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 나이 가족 프로필 남편 신영수 직업, 누구? 자녀 근황

신랑수업의 진행을 맡아 출연 중인 배우 한고은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한고은 나이 프로필 국적 결혼 남편 자녀 근황 등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배우 한고은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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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배우) 나이 고향 국적 가족 키 혈액형 종교 학력 소속사

 

 

배우 한고은은 1975년 3월 10일생으로 올해 나이 48세입니다. 한고은 고향은 서울특별시이며, 현재 국적은 미국으로 되어 있습니다. 한고은 가족으로는 부모님과 언니와 여동생이 한 명씩 있고, 남편 신영수가 있습니다. 

 

참고로, 한고은 언니 한성원은 1995년 같은 해 미스코리아 미 출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고은에 따르면 언니는 입상을 했는데 본인은 뚝 떨어졌다고 합니다. 

 

한고은은 키 174cm에 혈액형은 B형이라고 하고요, 종교는 개신교이며, 학력은 써니힐스 하이스쿨, FIDM 대학교 의상디자인학과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고은의 현재 소속사는 마다엔터테인먼트 소속입니다.

 

 

한고은(배우) 프로필 

한고은은 1995년 슈퍼 엘리트 모델 선발대회로 데뷔, 이후 광고 모델로 활동하다가 1998년 영화 태양은 없다로 연기자로 데뷔해 드라마 해피투게더, 달콤한 신부, 꽃보다 아름다워, 경성스캔들,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수상한 가족, 불의 여신 정이, 사랑해서 남주나 등에 출연합니다.

 

한고은(배우) 과거 데뷔 작품 활동

 

 

한고은은 한국에서 태어나고 중학교 때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귀화한 재미교포 1.5세 출신으로, 미국에서 모델 활동을 먼저 시작했다고 합니다.

 

한고은 : "미국에서 먼저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 당시 동양인으로서는 키가 꽤 큰 편이었고, 이 때문에 쉽게 모델로 발탁된 것 같다.

 

그러다가 한고은은 1995년 슈퍼 엘리트 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 각종 광고에 모델로 출연하다가, 1998년 영화 태양은 없다에 출연하면서 정식으로 연기자의 길을 걷게 됩니다. 

 

한고은 : "국내 활동은 98년도에 시작했다. (당시) 친언니의 잡지 화보 촬영을 따라갔다가 우연히 제의를 받게 되었고, 연기자로 자연스럽게 전향할 수 있었다."

 

한고은은 그렇게 영화 태양은 없다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데뷔, 해당 작품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불과 6개월만에 톱스타 반열에 오르게 됩니다. 

 

당시까지 국내에는 잘 없었던 섹시하면서도 도회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워낙 솔직하고 자유분방한 면 때문에 구설수에 오르기도 하고, 또 자질 논란(발음 문제)에 휘말리면서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도 합니다. 

 

한고은 : "전에는 물어오는 대로 솔직히 다 말했어요. 숨길 것도, 제가 무슨 잘못을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한 적도 없었으니까요. 그런데 요즘엔 말하는 것뿐만 아니라 누구를 만나는 것조차도 겁이 나요."

 

 

한고은 : "그때는 너무 솔직해서 보기 좋다면서도 나중에 보면 아픈 화살이 되어 저에게 돌아오더라고요. 제가 인터뷰를 잘 하지 않는 것도 그런 이유 때문이에요."

 

한고은 : "데뷔 시절부터 연기력과 발음 문제를 지적당해서 이제는 많이 초월했어요. 저도 한국사람인데 노력하면 언젠가 앵커 같다는 소리를 들을 날도 있겠죠."

 

한고은 : "MBC 연예정보프로 섹션 TV 연예통신을 진행하다 자질 시비에 휘말려 중도 하차하기도 했어요. 사실 그때 많이 힘들었어요. 열심히 해도 문제가 많다고만 하니까 사는 게 지옥 같았죠. 그래서 제가 그만두겠다고 자청했어요."

