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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편승엽이 11월 6일 KBS 가요무대에 출연합니다.

 

이에 편승엽 나이 프로필 결혼 아내 딸 근황 등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가수 편승엽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가수 편승엽 프로필 본명 나이 고향 가족 키 혈액형 종교 학력 소속사

 

가수-편승엽

 

가수 편승엽의 본명은 편정범입니다. 편습엽 나이는 1964년 8월 14일생으로 올해 나이 59세입니다. 편승엽 고향은 경기도 시흥군(시흥시)이며, 1남 1녀 중 장남으로, 현재 가족으로는 아들 1명과 딸 4명을 자녀로 두고 있습니다.  

 

편승엽은 키 180cm에 혈액형은 O형이라고 하고요, 종교는 불교이며, 학력은 서울혜화초등학교, 오류중학교, 마포고등학교, 대구예술대학교 방송연예전공학부 전문학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참고로, 편승엽은 가수 이승환과 고등학교 동창이라고 합니다. 다만, 실제로는 편승엽이 나이가 더 많다고 합니다. 편승엽의 현재 소속사는 빅대디엔터테인먼트 소속입니다. 

 

 

가수 편승엽 집안 과거 

편승엽은 사업가인 아버지 편무철과 어머니 이춘자 사이에서 1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습니다. 형제는 여동생 1명 밖에 없는데, 나이 차이가 꽤 난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편승엽은 그래도 어릴 때는 꽤 유복하게 자라왔지만, 늘 형제 많은 집의 아이들 보면 부러웠다고 합니다.

 

그런데 편승엽은 아버지의 사업이 갑자기 부도가 나, 집안의 가세가 기울어지면서 형편이 어려워지자 막노동판에 나가 등짐을 져야 했고,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에는 가전제품 대리점을 운영하면서 생계를 유지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는 어릴적부터 노래에 관심이 있어 가수가 되려는 희망을 가지고 있었으며 탤런트 시험에 응시하기도 했지만 결국 낙방했다고 합니다. 

 

가수 편승엽 데뷔 앨범 활동

 

가수-편승엽

 

하지만 편승엽은 이후 가족들의 응원을 받으며 계속해서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고, 결국 1991년 서울 민들레 라는 곡을 발표하며 가수로 데뷔했습니다.

 

하지만 데뷔 후 그는 생방송은 커녕 무대에서도 그의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해 뜨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는 가수 김수희와의 인연으로 1992년 트로트곡 찬찬찬을 발표한 뒤 엄청난 대 히트를 쳤고, 1995년 가요 차트에서 최고 5위까지 오른 이후 순위권에도 꽤 오래 머물게 되면서 유명세를 얻기 시작합니다. 

 

가수 편승엽 첫 번째 결혼 아내(부인) 이혼

 

가수-편승엽

 

그리고 그렇게 한창 인기몰이를 하던 편승엽은 1988년 동료 여성과 결혼에 골인, 이후 1남 2녀를 두기까지 했지만, 결국 결혼생활 7년 만에 이혼하게 됩니다. 

 

편승엽 : "아이들이 초등학교 가기 전에 헤어졌다. 첫번째 아내가 제가 가요계에 가는 걸 그냥 싫어했다. 이혼하자고 했을 때 제가 많이 만류했는데, 너무 강하게 이야기해서 저는 그 뜻을 받아들였다"

 

가수 편승엽 두 번째 결혼 아내(부인) 길은정 이혼

 

가수-편승엽

 

이후 편승엽은 이혼의 아픔을 딛고 인기가수가 된 뒤 바로 동료가수 길은정을 만나 재혼 후, 앨범을 내면서 활동을 계속해서 이어갔습니다. 당시 아내 길은정은 직장암으로 투병 중이었다고 합니다.

 

 

편승엽은 길은정을 우연히 연예인 행사장에서 만났다고 합니다.

 

편승엽 : "1996년도 6월 연예인 협회 주최 축구대회에서 처음으로 만났다. 느낌이 너무 좋아 첫눈에 반했다. 사석에서 가까워졌고 교제를 시작했다. 워낙 서로 바빠서 통화를 자주 했고 짧게 만났지만 느낌이 좋아 프러포즈를 했다."

 

편승엽 : "처음에 나는 물론 본인도 병력을 몰랐다. 교제 두 달 후 길은정이 많이 아파했다. 검사를 받아보니 직장암이라고 했다. 바로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 그해 9월 수술을 했다."

 

편승엽 : "아픈 길은정에게 안정을 주고 싶어 혼인 신고를 먼저 했다. 신혼집도 마련했다. 퇴원 후 거기서 결혼생활을 시작했다. 퇴원했지만 완치 된 것은 아니었다."

 

편승엽 : "의학적으로 4년이 지나야 완치 판정을 받는다. 길은정은 직장도 그만 두고 배에 호스를 낀 채 투병 생활을 했다. 상상도 할 수 없는 고통을 받았을 거라 생각한다."

