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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성국 2세 추석이 얼굴이 방송 최초로 공개됩니다. 

 

최성국-아내

 

지난주 첫 회에서 최성국은 예비 아빠로서의 불안하고 복잡한 감정을 드러내며 눈물을 쏟았습니다. 특히 아내의 난산이 예상되자 그는 "내가 해 줄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는데, 미안하고 불쌍하다"며 오열해 MC들 마저 숙연하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선공개 영상에는 마침내 최성국 부부 앞에 얼굴을 드러낸 추석이가 포착돼 감동의 탄생 현장을 예고했습니다. 이에 최성국 나이 프로필 아내 아들 등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배우 최성국 부부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최성국(배우) 나이 고향 가족 키 혈액형 학력 소속사

 

최성국

 

배우 최성국은 1970년 12월 2일생으로 올해 나이 53세입니다. 최성국 고향은 서울특별시 은평구 불광동이며, 가족으로는 부모님과 아내(부인)와 아들 최시윤(2023년 9월 23일생)이 있습니다.

 

최성국은 키 178cm에 혈액형은 O형이라고 하고요, 학력은 서울여의도초등학교, 여의도중학교, 여의도고등학교,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성국의 현재 소속사는 매니지먼트 율 소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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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국(배우) 프로필 

최성국은 1995년 SBS 공채 탤런트 5기로 데뷔, 이후 드라마 부자유친, 8월의 신부, 허니허니, 대박가족, 압구정 종갓집, 울랄라 부부, 하이스쿨 러브온 등과 영화 색즉시공, 낭만자객, 구세주, 연리지, 김관장 대 김관장 대 김관장, 색즉시공2, 구세주2, 레쓰링 등에 출연합니다. 

 

최성국(배우) 집안 

 

최성국

 

최성국 집안은 꽤나 부유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김구라 : "최성국 아버지가 굉장히 유명한 해장국집을 한다. (최성국이) 바로 창진동 해장국집 아들이다. 그러니까 작품도 슬슬 하는거다."

 

실제로 최성국 아버지는 청진동에서 청진옥이라는 해장국집을 운영하고 있는데 서울에서도 굉장히 유명한 해장국집중의 하나입니다.

 

지난 2008년에는 최성국이 60억원짜리 빌딩을 구입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당시 최성국이 매입한 빌딩 건물은 서울 혜화동 대학로 인근의 6층짜리 건물로 싯가 60억원 상당이고, 월 임대 수입만 2008년 기준 800만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성국 : "그 건물은 부모님이 노후를 위해 그동안 모으셨던 돈으로 구입하신 것이다. 내가 부자인 것은 결코 아니다."

 

최성국(배우) 데뷔 계기

 

최성국

 

학창시절 최성국은 공부를 잘했고, 그래서 원래 의대 혹은 정치외교학과를 지원하려고 하다가 실패하고 결국 집에서 가장 가까운 전문대학을 찾다가 서울예대에 진학하게 됩니다. 

 

그런데 당시 서울예대 학생들은  법대생들이 사법고시를 보듯이 거의 전부 다 방송국 시험을 보는 분위기였기에 최성국도 같이 보게 됩니다. 

 

 

최성국 : "방송 3사 시험 모두 떨어지면 그냥 원래 꿈대로 살 생각이었다. 처음에는 MBC 공채에 시험을 봤다. 하지만 떨어졌다. 그 다음에 SBS 공채를 볼 때는 될대로 되라는 심정으로 평소 내 스타일대로 면접을 봤다."

 

최성국 : "공채 면접에서 최성국씨는 여자를 몇 명이나 사귀어봤냐? 라는 질문을 받고는 선생님은 세가면서 여자를 꼬십니까? 라고 대답했다."

 

최성국 : "사장 면접에서는 지원서에는 키가 185cm로 돼 있는데 왜 실제키가 작냐? 라는 질문에 그냥 어린 놈이 시험에 합격하려고 그런 겁니다. 실제로 그냥 178cm로 써주세요라고 대답했다."

 

최성국(배우) 데뷔 및 활동

 

최성국

 

그런데 이런 최성국의 뻔뻔그러움이 먹혔는지 최성국은 SBS 공채(1995년)에 합격해 결국 개그맨으로 데뷔, 이후 한동안 무명생활을 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SBS 시트콤 대박가족 등에서 짠돌이 코믹 캐릭터로 인기를 모으기 시작, 이어 SBS 예능 좋은 친구들의 흑과 백 코너와 SBS 시트콤 압구정 종갓집, 그리고 색즉시공이나 낭만자객 등 영화 부문에서도 활약합니다. 

 

최성국 : "(데뷔 이후에) 서른까지 해보다 안 되면 관둘 생각이었다. 데뷔 첫해는 무명으로 보냈는데 2년차가 됐을 때 드라마 8월의 크리스마스가 대박을 터트렸다."