 

한고은 : "하지만 이번 프로그램(연예가중계)에는 절대 포기하지 않을 거예요. 여기서 주저앉으면 앞으로 어떤 일도 잘해낼 수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리고 데뷔 초반 연기력 논란도 있었는데요, 특히 사랑과 야망에서 초반에 호불호가 갈려 연기력 논란이 있었지만, 이후 후반부에서 인정받기 시작, 이듬해 경성스캔들의 차승주 역으로 많은 팬들을 얻기도 합니다. 

 

한고은 대표 출연 작품으로는 영화는 1999년 태양은 없다가 있구요, 드라마로는 1995년 LA아리랑을 시작으로, 사랑과 야망(2006년), 경성스캔들(2007년), 명가(2010년), 불의 여신 정이(2013년), 사랑해서 남주나(2013년), 미스 맘마미아(2015년), 키스 먼저 할까요?(2018년). 언더커버(2021년) 등이 있습니다. 

 

한고은은 지난 2002년, 2003년, 2004년, 2007년에 보디가드, 경성스캔들 등으로 SBS, KBS 연기대상에서 여자 인기상과 조연상을 수상했으며, 2014년에는 제 9회 아시아모델상시상식에서 모델스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한고은은 이외에도 다수의 CF광고에 출연했고, 연예가 중계 MC를 맡기도 했으며, 동상이몽2, 냉장고를 부탁해요 등 다수의 예능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기도 했습니다. 

 

한고은은 특히 동상이몽2에 출연하면서 그동안의 차도녀 이미지를 완전히 벗고 털털한 일상을 보여주는 등 화제를 모으기도 했고, 이후에도 미쓰코리아, 요즘 남자 신랑수업 등에 고정출연 혹은 진행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한고은 수상 경력>

-2002년 SBS 연기대상 여자인기상 (그 여자 사람잡네)

-2003년 KBS 연기대상 여자인기상 (보디가드)

-2004년 KBS 연기대상 여자인기상 (꽃보다 아름다워)

-2007년 KBS 연기대상 여자조연상 (경성스캔들)

-2014년 제 9회 아시아모델상시상식 모델스타상

 

 

한고은(배우) 성형수술 고백

 

 

한고은은 과거 성형수술 사실을 고백한 적이 있습니다. 

 

한고은 : "예전에 리프팅 레이저 시술을 받은 경험이 있다. 나이가 있는데...(관리를 안해주면 안된다.)"

 

사실 시술이 성형수술에 포함되는지는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한고은 과거 사진을 보면 얼굴이 많이 변한 것을 알 수 있는데요, 하지만 이외에도 한고은이 선천적으로 타고난 부분도 있고, 또 다이어트와 운동 등을 통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금의 미모를 갖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한고은(배우) 열애설

한고은은 과거(2001년 9월 무렵) god 박준형과의 공개연애로 크게 화제를 모은 적이 있습니다. 당시 아이돌의 공개 연애는 거의 최초의 사건이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박준형의 소속사는 여러 가지 이유로 박준형의 퇴출을 결정, god의 나머지 멤버 4명이 긴급 기자회견으로 박준형을 지지, 박준형 역시 눈물의 기자회견으로 호소한 결과 결국 박준형 퇴출은 없었던 일이 됩니다. 

 

하지만 이후 약 2~3년 정도 지난 2003년 11월부터 두 사람의 결별설이 나오기 시작했고, 처음에는 이를 부인하던 두 사람이었지만 결국은 인정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후 한고은은 공개 연애를 하지 않았는데요, 하지만 2013년 6월 양재진 원장의 남동생과 열애설이 나기도 합니다. 두 사람이 서로 안고 있는 사진이 돌면서 열애설이 불거지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한고은은 이를 부인하고 한고은보다 7살 연하로, 당시 직업이 군의관이었던 양모씨와 관련해 다음과 같은 말을 하기도 합니다. 

 

한고은 : "나이가 연상은 상관 없는데 연하는 4살 이하로는 안 내려갔으면 좋겠다."

