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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뮤지컬 배우 옥주현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11월 26일부터 12월 10일까지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패티김 특집에 출연합니다.
불후의 명곡에서 옥주현은 패티김의 곡 사랑은 생명의 꽃을 부르며 안방극장에 감동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생생한 라이브와 무대 장악력을 엿볼 수 있는 불후의 명곡에 이어 옥주현은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초연되는 뮤지컬 베토벤으로 내년 관객들을 만납니다.
방송과 뮤지컬 베토벤으로 올해 하반기를 화려하게 빛낼 옥주현은 2023년 1월 1일까지 부산, 천안, 전주, 대구, 수원, 성남 6개 도시를 찾아 뮤지컬 엘리자벳 순회 공연을 이어갑니다.
참고로, 옥주현의 열연이 담긴 뮤지컬 베토벤은 2023년 1월 12일부터 3월 26일까지 서울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옥주현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키 혈액형 종교 학력 소속사
뮤지컬배우 옥주현의 나이는 1980년 3월 20일생으로 올해 나이 43세입니다. 옥주현 고향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이며, 가족으로는 2남 1녀 중 둘째로 동생과 6촌 박형식(브라이언)이 있습니다.
옥주현은 키 173cm에 혈액형은 O형이라고 하고요, 옥주현 종교는 개신교(원래 불교였지만 2008년 이진의 전도로 개종)이며, 학력은 서울삼릉초등학교, 언주중학교, 광남고등학교, 경희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옥주현의 현재 소속사는 타이틀롤 소속이라고 합니다.
옥주현 데뷔 및 활동
옥주현은 1998년 핑클의 멤버로 메인보컬을 맡아 정규 1집으로 데뷔합니다. DSP 이호연 사장이 스카우트로 풀어놓은 기자가 옥주현이 노래하는 모습을 보고 이호연에게 데려갔는데, 이호연은 옥주현을 처음 보자마자 "왜 이렇게 뚱뚱하냐"고 했다고 합니다.
이에 옥주현은 "나는 성악하는 사람이니까 상관없다"고 맞받아치자 이호연은 "너 아이돌 시켜준다는데 뭐가 싫냐?"며 여자는 살 빼고 쌍꺼풀 수술하면 확 바뀐다고 설득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데뷔 날짜가 다가오는데도 수술을 안 시켜주다가 뒤늦게 시켜줘서, 어쩔 수 없이 데뷔하고 쌍꺼풀이 퉁퉁 부은 채로 활동하다보니 옥주현의 외모가 많은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2집 때 폭풍 감량을 통해 점점 미모가 발전, 또한 자신의 강점이었던 롱다리를 콘서트 등에서 적극적으로 노출하여 나름 다리 미녀로 달려지기도 했고, 나중에는 외모가 다른 멤버들에게도 뒤쳐지지 않을 정도가 됩니다.
옥주현은 그렇게 데뷔 이후 핑클의 메인보컬을 맡아 활동하다가 2002년 이후 라디오 DJ를 시작, 별이 빛나는 밤에의 19대 별밤지기로 2006년 10월 1일까지 4년 6개월 동안 진행하기도 했는데, 이때 당시 옥주현은 동시간대 청취율 1위를 유지해 2002년에는 라디오 부문 우수상, 2005년에는 라디오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합니다.
이후 옥주현은 요가 다이어트 비디오를 내면서 대히트, 이후 2005년쯤에는 압구정동에 요가 스튜디오를 열기도 했지만 폭삭 망해 빚까지 져서 핑클 멤버들에게 돈을 꾸기까지 합니다.
