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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가 첫 방송을 앞두고 줄거리 인물관계도 촬영지와 세트 등 많은 관심과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소개

 

드라마-삼남매가-용감하게

 

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KBS2 주말 드라마로, K장녀로 가족을 위해 양보하고 성숙해야 했던 큰딸, 연예계 톱스타로 가족을 부양해야 했던 K장남, 두 사람이 만나 행복을 찾아 나선 한국형 가족의 사랑과 전쟁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번 드라마는 포도밭 그 사나이, 결혼해주세요, 달콤한 비밀 등의 연출을 맡았던 박만영 PD와 착하지 않은 여자들, 적도의 남자, 태양의 여자 등을 집필한 김인영 작가가 의기투합했습니다.

 

특히 정재순, 이경진, 송승환, 장미희, 이하나, 임주환 등 배우들에 대한 기대가 큰데요, 여기에 더해 김승수, 왕빛나, 이태성, 김소은, 문예원, 이유진까지 합류해 더욱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 연출 : 박만영
  • 극본 : 김인영
  • 배우 : 이하나, 임주환, 김승수, 이태성, 김소은, 이유진 외
  • 방송기간(횟수) : 2022년 9월 24일~2023년 3월 12일(50부작)
  • 방송시간 : 매주 토 일 오후 8:00~9:20
  • 스트리밍 : 웨이브
  • 시청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기획의도

 

드라마-삼남매가-용감하게

 

1. 식구

혼자 사는 사람들이 늘었다. 하루 일상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따뜻한 법과 찌개를 다 같이 둘러앉아 먹고 얘기하고, TV 앞에 모여 앉은 모습은 이제 먼 옛날 풍경이다. 

 

남남끼리 주거 공간을 공유해 한솥밥을 먹기도 하며, 핏줄임에도 안 보고 살고, 피를 나눈 가족이 한 집에서 타인처럼도 산다. 이제 핏줄보다는 사랑과 유대감으로 가족을 정의한다. 

 

우리 모두의 인생은 녹록지 않기에 서로 보듬고 도우며 살아야 한다는 것. 각자 다른 사랑의 방식으로 서로에게 상처를 줄 때도 있지만, 가족은 소중하다는 것. 한 핏줄이건 아니건 간에. 이 드라마는 오묘한 인생사를 통해 가족의 의미와 사랑을 느끼고, 고단한 인생에 위로를 전하는 시간이 되고자 한다.

 

2. K 장녀와 K장남

한국형 장녀 스타일로 가족을 위한 책임과 희생을 내재화하며 산 딸들. 60~70년대 도시로 상경해 식모살이를 하거나 공장에 다니며 동생들의 학비와 집안의 생활비를 댔던 큰 언니 큰누나의 족보는 현재 2030세대에도 이어져 K장녀란 신조어가 탄생했다. 

 

어릴 때부터 완벽하게 모범적인 장녀로서 살아온 K 장녀 김태주. 늘 성숙해야만 했던 K 장녀에게 철없는 도전과 사랑의 기회를 한 번 더 주고자 한다. 아내, 며느리, 어머니 이전에 누군가의 어린 딸이었던 장녀들이 조금이라도 위로받길 바라면서.그리고 한국의 전통적 장남도 무거운 책임감을 가진다.

 

 

부모 공양과 동생들을 건사해야 하는 처지는 같지만, 첫아들로서 받는 특별 대우가 있다. 장녀가 부모를 돕는 조력자 범조라면, 장남은 부모의 권력을 나눈 자에 가까웠다. K장남 이상준은 이혼하고 혼자가 된 엄마와 한 가족처럼 사는 사촌형 가족과 여동생에 대한 사랑이 남다르다. 처가의 식구도 똑같이 사랑할 수 있을까.