 

 

한고은(배우) 이상형

 

 

그리고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다음과 같은 말을 하기도 합니다. 

 

한고은 : "모든 면에서 나보다 잘난 사람이 이상형이다. 결혼 계획은 항상 있는데 남자가 없다. 사실 친한 친구들 중엔 결혼한 사람들이 많지 않다. 동료들 중에는 좀 있다."

 

한고은 : "결혼을 쫓아서 하고 싶지는 않다. 지금은 일하는 게 좋고 여기에만 몰두하고 싶다. 그래도 이러다가 좋은 사람 만나면 결혼할 거다."

 

한고은 : "사랑이라는 거...하고 싶어서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하기 싫다고 하라 수 없는 것도 아니잖나. 물론 홀로 있어 굉장히 외롭고 힘들 때가 있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면 점차 사그라진다."

 

한고은 : "일에 대한 욕심이 너무 커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지금은 예전만큼 사랑을 열망하지 않는다. 나는 하루만에 사랑에 빠진 경험이 있다. 첫 눈에 사랑에 빠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한고은 : "선배들과 그런 이야기를 했었는데, 이훈 선배가 와이프를 딱 보는 순간 이 여자다. 이 여자랑 결혼하겠구나 했다고 한다. 나도 첫눈에 사랑하겠구나 하고 생각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한고은 : "내 나이가 마흔인건 맞지만 그 시간을 살면서 내가 생각했던 사랑이라는 것의 개념이 일주일 안에 바뀌진 않았다. 그래도 다시 내가 어떤 사랑을 원하는지 다시 한번 확인했다."

 

한고은 : "결혼이 인생의 목표였던 적이 없다. 그래서 결혼을 위해서 누구를 만나고 싶은 생각은 없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면 그 사람과 결혼도 생각하게 되지 않을까 한다. 그러면 결혼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한고은 : "결혼을 하고 싶었던 적이 있었다. 30대 초반엔 아이도 갖고 싶었다. 그런데 30대 중반을 지나면서 초연해졌다. 지금은 누군가와 함께 인생을 공유하면서 살아간다는 게 가능할까 싶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누군가와 함께라는 게 힘들어진다. 자아가 너무 강해진다."

 

* 심형탁 <나이 부모 프로필 아내(부인) 사야 장인 집안, 누구? 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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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배우) 결혼 남편 신영수 나이차 직업, 누구?

 

 

하지만 한고은은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지금의 남편 신영수를 만나게 되었고, 2015년 9월 30일 결혼식을 올리게 됩니다. 한고은과 남편 신영수 두 사람 나이차이는 한고은은 1975년생인 47세이고, 남편 신영수는 1979년생인 43세로 한고은보다 4살이 연하입니다.

 

한고은 남편 신영수의 직업은 현재 CJ오쇼핑에서 상품 기획업무를 맡은 MD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고은(배우) 남편 신영수 결혼스토리

 

 

한고은은 남편 신영수를 광고 촬영장에서 처음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한고은 : "남편을 처음 알게 된 게 광고 촬영 때문이었다. 제가 다이어트 건강 음료 모델을 하게 됐는데, 제품 특성상 쫄쫄이 (전신 레깅스)를 입고 촬영하고 있었다."

 

한고은 : "옷이 너무 부담스러웠는데 광고 담당자가 자꾸 뭘 하라고 시켜 짜증이 나 있었다. 그래서 누구야 도대체. 현장에 오라 그러든가. 와서 보고 얘기하든가라고 화를 냈는데, 그 사람이 남편이었다."

 

남편 신영수 : "당시 한고은에게 전화로 지시할 수밖에 없었다. 많은 사람이 다 현장에 가려고 했다. 사무실을 지킬 사람이 없는데, 애들도 다 가고 이사님도 다 가서 저만 못 갔다."

 

남편 신영수 : "당시 한고은이 입은 의상을 중간중간 사진으로 확인했는데 너무 사람을 야하게 입혔다. 어느 정도지. 내가 이렇게 결혼할 줄 알았으면 네 이놈들을.."

