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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탄생이 개봉을 앞두고 영화 줄거리 실화 관련 정보 등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오늘은 영화 탄생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영화 탄생 뜻 개봉일 소개

 

영화-탄생

 

영화 탄생은 최초로 실존 인물 김대건 안드레아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입니다.

 

영화 탄생은 박흥식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고, 윤시윤, 안성기, 윤경호, 이문식, 이경영, 신정근, 이호원 등 내로라 하는 배우들이 출연해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영화 제목인 탄생의 의미는 감독의 설명에 따르면 조선 최초 신부의 탄생이기도 하고, 조선 근대의 탄생 순간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한다고 합니다. 

 

  • 감독 : 박홍식
  • 각본 : 박홍식
  • 배우 : 윤시윤, 안성기, 윤경호, 이문식, 이경영, 신정근, 이호원 외
  • 개봉일 : 2022년 11월 30일
  • 상영시간 : 151분(2시간 30분 41초)
  • 상영등급 : 

 


영화 탄생 시놉시스

 

영화-탄생

 

1845년, 조선 근대의 문을 열다! 새로운 세상을 꿈꾼 청년 김대건의 위대한 모험

 

호기심 많고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청년 김대건. 조선 최초의 신부가 되라는 운명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신학생 동기 최양업, 최방제와 함께 마카오 유학길에 나선다.

 

나라 안팎으로 외세의 침략이 계속되고 아편전쟁이 끝나지 않은 시기, 김대건은 바다와 육지를 종횡무진 누비며 마침내 조선 근대의 길을 열어젖힌다!

 


영화 탄생 등장인물

▶ 주연

▷ 김대건(윤시윤)

 유진길(안성기)

 현석문(윤경호)

 조신철(이문식)

 이응식(이경영)

 임치화(신정근)

 최양업(이호원)

 조연

 즈린/김선(송지연)

 김제준(최무성) : 김대건의 아버지.

 고우르슬라(백지원) : 김대건의 어머니.

 김방지거(하경)

 이상적(성혁)

 최방제(임현수)

 현종(남다름) : 조선 제 24대 국왕

 임치백(김광규)

 임성룡(박지훈)

 김아기(차청화)

 김데레사(강말금) : 김대건의 당고모

 형조판관(이준혁)

 리브와 신부(로빈 데이아나) : 파리외방전교회 대표

 특별출연

 정하상(김강우)

 박희순(정유미) : 동정 궁녀


영화 탄생 줄거리 결말 실화 평가 후기

▶ 영화 탄생 줄거리 결말 실화

 

영화-탄생

 

영화 탄생의 줄거리는 실존 인물이었던 조선 최초의 사제이자 천주교 성인으로만 알고 있던 성 김대건 안드레아의 일대기를 담고 있습니다. 

 

 

영화는 중국을 통해 국내로 전해진 서양 사상이자 민중을 중심으로 퍼져나가 종교로서 받아들여지게 된 천주교가 정치적 이유로 탄압을 받던 18세기 말 조선시대로부터 출발합니다. 

 

어린 김대건은 그의 가족과 함께 천주교도 박해를 피해 지금의 경기도 용인의 어느 산골에서 지내다 외국인 선교사인 모방 신부에게 천주교 세례를 받습니다. 세례명은 안드레아, 그의 나이 15세 때의 일이었습니다. 

 

영화-탄생

 

영화-탄생

 

김대건은 조선 후기 나라 안팎으로 어려움이 커지던 때 천주교도라면 박해를 받던 상황에서 조선인들에게 그들을 이끌 목자인 천주교 사제의 존재는 꼭 필요했습니다.

 

어린 김대건은 꿈보다도 아득했던 조선인 사제로서의 숙명을 깨닫고 받아들인 뒤 신학생으로 선발돼 동기 최양업, 최방제와 함께 마카오 유학길에 오릅니다. 그는 동기보다 뒤늦게 신학생으로 합류했음에도 라틴어와 불어 등 외국어와 신학을 빠르게 익히며 성장합니다. 

 

아편 전쟁 등으로 조선으로 돌아가는 일이 어려워지자 필리핀, 중국에 머물며 육로와 해상을 통해 귀국을 모색합니다. 작은 목선에 의지해 타고 파도가 몰아치는 바다를 건너고, 눈이 뒤덮인 국경지대를 넘어 김대건은 1845년 천신만고 끝에 조선으로 돌아옵니다. 

