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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프린터가 개봉을 앞두고 영화 줄거리 출연배우 촬영지 촬영세트 실화 등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스프린터는 특히 100m 단거리선수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최근 슬램덩크, 드림, 에어 등 다양한 스포츠 영화들이 나오는 가운데 이 영화 역시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오늘은 영화 스프린트에 대해 지금까지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영화 스프린터 뜻 개봉일 소개

 

영화-스프린터

 

영화 스프린터는 육상 100m 단거리선수들의 이야기를 담은 스포츠영화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른 100m 선수였던 현수, 아직 고등학생이지만 점점 기록이 오르고 있는 단거리 선수 준서,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른 단거리 선수 정호가 각자의 이유로 국가대표 선발전을 준비하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스프린터는 최승연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으며, 배우 박성일, 공민정, 임지호, 최준혁, 전신환 등이 출연합니다. 이번 작품은 특히 지난 2021년 10월 제 47회 서울독립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바 있어 많은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영화 제목인 스프린터(sprinter)의 뜻은 육상,수영 등에서 단거리 선수를 의미하는 단어로, 여기서는 육산 단거리 선수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 감독 : 최승연
  • 각본 : 최승연
  • 배우 : 박성일, 공민정, 임지호, 전신환, 송덕호, 최준혁
  • 개봉일 : 2023년 5월 24일 
  • 러닝타임(상영시간) : 87분
  • 상영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영화 스프린터 시놉시스

 

영화-스프린터

 

은퇴만 남은 신기록 보유자 현수

최고의 자리를 잃을까 두려운 정호

유망주였지만 팀 해체 위기에 놓인 준서

그래도, 계속 달려야 하니까. 제자리에. 차렷. GO!

 

한 때,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른 100미터 선수였던 현수. 아직 고등학생이지만, 점점 기록이 오르고 있는 단거리 선수 준석,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른 단거리 선수 정호, 세 선수는 각자의 이유로 국가대표 선발전을 준비한다. 


영화 스프린터 등장인물

▷ 박성일 : 

 공민정 : 

 임지호 : 

 지완(전신환) : 비정규직 육상부 코치. 육상부 폐지라는 조건부 정규직 전환의 기회 앞에서 제자 준서(임지호)의 미래, 교사로서의 사명감 등 선택의 기로에 처한다.

 송덕호 : 

 최준혁 : 

 


영화 스프린터 줄거리 결말 실화 평가 후기

영화 스프린터 줄거리 

 

영화-스프린터

 

영화 스프린터의 줄거리는 달리는 이유는 달라도 목표점은 하나인 3명의 스프린터가 다시 출발선에 서기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영화 스프린터는 국가대표 선발전의 출발선에 나란히 선 세 선수의 이야기를 매끄럽게 모자이크해 그들 각자의 녹록지 않은 처지를 보여줍니다. 

 

30대의 현수(박성일)는 한때 한국 신기록을 두번이나 갈아치웠지만 지금은 소속도 없이 홀로 훈련을 이어가고 있고, 고교 최고 기록을 세운 뒤 제자리걸음 중인 10대의 준서(임지호)는 육상부 해체에 직면해 마지막 기회를 잡으려 안간힘을 씁니다.

 

그리고 20대의 정호(송덕호)는 기록에 대한 압박감으로 약물에 손을 대는데...

 

최승연 감독 : "야구선수 이종범을 굉장히 좋아한다. 이종범은 끝까지 했다. 선수로서 정점을 찍은 뒤 정점 타율이 떨어지고 그래서 포지션을 바꿨지만 끝까지 했다. 이종범 선수가 은퇴하던 날 눈물을 펑펑 흘렸는데, 시나리오 쓰면서 그 심정을 많이 생각했다."

 

최승연 감독 : "육상영화가 아니라 보편적 드라마로서 우리의 이야기가 되길 바란다."

 

 

영화 스프린터 결말

 

영화-스프린터

 

최승연 감독 : "마무리를 확실히 하면 어색해진다고 생각한다. 나도, 다른 사람도 실은 마무리 없이 살고 있으니까. 오늘이랑 똑같이 계속 사는 거다."

