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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계의 거장 이준익 감독이 드라마 연출에 처음 도전한 작품이자 첫 OTT 작품으로 공개 전부터 주목을 받고 있는 드라마 욘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드라마 첫 공개를 앞두고 줄거리 결말 원작 등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인데요, 이에 오늘은 드라마 욘더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보았습니다. 

 


드라마 '욘더(yonder)' 뜻 소개

 

드라마-욘더

 

드라마 욘더는 김장환 작가의 소설 '굿바이 욘더'를 원작으로 만든, 가까운 미래인 2032년을 배경으로 한 티빙의 오리지널 드라마로, 세상을 떠난 아내로부터 메시지를 받은 남자가 그녀를 만날 수 있는 미지의 공간 욘더에 초대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입니다. 

 

드라마 욘더는 영화계의 거장 이준익 감독이 드라마 연출에 처음 도전한 작품이자 첫 OTT 작품이라는 점에서 제작 단계에서부터 주목을 끌었습니다.

 

특히 이번 드라마는 배우 신하균과 한지민이 드라마 좋은 사람(2003) 이후 약 20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췄고, 여기에 더해 정진영, 이정은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출연한다고 알려져 더욱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드라마 제목인 욘더의 뜻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욘더(yonder)'란 '저쪽에'라는 의미로, 영화에서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날 수 있는 마지막 공간이라는 의미합니다. 

 

  • 연출 : 이준익
  • 극본 : 김정훈, 오승현
  • 원작 : 김장환의 소설 굿바이, 욘더
  • 배우 : 신하균, 한지민, 이정은, 정진영 외
  • 공개일 : 2022년 10월 14~(6부작)
  • 러닝타임 : 205분 15초
  • 스트리밍 : 티빙
  • 시청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드라마 욘더 시놉시스

재현(신하균)의 아내 이후(한지민)가 병으로 세상을 떠난 뒤 어느날 재현은 이후로부터 메시지를 받는다. 이후가 자신의 기억으로 설계된 세계 욘더로 오라는 초대장을 보낸 것. 재현은 욘더로 찾아가 이후와 다시 만나게 되는데...그들은 영원히 함께 할 수 있을까?


드라마 욘더 줄거리 결말 원작 관전포인트

▶ 드라마 욘더 줄거리 결말 원작

 

드라마-욘더

 

드라마 욘더의 줄거리는 세상을 떠난 아내로부터 메시지를 받은 남자가 그녀를 만날 수 있는 미지의 공간 욘더에 초대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드라마-욘더

 

드라마-욘더

 

드라마-욘더

 

이상 드라마 욘더의 줄거리 결말 등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공개된 바가 없어 이후 업데이트 예정이고요, 우선 원작인 소설 굿바이 욘더의 줄거리를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지금부터 30년 후의 서울은 새로운 진화를 꿈꾸는 유비쿼터스 월드입니다. 기자인 홀은 암으로 세상을 떠난 아내를 잊지 못해 괴로워합니다. 

 

2년여 후, 아내의 흔적조차 희미해질 무렵 아내 이름으로 한 통의 이메일이 도착합니다. 홀은 아내가 생전에 자신의 기억을 모아 사이버 공간에 저장해두었음을 알게 되고 그곳에서 아내의 아바타를 만납니다. 그리고 아내와 완전히 함께 있을 수 있는 마지막 장소 욘더로 들어가기 위해 육신을 버리기로 결심하는데..

 

 드라마 욘더 관전포인트

 

드라마-욘더

 

다음은 드라마 욘더에 대한 감독의 설명입니다. 

 

이준익 감독 : "욘더는 메타버스라고 일컫는 가상세계에 명명된 이름이다. 하지만 공간은 설정일 뿐이고, 영화적 기교보다 인물의 감정을 충실히 전달하는 쪽으로 연출했다."

 

이준익 감독 : "대부분의 SF물은 상황극이지마 욘더는 지독한 심리극이기에 주인공의 내면을 침착하게 따라갈 때만 작품에 깊숙히 들어갈 수 있다."

 

이준익 감독 : "욘더라는 공간, 죽음을 통해 삶을 바라보는 우리의 생각이 좀 더 선명해졌으면 하는 마음이다."

 

 

 평가 및 후기

드라마 욘더는 죽은 자의 기억으로 만들어진 세계인 욘더를 마주한 다양한 군상을 통해 삶과 죽음, 영원한 행복은 무엇인가에 대한 근원적 질문을 던집니다. 

 

그리고 과연 영화 속 죽음 이후 기억으로 만들어진 가상공간, 욘더에서의 영원한 삶은 무엇일까? 사후 나의 진짜 둘의 존재는 어디로 간 걸까? 등등 여러가지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듭니다. 

