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728x90

 

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이 첫 방영을 앞두고 드라마 줄거리 결말 원작 인물관계도 촬영지 등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이다. 그래서 오늘은 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보았습니다. 

 


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원작 소개

 

드라마-금혼령-조선-혼인-금지령

 

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은 동명의 네이버 웹소설 금혼령, 조선혼인금지령을 원작으로 한 MBC 금토 드라마로, 7년 전 세자빈을 잃고 금혼령을 내린 왕 이헌 앞에 죽은 세자빈으로 빙의할 수 있다는 혼인 사기꾼 소랑이 나타나 벌이는 센세이셔널 궁궐 사기극을 그립니다. 

 

극본은 원작 웹소설과 웹툰의 저자인 천지혜 작가가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여기에 박상우와 정훈 PD가 연출을 맡고, 배우 박주현, 김영대, 김우석 등 배우들이 출연해 더욱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 연출 : 박상우, 정훈
  • 극본 : 천지혜
  • 원작 : 천지혜 웹소설 '금혼령, 조선혼인금지령'
  • 배우 : 박주현, 김영대, 김우석 외
  • 방송기간(횟수) : 2022년 12월 9일~2023년 1월 21일(12부작)
  • 스트리밍 : 웨이브, 쿠팡플레이
  • 시청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기획의도

 

드라마-금혼령-조선-혼인-금지령

 

....7년째 금혼령! 조선 땅의 청춘 남녀들은 그 누구도 혼인할 수 없다! 만약에 나라에서 7년간 사랑을 금지한다면 어떻게 될까?

 

조선에서 왕비나 세자빈을 들이려 할 때 간택령이 내려졌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상식이다. 이와 함께 주목해야 할 사실은 간택령과 함께 금혼령이 내려졌다는 것이다. 

 

금혼령. 나라에서는 신중하게 국모감을 고르는 것이겠지만, 백성들에게는 날벼락이 떨어지는 것과 같은 일이었다. 이야기는 바로 여기서 출발한다. 만약 나라에서 7년간 혼인을 금한다면....?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도 혼인할 수가 없다면?

 

아니, 딱 결혼 적령기에 있는 너에게 7년 동안 결혼 못한다 그럼 어떡하겠니? 상상만 해도 끔찍하지 않겠니? 게다가 여기는 조선, 자유연애가 금지되어 있다. 아무리 혈기왕성 피가 뜨거운 사내라도 혼인 전까지는 아녀자의 손목 한번 제대로 잡아볼 수가 없는데, 이제 어떡한담. 

 

더욱 끔찍한 건, 이 금혼령이 언제 끝날지 모른다는 점! 이렇게 솔로로 독수공방하다가 죽을지도 모른다면? 하지 말라고 하면 더욱 하고 싶어지는 게 당연지사.

 

이제 조선 전체가 사랑을 향한 뜨거운 열망으로 불타오르기 시작한다. 사랑이라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감정을 국법으로 금지한 조선, 이에 백성들의 삶은 그 자체로 드라마가 되어간다. 

 

 

이야기는 남들이 보지 않았던 간택의 이면을 풀어내고, 여기에 혼인금지령이 7년간 이어졌다는 대담한 상상력을 더했다. 이제는 역으로 금혼령 시대의 청춘들이 지금 이 시대에 전한다.

 

누구의 방해도 없이 마음껏 사랑할 수 있는 시대, 너희는 지금 뭐하느 거냐고, 눈 앞의 수많은 일들을 이유로 사랑이라는 감정을 외면하지 말고, 바로 지금 이 순간, 누구보다도 뜨겁게 사랑하라고.


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줄거리 결말 원작 관전포인트

▶ 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줄거리 결말 

 

드라마-금혼령-조선-혼인-금지령

 

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의 줄거리는 7년 전 세자빈을 잃고 금혼령을 내린 왕 이헌 앞에 죽은 세자빈으로 빙의할 수 있다는 혼인 사기꾼 소랑이 나타나 벌이는 센세이셔널 궁궐 사기극을 담고 있습니다. 

 

이헌은 조선의 왕입니다. 7년 전 그가 세자였을 때, 그의 사랑하는 아내(세자빈)가 죽고, 이후 왕으로 즉위한 후에도 국모를 맞아들이지 않고 여자를 돌 처럼 보게 됩니다. 7년 동안 왕실과 국가 구성원들은 이헌을 재혼시키기 위해 노력했지만 성공하지 못합니다. 

