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가수) 나이 프로필 청력 남편 조정치 결혼식 딸 아들 근황

가수 정인이 1월 13일 MBC 불후의 명곡에 출연합니다. 이에 정인 나이 프로필 남편 자녀 근황 등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가수 정인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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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가수) 프로필 본명 나이 고향 가족 학력 소속사 

 

 

가수 정인의 본명은 최정인입니다. 정인 나이는 1980년 12월 7일생으로 올해 나이 43세입니다. 정인 고향은 충천남도 대전시이며, 가족은 남편 조정치와 아들 조성우(2019년생)과 딸 조은 양(2017년생)이 있습니다.

 

정인은 키가 153cm로 다소 작은 키를 가지고 있으며, 학력은 충남대학교 해양학과를 중퇴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인의 현재 소속사는 미스틱스토리 소속입니다. 

 

 

정인(가수) 과거 데뷔 앨범 활동

 

 

정인은 과거 버벌진트로 유명한 나우누리 흑인 음악 동호회 SNP 출신으로, 2002년 크루시픽스 크릭의 데뷔 앨범 타이틀 곡인 오늘은에 피처링으로 데뷔, 이후 버블시스터즈의 소개로 힙합 그룹 리쌍의 히트곡 러쉬에 객원 보컬로 참여하면서 유명세를 얻었습니다.  

 

워낙 대한민국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이색적인 음색과 준수한 성량으로 데뷔 앨범이 나오자마자 프로듀서들 사이에서는 주목을 받았고, 리쌍의 비정규 앨범인 리쌍 스페셜 정인에서 단독 보컬로 참여하기도 합니다. 

 

이후 정인은 정식으로 자신의 앨범을 내기까지 꽤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했고, 그 사이 수많은 피처링을 뛰어 피처링 가수라는 이름까지 얻게 됩니다. 특히 리쌍의 곡에는 정말 앨범마다 피처링을 해서 리쌍의 피처링 셔틀이라고 불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사실 정인은 완전히 피처링 가수는 아니었습니다. 대학교 2학년에 재학하던 중 2004년-2008년에는 G-Fla라는 밴드 활동을 했고 앨범도 몇 장 낸 적이 있습니다.

 

이후 정인은 2011년 6월 생애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 전석이 매진되며 성황리에 마쳤고, 이후 2012년 엠넷 보이스코리아의 길 팀의 드림 팀(보컬트레이너)으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후 정인은 나는 가수다2에 출연했고, 이어 불후의 명곡에도 한 번씩 출연하기도 했으며, 2016년 신의 목소리에 출연해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습니다.

 

이후 정인은 2017년 11월 8일 윤종신의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대표곡으로는 미워요, 장마, 러쉬(객원보컬), 사랑은, 러브스토리(지플라), 음악 하는 여자(지플라) 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다수의 드라마 등의 OST에 참여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최근인 2022년에는 아바타싱어에서 데이로 출연한 좋은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는데요, 이번에 또 다시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게 되었네요.  

 

정인(가수) 청력

 

 

한편, 정인은 어릴 때부터 왼쪽 귀가 들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서는 과거 여러 방송을 통해 밝힌 적이 있습니다. 

 

정인 : "일곱 살 때 길을 가다가 갑자기 소리가 안 들리더라. 병원에 갔더니 오른쪽 귀는 중이염이라 안 들리는 건데, 왼쪽 귀는 이유를 모르겠다더라. 왼쪽 귀는 못고친다고 했다."

 

정인 : "요즘은 인이어 모니터를 많이 쓴다. 보통은 오른쪽에 귀에 끼고 왼쪽으로 주변 소리를 듣는다. 하지만 나는 오른쪽 귀에 끼면 왼쪽 귀로는 들을 수가 없어 관객 속에서 뭐라고 하는지 안들린다. 혼자 하는 기분이 들 때도 있고 해서 빼고 한다."

 

정인 : "다른 사람이 왼쪽에 서면 (귀가 잘 안들려) 불편하고 어색하다. 조정치가 항상 오른쪽에 서준다. 조정치가 나를 배려한 것이다."

 

조정치 : "사귀기 전에도 알았다. 정인 씨는 다 얘기해주니까. 정인이 노래하는 걸 보면 모니터 상황이 항상 좋지 않다. 청력이 남들 절반 밖에 안 되니까. 그런 모습 보면 안타깝다. 정인은 라이브 못하나 보다 생각할 수도 있는데 본인은 그런 것에 개의치 않는 것 같다. 정인은 성격 자체가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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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가수) 결혼 남편 조정치 나이차 직업, 누구?

 

 

정인은 남편 조정치와 2013년 11월 29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정인과 남편 조정치 두 사람의 나이차는 정인은 1980년생인 43세이고, 남편 조정치는 1978년생인 45세로 2살 차이가 납니다. 

 

남편 조정치(본명 조정채)는 전라남도 영광군 출신의 기타리스트 겸 가수로, 정인과 같은 미스틱스토리 소속의 신치림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각종 예능 뿐만 아니라 배우로서 드라마, 영화에도 출연하며 활동하고 있습니다. 