옥주현은 또한 솔로 활동을 하기도 했지만 이효리만큼 뛰어난 커리어를 남기지 못했는데요, 2008년 3집을 끝으로 더 이상의 앨범은 내지 않고 있지만 드라마 OST에 참여하거나 SG워너비의 앨범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는 등 간간히 가수 활동을 이어가다가 현재는 뮤지컬 활동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옥주현 뮤지컬배우 활동
옥주현은 특히 2005년 뮤지컬 아이다의 주인공 아이다 역으로 데뷔, 당시 엄청난 화제를 모으며 25만 관객이 관람하는 흥행을 기록, 2005년 한국 뮤지컬 대상에서 여우 신인상을 받았습니다.
그 후 2007년 시카고의 록시 역에 캐스팅되어 뮤지컬계 전설 최정원과 공연, 이후에도 최정원, 인순이 등과 함께 2010년까지 여러 시즌에 걸쳐 출연했습니다.
이후 옥주현은 캣츠 한국어 초연 무대, 브로드웨이 42번가, 몬테크리스토 등에 출연했고, 2011년 아이다 재연에 아이다 역으로 단독 캐스팅되기도 했지만 갑작스런 건강 악화로 목 상태가 나빠져 응급실을 가면서 공연을 취소하게 됩니다.
제작사 측은 110% 환불, 좌석을 한 등급 올려 재발급하는 조치를 취했고, 옥주현은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이날을 계기로 옥주현은 철저하게 뮤지컬 공연에 맞는 몸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으로 공연 몇 주 전부터는 라면 등 목에 자극이 갈 수 있는 음식은 절대 먹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후 나는 가수다 출연 이후 아가씨와 건달들과 2012년 엘리자벳에 출연, 높은 싱크로율, 완벽에 가까운 넘버 소화력, 나이가 들어가는 엘리자벳을 목소리로 변화를 주어서 매우 큰 호평을 받으며 관객과 평론가들에게 매우 좋은 평을 들었고 이 작품으로 김선영 다음으로 한국 뮤지컬 대상, 더뮤지컬어워즈 여우주연상을 동일년도에 수상하게 됩니다.
이후 2013년 초반 레베카의 댄버스 부인 역에 캐스팅되어 이 작품으로 2013년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 이어 뮤지컬 인생의 전환점이라 할 수 있는 엘리자벳 재연에 다시 올라 호평을 이어갔습니다.
그리고 브로드웨이에서 10년간 흥행 1위를 차지하며 뮤지컬 여배우라면 누구나 탐낸다는 작품 위키드에서 7차례 오디션을 겨걸쳐 연출가에게 엘파바 그 자체라는 평을 들으며 초록 마녀 역에 캐스팅, 큰 호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후에도 마리 앙투아네트, 마타하리, 스위니 토드, 안나 카레니나, 마리 퀴리 등에도 출연하며 뛰어난 티켓 파워를 보여주며 명실상부 탑 뮤지컬 배우임을 입증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2021년 6월 위키드 공연 도중 2막에서 갑자기 목이 잠겨버려 결국 주요 넘버인 No good deed를 부르지 못한 채 공연을 끝냈는데요, 이후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평소 고소공포증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당시 Defying Gravity를 부를 때 안전장치가 제대로 되지 않았고, 불안하고 겁먹은 상태로 공중에 올라간 것 때문에 위산이 역류해 이 영향으로 막공에서도 실수가 있었고, 옥주현은 당분간 SNS를 못 들어갈 정도로 마음고생을 했다고 합니다.
옥주현은 위키드를 마친 후에는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갖다가 레베카의 댄버스 부인 역으로 복귀, 다섯 번째 댄버스 연기인 만큼 엄청난 호평과 함께 많은 회차들을 매진시켰습니다.
한편, 옥주현은 2019년 뮤지컬 캣츠를 영화화한 캣츠의 개봉을 앞두고 대표적인 넘버 메모리 한국어 버전 커버송을 발표하기도 했는데요, 이는 전 세계에서 유일한 공식 커버곡으로 옥주현이 유일한 커버곡의 주인공이 되었다고 하네요.