 

이에 국가는 금혼령을 시행했는데 이것은 왕이 결혼하지 않은 7년 기간 동안 모든 독신 여성들이 결혼하는 것을 금지하는 것입니다. 이에 사람들이 결혼 금지에 대해 분노하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날 이헌은 왕의 죽은 아내의 영혼이 왕궁 안에 존재한다고 주장하는 소랑이라는 여인의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드라마-금혼령

 

한편 소랑은 사기꾼입니다. 그녀는 이신원 수사관이 근무하는 곳에서 체포되어 수감됩니다. 그녀는 곤경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법으로 이신원 앞에서 귀신에 홀린 척합니다. 그러는 동안 그녀는 이헌의 죽은 아내의 영혼이 왕궁 안에 존재한다고 언급합니다. 

 

그리고 나서 그녀는 왕 앞으로 끌려가고 그는 그녀에게 정말로 죽은 아내의 영혼을 볼 수 있는지 묻습니다. 소랑은 살아남기 위해 자신의 몸이 왕의 죽은 아내에게 빙의된 것처럼 행동합니다.

 

소랑의 거짓말은 점점 더 커지고 대담해지고 예상치 못한 운명의 길로 빠져들게 되는데...

 

 

다음은 드라마 금혼령에 대해 감독이 언급한 내용입니다. 

 

박상우 감독 : "드라마 대본을 받아보기 전 EP님께 원작을 먼저 받았다. 이후 작가님을 만나고 싶다고 생각을 했다."

 

박상우 감독 : "원작 팬 분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면서도 드라마만의 오리지널리티를 살리는 에피소드를 고심하며 만들었다. 아름다운 우리의 의복과 세트, 로케이션을 최대한 아름답게 보여드리기 위해 디자인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박상우 감독 : "금혼령은 다른 행성에 조선이라는 나라가 있었다는 일종의 평행 우주 세계관에서 시작한다. 설정이 다소 낯설고 어색할 수 있지만, 그 안에 기존 사극의 화법을 깨는 발칙함, 현시대를 살아가는 시청자가 봐도 공감할 수 있을 만한 시대상, 다양한 매력을 가진 배우와 캐릭터들이 보여주는 발랄함이 담겨 있다."

 

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의 결말에는 소랑이와 왕이 이어지게 됩니다. 리얼리티를 추구한다는 드라마는 과연 어떤 결말을 보여줄지 궁금하네요. 

 

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의 원작 웹소설 웹툰

 

드라마-금혼령-조선-혼인-금지령

 

드라마 금혼령은 천지혜 작가의 웹소설 금혼령 조선혼인금지령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원작 금혼령 조선홍인금지령은 2015년 웹소설로 처음 공개, 2019년 웹툰으로 제작돼 지난해(2021년)까지 국내 대표 웹툰 플랫폼에서 별점 9.9점을 기록하는 등 인기리에 연재됐습니다. 

 

금혼령은 이번에 드라마로 제작되는 것 뿐만 아니라 밀리의 서재를 통해 오디오 드라마 외에도 해당 작품의 원작 단행본 전권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이 웹툰과 원작 웹소설 금혼령을 쓴 천지혜 작가는 "미국에서 금주령을 내린 뒤 마피아 수가 더 많아지고 범죄율도 높아졌다고 한다. 만약 나라에서 7년째 금혼령을 내린다면 혼인을 향한 백성들의 열망이 더 높아지지 않을까라는 상상에서 이야기를 시작했다."고 했습니다. 

 

이어 그는 "과거 사극은 궁중 모략과 암투 등 정치물이 대세였다면 요즘은 뻔한 이야기를 어떻게 비틀어 낼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사극도 현대의 소비자에게 소비되는 콘텐츠이기에 빠르게 바뀐 트렌드를 이야기에 반영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관전포인트

▷ 발칙한 시대 설절과 상상력이 만들어 낸 참신한 스토리

금혼령은 지구와 닮은 행성 속에 있는 조선이라는 나라를 설정, 여기에 만약 나라에서 7년간 혼인을 금지한다면?이라느 ㄴ상상력이 더해진 데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사랑이라는 자연스러운 감정을 국법으로 금지한 이 나라 안에서 백성들의 이야기는 그 자체로 드라마가 됩니다. 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고 싶어지는 법, 이렇게 조선은 사랑을 향한 뜨거운 열망으로 번져갑니다. 