 

결국 두 사람은 1996년 2월 결혼에 골입, 당시 편승엽은 길은정의 직장암 투병 사실을 알고도 결혼해 순애보 사랑으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하지만 결혼 직후 하와이로 요양을 다녀온 길은정이 갑자기 이혼을 요구했고, 이에 편승엽은 괜찮다고 했지만 길은정 뜻이 완강해 결국 둘은 결혼 7개월(실제로 함께 한 건 4개월)만에 이혼하게 됩니다.

 

가수-편승엽

 

그리고 이후 길은정은 편승엽과 이혼 후 6년이 지난 2002년 편승엽이 결혼생활 당시 자신(길은정)에게 모욕, 폭언을 했다는 글을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리게 됩니다.

 

이후 올린 글은 지웠지만 올렸다가 지운 글이 이미 네티즌들에 의해 퍼져나가게 되었고, 그걸 본 편승엽은 명예훼손 및 인신모독으로 경찰에 고소장을 넘기게 됩니다.

 

아내 길은정은 1991년부터 6년간 편승엽과 사실혼 관계에 있었다는 채모씨와, 같은 시기에 결혼을 전제로 편승엽과 교제하던 중 폭력과 금품갈취에 시달렸다는 김모씨와 함께 기자회견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길은정 : " 이 자리는 여러 번 생각한 끝에 내린 어려운 결정이었다. 피해자는 엄연히 우리 임에도 편승엽이 가정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피해자인 우리들이 한 가정을 깨뜨리는 가해자로 몰리는 상황을 견딜 수 없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채모씨와 김모씨는 가수 편승엽이 91년부터 길은정과 결혼발표를 하기 직전인 96년까지 두 사람을 동시에 만나왔다고 주장했는데요, 채모씨와는 6년간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는 동시에 김씨에게는 총각이라고 속인 채 결혼을 전제로 교제를 해왔다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두 사람 모두 편승엽으로부터 배신당하기 전까지 금품갈취와 폭력에 시달려왔다고 주장했고, 기자회견 도중 감정을 억누르지 못한 세 여인들은 중간중간 말을 잇지 못하거나 흐느끼며 통곡하는 등 격한 감정을 그대로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길은정은 편승엽이 1996년 길은정 본인이 혼자 살고 있다는 것을 알고 계획적으로 접근했고, 길은정이 암에 걸린 사실을 알게 되자 6개월 안에 죽을 것이라고 생각해 혼인신고와 결혼식도 서둘렀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 길은정이 유산도 상속받고 사람들에게 암환자와 결혼한 아름다운 남자로 기억될 것이기 때문에 그랬다는 것이었는데요, 하지만 편승엽은 길은정이 빨리 죽지 않자 언어폭력, 욕설, 방치 등으로 길은정을 학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편승엽은 "그녀가 몸이 아픈 것을 모른 채 석달 정도 교제 후 결혼했다고 했는데요, 그후 암이라는 것을 알았지만 이것도 운명이고 그녀를 지켜주어야만 한다고 생각했다 반박했습니다. 이에 길은정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길은정 : "사기 결혼 후유증으로 이혼 후 지금까지 10알의 수면제를 먹어야 잠을 잘 수가 있다. 대인기피증과 심각한 불안장애, 남성혐오증은 두말할 것도 없다. 우리는 그가 TV에 나오면 발작을 일으킨다. 방송에서 편자만 들어도 끔찍하다"

 

길은정 : "물질적 보상 때문에 이 자리에 나온 것은 아니다. 돈을 받을 생각도 없다. 우리의 요구는 두 가지다. 편승엽이 대중 앞에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사과할 것, 그리고 가수분과위원회는 편승엽을 영구재명하기를 바란다."

 

길은정 : "향후 편승엽의 대응태도를 지켜볼 것이며, 만족스럽지 않을 경우 법적 조치도 밟을 생각이다"

 

길은정측의 공개 기자회견 사실이 알려지자 편승엽은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습니다.

 

편승엽 : "한때 사랑했던 여자를 더이상 아프게 하고 싶지 않다. 진실은 언젠가 밝혀질 것이다. 길은정이 아픈 사람이기 때문에 맞대응할 생각이 없다"

 

하지만 길은정과 두 여인의 공개 기자회견이 열리자 편승엽은 부인 이유정씨와 함께 기자회견에 참석해 다음과 같이 강경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편승엽 : "몸과 마음이 아픈 길은정은 이해한다 해도 정신적, 물직절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는 채모씨와 김모씨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다. 아내와 아이까지 비방한 일부 네티즌에게도 법적 책임을 묻겠다"

 

그리고 이후 편승엽은 길은정과 두 여인을 상대로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혐의로 형사고소장을 접수하고, 또한 이후 5억원의 손해배상 민사청구소송을 냈는데요, 당시 편승엽 측은 "편승엽의 피해가 너무 크기 때문에 고소를 취하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가수-편승엽

 

당시 두 사람의 이러한 법적 싸움은 결국 2년 뒤 법적으로 길은정의 유죄판결로 사건이 마무리됐는데요, 하지만 이 사건으로 인해 또 다시 이혼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편승엽은 방송에 나와 길은정과의 관계를 방송에서 털어놓기도 했는데요, 참고로 편승엽 부인(아내) 길은정은 이후 결국 직장암 투병 10년째인 2005년 사망했습니다. 