 

일단, 죽음 이후 기억을 통해 만들어낸 가상공간이라는 색다른 소재만으로도 흥미를 자극하고 있는데요, 실제 어떤 이야기로 어떻게 전개될지 이후 결말 및 후기 등에 대해서는 업데이트할 예정입니다. 


드라마 욘더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주요인물

▷ 재현(신하균) : 아내 이후의 죽음 뒤 공허한 삶을 이어가는 사이언스M 기자. 죽은 아내 이후로부터 만나러 오라는 메시지를 받고 혼란을 겪게 된다. 

 차이후(한지민) : 남편 재현의 죽은 아내이자 미지의 세계 욘더에 속한 존재. 안락사를 선택하기 직전 의문의 계약을 맺었으며 남편을 욘더로 이끈다. 

 세이렌(이정은) : 미지의 공간 욘더로 사람들을 초대하는 바이엔바이 운영자.

 닥터K(정진영) : 죽음을 과학으로 접근하려는 욘더를 설계한 뇌과학자.

 

 주변인물

 프로박(배유람) / 차순배 / 김은희(신수정) / 피치(윤이레)

 


드라마 욘더 뒷이야기

▶ 드라마 욘더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

 

드라마-욘더

 

드라마 욘더는 CJ ENM 계열 OTT 티빙과 미국 영화 제작사 파라마운트가 처음으로 공동 투자한 작품입니다. 제 27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에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드라마 욘더 시나리오 작성부터 제작까지 

 

드라마-욘더

 

이준익 감독 : "소설 굿바이 욘더가 출판된지 11년 됐다. 11년 전 영화 시나리오로 썼는데 실패했다. 이후 사도, 동주, 박열, 자산어보를 찍고 돌아와서 처음부터 다시 썼다."

 

이준익 감독 : "그간 시대극을 많이 찍어왔기에 가까운 미래의 세계를 그려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 마침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이 나와서 시리즈물로 더 깊이 있게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이준익 감독 : "최근에 SF 외국 시리즈들이 많이 나오는데 그보다 앞서 대한민국 소설 중에 이런 작품이 있다는 점에서 도전하고 싶었다. 10년 전에는 실력이 부족한 제가 원작의 가치를 훼손할까 봐 과감하게 덮었고, 시간이 지나서 소박한 마음으로 다시 작품을 꺼내 들었다."

 

이준익 감독 : "현대 사회는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것을 믿어야만 진실에 가까워지는 시대로 가고 있다. 욘더는 영화적 기법으로 현실에서는 보이지 않는 것, 생각해야만 하는 것들을 영화적 기법으로 장면화시켜준다."

 

이준익 감독은 비교적 머지 않은 10년 뒤를 영화 배경으로 삼은 이유에 대해 안락사법 등을 다뤄야 하는데 현실과 괴리가 너무 크지 않길 원했다고 했습니다. 또 등장인물들이 사용하는 기기, 자동차 등도 기술의 진보를 반영하되 상상 가능한 수준으로 조절했다고 했습니다.

 

이어 "(배경이) 너무 생경하면 이야기 몰입을 방해하고, 너무 차이가 없으면 미래라는 점이 안 느껴져서 미술, 소품 등에 신경을 썼다. 관객들 반응을 보니 이질감보다는 신선하게 다가갈 수 있게 그 지점을 잘 찾아낸 것 같다."

 

 이정은 처음 등장 장면

 

드라마-욘더

 

또 드라마에서 이정은이 처음 등장하는 장면을 보면 영화 기생충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습니다. 이정은은 기생충에서 처럼 초인종을 눌렀을 때 켜지는 현관 모니터 화면으로 처음 등장합니다. 

 

 

이준익 감독은 "오마주나 클리셰가 아니냐는 생각이 들 수도 있는데 이런 부분이 드라마에 더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다. 그동안 한국 영화는 외국영화의 유명 장면을 경배하듯 오마주라는 이름으로 써왔다. 한국 영화 간의 비슷한 설정을 관객들이 오마주로 느낀다면 행운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배우들의 작품 선택 이유와 연기 노력

 

드라마-욘더

 

신하균 :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 이야기의 세계관이 마음에 들었고, 죽음에 대한 해석이 새로웠다. 이 감독과의 작업에 대한 기대감도 컸다."

 

신하균 : "관객들이 욘더로 향할 수 있도록 잘 이끌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연기했다. 표현이 많은 인물이 아니지만 섬세한 감정 변화에 집중해서 보시면 좋을 것이다."

 

한지민 : "이전에 맡았던 캐릭터들은 대부분 자기 감정을 주도적으로 연기하면 됐지만 욘더는 시청자들이 재현의 감정을 따라가야 하는 작품이다. 이후의 감정을 표출하기보다 재현의 반응을 이끌어내는 연기에 초점을 맞췄다. 상상으로만 그려진 세계에있는 인물을 어떻게 연기해야할지 고민했다."

 

이상 드라마 욘더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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