 

실제 조선에서 왕비나 세자빈을 들이려 할 때 간택령이 내려졌습니다. 금혼령은 하나의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기존 사극에서 보지 못했던 조선을 새롭게 비틀어낸 것입니다. 이에 혼인이 금지된 시대에 더욱 발칙해진 사랑과 연애 감정을 조명해보려고 합니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흥미로운 캐릭터 총망라

금혼령은 당당하다 못해 뻔뻔하기까지 한 사기꾼 궁합쟁이 소랑(박주현)과 세자빈을 잃고 7년간 실의에 빠진 조선의 왕(김영대), 모든 걸 갖춘 완벽 그 자체인 의금부 도사 이신원(김우석)이 만나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일들을 펼쳐냅니다. 확고한 개성을 지닌 각 캐릭터들은 궐내에서 얽히고 설키며 벌어질 유쾌하고도 파란만장한 일들로 극을 이끌어 갈 예정입니다.

 

여기에 금혼령 시대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전도사 역할에 앞장설 애달당의 괭이(최덕문)와 해영(정소민), 금혼령이 끝나기만을 바라는 모태설로 덕훈(이정현)과 왕배(김민석), 정도석(홍시영) 3인방에 활약에도 기대가 모입니다. 

 

뿐만 아니라 왕 이헌의 안티 세력인 조성균(양동근)과 서 씨 부인(박선영), 옹호세력 세장(이현걸)과 원녀(황정민) 등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한데 모려 극강의 시너지를 발휘할 전망입니다. 

 

 

솔로 감성 자극하는 청춘 사극!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

7년째 세자빈을 잊지 못하는 왕 이헌이 내린 금혼령에 지쳐갈 때쯤, 어느 날 찾아온 궁합쟁이의 아슬아슬한 거짓말로 통쾌한 궁궐 사극이 시작됩니다. 궁합쟁이 소랑의 서짓말은 왕 이헌이 새로운 사랑을 할 수 있게 해주기 위한 발판이기도 합니다. 소랑의 등장으로 변화해갈 이헌의 모습과 이들의 곁을 지키는 이신원과 묘한 관계가 그려지며 호기심을 더합니다.

 

사랑하고 싶은 열망은 그 시대에도, 지금 시대에도 변함이 없는 것처럼 솔로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이들의 로맨스가 안방극장을 따스하게 물들일 것입니다. 이에 이 시대의 청춘들이 지금의 청춘들에게 전합니다. 누구의 방해도 없이 마음껏 사랑할 수 잇는 지금, 누고보다 뜨겁게 사랑합니다. 


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등장인물

 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인물관계도

 

드라마-금혼령-조선-혼인-금지령

 

 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등장인물

 주요인물

▷ 예소랑(박주현) : 사기꾼 궁합쟁이

 

드라마-금혼령-조선-혼인-금지령

 

찻집 애달당의 주인이자 귀신 뺨치는 눈치로 금혼령 시대에 사람들의 연을 이어주는 사기꾼 궁합쟁이. 인사골 고즈넉한 곳에서 청춘남녀의 애정 문제나 상담해 주면서 살려고 했는데, 옛날 버릇 못 고치고 남몰래 혼인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다가 현행범으로 금부도사에게 붙잡힌다. 

 

위기를 탈출해 보려고 내뱉은 아무말 때문에 왕 이헌 앞으로 끌려가고, 설상가상으로 호위무사까지 붙은 지밀나인이 되어 궐에서 지내게 되는데... 과연 소랑은 왕이 새장가 들 수 있게 하여 이 나라의 금혼령을 끝내고 도탄에 빠진 백성을 구할....수 있을까?

 

 

 이헌(김영대) : 왕

 

드라마-금혼령-조선-혼인-금지령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선 뭐든 다 해줄 수 있는, 조선 대표 사랑꾼이었다. 그토록 사랑하던 세자빈 안씨가 의문만을 남기고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는...! 안씨가 떠난 지 벌써 7년째, 이제는 어떻게든 새 비를 들여 이 나라 금혼령을 철회해야겠다고 생각하지만 괴롭고 그리운 마음만은 떨칠 수 없다. 

 

그러던 어느 날, 죽은 세자빈에게 빙의될 수 있다는 여인, 소랑이 눈앞에 나타나는데...뭔가 수상한 이 여자...정말 믿어도 되는 걸까? 헌은 과연 세상을 떠난 세자빈을 잊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할 수 있을까...?