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줄거리 관전포인트

▶ 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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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의 줄거리는 K장녀로 가족을 위해 양보하고 성숙해야 했던 큰딸, 연예계 톱스타로 가족을 부양해야 했던 K장남, 두 사람이 만나 행복을 찾아 나선 한국형 가족의 사랑과 전쟁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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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장녀 태주. 태주는 동생 소림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동생 소림의 맞선 자리에서 엄마 유정숙은 선뜻 현재 함께 살고 있는 아파트를 신혼집을 내주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동안 대출 이자도 관리비도 한 번 내 본 적 없는 소림의 신혼집 이야기가 나오자 태주는 직장을 그만 두었다며 소림에게 자신의 집에서 나가라고 합니다. 

 

이에 좋은 대학 못간게 언니 탓이라며 원망하는 둘째 소림. 하지만 삼남매의 막내 건우는 큰 누가 편을 들고, 태주는 엄마인 정숙의 마음 씀씀이를 원망하며 이제 더 이상 희생하는 일은 하지 않겠다고 다짐합니다. 

 

드라마-삼남매가-용감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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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장남 이상준. 그는 드라마 영화 연극 뮤지컬을 넘나드는 주연급 배우입니다. 태주와는 초등학교 5, 6학년 때 같은 반이었던 김태주를 이상형으로 느껴 고백도 했었던 사이로, 과거를 추억하지만, 태주는 잊고 싶어합니다. 이후 둘은 기획자와 배우의 관계로 다시 만나게 되는데...

 

박만영 감독 : "늘 흐뭇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흔한 가족드라마다. 시청자들이 저녁 식사하면서 드라마를 볼 텐데 시청자들의 속이 편했으면 좋겠다."

 

이하나 : "우리 작품은 명랑 가족 드라마다. 많은 것을 희생하며 자란 K장녀와 많은 것을 받으며 자란 K장남이 하나가 되는 과정을 다룬다."

 

 

 관전포인트

▷ K장녀와 K장남의 운명적 만남!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가족을 위해 양보하고 성숙해야 했던 K 장녀 김태주(이하나)와 톱스타로 가족을 부양해야 했던 K장남 이상준(임주환)이 만나 운명적인 로맨스를 펼친다. 여기에 삼남매네와 이상준네가 심상치 않은 관계로 엮여있어 두 가족들의 관계를 어떻게 풀어나갈지가 관전 포인트다.

 

 현실 공감 가족 기억애햐 할 핵심 키워드!

삼남매가 용감하게 핵심 키워드는 현실 공감 가족이다. 주변에서 흔히 겪을 법한 현실적인 에피소드로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고민과 갈등 해결 과정을 그리고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특히 가족이라는 울타리 속에서 울고 웃으며 성장해가는 캐릭터들을 통해 가족에 대해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만든다. 

 

 실력파 배우 총출동! 정재순, 이경진, 송승환부터 장미희, 이하나, 임주환까지!

정재순, 이경진, 송승환, 장미희, 이하나, 임주환 등 실력파 배우들의 환상적인 라인업은 첫 방송 전부터 기대가 크다. 여기에 김승수, 왕빛나, 이태성, 김소은, 문예원, 이유진까지 대거 합류, 폭발적인 시너지를 발휘할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과 스틸들을 통해 배우들은 캐릭터와 완벽 동화,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 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인물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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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등장인물

 주요인물

▷ 김태주(이하나) : 39세, 삼남매 중 장녀. 의학 코디네이터. 의학 관련 콘텐츠 기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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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유급 두 번. 의사 고시만 가까스로 패스, 인턴 레지던트를 안 거쳐 전문의 자격은 없다. 의학 관련 교양 다큐 프로그램이나 드라마 영화에, 자문해 줄 의사와 촬영할 병원을 연결해 주는 일을 한다. 종종 프로그램 기획부터 참여해 스크롤에 이름을 올리기도 하지만 돈을 벌기 위해 할 뿐 자신의 일에 애정이 없다. 일에서 느끼지 못하는 만족을 몇 가지 취미로 달랜다. 제빵, 탭 댄스, 요가, 광적인 독서 그리고 전국의 맛집 투어. 