옥주현은 2021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옥주현 인맥 캐스팅 논란
옥주현은 오는 8월 공연 예정인 엘리자벳 10주년 공연 캐스팅이 공개된 이후 친분(인맥) 캐스팅 논란에 오르기도 했는데요, 그동안 애칭 쏘엘리(소현+엘리자벳)로 불리던 배우 김소현이 빠지고 옥주현 사단으로 통하는 이지혜가 캐스팅되자 "친분 때문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것입니다.
여기에, 이른바 옥장판 논란으로 동료배우 김호영과 고소 사태까지 가며 갈등을 빚기도 했는데요, 이후 김호영이 옥주현과 통화를 통해 원만하게 화해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옥주현은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배우와 스태프)과 일하고 싶어 판을 흔들기 시작했고 그렇게 10년쯤 살다 보니 그것이 당연해지고 (밀려난) 여러 배우와 스태프에게 원한을 샀다"는 해석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한 관계자는 "이 바닥에 비밀은 없다. 옥주현이 상대역을 맡은 배우에게 신인이라는 이유로 (나와 급이 안 맞으니) 저 배우를 빼달라고 요구한 적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익명을 요구한 한 뮤지컬 평론가는 " 이 사건의 발단은 티켓 파워가 세진 배우가 캐스팅에 감 놔라 배 놔라 월권 행위를 했고, 그녀를 잃게 될까봐 제작사들이 하나둘 끌려다니다가 팡 터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티켓파워를 가진 다른 배우들도 대부분 까탈스럽지만 "저 배우 출연하면 난 안 하겠다"고 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이번에 호소문을 낸 사람들을 향해서도 "과거에 캐스팅 갑질을 한 사람이 있다는 점에서 그들 또한 자유롭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에 옥주현은 지난 6월 24일 SNS에 "선배들의 호소문을 읽은 뒤 제가 신중하지 못했다는 점을 깨닫고 반성했다. 소송과 관련한 소란들은 제가 바로잡도록 하겠다. 오디션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배우들이 폄하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이후 옥주현은 논란은 뒤로 한 채 신작 홍보에 팔을 걷어 부쳤는데요, 지난달 옥주현은 자신의 SNS에 뮤지컬 마타하리 티켓 오픈 페이지를 공유하면서 지붕까지 꽉 채워주시는 관객 분들.
터질듯한 박수와 환호를 보내주시는 선물 같은 순간을 가슴 깊이 담고 있습니다.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늘 그래왔듯이 무대에서 보답하겠다고 적었습니다.
옥주현 : "배우는 연기라는 본연의 업무에 집중해야 한다는 선배님들의 말씀을 되새기며, 연기와 노래를 통해 뮤지컬을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제 진심을 전하겠다"
옥주현 성형 수술 고백
옥주현은 핑클 활동 당시 너무나 달라진 얼굴 때문에 성형 수술 의혹이 항상 따라다니는 여자 연예인이었습니다. 하지만 옥주현은 하지 않았다고 했고, 그럴 때마다 의혹이 커졌고, 비호감도 커져갔습니다. 그러다가 옥주현은 나중에 결국 성형수술을 고백을 하게 됩니다.
옥주현 : "여걸파이브 덕분에 (성형사실을) 고백하는 게 자연스런 현상이 돼버렸어요. 솔직히 전에 핑클 활동할 때는 성형했다고 고백하기가 좀 그랬거든요. 성형 얘기가 나올 때마다 안했어요 라고 말했는데 그게 참 그랬어요. 보면 다 알 텐데..."
옥주현 : "그래서 모르겠다 그러다가 요즘 추세가 그냥 다 공개해 버리는 흐름이다보니 저는 오히려 지금이 편해요. 너무 속시원해요. 예전엔 제가 하지 않은 부위까지 의심받으니까 속상했는데 언젠간 말할 날이 있겠지라며 기다렸어요. 그때가 되면 시원하게 한 부분만 얘기하면 되겠다고."