 

 이신원(김우석) : 의금부 도사

 

드라마-금혼령-조선-혼인-금지령

 

차가운 듯 하나 따뜻하고, 무심한 듯 하나 어느 순간 달콤하고, 잊은 듯하나 단 하나도 잊지 못한 남자. 바로 이신원이다. 7년 전, 혼례를 올릴 뻔했지만 갑자기 금혼령이 내려졌다. 혼인은 파투가 났어도 신부로 맞을 뻔했던 복사꽃 여인을 잊지 못하고 그려를 찾기 위해 수사관이 되었다. 

 

혼인 사기꾼을 잡으러 나갔다가 현행범으로 체포한 소랑에게서 7년 전 그녀의 향기를 느끼지만, 왕 이헌과 가까워지는 소랑을 멀리서 지켜볼 수밖에 없다. 연모의 정이 금지된 시대,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신원의 애달픈 마음은 닿을 곳을 찾을 수 있을지.

 

 애달당

 괭이(최덕문) : 궁합쟁이.

 

드라마-금혼령-조선-혼인-금지령

 

어리숙하고 허술해 보이지만 사실 엄청난 신기를 가지고 있다. 지금은 치매기가 있어 좀 왔다갔다하지만, 7년 전 모든 것을 잃고 떠돌던 소랑을 만나 함께 다니기 시작했다. 나이도 들었고 정신도 오락가락하니 이제 떠돌이 생활은 그만하고 싶다고 생각하던 차에, 소랑과 인사골에 애달당이라는 찻집을 차린다. 언제 신통한 말을 할지 몰라 지나가는 한마디도 허투루 들을 수 없는 사람. 

 

 해영(정보민) : 애달당 직원.

 

드라마-금혼령-조선-혼인-금지령

 

상큼 발랄 꽃띠 청춘, 귀요미 강아지상에 애교까지 넘치는 그녀는...모태설로다. 왜? 시대가 금혼이라. 실제로 연애를 해본 적이 없는데 조선판 로맨스 소설인 패설책들을 언제나 손에서 놓지 않으니 남자에 대한 환상만 커지고, 현실 남자들의 추파에 무관심하게 군다.

 

 

 헌 안티세력

 조성균(양동근) : 병조판서.

 

드라마-금혼령-조선-혼인-금지령

 

뼛속까지 정치적 야심과 탐욕, 이기심에 의해서 움직이는 인물이다. 뒤에서 섬뜩한 일을 벌이는 덧과 달리, 왕 앞에선 뜻대로 하시옵소서라면서 빙그레 웃어주기에 빙그레 X 놈이라는 별명이 있다. 그러면서도 뒤에서 벌이는 일은 그 어떤 증거도 찾을 수 없도록 철저하게 모든 흔정을 지울 정도로 치밀하기도 하다. 금혼령 시대를 만든 원흉. 그는 이 금혼령이라는 민심 흉흉한 세상이 나쁘지 않다. 세상 혼란하니 그가 부정부패를 벌이기 더 쉬워진 것이다. 

 

 권립(서진원) : 병판 조성균의 최측근.

뇌물과 횡령의 대가. 오로지 아부 하나로 올라온 인물. 출세에 대한 야욕과 집착이 심하다. 꼼수와 잔머리 돌아가는 재주가 있어, 의외의 방법으로 상황을 타개할 묘수를 내는 아이디어 뱅크이다. 

 

 나상주(전진오) : 병판 조성균의 행동대장. 제 손에 더러운 것을 묻히기 싫어하는 병판 대신 온갖 궂은 일을 맡아서 한다. 병판이 시키는 일이면 못할 것이 없는, 그야말로 해결사. 

 

 김의준(이두석) : 내금위 종사관. 평소 임금 이헌의 곁에 가까이 머물면서 병판의 정보원 노릇을 한다. 

 

 헌 옹호세력

 세장(이현걸) : 헌의 가장 가까운 사람. 세자 헌을 원자였을 때부터 모셨으니 헌에 대해서는 모르는 것이 없다. 헌이 마음의 상처를 극복하고 행복해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물론 본인도 행복해지고 싶은데...없어서 서럽다. 실전이 불가능해서 그런지 이론에 빠삭하다. 허리 숙인 자세 속에 장대한 기골을 숨기고 있는 반전남.

