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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조던의 실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에어가 개봉을 앞두고 영화 줄거리 결말 실화 비하인드 등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오늘은 영화 에어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영화 에어 뜻 개봉일

 

영화-에어

 

영화 에어는 1984년, 업계 꼴찌 나이키를 최고의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NBA 신인 선수였던 마이클 조던에게 모든 것을 걸었던 게임체인저의 드라마틱한 성공 전략을 그린 영화입니다. 

 

이번 영화 벤 애플렉과 맷 데이먼의 세 번째 협업으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평소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두 사람은 굿 윌 헌팅(1997)과 라스트 듀얼 최후의 결투(2021)에 이어 다시 한번 힘을 합쳤습니다.

 

두 사람은 이번 작품에서 자신의 직감을 따라가는 스카우터와 그런 직원에게 힘을 실어주는 창업자로 연기 호흡을 맞추며 노련한 티키타카를 선보입니다. 

 

여기에 더해 에어는 특히 맷 데이먼, 벤 애플렉, 제이슨 베이트먼, 말론 웨이언스, 크리스메시나, 크리스 터커, 비올라 데이비스 등 할리우드 영화계를 주름잡는 배우들의 특급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참고로, 영화 제목인 에어의 뜻은 공기, 대기, 하늘을 가리키는 영어 단어로, 농구 선수 마이클 조던의 별명이자 나이키의 운동화 브랜드를 의미합니다.

 

  • 감독 : 벤애플렉
  • 각본 : 알렉스 콘베리
  • 배우 : 맷 데이먼, 벤 애플렉, 제이슨 베이트먼, 말론 웨이언스, 크리스 메시나, 크리스 터커, 비올라 데이비스 외
  • 개봉일 : 2023년 4월 5일
  • 상영시간 : 112분
  • 상영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영화 에어 시놉시스

 

영화-에어

 

세기의 아이콘을 만든 그들의 실화, 당신이 알고 있는 그 이상의 이야기!

 

1984년, 업계 꼴찌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나이키는 브랜드의 간판이 되어 줄 새로운 모델을 찾는다. 나이키의 스카우터 소니 바카로(맷 데이먼)는 NBA의 떠오르는 루키 마이클 조던이 나이키의 미래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미 시장을 장악한 컨버스와 아디다스가 그와의 계약을 노리는 상황, 나이키 팀은 조던의 마음을 얻기 위한 전략을 세우는데... 누구에게나 점프하는 순간이 온다!


영화 에어 등장인물

▷ 소니 바카로(맷 데이먼) : 마이클 조던을 발탁한 나이키의 스카우터. 모두가 우려했던 마이클 조던과의 계약을 추진한다.

 필 나이트(벤 애플렉) : 브랜드 혁신을 꿈꾸는 나이키의 창립자. 직원들의 직감을 믿고 지원해주는 자유분방한 리더. 

 롭 스트래서(제이슨 베이트먼) : 나이키의 마케팅 임원. 소니 바카로의 보스로서 아낌없는 조언과 지지를 보낸다. 

 덜로리스 조던(비올라 데이비스) : 마이클 조던의 어머니. 아들(마이클 조던)의 가치에 대한 확신으로 날카로운 조건을 내걸며 나이키와의 거래를 이끈다. 

 조지 래블링(말론 웨이언스) : 당시 올림픽 농구팀 코치이자 소니 바카로의 친구로 그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전한다. 

 데이비드 포크(크리스 메시나) : 스포츠 에이전시 대표.

 하워드 화이트(크리스 터커) : 나이키의 농구 부서 책임자. 

 


영화 에어 줄거리 결말 실화 평가 후기

▶ 영화 에어 줄거리 결말 실화

 

영화-에어

 

영화 에어의 줄거리는 농구계의 전설 마이클 조던의 이름을 딴 나이키 브랜드 에어 조던의 탄생기를 담고 있습니다.

 

1980년대 초반 매출 규모, 브랜드 선호도 등 모든 측면에서 경쟁사에 미치지 못했던 나이키가 마이클 조던의 이름을 딴 신발을 만들게 된 과정을 기승전결에 따라 그려냈습니다. 

 

1984년 나이키 농구화 부서의 스카우터 소니(맷 데이먼)는 어느 날 농구 영상을 보다가 당시 한 번도 미국프로농구(NBA) 코트를 밟아본 적 없는 신인 선수 마이클 조던에게서 나이키를 업계 최고로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여러 명의 선수를 스카우트 해 분산 지원하던 것에서 탈피해, 조던 단 한 선수에게 지원을 몰아주자는 파격적인 제안을 회사에 합니다. 하지만 조던의 가능성을 알아본 건 나이키뿐 아니라 아디다스, 컨버스도 마찬가지. 그들과의 치열한 섭외 전쟁에서 승리해야만 하는 큰 숙제가 소니에게 주어집니다.

