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권 <나이 과거 프로필 아내(부인) 이혼 재결합 자녀 근황>

최근 MBN 불꽃밴드에서 활약하고 있는 가수 전인권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전인권은 앞서 2023년 8월 3일 첫 방송된 불꽃밴드에 합류해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전인권은 특히 지난 9월 14일 방송에서는 "산다는 건 잠시 비틀거리다 다시 일어서는 법을 배우는 것을 반복하는 것"이라며 자신의 인생관을 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에 전인권 나이 프로필 아내 자녀 가족 근황 등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가수 전인권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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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권 나이 고향 가족 학력 소속사

 

 

가수 전인권은 1954년 9월 30일생으로 올해 나이 68세입니다. 전인권 고향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도렴동이며, 가족으로는 큰형 전세권과 둘째형 전권, 아내(부인) 정혜영과 아들 전진환, 딸 전인영이 있습니다.

 

 

큰 형 전세권은 TBC, KBS에서 활동한 드라마 연출가이자 연극 연출가로, 전인권은 형의 마지막 연출 드라마인 가시나무 꽃 드라마 OST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조카 딸 권진원(어머니는 전인권의 고종사촌 누나)은 싱어송라이터로 활동 중인 가수라고 합니다.

 

전인권 학력은 서울재동초등학교, 명지중학교, 명지고등학교 중퇴로 알려져 있으며, 전인권의 현재 소속사는 와이드엔터테인먼트 소속입니다.

 

전인권 프로필 및 경력

전인권은 1979년 따로 또 같이 1집 앨범 맴도는 얼굴로 데뷔, 이후 1983년 그룹 들국화를 결성해 가수 활동을 하면서 대표곡 행진, 그것만이 내 세상, 사랑일 뿐이야, 매일 그대와, 세계로 가는 기차, 돌고 돌고 돌고 등의 노래로 남기며 가요계의 전설로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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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권 부모 집안 과거 

전인권은 함경도 북청 출신의 부친 전호준과 모친 고옥순의 3남 중 막내로 태어납니다. 어렸을 때는 인사동에서 고려인쇄소를 운영하던 아버지로 인해 넉넉한 집안에서 살았고, 이후 어릴 때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에는 어머니와 형들과 함께 살았다고 합니다. 

 

전인권 : "어렸을 때는 그림 그리기를 무척 좋아했어요. 그런데 학교에서는 왜 공부만 하라고 하느냐고 대들었다가 선생님한테 일곱 대를 두들겨 맞았어요. 그리고 바로 자퇴를 했죠"

 

전인권 : "그때가 고등학교 1학년 때였는데, 형들이 어떻게든 저를 학교에 보내려고 몽둥이 찜질을 했어요. 하지만 저는 맞는 것은 두렵지 않았죠. 오늘 하루만 고집 피우면 내일 모래쯤부터는 내 뜻대로 할 수 있는데, 이 하루를 못 참는 것은 바보 같은 짓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전인권 : "엄마 속도 무지 썩였어요. 담임선생님이 학교로 돌아오라고 하니까 엄마가 제게 빌기까지 했는데, 끝내 돌아가지 않았거든요. 이후에 밴드 하는 동네 형들과 어울려 삼청공원에서 노래를 불렀는데, 사람들의 반응이 좋았어요. 그때 대마초도 배웠죠"

 

전인권 들국화 데뷔 전

 

 

이후 전인권은 전국을 유랑하며 통기타 업소에서 노래하곤 했고, 1978년 강인원, 이주원 나동민과 모던 포크 팝 보컬 음악 그룹 따로 또 같이로 활동하며 맴도는 얼굴을 발표하면서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1979년에는 첫 솔로 음반을 발표하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1980년대 초부터는 강릉시의 한 디스코텍에서 밴드를 처음 시작했지만 한 달 쯤 되었을 때 팀원 중 한 명의 부모가 찾아와 결국 팀이 해체되어 다시 통기타 업소에서 통기타 음악을 하면서 전인권 트리오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시작했지만 역시 결국 해체하고 맙니다. 

 

전인권 들국화 데뷔 이후 활동

 

 

하지만 같은 해 여름 조덕환의 권유로 전인권, 조덕환, 허성욱 세 사람이 밴드를 재결성, 1984년 겨울 밴드 들국화를 결성해 이듬해인 1985년 9월 첫 앨범을 발매, 얼마 지나지 않아 크게 성공하여 후에 해당 앨범은 대중음악 명반 중 1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들국화는 2집의 실패 이후 구성원들 간의 음악적인 견해 차이로 1987년 해체하게 되었고, 이듬해인 1988년 1집 앨범 파랑새를 발표하며 솔로 활동을 시작, 타이틀 곡 사랑한 후에와 후속곡 돌도 돌고 돌고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게 됩니다. 