 

 원녀(황정민) : 제조 상궁. 얼떨결에 입궐하게 된 소랑의 교육을 맡아 왕실의 법도를 엄격하게 가르친다. 속으로는 누구보다 소랑을 아끼고 보살피는 마음 따뜻한 사람. 언뜻 보면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올 것 같은 B사감처럼 보여도 알고 보면 한이 많다. 

 

김설록(김민상) : 도승지. 이헌의 측근. 궐에서 헌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사람 중 하나이다. 언제나 헌에게 충심 가득한 조언을 해주며 과거 세자빈 안씨 사건의 진실을 찾기 위해 조사를 계속하고 있다. 의외로 미혼인 미중년.

 

 이정학(조승연) : 영의정. 신원의 아버지. 헌의 곁에서 병판의 전황을 막고 국정이 옳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게 애쓴다. 

 

 

 예 대감가

 서씨 부인(박선영) : 세컨드 콤플렉스가 있는 첩실.

 

드라마-금혼령-조선-혼인-금지령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라면 못할 일이 없다. 그녀가 어린 현희를 안고 에대감 댁에 들어온 이후 정실 부인 김씨가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 서씨는 기다렸다는 듯 정실 행세를 했다. 딸인 현희에게만은 첩으로 사는 서러움을 물려주고 싶지 않아서 좋은 혼처에 병적으로 집착한다. 작은 계획이 실패로 돌아가도 더 큰 계획을 세울 줄 아는 대범한 인물. 이제는 내친김에 중전의 모친이 되려 한다. 여원회부터 대왕대비까지. 서씨의 마수가 뻗어 있는 곳은 넓고도 깊다. 

 

 예현희(송지우) : 현선의 이복동생. 서씨 부인의 친딸. 금이야 옥이야 곱게만 자라 성질이 못됐다. 7년 전 혼인이 무산되었지만, 굴하지 않고 더 큰 꿈을 꾸었다. 엄마와 함께 중전이 될 준비만 7년을 했더니 이제는 정말로 자기가 중전감이라고 생각한다. 금혼령만 끝나면 내 세상이 올 텐데, 걱정되는 것은 단 하나. 이복언니 현선이 다시 나타나지 않을까 하는 것이다. 

 

 예현호(엄효섭) : 현선의 아버지. 전 이조판서. 7년 전, 가문의 명예를 중요하게 생각한 나머지 큰 잘못을 하고 말았다. 지금은 이유도 모른 채 시름시름 앓고 있다. 

 

 궁궐 사람들

 세자빈 안씨(김민주) : 죽은 세자빈. 성품이 곱고 정숙하며 현명한 여인. 세자빈 간택에서 만장일치로 낙점될 만큼 딱 국모감! 이었지만 의문의 사건으로 세상을 떠났다. 비명에 간 안씨를 이헌은 7년 동안이나 잊지 못하고 귀기마저 그리워 했다. 

 

 대왕대비(차미경) : 앉으나 서나 손자 걱정뿐인 할머니. 어떻게 하면 손자 이헌이 혼인을 할지, 그 생각만 하면서 산다. 가끔 속이 상한 나머지 기상천외한 계획을 세우기도 한다. 귀가 얇은 것이 가장 큰 단점이다. 

 

 자춘석(윤정훈) : 신원의 충직한 부하. 신원 따라 애달당에 갔다가 해영을 보고 사랑에 빠졌다. 도석과 연적인 셈인데, 아무래도 자기가 좀 밀리는 것 같아 걱정이다. 하는 짓은 촌스러워도 마음만은 언제나 진심인 사람. 착해빠진 신월 때문에 늘 마음이 쓰인다. 

 

 

모설단

 덕훈(이정현) : 모태설로. 금혼령만 끝나면 자기도 혼인을 할 수 있을 거라고 믿는 가련한 남자. 금혼령을 끝내기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을 다하는 귀여운 악당.

 

 왕배(김민석) : 모태설로. 가장 무서운 것은 금혼령이 끝나도 솔로로 남는 것. 덕훈과 함께 모설단을 이끈다. 

 

 정도석(홍시영) : 현 고시생, 구 정화공. 스토리가 있는 화집, 지금으로 치면 성인용 웹툰을 그려 대히트를 쳤지만 지금은 다 접고 과거시험에 올인하고 있다. 본인을 연모의 정, 혼인, 출산까지 포기한 삼포 세대라 소개하지만... 해영을 만나자마자 마음이 바로 바뀌어서 과거시험 공부는 뒤로 하고 매일같이 애달당에 출근한다. 


