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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옆집사람이 첫 개봉을 앞두고 영화 줄거리 결말 등장인물 등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에 오늘은 영화 옆집사람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보았습니다. 

 


영화 옆집사람 개봉일 소개

 

영화-옆집사람

 

영화 옆집사람은 염지호 감독의 졸업 작품과 같은 것으로, 원서 접수비 만 원을 빌리려다 시체와 원룸에 갇힌 5년 차 경시생 찬우의 하루를 그린 영화입니다. 

 

영화 옆집사람은 특히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2관왕에 이어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되며 화제를 모았는데요, 염지호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고, 여기에 오동민, 최희진, 이정현 등 개성과 연기력이 돋보이는 배우들이 출연해 완성도 있는 코믹 스릴러물로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 더욱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 감독 : 염지호
  • 각본 : 염지호
  • 배우 : 오동민, 최희진, 이정현 외
  • 개봉일 : 2022년 11월 3일
  • 상영시간 : 93분
  • 상영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영화 옆집사람 시놉시스

 

영화-옆집사람

 

간밤에 무슨 일이 있었나? 지독한 숙취와 함께 깨어나 보니 낯선 원룸 안. 그간 지독한 벽간소음으로 나를 환장하게 만든 옆집 404호다. 그럼, 여기 죽어 있는 사람이 집주인? 그리고 범인은 나...난가???!


영화 옆집사람 등장인물

▷ 오동민 : 하루아침에 살인 용의자가 될 위기에 처한 고시생

최희진 : 겉보기엔 평범하지만 속을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이웃 현민 

이정현 : 모든 사건의 중심이 되는 404호 원룸에 뻗어 있는 의문의 남자 기철


영화 옆집사람 줄거리 결말 평가 후기

영화 옆집사람 줄거리 결말

 

영화-옆집사람

 

영화 옆집사람의 줄거리는 원서 접수비 만 원을 빌리려다 시체와 원룸에 갇힌 5년 차 경시생 찬우의 하루를 그린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경찰공무원 시험을 오랫동안 준비해온 찬우는 시험 접수비를 빌리려 예정에 없던 친구 모임에 나갔다가 그만 필름이 끊겨버리고 맙니다. 눈을 떠보니 머리는 깨질 것만 같은데 방안 풍경은 낯설기만 합니다. 

 

침대 옆으로 고개를 돌리니 소름 끼치는 광경이 펼쳐져 있습니다. 피가 흥건한 바닥 위에 웬 남성이 엎드려 있는 것이 아닌가. 찬우는 어젯밤 기억을 하나둘 더듬어 보려 하지만 도통 복원이 되지 않습니다. 

 

경찰공무원 시험접수 마감일인 오늘, 충격적인 상황에서 벗어나는 것만이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입니다. 누군가 이 원룸의 벨을 방안의 진실을 알아내기 전에...

 

평가 및 후기

 

영화-옆집사람

 

영화 옆집사람은 원룸에서 벌어지는 코믹 스릴러를 결합한 작품입니다. 평소 벽간 소음 문제로 갈등을 빚던 옆집에서 숙취 가득한 상태로 깨어나면서 이야기는 본격 시작됩니다. 

 

속도감 있는 전개가 스릴러물의 집중도를 높이면서도 배우 오동민의 코믹 연기는 때때로 웃음을 자아냅니다. 마치 찬우의 1인극처럼 돌아가는 영화 속에 현민(최희진), 기철(이정현)이 등장하며 긴장감은 증폭됩니다. 

 

살인 도구들이 찬우와 현민, 기철의 손을 오가며 관객들을 원룸 안에서 떠나지 못하도록 붙잡고, 시시각각 달라지는 현민의 감정 변화, 피범벅 된 기철의 얼굴은 무언가 더 난감한 일이 벌어질 듯한 불길함을 던집니다. 

 

 

극은 찬우의 집과 옆집이 주 무대로, 좁은 원룸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소수의 인원이 이끌어가는 극이지만 끊임없이 위기가 찾아오고 적절한 타이밍에 반전 장치들이 튀어나와 끝날 때까지 긴장감을 유지합니다.

 

염감독은 이번 작품에 돈, 취업난, 벽간소음 등 현대사회의 다양한 화두들을 녹여냈다고 밝혔는데요, 단,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하기보다 관객들의 다양한 생각과 대화를 이끌어내고자 했다고 하네요. 

 

영화는 일단 개봉 전 평가는 좋은 편입니다. 먼저 오동민은 지난 2022년 7월 개최된 제 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NH농협상과 코리안 판타스틱 배우상 심사위원 특별언급(오동민)으로 2관왕을 달성했습니다.

 

또한 세계 3대 판타스틱영화제 중 하나인 제 40회 브뤼셀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비롯해 제 26회 판타지아국제영화제, 제 21회 뉴욕아시안영화제, 제 42회 하와이국제영화제 등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 연이어 초청받으며 작품성과 화제성을 입증했습니다. 영화 결말과 후기 등에 대해서는 개봉 이후 업데이트 예정입니다.  

 


영화 옆집사람 제작 비하인드

▶ 영화 옆집사람 시나리오 기획의도

 

영화-옆집사람

 

영화 옆집사람은 염지호 감독의 학교 졸업 작품이라고 합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인 감독 스스로가 학교에 다니며 자취로 단련된 터라 원룸은 자연스럽게 영화의 주된 무대가 됐다고 합니다.

 

평소 자신이 아이디어 노트에 한 줄짜리 아이디어를 적어놓고는 했는데, 적은 예산으로 제작할 수 있는 작품을 고민하던 중, 어느 날 보게 된, '자다가 깨어났는데 옆에 시체가 있다면?'이라는 한 줄의 흥미로운 문구는 그가 시나리오에 몰입한 계기가 됐다고 합니다. 