 

결국 비난의 화살은 편승엽을 향했고 방송 등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침묵으로 일관했다고 합니다.

 

편승엽(2013년 인터뷰) : "이미 밝혀질 건 밝혀졌기 때문에 남자로서 할 수 있었던 최소한의 배려였다. 용서할 것이 있으면 용서를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한다. 처음으로 하는 이야기가. 하늘나라에서 편하게 걱정 없이 잘 살았으면 좋겠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편승엽의 딸이 출연해 아빠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편승엽 : "우리는 아빠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아빠가 잘못했다고 그렇게 생각한 적은 없다. 이제 그만 미안해했으면 좋겠다. 아빠가 직접적으로 이야기 하지 않아 경제적 어려움은 몰랐다."

 

편승엽 : "방송 통해서 알게 된 적도 많다. 하지만 워낙 재판이 길어서 어느 정도는 알고 있었다. 나를 포함해 동생들이 전부 아르바이트를 했다"

 

 

가수 편승엽 세 번째 결혼 아내(부인) 이유정 자녀 이혼

 

가수-편승엽

 

편승엽은 길은정과 이혼 후 1999년 12월 아내 이유정과 재혼합니다. 아내 이유정의 직업은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것으로 알려져 있고 나이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편승엽은 아내 이유정과 결혼 후 슬하 두 자녀를 두고 살았는데요, 하지만 결국 둘은 2006년 이혼, 하지만 둘의 이혼 사실은 이후 뒤늦게 알려지게 됩니다. 

 

편승엽은 한 인터뷰에서 세 번째 아내와의 이혼 사유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편승엽 : "아내가 너무 힘들어했다. 별거 아닌 별거를 시작했고 관계가 회복되지 않아 이혼에 이르고 말았다. 일반 사람들처럼 불화가 있어서 헤어진 것은 아니다."

 

편승엽 : "이혼의 발단은 길은정 씨 사건"이라며, "아내가 길은정 씨와 관련된 일로 많이 힘들어했다. 내가 아내에게 힘이 되지 못하는 상황에서 아무 이유 없이 너무 많은 피해를 줘 이혼을 결심하게 됐다"

 

편승엽 : "분명히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우리 모두가 힘들어하는 상황에서 이혼을 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면서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며 아내와 아이들이 힘들어하는 모습은 보고 싶지 않다"

 

편승엽 : "그 결혼(세 번째 아내와 결혼)을 안했어야 했다. 그랬다면 지금 예쁜 두 딸을 만나지 못했겠지만 그게 없었다면 지금 아내도 평범하게 살 수 있었을 텐데 싶다. 아이들한테도 미안하다. 아빠를 바꿔줄 수 없고 정상적인 가정에서 살 수 있게끔 해주지 못했다"

 

가수 편승엽 자녀 딸 근황

 

가수-편승엽

 

 

편승엽은 이렇게 길은정을 포함 총 3번 결혼하였고, 3명의 여자 사이에 자녀 5명을 낳았습니다. 그 중에 편승엽 딸 편수지는 셋째 딸로 쌍둥이라고 하는데요, 걸그룹 비피팝의 리더였습니다. 

 

 

편승엽은 SBS 도전 1000곡에서 딸 편지와 함께 방송에 출연해 화제가 된 바 있는데요, 딸 편수지는 살아있는 인형미모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다만, 편승엽 딸 편수지는 2014년 이후로는 활동이 없습니다. 

 

한편 편승엽은 과거 한 방송(여유만만)에 출연해 방송 활동을 하지 않은 10년 동안 생활고에 시달렸다고 털어놓은 적이 있습니다.

 

편승엽 : "방송을 쉬는 10년 공백 동안 힘들었는데 내 외모 때문인지 사람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이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가장 힘들었을 때는 120만원 정도 가스요금이 체납된 적이 있어서 도시가스가 끊겼다."

 

편승엽 : "집에 온기가 남아 있어서 일주일 정도는 참을만 했다. 그런데 그 뒤로 집안에서 운동화를 신고 추리닝 입고 온풍기를 틀어놓고 생활했다"

 

편승엽 : "가장 힘들었을 때는 120만원 정도 가스요금이 체납된 적이 있어서 도시가스가 끊겼다. 집에 온기가 남아 있어서 일주일 정도는 참을만 했다. 그런데 그 뒤로 집안에서 운동화를 신고 추리닝 입고 온풍기를 틀어놓고 생활했다"

 

이번에 가요무대에 출연하게 된 가수 편승엽인데요, 앞으로도 좋은 무대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이어가는 모습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가수 편승엽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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