 

 

다른 인격이 있는 것처럼 두 가지 성격. 장녀로서의 큰 그릇과 따뜻한 포용심이 있는가 하면, 욱하면 내지르고 싫은 사람은 미련 없이 끊는 성격. 여장부 스타일. 모범생 우등생의 아우라 때문에 무뚝뚝해 보이긴 하지만 가슴속엔 소녀 감성 가득. 엉뚱한 귀여움 가득한데 친한 사람 아니면 모른다. 성격은 강한 편. 어린 시절엔 참고 살았을 뿐, 강했기 때문에 참을 수 있었다. 의사 고시를 패스하고부턴 자기 뜻대로 사는 중.

 

 이상준(임주환) : 40세, 배우. 드라마 영화 연극 뮤지컬을 넘나드는 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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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수성 예민, 상상력이 탁월. 머리좋은 배우로 꼽힌다. 뭐든 웬만큼은 해내는 것 같다. 주연급 연기자로 20년 살아왔다. 요즘 원하는 배역이 다른 데 가고, 나이 들며 배역 폭도 적어질까 고민이 되지만 나는 어떻게든 잘 될 것 같다 하는 타고난 낙관주의자. 잘 생기고 훤칠해서 어릴 때부터 인기가 많았다.

공부 운동 모두 잘했고, 어릴 때부터 입지 않은 뻔뻔함이 있었다. 자신이 원하는 건 거리낌 없이 다 말했고, 초등학교 5, 6학년 때 같은 반 여학생 김태주를 이상형으로 느껴 고백도 했었다. 표현하고 드러내는 양지의 남자. 

 

장남으로 태어나 인물 좋고 성격 밝고 학교에서도 인기라, 어릴 때부터 어쩔 수 없이 왕자병이 생겼고, 2000년 데뷔와 함께 밀레니엄 라이징 스타로 등극해 빛나는 청춘을 보냈다. 화려한 시간이고 감사하지만 벅찬 무게를 버티는 노고도 있었다. 

 

 차윤호(이태성) : 36세, 다큐멘터리 감독. 야생마. 야상점퍼가 잘 어울리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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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소유 한옥 게스트하우스에서 생활. 손님은 거의 받지 않는다. 쿨하고 무뚝뚝하다. 심각하지 않다. 대범하고 결정이 빠르다. 결혼 생각 없다. 캠핑과 아웃도어 스포츠의 달인이나 집안에 틀어박혀 영화보고 요리하는 것도 좋아한다. 어린 시절 부모의 일 때문에 영국과 호주에서 초~중학까지 5년간 생활. 고려대 서어서문학과 3학년 때 군 입대, 제대 후 학교로 돌아가지 ㅇ낳고 미국에서 다큐멘터리 제작 스탭으로 일했다.

 

 신무영(김승수) : 47세, 엘리트 코스를 밟은 회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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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하며 크게 화를 낸 적이 없다. 직원이나 딸이 잘못했어도 논리적으로 차분히 야단친다. 학용품을 좋아한다. 새로 나온 필기구는 꼭 사본다. 문고 필기류 코너에서 몇 시간도 있을 수 있다. 패션 센스가 있다. 굳이 챙겨입지 않아도 멋이 나느 ㄴ편. 직원들이 뽑은 베스트 드레서에 뽑힌다. 취미는 음악 들으며 드라이브. 가끔 등산이나 수영을 하고 운동을 매일 열심히 하지는 않는다. 

 

 

 김소림(김소은) : 35세, 필라테스 강사 자격증 소유자. 생활체육 지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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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바리스타 자격증을 갖고 있다. 거창한 꿈은 없다. 결혼해서 아이 하나 낳고, 서울에서 내집 갖고 살면서 일을 계속하는 것. 또순이 성격. 사교적이고 잘 어울리는 편. 속마음을 못 감춘다. 좋고 싫음이 바로 얼굴에 나타난다. 큰 욕심 없이 하루하루 즐겁게 사는 게 좋다. 부지런하다. 