 

 

영화-탄생

 

하지만 사목활동의 꿈을 제대로 펴보지도 못한 채 외국인 신부들의 조선 내 잠입로를 개척하다가 관군에 체포돼 새남터에서 순교합니다. 

 

당시 그에게 극형을 내릴지를 두고는 조정에서 고민이 많았던 것으로 작품 속에 그려집니다. 김대건이 사학죄인이긴 하나 서양 문물에 밝았고, 프랑스 등 외국 군대를 물리치기 위해서는 그 적을 잘 아는 이가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김대건은 옥중에서 관가 요청으로 세계 지리 등에 관해 편술하고, 세계지도를 번역, 색도화하는 작업을 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평가 및 후기

김대건이라는 이름 석 자는 신부, 사제, 순교 등 가톨릭 성인으로만 기억돼 왔지만, 영화는 종교적 인물을 넘어 25년이란 짧은 생애를 살다간 조선의 한 청년을 조명합니다. 

 

이에 영화의 많은 부분이 청년 김대건의 모험에 할애돼 그의 생애 마지막 여정인 순교는 비교적 짧게 다뤄집니다. 그런데도 긴 러닝타임 동안 가장 강렬한 장면으로 기억될 만합니다. 

 

 

영화 탄생은 종교적 색체가 다분히 들어가 있지만 단순한 종교 영화가 아닌 조선의 근대사이자, 한 청년의 일대기를 통해 그의 순수와 열정을 배울 수 있게 하는 영화입니다. 

 

영화 후기 등에 대해서는 개봉 이후 업데이트 예정입니다. 


영화 탄생 관련 정보

▶ 영화 탄생 기획 계기

 

영화-탄생

 

박흥식 감독 : "김대건 신부님은 (25세의 젊은 나이에 순교하기까지) 굉장히 짧게 사셨다, 처음에는 극영화로 만들기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했었지만 공부를 하다 보니 실제 그의 활동이 잘 조명되지 못하고 있었고, 그 의미도 놓치고 있는 것 같았다. 사람들이 알아야만 하는 역사적 의미가 보였다."

 

 배우들의 종교

본 영화의 주인공인 윤시윤은 개신교 신자이고, 주요 배역 중 가톨릭 신자는 안성기, 윤경호, 이경영과 특별출연한 김강우, 정유미 등이 있습니다. 

 

 배우 안성기 캐스팅과 연기와 건강

 

영화-탄생

 

가장 먼저 캐스팅 된 배우는 유진길 역의 안성기였다고 합니다. 평소 독실한 가톨릭 신자이기도 한 안성기는 대본을 받고나서 뭐든지 하겠다 라며 적극적인 자세로 촬영에 임했다고 합니다. 

 

 

그가 혈액암 진단을 받기 직전 출연했기 때문에 영화에서는 안성기의 건강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박홍식 감독이 언급한 바 있습니다. 

 

 영화 제작진과 배우들의 교황과의 만남

 

영화-탄생

 

2022년 11월 16일, 영화 탄생은 국내 시사회에 앞서 교황청에서 먼저 선보여 호평을 받았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교황청 시사회에 앞서 제작진, 출연 배우 등을 만난 자리에서 "천만 관객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고 합니다.

 

교황은 김대건 역의 윤시윤에게는 "성인의 얼굴을 가졌다"고 언급해 함께 자리했던 이들이 놀랐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윤시윤은 "(교황의) 농담이긴 한데, 칭찬을 그렇게 해주셔서 몸 둘 바를 몰랐다. 그렇게(김대건 신부처럼) 살라는 무겁고 엄중한 말씀이셨던 것 같다. 영광스러운 말씀이었다"고 떠올렸습니다.

 

그러면서 "(김대건 역이) 부담됐지만 거룩한 사명을 가지고 도전했다. 배우로서 결점, 단점, 부끄러운 모습이 김대건이라는 캐릭터를 표현하는 데 방해가 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랐다"고 말했습니다.

 

 

배우들의 출연 소감

윤시윤 : "(중국어, 라틴어, 프랑스어 등) 외국어 연기 분량도 참 많았고, 사계절 방방곡곡 안 다녀본 곳이 없는 것 같다. 워낙 자료가 많이 남아있어서 충실히 살려야 했고 사명감을 갖고 임했다. 잊지 못할 역할이었다."

 

이호원 : "그분이 다양한 외국어로 주고 받으셨던 편지들을 보면서 최양업이란 인물을 존경하게 됐고, 그런 인물을 영화를 통해 만나게 돼 영광이었다."

 

이상 영화 탄생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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