절친인 손흥민 선수와 함께 축구하며 보고 느낀 것들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합니다.

 

박서준 : "작품을 하면서 이렇게 많이 뛴 건 손에 꼽을 정도다. 평소에 조기축구를 조금 나가긴 했었는데 실력은 따라갈 수 있는 부분이 아니잖아요."

 

박서준 : "제가 봐도 뭔가 엉성해 보이는 것들이 있어서 그런 걸 하나하나 잡기가 어려웠던 것 같아요. 또 풋살장에서 조금만 뛰어도 토할 것 같고 너무 힘들어서 체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김종수 : "그동안 이병헌 감독의 많은 작품에 출연했는데 분량이 아쉬웠다.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분량을 많이 달라고 했는데 너무 많이 줬다. 이병헌 감독의 독보적이고 영화 세계가 매력적이기 때문에 누구보다 하고 싶었던 작품이었고 찍으면서 즐거웠다."

 

정승길 : "크랭크인 두 달 전부터 모여서 여러 차례 훈련했다. 즐겁기도 했지만, 힘든 부분도 있었다. 제 변명이지만 저는 사실 다른 형님, 동생들보다 덜 뛰었다. 날로 먹은 부분이 있는데 고창석 형님과 완표가 뛰는 양으로는 제일 많았던 것 같고, 서준이는 프로 선수 역할이었기 때문에 훈련량이 많았던 거로 알고 있다."

 

이현우 : "제가 축구 실력이 좋지 못한데 히든카드로서 골 결정력을 보여줘야 하는 장면에서 뜻대로 되지 않아서 속상했지만 무수히 반복하고 연습했다."

 

◎ 아이유 출연 이유

아이유 : "당시에는 사연이 많은 역할 위주로 드라마 촬영을 하다 보니 사연 없는 역할을 하고 싶었다. 그때 딱 드림 제안이 와서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

 

이상 영화 드림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