 

최승연 감독 : "어차피 현수, 준서, 정호도 시작할 때부터 영화 중간을 거쳐 끝날 때까지 쭉 같은 걸 하고 있다. 영화가 끝나고 나서도 그럴거다. 굳이 결론을 내리지 않으려고 했다."

 

실화, 평가 및 후기

최근 개봉한 에어나 드림 같은 영화들이 실화를 모티브로 해서 나오는 만큼 이번 영화도 실화 여부에 대해 궁금해하실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영화는 내용의 모티브가 된 실화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화에 대한 평가 및 후기 등에 대해서는 개봉 이후 업데이트 예정입니다. 


영화 스프린터 관련정보

▶ 영화 스프린터 제작 계기

 

최승연-감독

 

최승연 감독 : "특정한 순간에 시작된 건 아니다. 뭔가를 찍어야겠고, 혼자 소화할 수 있는 정도면 좋겠다는 게 전부였다. 처음엔 현수 부분만 있는 단편이었다. 그러다 그게 늘어나면서 준서, 정호 부분이 생긴 거다."

 

최승연 감독 : "틀이 잡히면서 시나리오는 금방 썼다. 물리적으로 글 쓸 시간이 확보된 시기였고, 완고까지 한 달 정도 걸렸다. 2019년 봄에 시나리오를 쓰고 그해에 지원 받고 준비에 들어갔다. 작년 여름에 촬영했고."

 

 

 운동, 그중에서도 100m 단거리 육상을 소재로 삼은 계기

최 감독 : "특별한 계기는 없다. 이야기하기 위한 아이템을 찾는 과정이었고, 100m 단거리에 대해서는 시나리오를 쓰면서 공부했다. 인터넷 서치로 시작해서 전문가를 찾아가는 과정까지 거쳤다."

 

최 감독 : "국가대표 육상선수들이 시나리오 코치와 배우 트레이닝을 맡아주셨다. 한국체육대학교 육상담당 이정호 교수님께서 많이 봐주셨는데, 시나리오 보시고 꼼꼼하다고 말씀해주시더라."

 

최 감독 : "인터넷으로 거의 다 되는구나 싶었다. 그 단계까지 가기 전에도 육상선수였던 분들한테 물어보는 식으로 계속 조사했다. 서울, 경기도에 있는 웬만한 육상 트랙도 다 가봤다. 경기 장면은 어떻게 흘러가는지, 올림픽은 어떻게 찍는지도 전부 찾아봤고."

 

 현수 이야기로 출발하게 된 이유

최 감독 : "지친 현수의 모습을 떠올린 게 시작이다. 회사에 다니건 다른 일을 하건, 살다가 이제 맞나? 싶을 때가 있잖나. 그런 생각을 10대나 20대 초반에 해서 다른 길을 찾으면 정말 좋은데, 그렇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최 감독 : "이미 시작했고, 게다가 좀 잘했는데, 쳐지기 시작하면서 어쩔 수 없이 관둬야 하는 때가 온다든지, 이게 분야를 떠나서 다 비슷한 것 같더라. 단순히 스포츠의 문제가 아니라 공통관심사라고 봤다. 그런 느낌을 현수에 대입하려고 했다."

 

 배우 캐스팅

 

최승연-감독

 

최 감독 : "운동할 시간이 적고 태가 안 나오더라도 좀 더 유명한 배우와 할 것인지,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지만 운동하면서 몸을 만들 수 있는 배우와 할 것인지 선택해야 했는데, 두 번째를 택한 거다." 

 

최 감독 : 현수를 연기한 박성일 배우는 경력이 오래된 분이고, 만났을 때 몸도 이미 준비가 돼 있었다. 박성일 배우가 지현 역의 공민정 배우를 추천하기도 했다." 