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뒷이야기

▶ 배우 캐스팅 비하인드

 

드라마-금혼령-조선-혼인-금지령

 

박상우 감독은 박주현 배우에 대해 "한 작품을 끌고 나갈 수 있는 힘을 가진 젊은 배우를 오랫동안 찾았다. 자신만의 고유한 캐릭터 해석을 통해 당차고 주눅 들지 않는 소랑의 모습을 잘 구현해주고 있다."고 칭찬했습니다. 

 

이어 김영대는 웹 소설에서 상상하던 사랑에 충실한 왕 이헌을 웹툰으로 봤을 때 떠올라다"고 말했고, 김우석에 대해서는 "이신원 역할을 찾기 위해 수없이 많은 오디션을 봤다. 그런데 김우석을 본 이후로 오디션은 다 취소했다. 이신원의 미묘한 감정선을 정확하게 캐치하고 표현하는 배우"라고 했습니다. 

 

박상우 감독 : "소랑이와 세자빈 안 씨가 교차되는 모습을 시청자분들께 어떻게 보여드려야 헌의 감정선을 이해하고 이입할 수 있을까 고민이 많이 됐다. 두 배우가 훌륭하게 연기를 해줘서 좋은 신이 나왔다."

 

 

배우들의 작품 선택 이유

김영대 : "대본이 재미있었던 것은 물론, 소랑과 이헌, 이신원 세 캐릭터의 관계가 흥미로워 그 부분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원작을 감명 깊게 봤다. 그 때문에 적절한 부담과 설렘을 안고 시작하게 됐다."

 

김우석 : "사극을 꼭 해보고 싶었다. 특히 금혼령은 각 인물들이 다채로운 매력을 지니고 있다는 점에 더욱 끌렸다."

 

김우석 :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면이 나와 캐릭터가 닮은 점이라고 생각한다. 사극이 처음이라 제가 연기하는 이신원 캐릭터를 시청자들이 이해하고 같이 공감할 수 있도록 톤을 잡고 연기하려고 노력했다."

 

배우들의 작품 참여 소감과 연기 노력

박주현 : "데뷔 후 첫 사극을 맡았다. 주변에서 사극은 어려운 장르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겁에 질려서 시작했다. 대부분 세트가 아닌 야외 촬영이었다. 하지만 촬영장 분위기가 드라마의 색깔처럼 밝다. 그 속에서 으쌰으쌰하면서 헤쳐 나갔다. 

 

박주현 : "평소 웹툰 좋아해서 이 작품을 봤었다. 원작에 따라갈까봐 걱정되어서 안보는 편인데 이 원작을 다 보고 연기 했다. 최대한 자연스럽게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고, 팬들이 보면 약간의 미묘한 차이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박주현 : "대사량이 엄청 많다. 그동안 맡았던 역할 중에 가장 많았다. 사기꾼 역할이다 보니 템포가 빨라야겠다고 생각했다. 빙의하는 장면이 몇 번 나온다. 그때마다 웃기고 싶은 마음이 커 특수분장 아이디어를 계속 이야기했고, 감독님께서 최종적으로선택을 해줬다."

 

박주현 : "옷소매가 잘 됐기 때문에 가진 부담감은 없었다. 사극 장르가 겹칠 수 있으나 플롯, 캐릭터가 다르기 때문에 장르가지 달라 보일 것이다."

 

김우석 : "이번 작품에서는 미묘한 감정을 보여야 하는 장면이 많았다. 캐릭터를 연구할 때 그런 부분을 강조하려고 노력했다. 전작과 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싶다."

 

 

 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오디오 버전 공개

 

드라마-금혼령-조선-혼인-금지령

 

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의 오디오 버전이 밀리의 서재에 공개됩니다. 인기 성우 박요한, 신온유, 채안석이 주연을 맡았으며, 조경아, 정훈석 등 베테랑 성우 내레이션으로 몰입감을 한층 더 높였습니다. 

 

한 편당 약 25분 내외의 총 60화 구성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연재되고, 1화~3화까지는 6일에 오픈, 무료 회원도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밀리의 서재는 오디오 드라마 신작 공개를 기념해 오는 12월 18일까지 감상평 이벤트를 실시합니다.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오디오 드라마 1화를 듣고, 감상평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쇼를 증정합니다. 

 

이상 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