 

그리고 이후 1989년에는 전인권과 가야 밴드를 결성하고 2집 언제나 영화처럼을 발표하고 활동했으며 특히 콘서트를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보이다가 1995년 전인권을 제외한 모든 멤버가 교체되면서 들국화를 재결성해 3집 앨범을 발표해 타이틀 곡 우리 등이 괜찮은 반응을 얻기도 했습니다. 

 

전인권 마약 사건 등으로

 

 

하지만 이후 전인권은 마약 사건으로 1992년과 1997년, 1999년 3차례 구속수감되면서 정상적인 활동을 하지 못하게 되었고, 2000년대 초반까지 공연 위주로 활동합니다. 

 

참고로, 전인권은 대마초와 마약 등으로 전과 5범을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1987년에는 들국화 멤버 4명과 김현식, 이철호 등과 함께 대마초를 피우다가 구속되었고, 1991년에도 대마초와 히로뽕으로 구속, 1997년, 1999년에도 대마초와 히로뽕 등의 상습 투약 혐의로 구속됩니다.

 

 

이후 2003년 3집 다시 이제부터를 발표하며 활동을 재개하면서 재기에 성공하지만 마약 사건 등으로 인해 2000년대 중반부터 목 상태와 컨디션이 심각하게 나빠졌고, 2005년 자살로 생을 마감한 배우 이은주와의 관계에 대한 논란으로 잠시 구설수에 오르기도 합니다. 

 

결국 전인권은 2007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5번째 구속을 맞게 되고 지상파 방송에서 출연금지까지 당하며 징역형을 살게 되었고, 출소 이후 다시 활동을 재개하는 듯 보였지만 2010년 모르필 투약으로 다시 정신병원 신세를 지게 되면서 활동이 연기됩니다. 

 

하지만 이후 꾸준한 치료로 인해 다시 건강을 회복해 2012년 10월 다시 들국화가 재결성, 이 때 아내와 재결합도 하고, 2013년 밴드 활동을 재개하게 됩니다.

 

전인권 밴드 결성 이후 근황

 

 

하지만 오랜 기간 애환을 함께 나눈 드러머 주찬권이 2013년 10월 세상을 떠나면서 큰 충격으로 팀을 해체하게 되었고, 이후 전인권 밴드로 2014년 8월 컴백하면서 기자회견을 통해 들국화의 재결합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전인권은 이후 2016년 다큐멘터리 영화 무련 두 도시 이야기 개봉으로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걱정 말아요 그대를 불렀고, SNS에서 노무현에 대한 사랑을 나타내는 글을 올리기도 했으며, 이후 2020년 11월 싱어게인 심사위원으로 출연 중이었지만 결국 하차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후 지난 2023년 8월 3일부터 MBN 불꽃밴드에 전인권 밴드로 합류해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전인권인데요,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오게 될지 기대가 되네요. 

 

전인권 결혼 아내(부인) 정혜영 나이차 직업, 누구?

 

 

전인권은 아내(부인) 정혜영과 1980년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전인권과 아내(부인) 정혜영 두 사람의 나이차는 전인권은 1954년생인 68세이고, 아내(부인) 정혜영은 1961년생인 61세로 7살 차이가 납니다. 

 

 

전인권 아내(부인) 정혜영 결혼 자녀 이혼 이유

전인권은 아내(부인) 정혜영을 24살 때 (무창포 바닷가에서) 처음 만났다고 합니다. 당시 정혜영의 직업은 여대생(대학생) 신분으로, 전인권의 노래에 반해서 처음에는 팬으로, 이후 연인으로 발전해 약 3년 정도 연애하다 결국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결혼 이후 전인권은 딸 1명, 아들 1명을 낳고 잘 살았지만 2002년 결국 이혼, 이후 2004년 이혼했다는 내용을 여러 방송을 통해 알렸습니다. 

