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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풀이쇼 동치미' 백두산 유현상

 

백두산-유현상

 

백두산 유현상이 12월 3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합니다. 

 

 

이날 수영선수 출신 최윤희와 결혼한 유현상응ㄴ "먼저 장모님께 귀한 딸 주시고 힘든 시간을 보내신 것, 저를 사위로 인정해주신 것에 대해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하다는 말씀 드린다. 하지만 장모님께 섭섭한 게 많다"고 운을 뗐습니다. 

 

아내와 첫 만남에 대해서는 "장소는 모 방송국 계단이었다. 안녕하세요 또 뵙네요 하는데 그 모습이 너무 예뻤다. 진짜 여자구나 싶었다. 사실 그렇게 만나면서도 제 아내가 제 꿈을 매일 꿨다고 한다. 우리 만남이 참 운명적이라고 생각한다. 어느 식사 자리에서 또 만나게 됐다. 제 아내가 저를 원했던 것 같다"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이어 "만남을 갖고 데이트를 하는데 어느날 아내를 집 앞으로 바래다줬다. 거기서 처음으로 장모님을 마주친 거다. 장모님이 제 얼굴을 쳐다보지도 않고 아내 손을 딱 잡더니 '야 윤희야, 상대가 돼야지'하시더라. 그때 제 비주얼이 지금보다 더 심했다. 내가 이런 얘기를 들으면서까지 만나야 되는 건가 싶었다."고 했습니다. 

 

유현상은 "아내랑 만나고 있지만 결혼하자는 얘기는 안 했고 서로 좋아서 만나고 있는 건데. 장모님의 따님이 제 꿈을 맨날 꾸고 있다는 거 아시냐고 하고 싶었다. 백두산 공연을 하면 난리나는데 그때 받은 상처를 잊지 못하고 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더 아내를 만나야겠다는 생각이었다."고 털어놨습니다. 


유현상(백두산)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종교 학력 소속사

 

백두산-유현상

 

가수 유현상의 나이는 1954년 1월 30일생으로 올해 나이 69세입니다. 유현상 고향은 경기도 포천군 포천면 탑동리이며, 가족으로는 2남 1녀 중 셋째로, 아내 최윤희와 아들 2명이 있습니다. 

 

 

유현상 종교는 개신교(침례회)이며, 학력은 동두천고등학교, 광운대학교 산업공학 학사, 광운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외에 유현상은 비학위 수료로 광운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다고 알려져 있으며, 현재 소속사는 백두산 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본인이 직접 소속사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유현상 과거 데뷔 및 활동

 

백두산-유현상

 

유현상은 어렸을 때부터 그가 살았던 동네(동두천시 탑동동)에 미군부대가 있어 팝송을 많이 듣고 자랐다고 합니다. 유현상 역시 미8군, 그리고 밤무대 출신으로, 인순이와 어린 시절부터 알던 사이였고, 미8군 무대에도 같이 섰다고 합니다. 

 

유현상은 1970년대 중반 그룹 라스트 찬수로 데뷔, 이후 1976년 사계절이라는 그룹의 기타리스트로 음반 데뷔, 1976년부터 1979년까지 대한민국 육군 사병 복무 이후 1981년에 솔로 가수로 전향하게 됩니다.

 

이후 1982년 록 밴드 사랑과 평화가 대마초 파동으로 방송이 금지되어 나이트클럽을 뛰던 시기 보컬리스트로 잠시 활동한 후 1986년 헤비 메탈 밴드 백두산을 결성하고 보컬리스트로 활동했습니다. 원래는 기타리스트였지만 보컬을 모집하다가 적당한 사람이 없어 직접 보컬을 맡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1988년 백두산 프로덕션을 설립한 후 가수 이지연의 매니저로 활동하면서 프로듀서로 활동하였고, 1991년에 트로트 가수로 전향하여 앨범 여자야를 발표한 후 솔로 활동을 하다가 2008년에 백두산을 재결성하여 동두천 록 페스티벌에서 컴백 공연을 펼쳤습니다. 

 

백두산-유현상

 

유현상 결혼 아내 최윤희 나이(차) 직업, 누구?

 

백두산-유현상

 

유현상은 아내 최윤희와 1991년 6월 6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유현상과 아내 최윤희 두 사람의 나이차는 유현상은 1954년생인 69세이고, 아내 최윤희는 1967년생인 56세로, 13살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최윤희 별명은 원래 아시아의 인어로 당시 국민 여동생으로 불릴 정도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현재의 김연아 급 인기를 얻던 원조 국민 여동생이었습니다. 

 

최윤희의 수영 기량은 월등했습니다. 1982년 아시안 게임 배영 200m에서 2분 21초 96으로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따고, 이어 배영 100m와 개인혼영 200m에서도 각각 아시아 최고 기록을 세우며 우승해 아시안 게임 수영 사상 최초로 3관왕에 오릅니다. 

 

당시 최윤희의 탄생으로 일본 등을 포함한 다른 아시아 국가들의 큰 놀라움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큰 기쁨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최윤희는 1986년 서울 아시안 게임 때 배영 100m와 200m에서 또다시 금메달을 따면서 이관왕에 오릅니다. 아쉽게도 올림픽에서는 순위에 들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아시아의 인어라는 별명답게 아시아에서는 최고로 불리던 선수였습니다. 