 

최성국 : "약 두 달 동안 연예인 인기순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그때 아 내가 스타구나. 대한민국 최고의 멜로 배우가 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최성국 : "하지만 곧 인기는 사라졌고, 어느날 광고회사 LG애드의 윤 대리(윤재균 감독이 당시에 LG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었음)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내가 출연하던 예능 좋은 친구들을 잘 보고 있다고, 같이 일하고 싶다면서 시나리오 두사부일체를  주더라."

 

최성국 : "하지만 제작사의 반대로 결국 캐스팅에는 실패했고, 윤재균 감독이 나에게 힘이 생기면 그때 꼭 같이 일하자라고 했다. 그리고 1년 뒤에 색즉시공 시나리오를 들고 찾아왔다."

 

최성국

 

최성국은 그렇게 영화 색즉시공 덕분에 TV탤런트에서 영화배우로 영역을 확장하게 되었고, 그의 대표 이미지인 코믹을 얻을 수 있었지만 나중에는 오히려 그러한 코믹한 이미지로만 굳혀져 전성기가 그리 오래 가지 못합니다. 

 

 

아무튼 이후에도 최성국은 레쓰링으로 다시 컴백, 이어 구세주 리턴즈, 스크린,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영화 구세주 리턴즈, 최고의 치킨 등에 출연합니다. 

 

이외 최성국은 중국에서 의외의 인기를 얻게 되면서 활동을 많이 하기도 했는데요, 최성국이 큰 인상을 남겼던 색즉시공이 중국에서 큰 히트를 치면서 중국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된 것입니다. 

 

최성국 : "현장에서 (중국인) 감독이나 스태프와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다들 어릴 적에 제 영화를 봄 코미디 영화를 공부했다고 하더라고요."

 

최성국 : "그런데 그 배우가 중국에 온다고 하니 다들 신기해서 일부러 촬영현장에 보러 온 거죠."

 

최성국은 그렇게 중국진출에 성공하면서 중국에서는 김관장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최성국(배우) 그 외 활동 

 

최성국

 

연기 활동 외에도 최성국은 2016년부터 불타는 청춘의 고정 멤버로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이에 2019년 불타는 청춘 출연 4년만에 SBS 연예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최성국은 미스터리 듀엣 등에 출연하기도 했는데요, 지난해(2022)부터는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하며 다시 한번 많은 이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참고로, 이외에도 최성국은 공연 제작 기획 회사인 에스국엔터테인먼트를 운영하기도 했는데요, 2009년 12월 이효리 콘서트, 빅4 콘서트 등의 제작에도 참여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최성국(배우) 결혼 아내(부인) 안혜진 

 

최성국-아내

 

최성국은 아내 안혜진과 2022년 11월 5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최성국과 아내 안혜진 두 사람의 나이차는 최성국은 1970년생인 53세이고, 아내 안혜진은 1994년생인 29세로 무려 24살 차이가 납니다. 

 

 

두 바퀴 띠동갑인 셈인데요, 이런 나이차이 때문인지 말들이 많을 것을 염려해 진정성을 보여주고자 아내의 결혼과정과 신부(아내)를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공개하기도 합니다. 

 

최성국 "이걸(조선의 사랑꾼) 찍기로 한 것도, 내 결혼 소식을 언론에서 글로만 접하게 되면 누구라도 욕하겠지만...결혼과정을 가감 없이 보여주면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을까 해서였다."

 

아내 안혜진의 직업과 집안 등에 대해서는 일반인이라 그런지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는 없습니다. 다만, 결혼식 영상에서 아내가 축가를 부르는 모습이 공개되며 화제가 됐습니다. 

 

앞서 최성국의 결혼식 하객으로 참석한 현징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성국 와이프의 직업이) 원래 보컬 선생님이라고 하지 않았나?"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최성국(배우) 아내 안혜진 결혼스토리

 

최성국-아내

 

최성국이 아내와 처음 만난 건 해운대 바닷가라고 합니다. 최성국이 바닷가 한 카페 앞에 앉아 있을 때 옆 자리 두 여인이 와서 앉았는데 눈길이 가던차에 그 중 한 여성(최성국 아내)이 자꾸 다리를 긁고 있어 보니 모기에 물리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최성국이 이거 한 번 써보시라고 효과가 좋다고 하며 바르는 약을 건네주었고, 그게 인연이 되어 이후 만남을 이어가다 연인으로 발전한 것이라고 합니다. 

 

이후 두 사람은 1년을 교제했지만 알려지지 않았는데요, 이유는 본인이 여자를 만나고 있다고 해도 주위에서 아무도 믿어주지 않아 확신이 들때까지 굳이 더 말하지 않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결국 결혼을 약속하고 방송까지 나오며 알리게 된 것인데요, 이에 대해 최성국은 9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음과 같이 장문의 글을 올렸습니다. 

 

최성국 인스타그램 : "난 20대 후반쯤엔 결혼해 있을 줄 알았다. 그래서 얼마 안 남은 총각 시절이라며 친구들과 하루하루를 재밌게 보냈다. 30대 땐 영화, 드라마, 예능, 시트콤 등 정말 쉬지 않고 일했다. 목표는 딱히 없었지만 그냥 뭔가로 성공하고 ㅎ싶었다. 연애나 결혼보단 늘 일이 우선이었다."