그리고 옥주현은 자세하게 자신의 성형 수술 내용을 고백했습니다.
옥주현 : "(안에 삽입하는 내용물을 바꾸느라) 코 두 번 하고 눈 쌍꺼풀 했다고 얘기했어요. 그런데 그렇게 얘기를 해도 안 믿는 분들이 있어요. 이젠 이대로 유지하는 게 목표예요."
옥주현 결혼 열애설
옥주현은 올해 나이 43세로 아직 결혼하지 않은 미혼입니다. 그룹 핑클 출신 멤버 중 유일하게 미혼이라고 하네요. 다만 옥주현은 JTBC 캥핑클럽에서 비혼을 선언한 바 있습니다.
그녀는 이효리에게 나 결혼 안 하고 싶다."고 말했고, 멤버들은 "안 하면 안 하는 거지"라며 그의 의견을 존중했습니다. 옥주현은 그래서 그런지 20년 넘게 별다른 열애설이 나지 않았습니다.
옥주현 남자친구 제프장, 누구?
다만, 옥주현은 과거 자신의 남자친구 제프장을 공개한 적이 있습니다. 옥주현은 2006년 라디오를 통해 남자친구 제프장과 연애를 한다고 밝혔고, 옥주현의 절친 조여정은 제프장에 대해 "호남형에 동갑내기며 운동이나 공연을 좋아하는 취미가 같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과거(2012년 6월 4일) 옥주현은 제 6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엘리자벳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후 제프강의 이름을 공개합니다.
옥주현 : "상을 받는다면 안 울어야지 했는데 눈물이 난다. 정말 감사하다. 이렇게 좋은 인연을 맺게 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 비엔나에 다녀오면서 두꺼운 원서를 사왔다. 혼자 읽지도 못하는데 그걸 도와준 사랑하는 오래된 친구와 이 영광을 함께 하고 싶다. 감사합니다. 제프씨."
옥주현은 2006년 4월께 친목 모임에서 만난 동갑내기 남자친구 제프장과 6년간이나 교제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제프장은 미주 한국일보 장재구 회장의 차남(재벌 2세)으로 미주 한국일보에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두 사람은 2008년 결혼설이 불거진 적이 있었는데요, 하지만 옥주현은 "남자친구와 진지한 만남을 갖고 있지만 결혼 계획은 아직 없는 상태"라고 공식 입장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한차례 결혼설 이후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별다른 소식이 전해지지 않으며 결별 소식 또한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일각에서는 두 사람이 헤어진 게 아니냐는 추측이 불거졌는데요, 더 이상 옥주현은 제프 장에 관한 언급은 하지 않고 있어 실제 어떤지는 알 수 없습니다.
옥주현 결혼생각 이상형 근황
다만, 2010년에도 그랬지만, 옥주현은 현재까지도 특별히 결혼 생각은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옥주현 : "남들은 서른에 우울해졌다고 하는데 나는 오히려 서른 전 3년이 가장 큰 시련이고 고통의 시간이었다. 여러가지 일이 있었는데 나는 단단하게 만들어준 시간 같다. 서른을 조금 넘어가고 나서 오히려 마음의 안정을 찾은 것 같다. 작은 일에 감사할 수 있게 됐다."
옥주현 : "결혼 계획이 아직 없는데 상당히 많이 (질문을) 받는다. 아무래도 (나이가) 서른 하나라 그런 것 같다. 나도 서른 정도 되면 여자들은 모두 결혼을 해야 하는 줄 알았다."
옥주현 : "그런데 난 여전히 철이 없고 부모님이란 살고 있다. 내가 어떤 가정에서 와이프로 살아가는 것이 상상이 안되는 것을 보니까 난 아직 준비가 안된 것 같다."
한편, 옥주현은 과거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존경할 수 있는 남자, 현명했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여전히 뮤지컬배우로 왕성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옥주현인데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모습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뮤지컬배우 옥주현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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