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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윤시내가 사라졌다' 소개

 

영화 윤시내가 사라졌다

 

영화 윤시내가 사라졌다는 열정충만 이미테이션 가수 연시내(오민애)와 엉뚱매력 관종 유튜버 짱하(이주영) 두 모녀가 전설의 디바 윤시내를 찾아 나서며 펼쳐지는 동상이몽 로드무비를 그린 작품입니다. 

 

 

이번 영화는 김진화 감독의 첫 번째 장편 연출작이라고 하는데요, 특히 가수 윤시내가 직접 출연한다고 알려져 많은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 감독 : 김진화 
  • 각본 : 김진화
  • 배우 :  이주영, 오민애 외
  • 개봉일 : 2022년 6월 8일 개봉
  • 상영시간 : 107분
  • 상영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영화 윤시내가 사라졌다 시놉시스

 

영화 윤시내가 사라졌다

 

영원한 디바 윤시내가 고별 콘서트를 앞두고 사라졌다?!

 

전설적인 가수 윤시내의 실종으로 대한민국이 떠들석한 가운데, 20년 간 이미테이션 가수 연시내로 활동해온 순이(오민해)는 윤시내와 함께할 뻔한 꿈의 무대도, 일자리도 잃어 좌절에 빠집니다.

 

한편, 사람들의 관심이 고픈 유튜버 짱하(이주영)는 라이브 방송 중 우연히 찍힌 엄마 연시내 영상의 조회수가 떡상하자 대박 콘텐츠를 꿈꾸며 윤시내를 찾는 여정에 따라 나서는데...

 

 

동료 가수 운시내(조재원)와 함께 가시내, 윤신애, 윤사내까지 모두 만나며 사라진 윤시내의 행방을 수소문하기 시작한 동상이몽 두 모녀는 과연 진짜를 만날 수 있을까?


영화 윤시내가 사라졌다 등장인물

▶ 주연

▷ 이주영 : 연시내의 딸 엉뚱매력 관종 유뷰터 짱하

 오민애 : 윤시내 이미테이션 가수 연시내(본명 신순이)

 조연

 노재원 : 

 김재화 :


영화 윤시내가 사라졌다 줄거리 결말 평가

▶ 영화 윤시내가 사라졌다 줄거리 

 

영화 윤시내가 사라졌다

 

영화 윤시내가 사라졌다의 줄거리는 열정충만 이미테이션 가수 연시내(오민애)와 엉뚱매력 관종 유튜버 짱하(이주영) 두 모녀가 전설의 디바 윤시내를 찾아 나서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신순이(오민애)는 20년 동안 윤시내의 모창가수 연시내로 살아왔습니다. 그에게 윤시내는 단순한 밥벌이 수단이 아니라 인생의 대부분이었습니다. 윤시내와 연시내가 함께 서는 꿈의 무대가 펼쳐지기 직전, 다른 대기실에 있던 윤시내가 돌연 잠적하게 됩니다.

 

 

이에 연시내(오민애)는 윤시내의 연락처를 모르는 까닭에 혹시 윤시내와 친분이 있을까 싶어 다른 윤시내 이미테이션 가수들을 찾아 나섭니다.

 

영화 윤시내가 사라졌다

 

영화 윤시내가 사라졌다

 

평소 헤어진 전 남자친구와의 몰래 카메라를 공개할 정도로 관심에 목마른 연시내의 딸인 유튜버 짱하(이주영)가 초보운전인 엄마를 도와주겠다며 연시내와 동행합니다. 

 

하지만 몇 년 동안 제대로 대화를 나눈 적도 없는 서먹한 모녀 사이라 연시내는 썩 내켜하지 않으면서도 마지 못해 동행합니다. 

 

사실 사이도 안 좋으면서 짱하가 윤시내 찾기에 동행한 이유는, 윤시내가 콘서트 당일 종적을 감춘 후 집에서 인터넷 방송 도중 갑자기 엄마가 방에 들어왔는데 사람들이 사라진 윤시내인 줄 알고 관심을 보이자 이참에 구독자나 확 끌어올려 보자는 심산으로 동행한 것입니다. 

 

영화 윤시내가 사라졌다

 

그녀의 조수석에 몰라카메라를 설치해 엄마인 연시내에세 윤시내 노래를 시키지만 뜻대로 되지 않습니다. 심지어 다른 윤시내 이미테이션 가수들을 찾아다니던 도중 연시내가 이 사실을 알게 되고, 그렇게 둘은 헤어집니다. 

 

 

팬이 진짜 윤시내인 줄 알고 준 인삼주를 윤시내에게 주겠다고 들고 온 연시내는 홀로 돌아다니다가 무게나 줄이자 싶어서 한 모금씩 마시다가 급기야 한 병을 통째로 다 마셔 버립니다. 

 

▶ 영화 윤시내가 사라졌다 결말 평가 후기

다시 딸과 만난 연시내는 진솔한 대화를 나눕니다. 둘은 마지막으로 윤신애를 찾아가고, 그녀가 병원에 입원 중인 걸 알고 병실로 찾아갑니다. 

 

윤신애의 딸이 엄마가 좋아했던 윤시내의 노래를 들려주자, 연시내는 직접 자신이 노래를 불러줍니다. 그리고 드디어 그토록 찾아 나선 윤시내와 마주하게 되는데...

 

영화 윤시내가 사라졌다의 결말과 후기에 대해서는 개봉 이후 업데이트 예정입니다. 우선 알 수 있는 것은 막바지에 가서는 인생에 대한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는 것입니다. 다음은 영화에 대한 김진화 감독의 설명입니다. 