 

 

정인(가수) 남편 조정치 결혼스토리

 

 

정인과 조정치는 어려서부터 알고 지낸 사이로 원래는 서로 이상형도 아니었고 특별한 관계도 아니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두 사람은 우연한 계기로 2002년부터 사귀기 시작, 연애기간만 10년이 넘는 커플로 지내게 됩니다.

 

두 사람이 사귀게 된 것은 친한 후배의 군입대를 앞두고, 그 후배까지 셋이 술판을 벌이다가 2차로 둘만 남아 돈도 아낄 겸 정인의 집에 가서 술을 마시다가 술기운에 조정치가 키스해 버린 것이 계기가 된 것인데요, 그 후 조정치 본인도 술기운에 확 저질러버린 일이라 사귀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일주일 정도 지난 후 정인과 약속을 잡았는데, 그전까지와 달리 자신을 만나러 나오면서 예쁘게 하고 나온 것을 보고 사귀기로 결심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사실 정인은 조정치 때문에 화장을 한게 아니라, 리쌍 스케줄이 끝난 뒤 바로 온 터라 분장을 못 지운 거였다고 하는데요, 아무튼 두 사람은 연애기간만 10년이 넘는 커플로 지내다가 2013년 3월부터 함께 리얼 커플로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원래 조정치는 출연하지 않으려 했으나 정인이 연애하는 10년간 추억이 너무 없었다며 강력하게 밀어붙여서 출연을 결정하게 되었고, 이후 둘은 같은해(2013) 11월 혼인신고를 통해 진짜 부부가 될 것임을 밝혔습니다. 

 

사실 그 전부터 조정치가 성시경이 진행하던 라디오에서 결혼 이야기도 언급하기도 했었는데요, 이 때 이미 결혼 준비를 진행중이었다고 합니다. 

 

정인(가수) 남편 조정치 결혼식

 

 

결국 두 사람은 2013년 11월 29일부로 혼인신고를 완료하면서 진짜 부부가 되었는데요, 그런데 두 사람은 특이하게 지리산을 등반하는 것으로 결혼식을 대체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정인 : "내 인생에서 산을 빼놓을 수 없다. 대학교 시절 여행동아리여서 활동을 열심히 했다. 한 달에 한 번 산에 갔고 그때 산에 푹 빠졌다."

 

정인 : "산에서 결혼식을 했다. 진짜다. 조정치에게 고맙다. 당시 결혼을 생각하면 머리가 아팠다. 웨딩드레스를 입고 싶지 않았는데 친정엄마가 산이라도 가든가라고 조언해줬다."

 

정인 : "그래서 지리산 종주가 떠올랐다. 산에도 오르막도 있고 내리막도 있는데 그게 꼭 결혼생활 같았다. 지리산 종주를 하면서 결혼의 축소판을 경험해보고 싶었다."

 

정인 : "산 정상에서 같이 일출을 보며 사진을 찍었다. 커튼을 뜯어 면사포를 만들어가고 화장을 할 수 없으니 선글라스도 준비했다."

 

정인 : "나를 아시는 분들은 다들 그럴 줄 알았다고 한다. 지나고 나니까 왜 (결혼식을) 하는 줄은 알겠더라. 충분히 가치가 있더라. 주위 사람들에게 미안하기도 했다."

 

정인(가수) 남편 조정치 딸 아들 근황

 

 

 

이후 정인은 결혼 4년만인 2017년 2월 28일 딸 조은이를 출산, 이후 남편과 함께 육아를 하는 일상을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라는 방송을 통해 공개했고, 2019년 12월에는 아들 조성우 군을 출산했습니다. 

 

딸 조은 양은 올해 벌써 6살, 아들 조성우 군은 4살이 되었겠네요.

 

이중 딸 조은 양은 정인과 조정치가 출연하는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다수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는데요, 해피투게더3에서는 "딸이 아빠와 판박이이다. 정인이 서운해할 정도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리고 이후 연예가중계와의 인터뷰에서 딸에 대해 다음과 같은 말을 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정인 : "김연아 선수같이 컸으면 좋겠다. 나와 정인은 뮤지션으로서 활발히 활동하겠다"

 

또한 정인 조정치 부부는 지난 2020년 9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기도 했는데요, 특히 아들 성우는 조정치와 곱슬머리까지 닮은 조정치 미니미 자태로 시선을 모으기도 했고, 딸 조은 양 역시 엉뚱 발랄한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한편, 조정치는 방송을 통해 부인(아내) 정인을 성품미인이라고 했는데요, 두 사람은 무명 시절을 같이 동고동락한 사이라 그런지 굉장히 각별하고, 가요계에서도 알아주는 금슬 좋은 부부로 통한다고 합니다. 

 

정인 : "결혼생활은 좋았다가 안 좋았다가 하는데 지금은 살짝 좋다. 조정치가 같이 빨래도 하고, 설거지도 한다."

 

이번에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게 된 가수 정인인데요, 앞으로 좋은 무대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이어가는 모습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 김호중 <나이 집안 과거 조폭 학력 논란 근황 이상형>

김호중 <나이 집안 과거 조폭 학력 논란 근황 이상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