 

이후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팅 주선으로 처음 만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처음에 한고은은 안 나가려고 했지만 아는 언니의 소개이기도 했고, 또 남편 신영수가 만나기도 전에 자신의 일상을 매일 이야기하고, 사진을 찍어보내주는 모습에 마음이 열렸다고 합니다.

 

이후 둘은 만나자마자 연애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한고은 : "소개팅은 사실 반강제로 나간 거예요. 남편이 일반인이어서가 아니라 소개팅 자체가 엄청난 부담이었거든요. 예전에 몇 번 나갔다가 굉장히 안 좋았던 기억도 있었고요."

 

 

한고은 : "저는 그냥 평범한 사람이 좋은데, 간혹 제가 연예인이라는 호기심에 나온 경우도 있더라고요. 그런 불편했던 경험들 때문에 아예 피해왔는데, 그날은 제가 좀 어려워하던 선배 언니가 주선했던 거라 거절할 수가 없었어요"

 

남편 신영수 : "처음에는 안 나간다고 했다. 안 될 게 뻔하니까. 그러다 지금 아니면 한고은을 언제 만나나 라는 생각으로 소개팅을 하겠다고 했다"

 

그런데 처음에 신영수는 소개팅 자리에서 가게 종업원으로 올해받는 굴욕을 당하기도 합니다. 

 

남편 신영수 : "만남의 장소로 갔는데 한고은은 내 얼굴을 몰랐다. 날 종업원으로 오해했다. 내가 다가가니 아직 손님 올 거니까 이따 주문할게요 라고 하더라. 안 그래도 긴장했는데 더 긴장됐다. 계속 바닥만 보고 있었다"

 

이날 신영수는 "역시 연예인이시네요" 등의 말로 점수를 깎았고, 애주가인 한고은이 모든 술을 다 시키는 바람에 만취해서 기억을 잃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이후 딱 100일 간 연애를 하고 만난 지 101일째 되는 날 결혼식을 올리게 됩니다. 

 

한고은(배우) 남편 신영수 결혼 결심 이유

 

 

남편 신영수 : "세 번째 만남에 한고은에게 우리 결혼할래?라고 툭 던지듯 고백했고, 한고은이 그러자고 답했다. 연애는 딱 100일 했다. 만난 지 101일 되는 날 결혼했다. 100일 만에 결혼하면 학생 같아서 하루 더 지나서 결혼하자고 했다"

 

한고은 : "사랑하는데 시간은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 어느날 남편과 늦게까지 술을 마셨고, 남편이 우리집에서 술에 취해 뻗었다. 다음날 남편을 깨우는데 우리 결혼할래?라고 쿨하게 말하더라. 그래서 오케이했다"

 

한고은 : "남편과 결혼 전 (다낭으로) 밀월여행을 다녀온 후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그 사람과 24시간을 지내보지 않나. 그러면서 이 사람과 살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한고은 : "나는 사실 결혼 생각을 전혀 안 했던 사람이다. 내 공간에 누군가가 들어오는 것에 대한 거부감도 있었다. 그런데 남편과 지내보면서 이 사람이면 살 수 있겠다 생각하게 됐다."

 

참고로, 신영수는 한고은에게 프러포즈할 당시 "결혼이라는 걸 한고은과 하지 않으면 다시는 못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한고은은 처음 남편을 만났을 때 잘 될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었다고 합니다.

 

한고은 : "처음엔 이 남자랑 절대 잘될 거 같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저는 그림자가 많은 편인데, 남편은 나이도 어린 데다 때가 하나도 안 묻은 사람처럼 해맑았거든요."

 

한고은 : "그런데도 어느 날 마법처럼 결혼이 되더라고요. 밝고 긍정적인, 좋은 에너지를 많이 갖고 있는 사람 곁에 있으니 저도 점차 변하는 것 같아요"

 

한고은 : "사랑받는다는 걸 느끼는 건 정말 중요하더라고요. 사실 전 결혼 같은 건 못 할 줄 알았어요. 평범한 삶, 사랑하고 사랑받는 삶 그런 게 저와는 영 거리가 먼 일 같았거든요."