 

최성국 인스타그램 : "40대가 되었다. 이제 친구들은 거의 다 시집 장가를 갔다. 조급하진 않았다. 인연을 만날 때가 되면 자연스럽게 사랑을 느끼고 내가 청혼하게 만들 누군가 나타날 거라 믿고 기다렸다."

 

최성국 인스타그램 : "40대 중반쯤 불타는 청춘에서 출연 제안이 왔다. 그들과 있을 때 편했다. 그렇게 한 해 한 해가 갔다. 점점 결혼, 가정 이런 거에 자신이 없어졌다. 그 약해짐이 들킬까 난 방송에서 더 센 척을 해왔다"

 

최성국 인스타그램 : "지금 난 50대 초반이다. 이제 부모님 말고는 내게 결혼이나 여자친구 질문은 안 한다. 즐겁게 일하고 멋지게 살자고 마음먹은 지도 몇 년 된다. 오래된 싱글의 삶이 익숙해져 이 생활이 편하다. 그렇다 난 결혼에 대해 포기 상태이다."

 

최성국 인스타그램 : "그런 나에게 여자가 생겼다. 기다리지도 찾지도 기대하지도 않았는데 어느 날 우연히 그녀가 내 앞에 나타났다. 난 이제 다시 결혼을 생각한다. 얼마 전 신문에 제 열애설 기사가 나서 세상 분들도 알게 되던 날, 이런저런 생각에 노트에 썼던 글이다."

 

 

한편, 최성국은 특이하게도 결혼 전 아내를 위한 선물로 예방접종 주사를 맞기도 합니다.

 

최성국 : "예전에 병원에 갔다가 사랑하는 여자친구를 위해 남자친구가 주는 선물이라고 적힌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포스터를 봤다. 나중에 여자친구가 생기면 그 사람을 위해 저걸 맞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최성국 : "지금 여자친구를 만나고 총 3번의 예방접종 주사를 맞았다. 처음 맞았을 땐 교제를 시작했고, 두 번째 맞을 때 (여자친구의) 나이를 알게 됐고, 마지막 접종 땐 결혼 승낙받을 시기였다."

 

최성국(배우) 아내 안혜진 아들 

 

최성국-아내

 

최성국-아들

 

아무튼 두 사람은 결국 그렇게 1년의 열애 끝에 2022년 11월 5일 결혼에 골인합니다. 그리고 결혼 후 10개월만인 2023년 9월 23일 첫 아들 최시윤(태명 추석이)을 낳습니다. 

 

첫 아들 출산과정은 2023년 12월 18일 초선의 사랑꾼 방송을 통해 공개가 되기도 했는데요, 난산 가능성에 최성국이 오열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지만 다행히 잘 낳아 자라고 있는 것 같네요. 

 

최성국(배우) 아내 안혜진 결혼생활

최성국은 결혼 후 모든 경제권을 아내에게 맡기고 싶다는 뜻을 밝힌 적이 있습니다. 

 

최성국 : "현재도 여자친구가 거의 관리하고 있다. 나이와 상관없이 경제 쪽으로 탁월한 사람이 있더라. 결혼하면 각자가 아니라 우리가 된다고 생각한다. 내 수입도 마음대로 쓰라고 할 예정이다."

 

그리고 결혼 이후 최성국은 방송을 통해 아내에 대해 다음과 같은 자랑을 하기도 합니다. 

 

최성국 : "아내가 물욕이 없지는 않은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뭘 사달라 하거나 눈치를 주거나 한 적이 없다. 아내가 뭘 갖고 싶다 한 적이 한 번도 없는 것 같다."

 

최성국 : "선물해야 할 때는 그냥 사 주고 싶은 걸로 한다. (무엇을 갖고 싶은지 모를 때는) 직접 물어본다. 제가 원래 깜짝 이벤트 할 성격이 안된다. 

 

최성국 : "아내를 만나고 10개월간 싸워 본 적이 없다. 나이 차도 있으니까 웬만하면 제가 넘어가는데 아내가 서운하거나 삐친 감정을 담아두지 않는다. 화가 났다가도 맛있는 걸 먹으면 금방 풀린다."

 

최성국 : "하나가 또 있다. 이건 남자들만 이해할 수 있는 건데 아내가 혼밥을 잘한다. 일 때문에 늦게 귀가하면 아내가 알아서 끼니를 잘 해결한다. 아내가 나 때문에 밥을 못 먹고 있는 걸 알면 걱정되지 않냐."

 

최성국 : "미래가 기대되는 아내의 장점이 있다. 지금 큰돈은 없지만 적금이 많고 저금도 잘한다."

 

이번에 조선의 사랑꾼에 다시 출연하게 된 최성국과 아내 안혜진인데요, 앞으로도 꾸준히 좋은 모습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개그맨 최성국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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