 

깊이 고민하기보단 움직인다. 마음에 담아두지 않고 잘 까먹는다. 언니는 어릴 때부터 어른 같고 무서웠다. 남동생과는 개그 남매처럼 죽이 잘 맞고 재밌다. 친구처럼 잘 지낸다. 어릴 때부터 모든 운동을 잘했다. 중학교 육상부로 전국 대회 단체전에서 상도 탔지만 인문계 고등학교를 갔다. 즐기며 하는 운동이 좋지 인생을 걸고 하는 운동은 싫었다. 뭐든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목표를 이루는 건 자신의 취향이 아니다. 

 

 김건우(이유진) : 33세, 삼남매의 막내. 준 종합병원의 페이 닥터. 정형외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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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성격, 심각하지 않다. 낙천적이고 다정다감하며 막내 티가 난다. 가족에 대산 사랑이 엄청 크다. 하고 싶은 말 하고, 제먹대로 행동하는 편이나 가족을 위해 두 가지를 내려놨다. 진로와 결혼, 의사가 됐고, 엄마가 맘에 들어하는 여자와 결혼할 생각. 아들이어서 태어날 때부터 사랑받았고 사랑받고 자라다 보니 귀여워졌다. 작은누나와는 친구처럼 만담 콤비처럼 죽이 잘 맞고 친하다. 

 

 행복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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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말순(정재순) : 80대 초, 김행복의 모친. 유정숙의 시어머니. 삼남매의 친할머니.

청소 열심히 하고, 행주는 매일 삶고, 유행 따라 옷 사는 걸 몸쓸 사치로 여긴다. 70세 생일에 막내아들 가족이 돈을 모아 샨ㄹ 백을 사줬는데 기스날까봐 들고 다니지 않는다. 몇 번 갖고 나갈 때도 코트 속에 안고 다녔다. 돈이 필요할 때 팔 생각이다. 깔끔하고 깐깐한 성격. 금슬 좋았던 남편과 50년 해로하고 사별했다. 삼형제 학비에 보태고자 집 근처에 팔복 칼국수를 시작햇고 장사는 잘됐다. 막내 아들 혼자 대학을 안 갔지만, 하나 정도는 국수집을 하면서 부모를 보살펴도 좋겠다고 생각했다.

 

 

 김행복(송승환) : 60대 초중반, 삼남매의 아빠. 카레 맛집 행복 카레 사장이자 쉐프.

묵직하고 한결같은 사람. 서울의 선인. 동네에선 현자가 별명. 인생을 요리에 빗대어 얘기하길 좋아한다. 자신이 만드는 요리에 자부심이 있다. 3형제 중 막내. 막내지만 어머니를 모시고 산다.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군대를 다녀와 어머니 칼국수 가게를 도왔다. 착하고 대학 안 간 막내에게 형과 형수들은 어머니 칼국수 가게를 도울 수 있는 건 너 뿐이라며 어머니를 떠 안겼다. 그러면서 아이 딸린 여자와 결혼은 극구 반대하고, 그녀가 가져온 돈마저 탐내는 형제들을 보며 마음을 닫았다. 인생에 대한 통찰이 생겼다. 철저하게 아내 편이 되었다. 

 

 유정숙(이경진) : 60대 초, 삼남매의 엄마. 남편과 함께 카레 맛집 행복 카레 운영.

책임감 강하고 정직하다. 알뜰하다. 피부관리는 집에서 팩으로, 관리샵에서 받아 본 적 없다. 관상학적으로 머리모양이 깔끔해야 복이 온다는 말을 믿고, 미용실은 한 달에 한 번 간다. 화장보단 머리를 깔끔하게 하고 나가는 데 시간을 쓴다. 옷은 딸 둘이 사다 준 옷을 군말 없이 입고, 가끔 광장시장에 가서 천을 끊어다 원피스를 만들어 입곤 한다. 옛날 사람이라 두 번 결혼한 데 대해 콤플렉스를 갖고 살았다. 그래서 여자들과의 모임을 안 좋아한다. 남편과 둘이 움직인다. 남편을 사랑하고 존경한다. 