 

최윤희는 당시 같은 그 공로를 인정받아 체육훈장 청룡상을 받았으며, 대한올림픽위원회 상임위원으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유치에도 힘을 보태기도 했습니다. 

 

또한 2017년 은퇴한 여성 체육인들의 모임인 한국여성스포츠회 회장으로 선출돼 여성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힘썼으며, 이후 3년 임기의 한국체육산업개발 대표이사로 취임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2017년 대통령 선거 때 체육인 2000녀명과 함께 당시 문재인 후보 지지 선언을 한 후, 체육계 주요 보직을 맡아 '낙하산 인사'라는 지적도 있었는데요, 이후 최윤희는 2019년 선수 출신으로는 박종길에 이어 두 번째로 문화체육관광부 제 2차관에 임명되기도 했습니다. 

 

그랬기에 최윤희가 13살이나 연상이고 직업이 라커여서 사회적인 인식이 별로 좋지 않은 유현상과 결혼한다는 소식은 당시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실제로 최윤희의 어머니(유현상의 장모)와 아버지는 둘의 겨혼을 극렬하게 반대하고, 둘은 잠시 이별까지 합니다. 

 

유현상 아내 최윤희 결혼스토리

 

백두산-유현상

 

최윤희는 1986년 은퇴 후 모델과 TV 리포터 등으로 활동했는데요, 그러다 1990년 12월 록그룹 백두산의 리더 유현상을 처음 만나게 되었고, 유현상이 최윤희에게 다른 세상을 보여주면서 유현상에게 빠져들게 됩니다. 

 

 

유현상 : "아내가 운동 끝내고 방송국 MC도 하고 리포터 하던 때였다. 방송국에서 자주 만났다. 만날 때마다 인사하는게 곱고 겸손하고 예쁘고 해서 괜찮은 여자다 싶은 정도였는데 며칠 수 전화가 와서 있던 약속을 취소하고 나가 첫 데이트를 했다."

 

유현상 : "4살부터 수영만 해온 최윤희를 수산시장에 데리고 가 이렇게 치열하게 사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보여주기도 했다."

 

최윤희는 그렇게 자신에게 세상 경험을 알려주는 유현상에게 고마움과 동시에 꼭 필요한 사람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이후 6개월여 기간 동안 교제하다 결국 1991년 6월 6일 경기도 남양주군 진전읍 광릉에 있는 봉선사에서 극비에 결혼식을 올리게 됩니다. 

 

당시 최윤희 어머니와 아버지는 둘의 결혼을 극렬하게 반대했고, 이에 둘은 잠시 이별까지 하기도 했지만 둘의 마음을 꺾지는 못합니다. 

 

결국 둘은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고, 이후 유현상은 최윤희의 연금을 포기하게 됩니다. 아시안 게임 금메달 5개로 돈이 꽤 되지만, 그것을 장모에게 준 것인데요, 이에 대해 유현상은 "장모님 용돈 드린다고 생각했다. 아직도 장모님이 관리 중이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유현상 아내 최윤희 아들 

 

백두산-유현상

 

유현상과 결혼 이후 최윤희는 육아에 전념하게 되는데, 최윤희 유현상 부부 슬하에는 큰 아들인 유동근(28세)과 둘째 아들 유호균(25세)이 있습니다.

 

둘 다 미국에서 공부를 했다고 하는데요, 최윤희는 아이들의 교육문제로 남편과 떨어져, 유현상은 한국에 홀로 남아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최윤희는 아이들을 데리고 시애틀로 떠났다고 합니다. 

 

이후 아이들을 돌보며 현지 수영센터에서 1년여간 코치를 맡았던 최윤희는 2002년 귀국해 그해 열린 부산아시안게임과 2004년 아테나올림픽 기간 방송 해설자로 활동했습니다. 

 

 

그리고 2005년에는 대한체육회 스포츠 외교 전문인력에 선발돼 다시 미국 유학길에 올랐는데요, 이후 2007년 꿈나무 발굴을 위해 최윤희 스포츠단을 창단하기도 했습니다. 

 

유현상은 2011년 방송에 아내와 아이들의 미국생활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는데요, 당시 의대진학을 앞둔 장남 동균 씨는 미식축구선수로도 활동할 만큼 공부와 운동에 소질을 보였고, 둘째 호균도 형과 마찬가지로 미식축구선수로 활약하고 있고, 장래에는 음악 프로듀서가 되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당시 유현상은 "아이들이 커가는 모습을 자주 못 봐서 충분한 대화를 나누지 못했다. 가족은 절대 떨어져 있으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기러기 아빠의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현재 큰 아들 동균 씨는 워싱턴대학교 치과대학에 진학한 뒤 시애틀에서 치과 병원 의사로 재직 중이며, 둘째 아들 호균 씨는 음악 프로듀서가 되겠다는 꿈 대신 대학에서 요리를 전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현상 아내 최윤희 결혼생활 근황

 

백두산-유현상

 

한편, 최윤희는 2019년 12월 19일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문체부차관)에 임명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었는데요, 당시 유현상은 아내 최윤희를 외조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유현상은 당시 tbs FM 라디오 최일구의 허리케인에 출연, 최일구 앵커가"아내분이 차관이 되셨는데 기분이 어떠냐"고 묻자 유현상은 "굉장히 조심스럽다. 아침에 소식을 전해 들었다. 아내를 더욱 사랑해주고, 설거지와 청소도 더 많이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상 유현상 최윤희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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