 

 

한고은 : "엄청난 열등감 덩어리이기도 했고요. 뭔가 일이 잘못되거나 나쁜 상황이 생기면 그게 다 제가 잘못해 벌어진 것 같아 자책도 했었어요. 

 

한고은 : "스스로한테 너무 가혹했죠. 그런데 막상 내가 정말 사랑받고 있구나. 그래도 되는 사람이구나 라고 느끼며 살다보니 생각이 달라졌어요."

 

한고은 : "갑자기 1백억원이 어디서 생겼다고 해도 행복한 건 아니잖아요. 지금처럼 특별한 일 없이 평범하게 살 수 있다면 그게 최고의 행복이라는 걸 알게 됐죠"

 

한고은(배우) 남편 신영수 결혼 이후 

 

 

한고은은 남편 신영수와 결혼 후 크게 달라진 점에 대해 자존감이 높아진 것과 그리고 오롯이 기댈 수 있는 가족이 생겼다는 점을 들었습니다.

 

한고은 : "특히 엄마가 돌아가셨을 때는 세상에 내가 정말 고아가 됐구나. 하늘 아래 나밖에 없구나 그런 생각에 공황장애가 올 만큼 힘들었어요"

 

한고은 : "그런데 남편이 그런 저를 일으켜세웠어요. 산산이 부서져서 나동그라진 조각을 하나씩 주워서 다시 나로 만들어주더라고요."

 

한고은 : "내가 사랑하고 그래서 결혼한 사람 정도였던 남편이 진짜로 가족이 된 느낌, 그게 부부인 것 같아요. 그때 남편한테 만약 당신이 없었다면 나는 살아남지 못했을 거야라고 속마음을 전했어요"

 

이외에도 한고은은 다른 한 인터뷰에서 "오래 살고 싶어졌다. 마치 내가 살아왔던 날들에 대한 보상을 받는 것처럼 지금 너무 행복하다. 그러다 보니까 세상에서 죽는 게 제일 두려워지더라"라고 달라진 인생관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한고은(배우) 남편 신영수 유산 자녀 계획 근황

 

 

한고은 신영수 부부는 2018년 12월 방송된 동상이몽2에서 처음으로 유산의 아픔을 고백한 바 있습니다. 

 

한고은 : "결혼 첫해에 아이를 임신했는데, 유산이 됐다. 나이가 있으니까 남편과 병원에 다니면서 몸과 마음을 다잡았다. 자연임신이 가능하다는 진단을 받았는데 이후에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집안에 일이 많아지면서 경황이 없었다. 그렇게 1년이 흘렀다. 이제는 축복을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

 

또한 부부는 크리스마스트리 앞에서 내년에는 식구를 늘리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안타깝데도 아직 두 사람 사이에 자녀는 없습니다. 

 

 

한고은은 JTBC 가장 보통의 가족에 출연해 결혼 3년차 신혼부부답게 여전히 달콤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이날 한고은은 남편 신영수에 대해 "가끔 떨어져 있는 건 좋지만, 남편이 잘 때 없으면 너무 허전하다"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한고은은 박선주와 대화를 나누던 중 "아이가 없는 게 스마트한 선택이라는 생각이 든다"라는 말을 듣자, "우리가 결혼을 늦게 했다. 처음에는 아이를 갖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속내를 털어놨습니다. 

 

이어 한고은은 "나이도 너무 많고, 내 삶에서 돌봐야 하는 누군가가 없었으면 좋겠다. 이제는 내 행복을 우선시하며 이기적으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최근 방송에서도 한고은은 자녀 계획을 묻는 질문에 대해 "내 나이가 올해 49세다. 무슨 애냐. 내 몸 하나 간수하기도 힘들다"라고 답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신랑수업에 출연하고 있는 한고은 신영수 부부인데요, 앞으로도 좋은 모습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배우 한고은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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