 

최 감독 : "준서 역의 임지호 배우는 처음에 정호 역할로 오디션을 봤다. 무척 잘했는데 감독 미팅을 하며 가까이서 보니까 너무 어려 보이더라. 준서 대본을 주며 연습해오게 했고, 결국 준서가 됐다." 

 

 

최 감독 : "정호는 배우 인생이 바뀔 만한 캐릭터로 봤다. 수색역에서 공명이 연기한 상우처럼 말이다. 그래서 프로필도 많이 돌리고 열심히 찾았다." 

 

최 감독 : "송덕호 배우는 그중에 제일 잘했다. 그런데 캐스팅하고 트레이닝을 시작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다. 운동을 제대로 못 하더라. 거의 엉망이었다. 스태프들한테는 배우 바꾸겠다고 얘기해놓고, 덕호를 불러서 2,3주 시간을 줄테니까 변화된 모습을 보여 달라고 했다." 

 

최 감독 : "그날 저녁부터 덕호가 식단, 운동, 몸이 변화되는 모습을 연출부와 공유하기 시작했고, 2, 3주 사이에 정말로 바뀐 모습을 보여줬다. 뭐가 되도 될 친구다." 

 

 트레이닝

단거리 육상선수의 폼을 보여줘야 하는 배우들이 촬영 전 한달 이상 집중 트레이닝을 받아야 했다고 합니다. 

 

최 감독 : "원래 2, 3주 계획했는데, 장마에 코로나로 인한 변수들까지 겹치면서 4, 5주 정도로 늘었다. 마곡 에이트랙에 있는 김경지, 안병선, 하동민 코치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다. 그분들이 몸의 태를 다 잡아주셨다."

 

최 감독 : "단순히 육상선수처럼 보이는 몸이 아니라 달리는 폼을 만들어주신 거다. 흔히 육상선수를 떠올리면 무조건 크고 긴 몸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만나보면 몸의 형태가 다양하다." 

 

최 감독 : "키가 좀 작은데 근육이 뭉쳐있어서 빠르게 달리는 예도 있으니까. 배우들이랑 코치진은 지금도 친하게 지낸다. 코치분들은 배우들보다 더 영화를 기대하고 있다."

 

최 감독 : "100m 육상 한국 신기록 보유자 김국영 선수, 한국체육대학교 이정호 교수 등에게 시나리오 감수를 받아 상황의 리얼리티를 확보했지만,"

촬영지(촬영장소)

최 감독 : "사실 육상 트랙은 거의 똑같이 생겼기 때문에 처음엔 전부 서울에서 진행하려고 했다. 잠실이나 목동에 트랙이 있으니까. 그런데 코로나 상황 때문에 갑자기 안 된다고 하는 경우가 많았다."

 

최 감독 : "예천에 육상만을 위한 경기장이 있다. 그쪽에서 육상에 관련된 영화를 찍는다면 도와주겠다고 하셔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 학교 운동장의 경우 모교인 숭실고등학교에서 찍었다. 친구가 거기서 선생님을 하고 있다. 현수가 운동하는 공간은 용인에 있는 구 경찰대 운동장을 대여해서 찍었다."

 

 촬영 비하인드

최 감독 : "세 인물을 다르게 촬영하려고 고민 했다. 현수 부분은 인물처럼 카메라 앵글이나 컷이 넘어가는 속도가 약간 루즈하다. 준서 부분은 요즘 TV드라마를 생각하며 찍었다." 

 

최 감독 : "그 다음 정호 부분으로 넘어가면서 장르 영화처럼 명암비도 주고, 앵글도 다양하게 썼다. 달리기 장면 같은 경우 1차 선발전은 촬영도 실제 달리는 시간인 10초대 맞춰서 찍었다." 

 

최 감독 : "다만 세 번 반복되기 때문에 매번 다 명확하게 보여줄 필요는 없다고 판단해서 조금씩 조절했다. 2차 선발전은 일단 고속촬영을 했고, 편집하면서 20초로 맞췄다. 앞에서 10초대의 달리기를 고스란히 보여줬으니, 여기서는 늘려도 괜찮겠더라."

 

이상 영화 스프린터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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