 

 

영화는 옆집에 누가 사는지 무관심한 도시의 익명성과 탐욕과 이기심으로 쉽게 허물어질 수 있는 가치관 등 요즘 세태를 반영해, 이웃집에 갇힌 장수생이란 캐릭터를 세우고, 예전 자취 경험을 더해 이웃 주민들로 인한 다양한 사건들을 보태며 1년의 산고 끝에 지금의 시나리오를 완성했다고 합니다.

 

염지호 감독 : "이기적이고 남에게 무관심해지는 사람들의 모습과 물질만능주의 같은 내가 보고 느낀 현대사회의 모습을 담아서 풍자해보고 싶었다."

 

염지호 감독 : "관객들이 옆집에서 일어난 사건에 대해 각자가 추리할 수 있도록 의도적으로 정확한 정보를 주지 않고 애매하게 배치했다. 무거운 메시지보다는 자유롭게 자신의 입장에서 본 이야기를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

 

 촬영 

한정된 공간에서의 촬영은 여간 까다로운 게 아니었다고 합니다. 영화 속 시간에 따라 촬영할 수 없다 보니 매 장면의 연결을 철저하게 확인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장난기가 발동한 스태프들이 일부러 튀는 소품을 앵글 사이드에 배치하는 바람에 염 감독은 숨은 그림 찾기를 하듯 잘못 놓인 소품을 찾아내야 했지만 운 좋게 매의 눈을 피해 간 몇몇 장면은 그대로 영화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제작진의 트릭이 숨겨진 장면이 어디일지 찾아보는 것도 또 다른 관람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로케이션 촬영 중 제작팀 한 명이 계단에서 발을 헛디뎌 다리를 다쳐 황급히 다른 팀원이 다친 이를 데리고 병원에 갔는데 부축하던 그마저 뛰다가 다리를 다치고 말았다고 합니다. 

 

나란히 깁스하고 나타난 두 사람. 심지어 제작팀원은 그 두 명이 전부였다고 합니다. 이에 염감독은 슬랩스틱코미디 같은 이 상황을 도저히 믿을 수 없었다며 혼미해지는 정신을 간신히 붙잡고 급하게 대체인력을 찾아 촬영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영화제 수상

영화 옆집사람은 지난 7월 개최된 제 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NH농협상과 코리안 판타스틱 배우상 심사위원 특별언급(오동민)으로 2관왕을 달성했습니다.

 

 

옆집사람은 또한 세계 3대 판타스틱영화제 중 하나인 제 40회 브뤼셀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비롯해 제 26회 판타지아국제영화제, 제 21회 뉴욕아시안영화제, 제 42회 하와이국제영화제 등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 연이어 초청받으며 작품성과 화제성을 입증했습니다. 

 

 개봉일 연기

영화 옆집사람은 이미 3년 전에 촬영한 작품이지만 코로나 19로 3년 만에 극장 개봉을 하는 작품입니다. 

 

배우들의 작품 선택 이유

 

영화-옆집사람

 

오동민 :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드디어 올 것이 왔구나, 너무 재미있게 읽었다. 이야기부터 장르까지 취향 저격의 시나리오였다. 또 주연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이끌어 갈 좋은 기회가 되리라 생각했다."

 

최희진 : "오디션을 통해 합류했다. 평소에도 스릴러와 미스터리 장르를 좋아하는데 시나리오를 읽고 현민이란 캐릭터에 큰 매력을 느꼈다. 그리고 무엇보다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들었다. 그런 열정을 감독님께 강력히 어필했는데 잘 봐주신 것 같다."

 

이정현 : "이전 소속사를 떠나 배우로서 하고 싶은 영역을 고민하던 과도기적 시기에 만난 작품이다."

 

 

▶ 배우들의 연기 노력

오동민 : "찬우는 시험이 목적이라기보다 고시생인 상태에서 정체성을 찾는 인물이다. 미워할 수 없는 찐따라는 설정을 세우고 감독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완성해갔다."

 

오동민 : "(감초 같은 유머 포인트로 관객을 사로잡은 랩 장면은) 막상 연기하려니 창피했다. 꼭 들어가야 하는 단어들은 제시됐지만, 나머지는 애드리브로 해야 해서 어려웠다."

 

오동민 : "최대한 여러 버전으로 해 다양한 소스를 드리려고 했다. 그러다 보니 입에 나중엔 라임이 절로 떠올랐는데 이미 오케이 사인이 떨어진 후라 더 하지 못해 아쉬웠다."

 

최희진 : "정말 좋아하는 영화인 나를 찾아줘의 주인공 에이미 던 캐릭터와 로자먼드 파이크의 연기를 많이 참고했다."

 

최희진 : "에이미처럼 현민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신의 목표를 이루려고 하는 점이 있는데 그런 소시오패스적인 성향을 순간의 표정과 눈빛에 담으려 노력했다. 지략형 캐릭터인 만큼 생존을 위해 머리를 쓰고 있는 순간을 좀 더 세심하게 표현하고자 했다."

 

이정현 : "영화 속에서 기철에 대한 모든 이야기가 보여지지 않는 만큼 전사에 대한 부분이 굉장히 중요하기도 했고 연기하는 데도 필요한 과정이었다. 염 감독님이 배우들에게 각자의 캐릭터에 대한 설명을 충분히 해주셔서 연기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다."

 

이상 영화 옆집사람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 추천 글 -> 영화 <올빼미> 개봉일 뜻 줄거리 결말 역사 실화 제작 뒷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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