 

김진화 감독 : "편집을 마치고 나서 이 이야기는 결국 진짜에 대한 이야기이며, 진짜는 결국 다양성에서 찾을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누구의 삶도 가짜는 없다. 진짜는 다양한 삶들을 인정하는데서 나오고, 그 다양함이 진짜라고 말하는 영화다."


영화 윤시내가 사라졌다 뒷이야기

▶ 영화 윤시내가 사라졌다 시나리오 관련 뒷이야기

 

영화 윤시내가 사라졌다

 

김진화 감독 : "신순이(극 중 이미테이션 가수 연시내의 본명)가 중심이었는데, 유튜브와 인간극장을 통해 이미테이션 가수에 대한 내용을 보게 돼 신순이가 이미테이션 가수라면 어떨까 싶었고, 순이의 관계에 생각하다가 짱하라는 캐릭터가 만들어졌고, 우연히 윤시내의 공연을 보고 지금의 내용으로 시나리오를 발전시켰다."

 

 

김진화 감독 : "장편 시나리오를 처음 써서 힘들었는데 영화를 제작할 시간적 여유가 충분치 않아 내가 잘하는 걸 하자 싶어서 로드무비를 선택하게 됐다."

 

▶ 실제 윤시내 출연 섭외 

 

영화 윤시내가 사라졌다

 

영화 윤시내가 사라졌다에는 가수 윤시내가 직접 출연했다고 합니다. 

 

김진화 감독 : "윤시내 선생님은 시나리오 속에서는 전설의 가수로 존재했다. 그 전설의 가수를 탐색하는 중요한 과정이 있었는데, 연출적으로 생각했을 때 극에서 이미테이션 가수가 여러 명 등장하는데 이 분들이 외형적으로 비슷하게 닮아있는 부분들을 연출해야 하더라."

 

김진화 감독 : "그렇다면 전설의 가수가 좀 더 외형적으로 동작, 무대 매너 등 그 사람만이 갖고 있는 고유함이 있어야겠다고 ㅎ생각이 들었고, 그 과정에서 윤시내 선생님을 찾게 됐다."

 

김진화 감독 : "영화 속에 나오는 윤시내 열애 라는 카페를 직접 찾아갔는데, 그날 숨이 멎을 정도로 반했다. 그때 본 윤시내 선생님 아우라는 연출자가 연출할 수 없는 영역이고, 실제 윤시내 선생님이 실제로 등장해야만 가능하겠구나 싶었는데 마침 선생님이 얼마 전부터 연기를 해보고 싶은 욕망이 있으셨고, 그 참에 제가 연락을 한 거라 흔쾌히 승낙을 해주셨다."

 

 

김진화 감독 : "윤시내 선생님께서 연기를 해주신다는 걸 보는 것만으로도 영광스러운 일이었다. 전문적인 연기자는 아니니까 제가 디텍팅하는 것보다는 이 분의 언어로 가져가는 게 좋다고 생각해서, 선생님이 '전 반말을 안 하고, '~요'를 쓴다'고 하면 대본을 바꾸기도 했다. 그래서 선생님 언어로 나왔는데 잊지 못할 기억이다."

 

윤시내 : 노래는 가사를 다 외우는데 대사는 외웠다 싶어도 막상 연기를 하면 생각이 안 났다. 배우는 아무나 하는 거 아니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 배우들의 연기노력

 

영화 윤시내가 사라졌다
왼쪽부터 배우 오민애 이주영

이주영 : "처음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장하다(짱하)가 처음에 미운 짓도 많이 하고, 유튜버로 평범하지 않은 텐션을 갖고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거기서부터 캐릭터 설정을 시작했다."

 

이주영 : "후반부로 갈수록 장하다의 인간적인 면과 연약하고 솔직한 부분이 돋보인다. 그의 고독과 슬픔이 큰 만큼 더 톤이 높아질 거라고 생각했다."

 

이주영 : "관심을 받고 싶어 하는 게, 사실은 엄마에게 받고 싶은 관심이라고 해석했다. 그런데 그 부분이 충족이 안 돼서 외부에서 찾게 된 것이다. 장하다의 쓸쓸함과 외로움이 스크린에서 조금이라도 표현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연기했다."

 

 

이주영 : "유튜버 여정에게 특훈을 받았다. 극중 짱하의 친구로 나오는 여정이 실제 유튜버다. 그분 유튜브도 많이 참고했다. 만난 지 두 번 만에 같이 드월킹 연습을 했는데, 밀폐된 공간에서 둘이 열심히 엉덩이를 흔들면서 연습했다. 여정을 보면서 내 안에 있는 에너지를 최대한 끌어내야겠다고 생각했다. 정말 도움이 많이 된 만남이었다."

 

오민애  전주국제영화제 배우상 수상

 

영화 윤시내가 사라졌다

 

극중 윤시내 특유의 겨드랑이 펌핑 동작을 따라하며 연시내를 연기한 오민애는 이달 폐막한 제 23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배우상을 받았습니다. 

 

오민애 : "(연기 인생) 23년 만에 연기상을 받았다. 사실은 3년 전쯤 영화를 포기하려 한 적이 있었는데, 마지막으로 3년만 최선을 다해보자는 마음으로 배수진을 치고 열심히 하다가 이 작품을 만났다. 내게는 은인이나 마찬가지인 영화이다."

 

이상 영화 윤시내가 사라졌다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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