 

 

하지만 평소 아디다스의 광팬인 마이클 조던은 나이키와 미팅조차 갖지 않겠다는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에이전시도 좀처럼 협조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소니는 직접 노스캐롤라이나까지 찾아가 마이클 조던의 부모를 설득한 끝에 기회를 얻어내는데...

 

영화-에어

 

영화 에어 결말은 이미 잘 알려진 바와 같이 결국 나이키가 조던을 통해 브랜드를 널리 알리게 되고, 이를 기반으로 나이키는 3위에서 1위 브랜드가 됩니다. 

 

벤 애플렉 감독 : "에어는 우리가 아는 스포츠 스타의 이야기지만 그 이면에 있었던, 그의 어머니가 가졌던 영향력에 관한 이야기로 진화한다."

 

실제로 영화 에어는 에어 조던의 주인공인 마이클 조던에 집중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에어 조던이 세상의 빛을 볼 수 있게 고군분투한 게임체인저들을 조명합니다. 

 

지금은 전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업계에 막대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지만 영화 속 배경이 된 1984년 당시에는 업계 꼴찌를 기록하는 후발 주자였습니다. 

 

이미 업계에 탄탄한 기둥을 세운 컨버스와 아디다스를 따라잡을 새로운 전략이 필요했던 나이키는 스포츠 유망주들을 찾아내는 스카우터 소니 바카로를 필두로 신제품의 마케팅을 준비하게 되고, 소니 바카로는 모두가 안될 것이라며 반대했던 마이클 조던과의 계약을 밀어붙입니다. 

 

 

이처럼, 마이클 조던이 아닌 나이키의 스카우터 소니 바카로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에어의 스토리는 나이키의 농구 부서를 회생시키려고 노력하는 나이키 팀원들의 팀플레이와 이들만의 성공 전략, 여기에 세기의 계약에 실질적인 키를 쥐고 있던 마이클 조던의 모친 델로리스 조던의 이야기까지 그려냅니다.  

 

▶ 평가 및 후기

이번 영화는 세기의 아이콘 에어 조던의 비하인드를 드라마틱하게 그려낸 위대한 실화 스토리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누구에게나 점프하는 순간이 있다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결말이 모두 알려진 상황에서도 영화는 끝까지 뛰어난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소니가 조던 가족의 마음을 얻으려 하는 등 탁월한 전략을 구사하는 과정을 밀도 높게 그려냈고, 소니뿐 아니라 나이키 창업주 필 나이트(벤 애플릭) 등이 합심해서 이를 해결해 가는 과정도 흥미롭습니다. 

 

뿐만 아니라 감동의 실화 이야기에 더해 적재적소에 배치된 유머는 영화를 보는 내내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각 캐릭터들의 유쾌한 말장난들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룹니다. 


영화 에어 관련정보

▶ 영화 제작 기획 계기

 

벤-애플렉

 

벤 애플렉 감독 : "에어 조던의 탄생 비하인드는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할 것. 매우 매력적인 이야기다"

 

▶ 벤 애플렉이 밝힌 마이클 조던의 요청사항

애플렉은 에어 제작 전, 직접 마이클 조던의 승인을 받았으며 조던은 자신의 이야기를 다룰 이번 영화에 다음과 같은 요청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조던은 먼너 에어 조던의 부사장 호워드 화이트가 영화에 반드시 필요하다며 에어 조던의 성공 신화에 그의 역할이 컸음을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이에 애플렉은 마침 협업하고 싶던 배우 크리스 터커를 그 역할로 캐스팅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마이클 조던이 어머니가 없었다면 지금의 나도 없다라고 말할 때, 얼굴에 경외심, 사랑, 감사 그리고 천진난만한 표정을 보았다"라며 조던을 "삶에서 본 가장 인상적인 남자"로 꼽았습니다. 

 

애플렉은 또 조던에게 어머니 역할을 맡을 배우에 대해 묻자 "비올라 데이비스가 가장 적합해 보인다고 했다"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애플렉은 조던에게 "비올라는 내가 본 최고의 배우 중 하나"라며 동의했고, 곧장 캐스팅으로 이어졌다고 했습니다. 벤 애플렉은 SXSW에서 열린 에어 시사회에서 "세계 최고의 배우를 환영해달라"라며 데이비스를 무대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마이클 조던의 어머니 이야기

 

비올라-데이비스

 

마이클 조던의 어머니인 델로리스 조던(비올라 데이비스)도 영화의 한 축을 차지합니다. 실제로 벤 애플렉 감독은 마이클 조던으로부터 들은 델로리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영화를 만들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마이클 조던은 자신의 어머니를 연기할 배우로 비올라 데이비스를 직접 추천하며 캐스팅에도 관여했다고 합니다. 벤 애플렉 감독은 "에어는 우리가 아는 스포츠 스타의 이야기지만 그 이면에 있었던, 그의 어머니가 가졌던 영향력에 관한 이야기로 진화한다"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이상 영화 에어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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