 

 이상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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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갑분(김용림) : 80대 초, 장세란의 엄마. 이상준의 외할머니.

중학교 수학 선생이자 학년주임만 도맡아 온 남편과 큰 싸움 없이 살았다. 교사 월급으로 4남매를 키우긴 벅찼다. 남편 몰래 학부형들이 주는 촌지도 거절않고 받았고, 친목계 계주, 김치 지방 특산품 공동구매 등으로 부수입을 올렸다. 

 

큰아들이 마흔도 되기 전에 죽었을 때,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 이기적인 둘째 아들은 결혼해서 미국으로 떠나버리고 남편도 환갑도 되기 전 떠나 두 딸만 남았다. 큰딸은 친구 같고 든든하지만 자주 부딪힌다. 자신이 집을 위해 희생했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큰딸로 태어난 숙명 아닌가. 남들 다 받아들이는 걸 찡찡대는 게 이상하다. 그 보상으로 아들이 스타가 돼서 큰돈 벌고 잇는데 아직도 자신에게 감정이 남은 것 같다. 

 

 

 장세란(장미희) : 60대 초, 이상준의 엄마. 건물주, 사업가. 여장부 스타일.

예술가적 감성에 스마트한 머리, 사업 수완이 있다. 미모와 세련미. 패션은 과감, 우아, 20대 캐주얼을 모두 소화한다. 남의 눈치를 보면서 살기엔 남은 인생이 아깝고 피곤해 하고 싶은 말과 행동을 거침없이 다하며 산다. 

 

강하지만 내면에 외로움과 소녀 감성. 혼자 방에서 영화를 보다가 잘 운다. 슬픈 영화는 절대 누구와도 같이 안 본다. 가끔 귀가하면 명품백 안에서 떡볶이 포장 봉지를 꺼내 막걸리와 함께 먹으며 방에서 영화를 본다. 영화 보며 울다가 식구들한테 걸리면 아으 이집 떡볶이가 너무 매워 화를 낸다. 

 

드라마-삼남매가-용감하게

 

 장현정(왕빛나) : 40대, 대학 시간 강사. 칼럼리스트. 패션 콘텐츠 제작자.

패션과 풍경, 그림 등을 영상으로 찍어 한편의 실험영화처럼 만드는 작업을 한다. 패션쇼 컨셉 기획에도 참여한다. 밝고 엉뚱한 성격. 한 군데 집중하면 다른 걸 다 까먹는다. 막내지만 장녀인 언니보다 자신이 더 어른스럽다고 느낀다. 평소엔 무심하지만 자신이 꽂힌테는 승부욕이 있다. 유럽축구 팬이라 시즌이면 직관하러 간다. 표를 못 구하면 경기장 앞 펍에 가서 경기를 보며 즐기고. 결혼 생각 없는 자유인.

 

 이상민(뮨예원) : 35세, 이상준의 여동생. 장세란의 딸. 엄마가 차려준 카페 '1983' 사장.

전형적인 팥쥐. 집안의 독보적인 트러블 메이커. 이기적이고 허영심 가득. 나오는 대로 내뱉고 행동한다. 자신은 솔직해서 멋지다고 생각한다. 오빠 카드를 갖고 다니며 펑펑 쓴다. 오빠가 갑작스레 스타가 돼서 오빠를 챙기느라 엄마의 관심에서 소외 당한 건 사실, 엄마와 오빠는 보상을 해줘야 하기엔 난 오빠의 카드를 쓸 자격이 있다. 피부과 성형외과 Vip 고객이며 오빠 찬스로 연예인 할인 특혜도 누린다. 자신은 특별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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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영식(민성욱) : 45세, 이상준의 이종사촌 형. 장세란 오빠의 아들.