 

특히 전인권은 과거 SBS 판타스틱 듀오 출연 당시 전부인과 이혼 이후 만든 노래가 걱정말아요 그대라고 밝혀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전인권은 이혼 사유와 관련해 다음과 같은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전인권 : "결혼 초반에는 사랑에 대한 열정이 강했고, 이후에는 아이들을 기르느라 참았던 것 같다. 하지만 아이들을 웬만큼 키워 놓고 나니 부부관계의 긴장이 풀리면서 본인의 인생을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한 것 같다. 또한 내가 워낙 말썽을 부리다 보니, 아내가 더 참기 어려웠던 것 같다"

 

실제로 전인권은 이혼 전까지 대마초와 마약 등으로 4번이나 구속이 되었고 이 과정에서 전인권 부인의 마음고생은 이루 말할 수가 없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내 정혜영은 1999년 전인권이 마약으로 구속되었을 때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하면서 구명 운동을 펼치기도 했는데요, 당시 그는 다음과 같은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정혜영 : "오직 음악밖에 모르는 사람인데 이번 일로 절망하고 마음을 다칠까 봐 걱정이 된다. 가뜩이나 답답한 걸 싫어하는데 폐쇄된 공간에서 지내고 있는 걸 생각하면 마음이 터질 것 같다"

 

전인권 아내와 이혼 이후 

 

 

하지만 두 사람은 결국 2002년 이혼하게 되었는데요, 하지만 전인권이 2006년 마약 사건으로 교도소에서 출소한 뒤에도 여전히 마약 중독 증상을 보이자 아내 정혜영의 요청에 의해 전남 담양의 모 요양원에 끌려가 마약 중독을 치료받게 됩니다.

 

전인권 : "(출소 후에) 대상 포진에 걸렸는데, 치료를 위해 복용한 모르핀에 서서히 중독되었어요. 처음에는 두세 알 먹던 걸 치기 어린 반항심에 결국은 80알씩 먹곤 했죠."

 

 

전인권 :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건장한 남자 다섯 명이 집에 갑자기 나타났어요. 남자들이 들이닥쳤을 때는 천둥번개가 친 것 이상으로 놀랐죠. 제가 차 안에서 마구 몸 부임을 치니까, 그때서야 병원에서 온 거라고 얘기해 주더라고요."

 

전인권 : "사실 과거에도 (요양원에) 끌려가서 3개월간 신세를 진 적이 있어서 이번에도 3개월만 있다 나오면 될 줄 알았어요. 그런데 웬걸, 거기서 1년 6개월이나 있었어요"

 

전인권 : "요양원 생활은 절망보다 더 지독했어요. 새벽 5시에 불이 켜지고, 6시쯤에 모두 약을 받았어요. 전 혈압약을 받았고요. 그리고는 하루 종일 아무것도 안 했어요. 그때는 오감이 망가져서 밥도 먹기 싫었죠"

 

전인권 : "화장실도 기어서 갔어요. 하루하루가 지옥이어서 8개월 동안은 매일 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했어요. 당시에는 심장마비로 사망한 마이클 잭슨이 부러웠어요"

 

그때까지 전인권은 누가 자신을 병원으로 데리고 왔는지 알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그러다가 아내 정혜영이 나타나게 되면서 전인권은 자신을 요양소로 보낸 사람이 바로 정혜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전인권 : "아내에게 왜 나한테 잘해주는 거냐? 앞으로 난 혼자 살아야 하는데, 당신이 지금 잘해주면 내가 더 힘들어지잖나? 그러니 당신은 당신 길로 가라 라고 했어요. 그러니까 아내가 내가 전인권 좋아하잖아라고 하더라고요. 그 말이 나에겐 신앙이 됐어요"

 

정혜영 : "(난 늘 전남편 전인권을) 지켜봤어요. (이혼 후에도) 집 밖에서 아이들을 만났고, 또한 아이들 통해 밑반찬을 늘 챙겼고요. 하지만 남편은 앞만 보고 달리는 사람이라, 저의 그런 손길을 몰랐을지도 모르겠네요"

 

전인권 아내와 재결합 아들 딸 근황

이후 결국 두 사람은 다시 재결합을 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이후 전인권은 2009년 집을 나와서 다시 별거 생활을 하기도 했고 법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았기에 완전한 재결합은 아니었지만 이후 결국 딸의 결혼식을 계기로 다시 가족과 재회했고 지금까지 함께 살고 있다고 합니다. 

 

전인권 아들은 대학에서 실용음악을 전공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과거 한 인터뷰에서는 그런 아들에 대해 다음과 같은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전인권 : "내 아들이라서 하는 말이 아니라 소질이 있어요. 곡 감성도 좋고, 음악적으로 굉장히 소질이 있는 친구예요. 내가 음악을 가르쳐주는 건 아니지만 옆에서 냉정하게 지켜보면 정말 괜찮은 녀석이야"

 

최근 불꽃밴드에 합류해 활약을 보이고 있는 가수 전인권인데요, 앞으로도 좋은 무대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가수 전인권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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