슬하에 아들 둘. 감수성 예민한 타입. 겉보이엔 사람들과 잘 화합하고 온화한 성격. 동네에서 사진 스튜디오 포토에세이 운영. 동네 사진관이지만 실물보다 예쁘게 만들어준다. 여기서 찍은 사진으로 취업성공했다는 소문이 퍼지고 후기도 많이 올라오면서 고객이 많다. 자기 사진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 

 

 나은주(정수영) : 42세, 장영식의 아내.

남편과 사진 스튜디오를 함께 운영하며 경영 홍보 의상대여 청소까지 도맡아 하는 억척일꾼. 씩씩하고 책임감 강하다. 돈 밝히고 이쁜 척만 하는 요즘 어린 여자애들은 극혐. 생활력 갑. 돈에 대한 집념이 있고 부동산과 주식에 불을 켜고 부지런 하며 재테크에 열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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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수빈(류의현) : 21세, 장영식 나은주의 첫째 아들. 이상준의 5촌 조카. 휴학생.

중학교 때까지 축구를 해서 피지컬이 좋다. 운동이 너무 힘들고, 돈도 많이 들고, 타고난 천재들과 경쟁하면서 열등감 느끼기 싫어 관뒀다. 고등학교 공부로 진로를 바꿔 가까스로 대학에 적을 걸었다. 게으르고 성격 밝은 낙천주의자. 동생고는 찰떡이다. 성격은 정 반대지만. 가족 구성원 모두와 다 친하게 지낸다. 

 

 

부모가 은근 자신을 편애하면서 호되게 더 야단을 친다. 동생보단 자신이 더 잘되길 바라는 게 느껴져 부담스럽지만 개의치 않는다. 좋고 싫은 게 표정에 바로 나타나고 표현도 크다. 

 

 장지우(정우진) : 20세, 장영식 나은주의 둘째 아들. 이상준의 5촌 조카. 

남들이 보기엔 재수생, 커피 바리스타, 알바생. 스스로 독립 준비자. 머리 좋고 똑똑하고 차분하다. 남들이 보기엔 야생적 반항아. 무채색 티셔츠에 청바지 또는 블랙 데님바지. 늘 같은 차림. 옷에 관심이 없으나 어떤 걸 입어도 멋있어 보인다. 대학 진학에 큰 뜻이 없고 아버지한테 사진을 배워 지구 여행자로 살고 싶다. 

 

빨리 집에서 독립하는 게 꿈. 군 입대를 하고 싶은데 부모는 입시 준비를 다시 하라고 한다. 부모가 형을 혼내는 것과 자신을 야단치는 게 다르다. 형은 냉탕과 열탕을 오가며 던지는데 자신은 그냥 따뜻하고 미지근한 탕에 담그는 느낌. 장남이라 편애하는가 싶다. 좋고 싫음이 표정에 잘 나타나지 않는다. 

 

 그 외 다수

 민유리(오하늬) : 29세, 삼남매 막내 김건우의 여친.

명랑한 단세표. 생각하는 대로 말하고 행동하는 성격. 무직, 구직 활동을 하지 않고 집에서 주는 돈으로 살고 있다. 인생은 소중하기에 원하는 건 이뤄야 한다. 매일 카페와 레스토랑을 다니며 먹고 사진 찍는 게 일. 편집 샵 카페를 언젠가 열고 싶다는 이유인데 공부를 따로 하는 건 없다. 예쁘고 재미있는 게 좋다. 

 

 신지혜(김지안) : 25세.

부모가 유학 중 미국에서 태어났다. 디자인 스쿨 파슨스 중퇴, SNS만 하면서 대충 놀고먹고 방황했다. 미국에서 막 귀국해 현재 백수. 빨리 결혼해 아이 낳고 집안 꾸미며 살고 싶다. 철없는 강아지. 자기감정에 솔직하고 세상 풍파를 몰라 아직은 맑은 부잣집 딸. 애정결핍으로 늘 누군가 옆에 있어 주길 갈망한다. 착하고 평범한 남자를 만나 주부로 살고 싶다. 누군가가 좋아지면 남녀노소 구분 없이 호감 표시를 적극적으로 한다. 

 

 조남수(양대혁) : 35세, 둘째 딸 김소림의 남친. 연구원. 

자존심 강하고, 장학금으로 다녔다. 집이 부유했으면 SKY나 유학을 갈 수 있었을 거란 열패감. 성실하고 일에 열심이지만 사회에 불만이 많다. 고위층 자녀 입시 비리, 부동산 특혜등에 미칠 듯 분노한다. 4남매 중 막내. 어머니와 둘이 수도권 아파트에 산다. 형제들 중 아무도 결혼하란 말을 하지 않고, 노모를 모시고 늙어가길 바란다. 아파트는 자신 명의, 영끌로 사서 대출 갚는데 허덕이고 있다. 20년간 갚아야 한다. 

 

 

 허용실(장희정) : 39세, 첫째 딸 김태주의 의대 동기이자 절친. 전직 간호사.

별명 용팔이. 무식하다 싶게 행동파. 의리녀. 강원도 주문진 출신으로 고등학교 때부터 언니와 춘천에서 자취. 대충 넣고 끓여도 요리 솜씨 뛰어남. 미혼. 남자의 인물과 성격을 다 같이 봐서 남친이 없다. 둘 중 하나를 포기할 자신이 없다. 털털하고 정이 많아 누구나 좋아하는 타입. 꿈은 서울에 내 집 마련하기. 알뜰하다. 

 

▶ 기타 인물

 왕승구(이승형)


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뒷이야기

▶ 배우 캐스팅과 작품 선택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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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감독 : "임주환은 톱스타 역할이기에 멋짐을 중심으로 봤다. 보자마자 멋지더라. 배우에게 느껴지는 에너지가 즐거웠다.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기운을 줄 수 있는 배우라고 생각했다."

 

박감독 : "또 이하나는 다른 드라마들을 보니 밝고 명랑한 기운이 있었다. 다른 사람을 배려할 줄 알고 생각이 깊다. 만나 보니 믿음이 갔다. 신뢰가 금방 생겼다."

 

박감독 : "(김소은은) 예뻐서 처음에는 캐스팅을 반대했지만 연기를 재미있고 귀엽게 잘해주더라. 다들 캐릭터를 300% 이상 소화해줘 좋다."

 

 

이하나 : "7년 만에 KBS에 오게 됐는데 너무 기쁘다. 연륜, 내공 깊으신 분들과 최고의 제작진분들이 반겨주셔서 감사했다."

 

임주환 : "KBS라면 반드시 참여해야 했다. 그동안 작품에서 사람을 많이 해쳤는데 이번 작품은 다르다. 감독님과 작가님이 저를 믿고 맡겨주셔서 감사했다."

 

장미희 : "작가님에 대해 개인적으로 큰 신뢰를 가지고 있어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감독님도 현장 유머와 리더십 그리고 배우들을 향한 배려를 받고 싶어서 작품을 선택했다."

 

 배우들의 연기 

임주환 : "톱스타였던 적이 없어서, 톱스타라는 역할이 굉장히 어색했다. 하루에 만 보를 걸을 만한 집 세트 규모에도 놀랐다. 많이 적응 중이다. 주변에서 너한테 이런 모습이 있는 줄 몰랐다라는 반응을 보여서 만족하고 있다."

 

이하나 : "나는 모범생 딸 김태주 역할을 맡았다. 김태주는 학창 시절 내내 1등 한번 놓치지 않고 엄마의 희망대로 의대까지 진학하는 인물이다. 장녀로서 책임감과 가족에 대한 희생이 내재해 있는 친구라 대사 한마디나 행동 하나에 진정성으 담으려고 노력했다."

 

이하나 : "연륜 있는 최고의 제작진을 만나서 기쁘게 촬영 중이다. 촬영 기간이 장기라서 당당한 캐릭터를 잃지 않으려 체력 단련도 열심히 하고 있다."

 

이상 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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